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과 글로벌 통계조사기관 스태티스타의 공동 평가에서 '2025 세계에서 가장 지속가능한 기업' 1위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이번 평가는 타임과 스태티스타는 전 세계 57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 기준은 스코프 1·2 온실가스 배출량, 에너지 소비량, 재생에너지 사용 비중 등 20개 핵심 지표다. ESG 성과, 기업 공시 투명성, 외부 지속가능성 평가 등 외부 요소까지 종합...
체외진단 의료기기 전문기업 더바이오메드가 1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 더바이오메드는 27일 공시를 통해 제3자 배정 방식으로 보통주 203만2933주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총 조달자금은 100억원으로, 이 중 80억원은 운영자금, 20억원은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발행가액은 4919원으로, 기준주가 5465원 대비 10% 할인된 금액이다. 납입일은 7월 25일이며, 신주는 8월 8일 상장될 예정이다.발행되는 신주는 제이비인베스텍이 전량 배정받는다. 제이비인베스텍는 이번 유상증
XRP가 4개월간 2.00~2.60달러 범위에서 횡보했지만, 리플의 전략적 움직임과 기술 업그레이드가 상승 모멘텀을 강화하고 있다고 2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첫 번째 신호는 리플의 공격적인 인수·합병과 XRPL 업그레이드다. 리플은 최근 프라임 브로커리지 업체 히든로드를 12억5000만달러에 인수하며 기관 투자자 공략에 나섰다. 또한, 메타코와 스탠다드 커스터디 인수를 통해 전통 금융과의 연결을 강화하고 있으며, XRPL의 확장성을 높이기 위해 웜홀과 협력해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5개 부처 차관급 인사를 임명했다.법무부 차관에는 이진수 대검찰청 형사부장이 이름을 올렸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 차관에 대해 "비특수통 검사로, 검사 대다수가 근무하는 형사부의 고충을 잘 파악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국민 실생활과 관련된 범죄 수사 분야의 전문가로서 '정의와 인권을 바로 세우고 범죄로부터 이웃과 공동체를 지키는' 검찰 본연의 사명을 되살리는 역할을 부여받았다"고 전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에 류제명 과기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카카오뱅크는 비금융 데이터로만 이뤄진 대안신용평가모형을 통해 1조원 규모의 중·저신용 대출을 추가 공급했다고 29일 밝혔다.카카오뱅크는 비금융 데이터를 활용한 대안신용평가모형을 통해 금융정보 기준 모형으로는 대출이 거절된 중·저신용 고객에게도 대출을 제공함으로써, 금융 소외 계층에 대한 신용 평가의 정확성과 포용성을 높이고 있다.카카오뱅크는 카카오 공동체와 롯데멤버스, 교보문고, 금융결제원, 다날 등 가명 결합 데이터를 활용해 대안 정보만으로 구성된 신용평가모형 '카카오뱅크스코어'를 개발했다. 2022년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전반적인 국가 사이버보안 체계를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또 국가 연구개발 예산은 지속적인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배경훈 후보자는 27일 서울 광화문우체국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보안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사전 예방"이라며 "이런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전반적인 국가 사이버보안 체계가 잘 갖춰져 있는지 살펴봐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 SK텔레콤 해킹에 이어 한국파파존스에서 고객정보가 유출되는 등 보안 사고가 끊이지
'7월 5일 대재앙' 예언이 일본에서 확산되며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온라인을 중심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일본 여행을 취소하고, 일본 기상청장이 "예언은 허위 정보"라고 공식 입장을 밝힐 정도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소문을 모티브로 한 영화 '2025년 7월 5일 오전 4시 18분'까지 개봉하며 혼란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28일 일본 IT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7월 5일 대재앙 도시전설의 기원은 만화가 다츠키 료의 작품 '내가 본 미래'다. 1999년에 발간된 이 만화는 한때 절판
도립서귀포관악단은 오는 10일 오후 7시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제88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3개의 춤 & 우주의 음악’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색스혼과 색소폰 듀오 무대와 함께 관악 오케스트라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독특한 현대 교향곡이 연주된다.공연의 첫 무대는 2025 제4회 제주국제관악작곡콩쿠르 2위 입상곡인 함정민의 ‘구멍’이다. 이 곡은 제주 4·3의 역사를 음악으로 표현한 곡으로 작곡가가 유가족들의 심정을 헤아리면서 만든 추모곡이다.두 번째 무대로 백승연, 정원
호산대학교 간호대학은 2025년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일 졸업생이 재학생 4학년을 대상으로 2025년 ‘우수졸업생 멘토, 맨티 취업 프로그램’ 을 개최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현재 임상에서 활동하고 있는 졸업생이 예비졸업생 4학년을 대상으로 졸업생의 경험과 지식을 활용하여 재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
경기 시흥시는 시민의 권익 보호와 고충 민원 해결을 위한 독립 민원조정기구인 시민호민관에 박명기 전 시흥시의회 의회사무국장을 지난 1일 ‘제6대 시민호민관’으로 위촉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위촉은 ‘시흥시 시민호민관 운영에 관한 조례’ 제3조에 근거한 것으로, 시민의 권리 보호와 행정의 투명성 제고, 불합리한 제도 개선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시민호민관은 민간 위촉직으로 상근 독임제 형태로 활동하며, 행정기관과 시민 간에 발생하는 갈등을 조정하고 고충을 해결하는 독립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임기는 4년이다.박명기 시민호민관은 시흥시
한국금융지주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제7회 리서치챌린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리서치챌린지는 능력과 열정을 갖춘 예비 애널리스트를 조기 발굴·지원하기 위해 한국투자증권이 주최하는 대학생 대상 경연대회다.올해로 7번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129명의 대학생이 지원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 중 서류전형과 시니어 애널리스트들의 평가를 통해 14개 보고서가 선발됐고, 이후 프레젠테이션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한 7명이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인천소방본부와 사랑의열매 인천지부는 2일 강화군 길상면 동검리에서 발생한 화재로 주택을 잃은 시민의 새 보금자리에 ‘119원의 기적 드림 하우스 제1호’ 현판식을 진행했다.이번 수혜자는 지난 4월 4일 밤 발생한 주택 화재로 보금자리를 잃고, 생계 위기에 놓인 독거노인이자 기초생활수급자로, ‘119원의 기적’ 프로젝트 100번째 수혜자로 선정됐다.화재 당시 주택은 전소되고 가재도구 일체가 소실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피해 시민은 심각한 생활 곤란을 겪었다. 인천소방본부와 사랑의 열매 인천지부는 이에 긴급 지원을 결정, 복구비 3,
음성인식 솔루션 엘마인즈가 개발한 비명 인식장치 ‘캐치24’가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주목 받고 있다.‘캐치24’는 On-Device AI 음성인식 기술을 적용해 클라우드 서버 연결 없이도 현장에서 빠르고 안정적으로 음성을 인식할 수 있다. 또한 오인식 방지 특허 기술을 통해 소음이나 반향이 있는 환경에서도 높은 인식 정확도를 유지할 수 있어, 기술 신뢰성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해당 기술은 현재 공중화장실, 야외CCTV, 공공청사, 학교 등 다양한 공간에서 실제로 활용되고 있으며, 비명 등 위급 음성
DL건설이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25년도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국토부 상호협력평가는 건설사업자 간 긴밀한 상호협력관계를 구축해 건설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과 건설공사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마련됐다.국토부는 매년 대기업과 중소기업으로 구분한 뒤 ▲공동도급 실적 ▲하도급 실적 ▲협력업자 재무지원 및 기술지원 등의 육성 ▲신인도 등의 항목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이를 통해 95점 이상의 점수를 받으면 최우수 등급에 선정된다.올해 최우수 등급을 받은 대기
벽을 허물고 역경을 건너온 선배들이 있다. 자기 분야에서 정점을 찍은 이들은 품 넓은 언니가 되기로 했다. 막 꽃을 피운 동생들에게 자신을 아낌없이 내어줬다. 동생들은 그런 언니들을 보고 자란다. 경남체육회 여자 카누팀 이야기다. 이곳에서 선배와 후배는 없다. 언니 아니면 동생이다.카
충남도와 대전시의 행정통합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3일 충남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당위성을 도민과 공유하고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시군 순회로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날 보령 지역 순서로 열렸다.
설명회에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한 도·시의
고령군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전통식음료 식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가야식혜옥’ 김주영 대표와 협력하여, 아동들이 우리 전통음식의 과학과 정성을 직접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이번 체험활동은 단순한 음료 시음이 아니라, ‘고령옥미’을 활용해 가래떡을 손수 만들어 떡볶이와 함께 나눠 먹고, 직접 만든 식혜를 곁들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아동들은 엿기름 우림, 당화 과정, 식힘과 발효 등 전통식혜 제조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음식 속에 담
한국예방수의학회는 오는 7월 10일~11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정기학술대회를 열고, 최신 예방수의학 연구동향 등을 교류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학회설립 50주년을 기념, ‘예방수의학 50년, 원헬스와 미래건강’을 주제로 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와 공동 주최한다. 첫날 10일에는 대학원생, 젊은 과학자 연구발표 세션이
□ 케이메디허브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술지원 플랫폼구축사업」을 통해 지원한 기업 ㈜로노의 전략적 협력사인 로노제약이 글로벌 항노화 기술 경연대회인 ‘XPRIZE Healthspan’의 준결승에 진출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로노에 대해 노화 동물모델 제공, 노화 지표 분석을 포함한 기술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해당 인프라와 연구지원을 통해 파생된 기술이 로노제약을 통해 국제무대에서 실질적 성과로 이
새 정부가 돼지가격 정산체계의 재편을 모색하고 있다. 농가 수취가격의 기준이 되고 있는 도매시장 가격의 보완 수준을 넘어, 새로운 정산방식의 도입까지 염두에 둔 듯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김종구 식량정책실장 주재하에 지난 6월24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개최된 ‘농식품 수급유통 개혁 T/F’ 1차 회의에서 돼지등
하남시, 청년정책 한눈에 담은 전자책 ‘알쓸청길’ 공개하남시가 청년들의 실질적인 정책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알아두면 쓸모있을 청년정책 길라잡이북’을 전자책 형태로 제작·발행했다.‘알쓸청길’은 하남시 청년정책을 한눈에 쉽게 확인하고 바로 신청할 수 있도록 구성된 맞춤형 안내서다. 시는 기존에 청년정책을 종이책자 형태로 제작해 배포해 왔으나, 올해는 모바일과 PC 등 다양한 디지털 환경에서 손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전자 브로슈어로 새롭게 구성해 정보 접근성을 대폭 강화했다.일상 속에서 시청 홈페이지 또는 QR
한국금융지주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제7회 리서치챌린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리서치챌린지는 능력과 열정을 갖춘 예비 애널리스트를 조기 발굴·지원하기 위해 한국투자증권이 주최하는 대학생 대상 경연대회다.올해로 7번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129명의 대학생이 지원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 중 서류전형과 시니어 애널리스트들의 평가를 통해 14개 보고서가 선발됐고, 이후 프레젠테이션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한 7명이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옹진군 덕적도 서포리 해수욕장 인근 갯벌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이자 인천시 지정 깃대종인 흰발농게 서식지가 확인했다.가톨릭환경연대는 지난 6월 30일 이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인천시에 흰발농게의 서식지를 대상으로 한 전수조사를 시행하고, 실효성 있는 보호·보전 대책을 조속히 수립할 것을 요구했다.가톨릭환경연대는 "흰발농게는 갯벌 생태계를 대표하는 핵심 지표종으로, 해당 종의 서식 여부는 해당 지역의 생태 건강성과 직결된다"며 "이번 발견은 덕적도 갯벌의 생태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는 한편, 체
물가 오름세가 심상찮다. 특히 가공식품·외식 등 생활물가 상승이 전체 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통계청 제주사무소가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같은 달보다 1.7% 상승했다. 이는 지난 1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전국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2% 올랐다. 두 달 만에 2%대로 올라섰고, 다섯 달 만에 상승 폭이 가장 컸다.체감물가를 반영하는 생활물가는 2.7% 상승해 지난해 4월 이후 1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생활물가 상승의 중심에는 가공
임병택 경기 시흥시장은 2일 몽골 북부의 오르혼 지역을 찾아 유니세프 ‘그린스쿨’ 프로그램이 적용된 28번 유치원과 그린스쿨 건립 예정지인 15번 학교를 차례로 둘러보며 현지의 교육환경 개선 성과를 직접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및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가 함께 진행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의 하나로, 2024년부터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가 지원하는 몽골 ‘그린스쿨’ 프로그램의 현장 성과를 점검하고자 마련됐다.첫 방문지인 28번 유치원은 오르혼 주 에르데네트 시 중심에서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