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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미국 관세 정책 대응 수위 높인다

현대자동차가 기존 글로벌상품지원실을 ‘글로벌상품운영본부’로 격상하고, 북미 제조총괄책임을 신설했다.이를 통해 미국 관세 정책 대응 수위를 높여 현대차의 글로벌 판매 및 수익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7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2일 글로벌상품운영본부장에 필립 게랑부토 부사장을 임명했다.글로벌상품운영본부는 현대차가 전 세계에서 개발·생산·판매하는 상품을 기획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차량 개발 이후 국가별 생산지는 물론 현지 판매를 위한 법규 검토 등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골목골목 경청투어 이틀차인 6일 오후 충북 옥천군 공설시장을 찾아 인사하고 있다.
경주시민들이 제안하는 경제·관광·농촌 등 4개 분야의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6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창의적인 시정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25년 경주시 행복톡톡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 중이다. 이번 공모는 5월1일부터 시작돼 오는 6월19일까지 50일간 진행되며, 경주시 홈페이지 ‘행복톡톡 아이디어’ 게시판, 국민신문고 ‘국민생각함’, 우편, 이메일 등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대상은 경주시민은 물론, 경주시 내 재학 중인 학생, 직장인, 공무원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 분야는
대구파티마병원은 팔공농협과 함께 지난 2일 병원 본관 입구에서 김선미 병원장 및 이삼병 팔공농협 조합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파티마 오이데이’ 행사를 열어 대구 군위군 대표 농산물인 ‘가시오이’를 병원 방문객들에게 적극 알리고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경북도는 지난달 30일 보건복지부 ‘중증 환자 병원 간 이송체계 구축 시범사업 전국 공모에 최종 선정, 경기도에 이어 전국 2번째로 중증 환자 전담구급차를 도입·운용한다.경북도는 22개 시군 중 18개 시군이 의료취약지로 중증·고난도 치료를 위한 의료인프라가 부족하며, 특히 3대 급성기 중증 응급환자의 사망률, 중증도 보정 응급질환 사망비 등 관련 지푯값에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인다.이번 선정된 중증 환자 전담구급차는 중증 응급환자의 최종 치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으로의 안전한 이송을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3일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국민의힘은 이날 고양시 고양시 킨텍스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지난 1∼2일 당원 선거인단 투표와 국민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토대로 김문수 전 장관을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했다.김문수 후보의 최종 득표율은 56.53%였고, 한동훈 후보는 43.47%를 득표했다.김 후보는 대선후보 수락 연설을 통해 “감사원이 선관위를 감사하고, 사전투표제도를 폐지하겠다”면서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을 폐지하겠다”고 밝혔다.김 후보가 대선 후보로 결정됨에 따라 무소
경북도는 지난 2일 경북 북부지역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안동 남후농공단지에서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경상북도 전화위복버스’현장 회의를 열었다.이날 회의는 지난 4월 27일, 영덕 노물리 전화위복 현장 회의에 이은 두 번째 회의로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도청 전 간부 공무원, 권기창 안동시장, 도의회 권광택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김대일, 김대진 도의원, 안동시 시의원이 참석하였으며, 남후농공단지 내 곡물, 식품제조 등 생활밀착형 업종부터 금속가공, 기계 등 뿌리산업까지 다양한 업종별 기업대표자 등 100여 명이 참석
8일 예정됐던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 간 양자 토론회가 김 후보의 불참 통보로 결국 취소됐다.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비상대책위원회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예고한 토론회는 김 후보가 거부 의사를 밝혔기 때문에 행사가 진행되기 어렵다”고 말했다.앞서 국민의힘은 전날 두 후보 간 담판 회장이 결렬되자 당원 대상 여론조사에서 86.7%가 ‘후보 등록 전 단일화’를 요구했다는 점을 거론하면서 8일 오후 6시 유튜브 생중계로 일대일 후보 토론회 후 오후 7시부터 다음 날인 9일 오후 4시까지 경선
12.3비상계엄 사태로 치러지는 격동의 6.3대통령선거가 2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번 대선 구도는 정권 교체론이 여전히 50%를 넘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특히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는 대선 후보 호감도, 대통령 적합도, 3자 대결 모두에서 1위 자리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법원의 이재명 후보 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한 유죄 취지 파기 환송 판결도 거의 신화에 가까운 이재명 후보의 지지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있는 셈이다.이재명 후보에 대한 대법원의 판결에 대해서는 찬반 여론이 팽팽하게 엇
국민의힘 지도부와 김문수 대선 후보가 '단일화' 문제를 놓고 정면 충돌하며 당내 갈등이 최고조에 달했다. 대선을 불과 26일 앞둔 시점에서 벌어진 당 지도부와 대선 후보 간의 극한 대립은 유례를 찾기 힘든 사례다. 김문수 후보는 8일 오전 여의도 대선 캠프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당
중부뉴스통신 = 통일부는 5월 9일, 남북관계관리단 회담장 대회의실에서 통일부 청년 기자단 제18기 발대식과 제17기 해단식을 개최한다. 발대식 및 해단식에는 제
SK텔레콤]이 8일 사이버 침해 사건 이후 유심 교체 예약 등을 빙자한 스미싱 문자 우려가 커지자 공식 고객 발송 문자에 관해 설명하며 이용자 주의를 당부했다.SK텔레콤은 사이버 침해 사고 관련해 자사가 보낸 문자가 아닌 스팸·스미싱 문자가 확인되는 사례가 많다며 공식 안내 문자의 형식을 숙지해 스미싱 피해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밝혔다.SK텔레콤에 따르면 이 회사의 모든 공식 문자 발신 번호는 114다.대리점에서 보내는 '유심 교체를 위한 매장 방문 안내 메시지' 발신 번호도 마찬가지다.
위메이드는 8일 아드라코리아와 함께 3000만원을 소방청에 기부했다고 밝혔다.기부금 중 2000만원은 이 회사가, 1000만원은 아드라코리아가 마련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영남 지역 산불 진화에 참여한 소방관들의 의료비에 사용된다. 전날 판교 사옥에서 기부금 전달식이 이뤄졌으며, 이 회사 및 아드라코리아, 소방청 등의 관계자가 참석했다.이 회사는 위퍼블릭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53분전
인천 남동구는 최근 '남동형 외국인 주민 SNS 기자단'과 함께 남동구 대표 이색 명소인 '청년미디어타워'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남동구 고잔동에 위치한 122m 높이의 청년미디어타워는 기존 남동타워를 리모델링해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으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촬영·녹음 스튜디오, 전자드럼과 디제잉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미디어 장비를 갖추고 있다.이번 탐방에는 베트남, 필리핀, 중국, 일본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외국인 주민 SNS 기자가 참여해 공공 미술 갤러리, 녹음·영상 스튜디오, 다목적홀 및 미
한국도로교통공단은 ‘도로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역량 있는 인재를 공개 채용한다고 8일 밝혔다.채용 규모는 125명으로 신입직 98명과 경력직 27명이다.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사회형평을 위해 이전지역·장애인·국가유공자 등을 구분해 모집한다.제주의 경우, 제주지부, tbn제주교통방송, 제주운전면허시험장에서 총 4명을 채용한다.접수는 5월 8일부터 13일까지이며, 국가직무능력표준 중심의 정보가림 방식으로 채용한다. 최종합격자는 7월 11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38층에 상하이 전문 요리 레스토랑 ‘블루 드래곤’을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블루 드래곤’ 오픈으로 베이징 요리를 대표하는 베이징덕과 광둥 요리의 진미, 각종 딤섬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중식당 ‘차이나 하우스’를 비롯해 쓰촨 요리의 대명사격인 훠궈가 주메뉴인 ‘핫팟’에 이어 상하이 요리까지 중국 4대 요리를 모두 즐길 수 있게 됐다.‘블루 드래곤’에서는 제주 흑돼지, 해산물 등 한국 프리미엄 식재료를 활용해 중국 상하이 정통 요리
광주광역시 동구 소태역 일대. 국토교통부가 2023년 말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10차 후보지로 선정한 지 1년 5개월이 지났지만, 사업은 여전히 첫 단추조차 채우지 못하고 있다. 정부는 583가구 공급을 예고했지만, 주민 동의율은 0%. 법적으로 효력을 지닌 추진위원회도 아직 승인되지 않았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따르면, 전국 82개 후보지 중 29곳은 이미 사업이 철회됐고, 나머지도 대부분 예정지구 지정 문턱조차 넘지 못했다. 특히 추진위원회 구성과 동의율 확보가 안 된 지역은 국토부 내부적으로도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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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홧가루 습격이 시작됐다…황사 수준
송홧가루가 다량 흩날리면서 대기오염물질 농도가 황사 수준까지 치솟고 있다. 2일 기상청 지정 관측기관 고려대기환경연구소에 따르면 1일 오후, 충북 청주지역의 낮 12시~오후2시 사이 송홧가루 농도는 270~315㎍/㎥였다.5분간 미세먼지 평균값은 320~523㎍/㎥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약한 황사가 유입될 때 관측되는 농도 수준이다. 연구소 정용승 박사는 “매년 5월 초순엔 황사가 줄어들고 식물성 꽃가루가 대기 오염의 주범이 된다”며 “황사와 송홧가루가 동시에 기승을 부리면 인체 호흡기에 악영향을 끼치고, 정밀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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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도 책을 읽었다]〈피프티 피플〉
정세랑 작가님의 글은 우리 주변 사람들의 모습이 담겨있는 것처럼 정겹고 따뜻하다. 현실에서 일어나는 비극적이고 슬픈 일들이 많이 담겨있지만, 그럼에도 서로 유대하고 이겨내는 모습이 삶을 더 아름답게 바라보는 힘을 준다. 51명의 사람 각자의 삶 속에서 알게 모르게 서로 연결된 인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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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키르기스스탄에 탄소중립 숲 조성한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키르기스스탄에서 ‘탄소중립 숲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GH가 창립 이후 처음으로 수행하는 국제개발협력사업으로, 경기도가 민간위탁으로 2021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온 사업을 이번에 GH가 공공기관 위탁 방식으로 수탁받아 시행하게 된 것이다.사업 대상지는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에 위치한 국립과학원의 가리예프 식물원으로, GH는 이곳에 ‘경기도 평화의 정원’ 정비, 양묘장 조성, 탄소중립 숲 묘목 식재, 탄소중립 역량강화 교육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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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9명..."디지털 보안사고, 징벌적 손해배상 필요"
SKT의 유심 해킹 사건으로 국민 불안이 큰 상황에서 디지털 보안사고에 대해 국민 10명 중 9명은 "징벌적 손해배상이 필요하다"고 답했다.2일 여론조사 리얼미터가 제보팀장 의뢰로 진행한 '디지털 정보 유출 사태'에 따르면 "디지털 보안 사고에 대해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를 도입해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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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4월 글로벌 판매 35만 대 돌파…국내·해외 동반 성장
현대자동차가 2025년 4월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5만 3,338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2.0%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국내와 해외 시장 모두 성장세를 보이며 실적 회복 흐름을 이어갔다.현대차는 4월 국내 시장에서 총 6만 7,510대를 판매해 전년 같은 달보다 5.9% 증가했다. 세단 부문에서는 아반떼가 7,099대, 그랜저가 6,080대, 쏘나타가 4,702대 팔리며 총 1만 8,491대를 기록했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 부문은 팰리세이드 6,662대, 싼타페 6,354대, 투싼 5,223대 등 총 2만 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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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형 RISE 사업' 수행 12개 대학 최종 선정
인천광역시는 최근 2025년 제2회 인천광역시 라이즈 위원회를 열고 ‘인천형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을 수행할 12개 대학을 최종 선정했다고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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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교육지원청, 제43회 경북도청 소년 과학탐구대회 군 예선전 개최
경북 울진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울진남부초등학교 컴퓨터실, 도서관 및 교육 지원청 3층 영재 교육원에서 제43회 경상북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 군예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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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월 이례적 고온·건조·강풍... 경북 '최악 산불' 이유 있었다
역대 최악 경북북동부 산불이 발생한 지난 3∼4월 대구와 경북 지역은 이례적으로 기온이 높고 건조했으며 바람이 강했다는 사실이 수치로 확인됐다.8일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3월 대구·경북 평균 기온은 7.8도로 평년보다 1.4도 높았으며, 강수량은 45.5㎜로 평년보다 4.2㎜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경북 대부분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령되기도 했다. 특히 산불이 시작된 의성군의 경우 산불이 난 지난 3월 21일부터 비가 내리기 전날인 26일까지 평균 기온이 14.5도로 평년보다 무려 8.1도나 높았다.같은 기간 대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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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지도부-김문수, 정면충돌… "한심하다" vs "당무서 손 떼라" 강대강 대치
국민의힘 지도부와 김문수 대선 후보가 '단일화' 문제를 놓고 정면 충돌하며 당내 갈등이 최고조에 달했다. 대선을 불과 26일 앞둔 시점에서 벌어진 당 지도부와 대선 후보 간의 극한 대립은 유례를 찾기 힘든 사례다. 김문수 후보는 8일 오전 여의도 대선 캠프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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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불참에 단일화 토론 취소··· 韓측 "오늘 중 일정 확정 희망"
8일 예정됐던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 간 양자 토론회가 김 후보의 불참 통보로 결국 취소됐다.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비상대책위원회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예고한 토론회는 김 후보가 거부 의사를 밝혔기 때문에 행사가 진행되기 어렵다”고 말했다.앞서 국민의힘은 전날 두 후보 간 담판 회장이 결렬되자 당원 대상 여론조사에서 86.7%가 ‘후보 등록 전 단일화’를 요구했다는 점을 거론하면서 8일 오후 6시 유튜브 생중계로 일대일 후보 토론회 후 오후 7시부터 다음 날인 9일 오후 4시까지 경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