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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불법현수막 근절에 의회가 앞장서야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직속 자문기구인 대전시의회 혁신자문위원회의 2025년 제3차 회의가 25일 오후 3시 시의회 소통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품격있는 도시 대전을 위한 도시미관 관리 혁신 방안’을 안건으로 정교순 위원장을 비롯한 12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해 대전의 도시 이미지 향상을 위한 시의회의 역할에 대해 다양하고 심도있는 의견을 개진했다.정교순 위원장은 회의 안건을 선정한 배경에 대해 “지난해와 올해 국회의원 선거와 대통령 선거를 치르면서 도심 곳곳에 자극적인 언어로 치장된 불법현수막이 난무해...
인천 미추홀구는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됨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구민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생수 나눔 냉장고’ 사업을 조기 운영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무더위에 지친 구민들에게 시원한 생수를 제공해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폭염 대응책으로, 구는 신기사거리 쉼터, 터미널 사거리, 용정근린공원 등 야외 활동 인구가 많은 5곳에 냉장고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구는 지난 2023년부터 3곳에서 ‘생수 나눔 냉장고’를 시범 운영했으며, 주민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2개소를 추가해 총 5곳으로 확대했다.운영 기간도
나주시가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산업 대전환의 중심지로서 새 정부 조직인 ‘기후에너지부’ 유치에 본격 나섰다.나주시는 지난 22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서 ‘기후테크 미래 혁신 포럼 : 기후에너지부 역할과 지역균형발전’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날 포럼은 나주시와 나주시의회,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전남연구원, 국립목포대학교,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 동신대학교, 사단법인 1.5℃포럼이 공동 주관했다.윤병태 나주시장,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 송하철 국립목포대 총장, 한원희 국
전 세계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이 스포츠 관광의 도시 보령으로 다시 한번 한자리에 모인다.보령시는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2025 보령 JS CUP U12 국제유소년 축구대회’를 박지성 보령축구트레이닝센터 및 보령종합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의 환영리셉션은 개막 전날인 23일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에서 진행됐다. 김동일 보령시장, 최은순 시의회 의장, 박지성·박종성 JS재단 이사장,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수석 부회장, 김두현 감독 등이 참석해 환영사와 만찬 등 공식 일정을 통해 국내외 참가
태안지역의 다양한 수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안면읍 백사장항이 태안군 최초로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됐다.군은 지난 23일 안면읍 백사장항 어민회관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도·군의원, 백사장항 상인회 김영미 회장 및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사장항 골목형 상점가 지정서 전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골목형 상점가란 전통시장이나 대규모 상업지역이 아닌 일반 골목에 위치한 소규모 점포 밀집 지역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골목형 상점가 지정 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신청이
김정수 도의원은 7월 22일 철원군 서면 자등리 일원에서 철원 지역 주요 도로 SOC 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강원특별자치도 SOC정책관, 도로과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현재 추진 중인 ▲문혜-자등 간 지방도 463호선 확포장 공사와 ▲오지-동송 간 국도 87호선 도로건설 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안전 및 공정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김정수 도의원은 “철원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주요 도로 기반시
부산시는 오는 7월 26일 오전 10시 한국해양대학교 대강당에서 「2025 제5회 주니어 해양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2021년 시작으로 올해 5번째를 맞이하는 국내 유일 청소년 대상 해양콘퍼런스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해양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해양환경 위기 주제발표 ▲기조연설 ▲해양! 주니어 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행사에는 해양환경에 관심 있는 청소년 및 해양·환경 관련 전문가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29일 오후 2시, 의회 회의실에서 영동북부지역 가뭄대응을 위한 관계기관 실무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김용복 부의장의 주재로 열렸으며, 강원자치도 친환경농업과, 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 및 영북지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저수지 저수율 현황을 공유하고, 단계별 대응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최근 강우로 가뭄 해갈이 기대되었으나, 영북지역 9개 저수지 평균 저수율은 60%에 불과했고, 특히 송강과 인흥 저수지는 40%대, 현남 저수지는 36.6%로 최저치를 기록했다. 더불어 8월 중순까
자연과 예술이 만나 탄생한 〈새로운 지층〉이 마포구 노을공원 정상에서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김효영 작가의 〈새로...
선욱현, 박호산 주연 이 무대에 오른다. 집단심리가 만들어낸 ‘영웅’의 탄생과 몰락을 그린 이 연극은 7월 31일부터 8월 10일까
미국이 다음달 반도체 품목 관세 발표를 예고하면서 충북 수출에 비상등이 켜졌다. 충북 수출을 주도하고 있는 반도체 관세 폭탄이 현실화될 경우 지역경제에 악영향이 우려되면서다.29일 반도체 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지난 27일 미국과 유럽연합 간 무역협상 타결을 발표하면서 무역확장법 232조에 근거한 반도체 관세를 “2주 후에 발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미국 상무부는 무역확장법 232조를 근거로 반도체, 반도체 제조장비, 파생제품의 수입이 국가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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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불허 강우와 상상을 초월하는 폭우가 내리는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피해가 속출하면서 기존의 도시계획이 무너지고 있다 따라서 경북도가 기후재난 대응형 도시계획 재정비에 나선다 경북도가 집중호우, 폭염, 산불 등 이상기후 재난이 전 지역으로 확산되자, 도시계획 단계부터 기후위기 대응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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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탄핵 반대 진영의 당권주자로 나선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장동혁 의원이 '당 극우화' 논란에도 불구하고 강성 지지층 잡기에 전력을 기울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영화 을 다시 봤다. 2004년 작이라 이제는 고전이 된 로맨스 영화다. 괜히 눈에 들어오는 장면이 있다. 주인공 노아가 부모의 반대로 멀리 떠나버린 연인 앨리에게 1년 동안 빠짐없이 편지를 쓰는 장면이다. 물론 앨리 어머니가 모조리 가로채 버리지만.처음 볼 때는 "저게 말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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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들은 민생회복 소비 쿠폰 지급 방식으로 신용카드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소비쿠폰 지역화폐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공공배달앱과 연계한 이벤트, 사용처 확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29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28일까지 지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LG이노텍이 최첨단 라이다 기술 선도 기업인 미국의 아에바와 손 잡고 라이다 시장 선점에 나선다. LG이노텍은 라이다 공급과 차세대 라이다 공동 개발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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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 제주사업추진단은 29일 제주도 구좌읍 동복리 사무소에서 동복리와 ‘제주 청정에너지 복합발전소 건설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원, 안석봉 구좌읍장, 김병수 동복리장 및 지역 주민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발전소 건설 필요성에 대한 주민 공감대를 기반으로 추진됐다. 양측은 공식 소통창구인 상생협의체를 구성하고, 인허가 등 대관업무 전반에 협력하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동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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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넘어 삶을 말하다… 뮤지컬 ‘메리골드’ 북서울 꿈의숲에서 다시 피어난다
감정 회복과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담은 창작 뮤지컬 ‘메리골드’가 오는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북서울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극단 비유가 주최하고 감정 기반 사회안전망을 연구·운영하는 마인드SOS가 협력하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후원한다.‘메리골드’는 삶의 끝자락에 선 이들이 펜션이라는 낯선 공간에 모여 다시 살아가기를 선택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죽고 싶다’는 공통된 고통을 지닌 이들은 각자 이야기를 나누며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고, 그 속에서 존재의 이유를 되묻는다. 극은 옴니버스 형식의 5개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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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 글로벌 5.5주년 기념 성전 페스티벌 대규모 업데이트
넷마블은 자사의 모바일 RPG 의 글로벌 서비스 5.5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업데이트와 함께 ‘성전 페스티벌’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UR 등급 영웅 【불완전한 지배】 압제자 마신왕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 캐릭터는 마신 종족 아군 영웅을 보호하고, 해제되지 않은 보호막을 공격 버프로 전환하는 독특한 개성을 지녔다. 이용자는 900 마일리지를 달성하면 해당 영웅을 확정적으로 획득할 수 있다.넷마블은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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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를 즐기다”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린 24일 오후 대구 달서구 계명대 성서캠퍼스 한학촌에서 열린 ‘외국인 유학생 여름나기’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수박을 앞에 두고 팔씨름 한판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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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학교」열어 시민 목소리 반영
경산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과 시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하였다. 이번 주민참여예산학교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와 경산시 주민참여예산제의 운영 방향, 제안 사업 구체화 방안 등을 전달하고, 참석한 시민들은 주민 제안 사업을 직접 작성해 보는 실습 시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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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준공 목표' 부산도시공사, 연구개발특구 사업 본격화
서부산권의 성장 거점으로 기대받는 부산연구개발특구 조성 사업이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부산도시공사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부산연구개발특구 첨단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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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MBN-화천군 암극복 건강 전국 파크골프대회' 성황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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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MBN-화천군 암극복 건강 전국 파크골프대회 결선 1라운드 경기가 29일, 화천군 하남면 산천어 파크골프장에서 진행되고 있다.전국 최초로 암병력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 대회는 오는 30일, 최종 라운드를 치른다. 남녀부 우승자에게는 각각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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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청소년인생학교, 여름캠프 2기 철원 김화공고 프로그램 운영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교육원은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간, 철원 김화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인생학교 제2차 여름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프는 자연 속에서의 체험과 치유, 미래를 준비하는 자기성찰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참여 학생들의 심신 안정과 진로 탐색을 돕는 다양한 활동이 진행된다.첫째 날에는 △심리전문가 김은수 강사의 ‘자존감을 올리는 대화법’ 강의를 통해 타인과 올바른 소통 방식을 배우고 △청소년인생학교 김은경 교장의 ‘나에게 쓰는 편지’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 속에서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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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분업과 환율의 두 얼굴
요즘 알리익스프레스나 테무 같은 해외 직구 플랫폼에서 깜짝 놀랄 만한 초저가 상품들을 많이 본다. 티셔츠 한 장이 몇천 원, 심지어 무료 배송까지 되는 걸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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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못드는 밤 ... 무더위쉼터는 ‘셧다운’
“밤에 더워서 잠도 안올 정도지만 무더위쉼터는 해 지면 닫으니까 그냥 선풍기로 버텨야지.”29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에 위치한 노후 주택가 인근에서 노인들이 더위를 피하기 위해 그늘에 모여 있었다. 동네 주민인 박문수씨는 “올해 여름은 너무 더워서 낮에는 집에 있기보다는 이웃들과 함께 근처 무더위쉼터에서 시간을 주로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해가 져도 계속 더워서 동네 노인들끼리 밤에 무더위쉼터를 가려고 했지만 저녁 이후에는 문을 닫는다길래 그냥 집에서 더위를 달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옆에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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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지역업체 알엔투테크놀로지, 강남동 경로당 23곳에 수박 후원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 강릉시 강남동 지역 어르신들에게 시원한 나눔이 전달됐다. 강릉시 강남동은 29일, 강릉과학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알엔투테크놀로지의 후원으로 강남동 관내 경로당 23곳에 수박을 전달했다.김은숙 강남동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더욱 든든한 복지 안전망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