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의 기금 적립부터 사용·평가·정보공개까지 모든 기금 운용과정을 아우르는 체계가 전면 재정비됐다.전국 최대 규모 교육청인 경기도교육청의 기금 운용 기준을 대대적으로 개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경기도의회 이인규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기금 관리 및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운용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23일에 열린 제3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이번 전부 개정은 학령인구 감소와 재정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교육재정의 안정성과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개편이다.
LS일렉트릭이 전압형 HVDC 핵심 설비 국산화에 본격 착수한다.LS일렉트릭은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 기업 GE버노바와 HVDC용 변환설비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LS일렉트릭의 생산 인프라를 기반으로 기가와트급 전압형 HVDC 설비의 핵심인 변환 밸브 국산화를 공동 추진한다. LS일렉트릭은 이미 변환용 변압기 국산화를 완료한 바 있으며, GE버노바의 선진 기술을 내재화해 전압형 변환설비 기술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HVDC는 교류 전력을 고
전통 판소리의 격조와 깊이를 전하는 무대가 전북 전주에서 열린다.
7월 27일 오후 2시 전북 전주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국립창극단 단원 이광복이 '미산제 흥보가'를 선보인다.
'유파별 해설이 있는 판소리 다섯바탕' 두 번째 무대로 마련되는 이번 공연은 각기 다른 판소리 유파의 특색을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기획 시리즈다.
해설은 박정경 원장
“저의 첫 디카시 개인전을 가진건 작가의 길로 본격적으로 들어섰다는 점에서 개인적으로 영광이고 인생의 의미있는 전환점이 됐어요. 또 손녀 솔이도 함께 전시할 작품을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의 능력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지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던게 이번 전시의 또 다른 결실이라고 생각해요.” 인천 중구 경동 애관극장 맞은 편에 있는 복합문화공간 개항도시에서 ‘소소수수한 디카시’ 개인전을 최근 가진 명실 작가. 그는 “디카시란 디지털카메라고 자연이나 사물에서 시적 형상을 포착하여 찍은 영상 또는 사진과 함께 문자로 표현한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 산하 코빗 리서치센터가 탈중앙화 금융 산업의 구조적 변화와 규제 환경을 종합 분석한 보고서 ‘다시 쓰는 디파이 지도’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디파이의 개념과 역사, 주요 서비스 구조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거래·대출·자산운용의 3가지 섹터 별 기술 구조와 운영 전략을 심층 분석했다. 아울러 최근 규제 환경 변화가 디파이 생태계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도 함께 조명했다.보고서는 디파이 생태계가 ▲기술 고도화 ▲수익모델 다양화 ▲기관 투자자
경남도는 7월 집중호우로 피해가 있는 도민과 기업 세금 부담을 덜어주고자 지방세 감면과 징수 유예 등 긴급 세제 지원에 나섰다.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라 집중호우로 멸실·파손된 건축물, 축사, 자동차 등을 대체 취득하면 취득세와 등록면허세가 면제된다. 파손된 자동차 자동차세도 감면된다.또
두산건설은 오는 26일 부산과 인천의 자사 브랜드 아파트 단지에서 입주민들을 위한 '스윙앤쉐어'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두산건설 We've 골프단 전원이 참여해 입주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스윙앤쉐어'는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이 직접 입주 단지를 찾아 원포인트 골프 레슨과 팬 사인회를 통해 재능과 추억을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작년 7월 천안 '행정타운 센트럴 두산위브'에서 처음으로 진행됐다. 당시 선수들의 적극적인 팬서비스에 입주민들의 호응이 높았
영주시 봉현면주민자치위원회는 7월 17일 봉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동네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증진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특히 고령화 시대에 필요한 치매 예방 정보와 정서적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큰 호응을
대구 남구는 지난 7월 16일 경인라이온스클럽, 한아름봉사단과 함께 전세사기 피해 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협력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전세사기 피해가 집중된 지역인 남구에서 임대인 소유 빌라들이 관리 부재로 방치되고 있는 주택들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 피해자들의 2차 피해를 최
8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열린다. ‘K-명상의 중심도시’ 부산에서 서울국제불교박람회의 열기를 그대로 이어갈 이번 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현재 공식 누리집에서 관람객 사전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불교신문과 재단법인 BBS부산불교방송이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부산광역시, 금정총림 범어사, 영축총림 통도사, 쌍계사, 부산불교연합회, 조계종부산연합회가 후원하는 ‘부산국제불교박람회’
17일 오후 9시5분쯤 광명시 소하동 아파트 주차장에서 불이 나 3명이 심정지 상태로 이송되는 등 총 65명이 부상을 입었다.주차장 천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후 9시13분쯤 대응 2단계를 발령, 화재 발생 1시간 27분만인 오후 10시32분쯤 불을 완전히
현대건설이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도심형 데이터센터 ‘케이스퀘어데이터센터 가산’을 성공적으로 준공했다.현대건설은 해당 프로젝트를 지하 3층~지상 11층, 연면적 4만1214㎡ 규모로 완공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데이터센터는 2022년 7월 착공했으며, 코람코자산운용이 투자·개발을 맡았다. 양측에 기존 건물이 있고 한 면이 철도와 인접한 제한된 부지 조건 속에서도 첨단설비를 밀집 배치해 안정성과 효율성을 확보한 점이 특징이다.케이스퀘어데이터센터 가산은 최고 수준의 내진 설계를 적용한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시
롯데화학군이 조직 혁신과 리더십 강화를 주제로 임원 워크숍을 열었다.롯데화학군은 롯데케미칼, 롯데정밀화학,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롯데알미늄 등 화학군 소속 임원과 팀장을 대상으로 ‘2025 리더십 서밋’을 지난 22일 오산 롯데인재개발원에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경영환경 변화 속 위기 대응과 실천적 리더십을 통한 조직 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에는 경영 현황과 전략 방향을 공유하고 외부 전문가 강연이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이영준 롯데화학군 총괄대표의 특강과 CEO 좌담회가
HS효성그룹이 집중호우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1억원을 기탁했다.HS효성그룹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수재민 지원과 피해 복구에 사용할 성금을 전달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성금 모금에는 HS효성, HS효성첨단소재,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함께 참여했다. 기탁금은 주거지와 도로, 하천 등 침수 피해를 입은 지역의 인프라 복원과 생활안정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조현상 HS효성그룹 부회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성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하루빨리 피해 지
코레일이 정보보안과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위한 내부 워크숍을 열었다.한국철도공사는 지난 22일 대전사옥에서 지역본부 및 5개 계열사와 함께 ‘정보보안·개인정보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정보보안의 중요성과 개인정보 보호 수칙을 점검하고, 최신 보안 기술 정책과 동향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주요 철도 운영체제 보안 강화를 위해 전사적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기로 했다.코레일은 이와 함께 7월 한 달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보 보안 실천 서약서 작성, 보안 슬로건 공모전,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