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를 구성하고자 할 때 CPU를 정해야 모든 시스템 부품을 고를 수 있다. 하지만 CPU를 구매하려고 하니 정품, 벌크, 해외 구매 등이 적혀있는 것이 있다. 여기에 피씨디렉트, 코잇, 인택앤컴퍼니 같은 것도 붙어 있다.PC 부품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라면 이렇게 적혀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겠지만, 아닌 사람이라면 이게 뭔지 모를 것이다. 물론,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라도 당연히 정품으로 구매하는 게 낫다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정품과 비교해 벌크와 해외 구매 가격이 저렴하다면, 이쪽을 구매...
커세어 산하 브랜드이자 스트리머,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위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업체인 엘가토는 컴퓨텍스 2025에서 '스트림덱' 생태계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스트림덱 에브리웨어' 전략을 발표하고, 더 많은 사용자와 다양한 워크플로우 제어로 전례 없는 확장성을 제공하는 4가지 혁신 기술을 공개했다. '버추얼 스트림덱'은 스트림덱의 소프트웨어 전용 버전으로, 물리적 장치 없이도 데스크톱 화면 어디서든 완전히 상호작용 가능한 제어판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고정된 위치에 상시로 띄워 빠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해킹 사태로 인해 SK텔레콤 유심을 교체한 고객이 417만명을 넘어섰습니다. 25일 SK텔레콤은 뉴스룸 공지에 따르면, 유심 누적 교체 고객은 417만명, 남은 예약 고객은 482만명입니다. SK텔레콤은 최근 6일간 매일 30만명 이상의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 교체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SK텔레콤은 이달 말 기준 유심 교체율이 50%를 넘길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유심 재고는 전주부터 매주 100만장 가량 확보되고 있으며, SK텔레콤은 다음달
인텔은 최첨단 그래픽 처리 장치 기반 AI 시스템을 처리하기 위해 설계한 프로세서 3종을 인텔 제온 6 시리즈에 추가해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새롭게 공개한 제품은 P-코어 기반 제품으로 PCT 기술과 인텔 SST-TF 기능을 결합해, AI 워크로드에 필요한 CPU 코어 주파수를 상황에 맞춰 극대화함으로써 GPU 성능을 한층 끌어올린다.신규
하나금융그룹이 내년 상반기 인천 청라국제도시로 본사 이전을 앞둔 가운데 하나증권을 대상으로 이전에 대한 내부 의견 수렴에 나섰다. 그룹 계열사 가운데 첫 공식적인 의견 수렴 절차로 다른 계열사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23일 업계에 따르면 하나증권은 최근 부서장급을 대상으로 청라 이전에 대한 내부 의견을 청취했다. 이는 하나금융지주를 비롯해 하나은행, 하나카드, 하나생명, 하나손해보험 등 이전 대상인 계열사들 최초로 의견을 수렴한 것이다. 하나증권이 가장 먼저 대상이 된 배경에는 증권업 특유의
한진그룹 계열사 한국공항이 제주도에서 신청한 먹는샘물용 지하수 증산안이 조건부로 가결된 가운데 지역단체가 반발하는 등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민간 기업에게 사실 상 먹는샘물 제조를 허용하지 않는 제주특별법상 ‘공공 관리 원칙’이 수립되기 전 허가를 받은 한국공항의 독점적 지위가 주목받고 있다.26일 도에 따르면 22일 제주도 통합물관리위원회 산하 지하수관리분과위원회는 한국공항이 요청한 월 4500t 규모의 지하수 취수량 증산안을 심사해, 최종적으로 월 4400t으로 일부 조정해
고양시가 행주산성 일대 관광 활성화를 추진하며 행주산성을 찾는 발길이 늘고 있지만 정작 주변 인프라가 뒷받침되지 않아 관광객 불편과 안전 문제가 계속되고 있다. 시의회 반대로 관련 예산이 연이어 삭감되면서다.행주산성 일대는 해마다 행주가예술이야, 행주문화제 등 지역축제가 열리고 주변에 국수, 장어 등으로 유명한 먹거리촌이 조성돼 있어 365일 방문객들로 북적인다. 오는 6월 14, 15일에도 드론불꽃쇼와 투석전, 각종 공연이 펼쳐지는 행주문화제 개최를 앞두고 있다.행주산성은 지난해 노후화됐던 관광 시설에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노동본부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SPC 계열사에서 발생한 반복적인 중대재해 사고와 관련해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최근 SPC 계열사에서 발생한 또 하나의 산재 사망사고를 계기로 마련됐으며, 노동조합, 정부, 정치권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SPC의 반복적인 안전사고 원인과 대응책을 논의했다.안호영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은 “최근 5년간 SPC 계열사에서는 3건의 사망사고와 8건의 산재가 발생했다”며 “이는 기업의 구조적 안전관리 실패이자, 제도적 미비를 반
샌디스크가 29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크리에이터를 위한 신규 스토리지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번 제품군은 집, 스튜디오 등 다양한 공간에서 작업하는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것으로 SD카드부터 데스크 스토리지까지 폭넓은 라인업을 커버하는 것이 특징이다.맥세이프 호환성을 갖춘 신제품 '샌디스크 크리에이터 폰 SSD'를 제외한 제품들은 기존 샌디스크 제품과 하드웨어적으로 동일하다. 차이점이 있다면, 늘어나는 생성형 AI 사용 수요 증가에 발맞춰 '어도비'의 '크리에
인천 서구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사전투표소 안에서 선거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 표지물을 착용한 사전투표참관인 A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29일 밝혔다.A씨는 29일 서구 관내 사전투표소 안에서 성조기를 두른 채 사전투표 참관 활동을 했다. 이에 투표관리관이 제지 및 퇴거명령을 하였으나 불응했다.성조기는 현재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특정 정당·후보자 측의 상징적인 표시물로 사용되고 있으며, 부정선거 주장 단체의 간부인 A씨는 본인의 SNS를 이용하여 회원들에게 이번 대통령선
아파트는 인간이 개발해 낸 주거 양식의 최상급일 것이다.땅 위에서 하늘을 향해 솟아오른 고층빌딩이 창출해 낸 가성비는 그 극한에 이를 테다. 손바닥만 한 땅에 50여 층을 올려 땅의 효율을 극대화했다. 과학의 결과물인지 건축술의 성과인지 모르나, 아파트 허리를 지나는 구름을 보며 경탄하게 된다. 흙에 돌멩이를 얹어가며 벽을 쌓아 한 칸짜리 초가집을 짓고 대여섯 가족이 발 막아 살던 우리 선인들이 오늘의 아파트를 봤다면 눈앞이 아뜩해 정신을 가누지 못하리라. 그것도 대처에선 여기저기 단지로 대군락을 이뤘지 않은가.1, 2층 단독주택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천안지사가 관내 공공기관과 함께 인권 경영을 위한 굳은 결의를 다졌다.LX천안지사는 어제 국민건강보험공단 천안지사, 국민연금공단 천안지사와 함께 윤리·인권경영과 반부패·청렴 실천을 위해 3개 공공기관 ‘합동 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30여 명의 직원과 함께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중시하는 인권 경영을 일선 업무에서 최우선으로 실천하고,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했다. 이를 위해 각 기관은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와
미국 연방거래위원회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 합병을 막으려던 소송을 공식 철회했다.22일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FTC는 이미 마감된 거래에 대한 소송을 계속하는 것이 공익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단하며 소송을 철회했다. 이로써 FTC가 690억달러 규모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 합병을 막기 위해 벌인 2년간의 법적 싸움이 종료됐다. MS는 지난해 7월 FTC와의 소송에서 승리한 후 10월에 인수를 완료했으나 FTC는 이후 항소를 이어갔다.브래드 스미스 MS 부
구글 I/O는 매년 미래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지만, 많은 기능이 '곧 출시 예정'에 그치며 실제 사용까지 시간이 걸린다. 그러나 올해는 예외다. 22일 IT매체 테크레이더는 구글 I/O 2025에서 발표된 기능 중 지금 당장 체험할 수 있는 신기능을 소개했다. 일부는 지역 제한이 있지만, 많은 기능이 전 세계적으로 출시됐다.구글은 인공지능 모드를 통해 검색 기능을 완전히 혁신했다. 해당 기능은 미국 사용자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되며, AI 기반 검색이 정보 탐색 방식을 바꿀 전망이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24일 제21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소 230곳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대선 투표소는 선거인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체 투표소 230곳 모두 1층 또는 승강기 등이 설치된 장소에 설치했다.어르신·장애인 등 층간 이동이 어려운 선거인이 투표소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1층 또는 승강기 등 설비 시설을 최우선으로 확보했다.이와함께 이날 투표안내문과 전단형 선거공보를 각 가정에 발송했다. 대통령선거 후보자는 책자형 선거공보 외에 전단형 선거공보를 추가로 제
또다시 탁상행정이 도마위에 올랐다.가설구조물 설계 기습 개정으로 현장을 모르는 한심한 행정의 극치라며 건설엔지니어링업계가 반발하고 나선 것이다.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말 ‘설계도서 작성기준’을 개정, 설계자가 거푸집·비계·동바리까지 모든 가설구조물을 설계한다는 내용이다. 이에따라 모든 설계사는 거푸집, 동바리, 비계를 구조검토하고 도면을 작성하며 수량을 뽑아야 한다는 것.업계는 “행정예고도 없었을 뿐만아니라 개정 취지도 공개하지 않았다”며 “외국에서는 건설사가 책임지고 있는 업무를 건설엔지니어링업
지난해 전화에 의한 국세상담이 총 국세상담의 9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한해 국세상담센타에서 전화로 세무상담을 한 건수는 총 381만9842건이며, 이중 홈택스 사용에 대한 문의가 229만4209건으로 6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화나 인터넷을 이용해 국세청에 세무상담을 한 건수는 직장인 연말정산 시기인 1월에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국세청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국세상담 건수는 모두 408만6982건이고, 이 중 전화상담이 381만9842건으로 93.5%를, 인터넷상담이 26만7140건으로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29일 민주화 성지 광주를 찾아 사전투표를 하고 광주 시민을 만났다.한 전 대표는 이날 광주 충장로에서 광주 시민들 앞에서 일장 연설을 했은데 윤석열-이재명 동반 퇴출을 역설했다.한 전 대표는 "광주의 정신은 민주주의의 정신"이라며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치가 광주정신이 표상하는 민주주의 정신"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정치, 국민에 의한 정치,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전 대표는 "불법계엄을 한 윤석열도, 탄핵 서른번 넘게 한 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