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재명 정부가 국가간병책임제를 중심으로 복지와 돌봄에 있어서 확실한 한 획을 긋고 성공적인 자리매김을 하도록 경기도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경기도는 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국가간병책임제의 실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박주민 의원을 비롯한 국회의원 11명과 공동으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김동연 지사는 토론회에 앞서 광역 지자체 최초로 시행 중인 경기도의 ‘간병 SOS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3월에 첫 수혜자분을 수원의 한 요양병원에서 만났는데 48년 전에 수술을...
급발진 의심 사고와 관련해 제조사 배상 책임을 인정한 항소심 판단이 대법원에서 뒤집혔다. 급발진 의심 소송에서 차량 결함을 인정하는 첫 대법원 판결이 나올지 주목받았으나 이번에도 인정되지 않았다.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는 지난 11일 BMW 차량 급발진 의심 사망사고 유족들이 BMW코리아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제조사 책임을 일부 인정한 원심판결을 깨고 사건을 서울중앙지법에 돌려보냈다.A씨는 2018년 5월 BMW 차량을 운전해 호남고속도로 논산 방향으로 진행하다 유성 방면으로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 다산연구소가 함께 지난 20~23일 3박 4일간 진행한 ‘경기청년 실학캠프 2025’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번 캠프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청년 23명이 참여해 정약용, 박지원, 윤선도, 류형원 등 조선 후기 실학자들의 유적지를 직접 걸으며 실사구시 정신을 체험했다.3박 4일간의 여정은 조선 지식인들의 사상과 삶을 오늘의 시선으로 재해석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경기청년 실학캠프’는 청년들이 현장을 직접 답사하면서 역사적 인물과 사건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체험형 역사 교육 프로그램이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지난 27일 글로벌 1위 OTT플랫폼 넷플릭스에서 가장 많이 본 영화에 등극했다. 전 세계적 열풍에 매체마다 뭐라도 한 마디 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으니 문외한들까지 이 말 저 말 늘어놓기에 바쁘다. 광복 80주년과 겹쳐 일본에 이긴 양 승리감에 도취된 모양새도 있고, 애니 속에서처럼 남산타워 밑에 K팝 공연장을 세우자는 등 아무말대잔치가 벌어지고 있다. 온갖 성공요인들을 분석해봤자 결과론적일 뿐이다. ‘케데헌’ OST들이 영미권 차트 1위를 휩쓸자 이게 K팝인가 아닌가라는 고민을
경기 안산시는 지난 28일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으로부터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한 후원금 10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29일 밝혔다.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은 신재생에너지를 확대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등 에너지 전환을 목표로 시민들로부터 출자를 받아 2012년 12월에 출범한 협동조합으로 매년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이창수 이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것이 우리의 소중한 가치”라며 “이번 성금이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민
결혼정보회사에 오는 사람은 대부분 이상형을 얘기한다. 때론 거창하고 때론 비현실적이기도 하다. 물론 그걸 다 수용하지 않는다. 수용할 수도 없고, 해서도 안 된다. 이상형과 현실 배우자는 다르기 때문이다. 설령 이상형과 결혼했다고 한들 결혼생활이 행복하리라는 보장도 없다. 외모를 많이 보는 한 남성은 지방의 특산물을 홍보하는 무슨 아가씨 대회에서 1등한 여성과 결혼을 했지만, 서로 안 맞는게 너무 많아서 몇 년도 안 돼 헤어졌다.어떤 사람은 평범한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하는데, 평범하다는 것은 크게 부족한 것 없이 무난하다는 것이고,
7월 소비자상담에서 여름철 필수 가전인 ‘에어컨’과 관련된 불만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1372소비자상담센터 접수 사례를 빅데이터로 분석한 결과, 7월 소비자상담 건수는 6만2001건으로 전월 5만1910건 대비 19.4%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상담 다발 품목은 ‘에어컨’이 2169건으로 가장 많았다. 주로 냉방 불량, 청소 후 고장, 수리비 부담, 서비스 지연 등 품질과 A/S 관련 불만이었다. 예컨대 A씨는 300만원 상당의 에어컨을 구매한 뒤 실외기 통신 문제로 지난해 메인보드를 무
토털 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가 천연소재와 기술 기반 신소재를 활용해 지속가능성을 강화한 2025년 가을·겨울 침구 신제품을 선보였다.3일 이브자리에 따르면 이번 시즌 신제품은 자연에서 유래한 소재를 활용해 숙면은 물론 환경까지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모달, 한지 같은 식물성 섬유와 양모 등 자연소재를 적용한 침구부터,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기술 기반 신소재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특히 올해 하반기 대표 제품인 **‘밸런스’**와 **‘드리미’**는 품평 수주회에서 전국 대리점주들에게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서부지방산림청 함양국유림관리소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올해 91억원을 투입해 경남 서부지역 사유림 705ha를 매수했다고 밝혔다.사유림매수 사업은 산림을 경영하지 않은 채 개인이 보유만 하고 있는 산림을 국가가 사들여 산림사업 등 관리를 통해 국민에게 산림의 공익적 혜택을 제공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일시형’과 ‘연금형’으로 매수절차를 구분하여 진행하였다.특히, 올해에는 ‘연금형’ 사유림매수 사업이 개발행위 등이 제한된 공익임지 이외에도 경영임지까지 매수할 수 있도록 기준이 완화되
글로벌 디스플레이 전문 브랜드 벤큐는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노보텔 엠배서더 호텔에서 열리는 KALS2025에 참가해, 자사의 최신 홈 시네마 빔프로젝터 W4100i를 현장 시연한다고 밝혔다.KALS2025는 홈시어터 전문 커뮤니티 DVD프라임과 국내 최대 오디오 동호회 두근두근오디오가 공동 주최하는 전시회로, 소비자들이 다양한 오디오·비주얼 기기를 직접 체험하고 비교할 수 있는 국내 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교직원의 행정부담을 줄이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업무 경감 개선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3일 도교육청이 마련한 학교업무 경감 개선 방안에 따르 교사가 수업과 학생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디지털 시스템을 활용한 자동화와 협업, 지속적인 점검과 평가 환류를 통해 학교 업무를 효율화 해 나간다.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도교육청은 지난 5월 13일부터 6월 5일까지 교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332명이 518건의 의견이 제시됐다. 도교육청은 설문조사결과
울진교육지원청은 1일 울진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학생 맞춤 통합지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학습·정서·행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학생들의 필요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학교·지역사회와 연계한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모든 학생이 행복하게 성장하는 교육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는 울진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성장 배경과 발달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지원 체제를 강화하고 모든 교직원이 함께 학생 중심의 지원 방안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계기가 되었다.
제주도가 전국 최초라며 ‘자화자찬’으로 시행하고 있는 섬식정류장이 도민들은 전국 최초로 ‘머리만 아프다’는 한숨 섞인 목소리다.제주도정은 제주시 서광로 3.1㎞ 구간의 간선급행버스체계를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불편목소리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제주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섬식정류장’과 ‘양문형버스’ 시스템 시행 초기에는 혁신적인 교통 시스템으로 주목을 받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도민들 사이에서는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제주도정은 이를 전국 최초의 시도로 자화자찬하고 있지만, 실제로 도민들의
장봉길 제주시 애월읍 하가리장은 지난달 29일 한국지방자치학회 주최로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대상’에서 시민사회공동체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장봉길 이장은 1998년부터 약 30년간 마을 대표로 봉사하며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천하고, 학교와 마을이 함께 살아가는 농촌의 비전을 제시했다.특히, 2018년 더럭분교를 더럭초등학교로 승격시키는 등 소규모 학교 살리기의 대표적 성공 모델을 만든 공로를 인정받았다.대한민국 지방자치대상은 대한민국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원, 주민 등을 선정해 상을 수
한화비전 미주 법인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ISO 37001은 기업의 부패 방지 및 관리 역량을 종합 평가하는 국제 표준이다. 미국의 해외부패방지법과 영국의 뇌물법 등 주요 글로벌 기준에 따라 부패 방지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지 심사한다.한화비전 미주 법인은 체계적인 부패 방지 시스템 운영으로 투명하고 청렴한 경영 활동을 유지해왔으며, 이러한 노력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번 인증은 한화비전이 미주 지역뿐 아니
2025년 8월 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한국교육원에서 한국의 전통 악기인 가야금과 거문고를 주제로 한 ‘Duet Recital Jeong Minjin·Park EunHye’ 공연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한국의 전통 음악을 말레이시아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두 나라 간의 문화적 교류를 강화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공연은 단미국악엔터테인먼트 대표인 정민진과 중앙대학교 전통예술학부 외래교수 박은혜의 중주로 시작됐으며, 두 악기의 깊고 고요한 음색은 관객들에게 한국 음악의 정수를 전하며 큰 감동을 선
통영시는 예비특보 발령 및 적조 생물 성장에 적당한 환경과 남풍으로 인한 적조 생물의 급격한 밀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적조 확산에 따른 어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7일 적조 방제용 황토 살포기 시운전을 실시하고, 적조 발생 우려 해역에 장비를 현장 배치했다.이날 시범운영에는 천영기 통영시장, 신철기 통영시의회부의장 외 의원 3명, 경상남도 해양수산국장 등 참석해 적조방제 준비사항을 확인하고 및 황토살포기 시운전을 관람했다.이번 시운전은 적조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용인시의회에서 6월 의정연수 중 발생한 동료 의원 간 성비위 논란과 관련해,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27일 A 의원에게 출석정지 30일과 사과를 권고했다.2차 가해로 지목된 C 의원에 대해서는 사과 권고가 이뤄졌다. 해당 권고는 자문기구 판단으로, 최종 징계 여부는 의회 절차에 따라 결정된다.그러나 피해 당사자인 B 의원은 “결정은 존중하지만 유사 사례에 부정적 선례를 남길 수 없다”고 밝혀, 징계 수위에 대한 유감을 표했다.B 의원은 당시 성적 취지의 부적절한 발언을 들었고, 이후 과정에서 불안감을 느꼈다고 주장했다.또한 사건 이후
영천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8일 대구광역시 일원에서 ‘어울림으로 행복한 별빛 영천교육’ 실현을 위한 청렴 역량 강화 현장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연수에는 영천교육지원청 직원 53명이 참여하여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한 청렴한 직장 분위기 조성에 힘썼다.이번 현장연수는 일상 업무에서 벗어난 다양한 체험 활동과 자유로운 의견 교환의 시간을 통해 조직원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긴장을 완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소극장에서의 공연 관람과 직장 내 괴롭힘 근절 서약, 그리고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을 실시하
글로벌 디스플레이 전문 브랜드 벤큐는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노보텔 엠배서더 호텔에서 열리는 KALS2025에 참가해, 자사의 최신 홈 시네마 빔프로젝터 W4100i를 현장 시연한다고 밝혔다.KALS2025는 홈시어터 전문 커뮤니티 DVD프라임과 국내 최대 오디오 동호회 두근두근오디오가 공동 주최하는 전시회로, 소비자들이 다양한 오디오·비주얼 기기를 직접 체험하고 비교할 수 있는 국내 유
서부지방산림청 함양국유림관리소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올해 91억원을 투입해 경남 서부지역 사유림 705ha를 매수했다고 밝혔다.사유림매수 사업은 산림을 경영하지 않은 채 개인이 보유만 하고 있는 산림을 국가가 사들여 산림사업 등 관리를 통해 국민에게 산림의 공익적 혜택을 제공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일시형’과 ‘연금형’으로 매수절차를 구분하여 진행하였다.특히, 올해에는 ‘연금형’ 사유림매수 사업이 개발행위 등이 제한된 공익임지 이외에도 경영임지까지 매수할 수 있도록 기준이 완화되
울진교육지원청은 1일 울진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학생 맞춤 통합지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학습·정서·행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학생들의 필요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학교·지역사회와 연계한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모든 학생이 행복하게 성장하는 교육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는 울진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성장 배경과 발달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지원 체제를 강화하고 모든 교직원이 함께 학생 중심의 지원 방안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계기가 되었다.
산림청은 ‘이달의 임업인’으로 경상북도 포항시에서 숲경영체험림을 운영하면서, 송이·표고버섯 등을 재배하는 숲뜰애 백규흠 대표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백 대표는 대학을 졸업하고 정보통신 사업에 종사하다 1995년 고향으로 돌아와 아버지가 가꾸던 숲을 이어받았다. 처음에는 송이 채취로 시작해 점차 다른 품목으로도 시선을 돌려 현재는 산림복합경영을 통해 연간 300킬로그램의 송이버섯과 2톤의 표고버섯, 그리고 꽃송이버섯 등 5품목의 임산물을 생산해 연간 1억 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고 있다.또 임업 전문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