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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화합을 핵심 가치로 시민과 함께 평화와 통일의 길을 찾겠습니다.”지난 1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22기 고양특례시협의회장에 취임한 김성주 회장은 인천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김 회장은 “협의회를 행사 중심이 아닌 시민 참여·미래세대 중심의 정책 협의체로 전환하
‘4·3 통일의 길 마중물’이 4일 한라산 걸쇠오름·어승생–족은두레왓·청산이도 일대의 4·3 유적 조사보고서를 발간하고, 그동안의 발굴 성과를 집약한 온라인 아카이브를 공개했다.이번 보고서는 2017년부터 이어진 한라산과 중산간 지역 4·3 유적 조사 프로젝트의 성과물로 2025년 11월 2일 기준 총 317차 현장조사, 연인원 1,777명이 참여한 장기 기록 사업의 결실이다.‘4·3 통일의 길 마중물’은 한라산과 중산간오름 지역에 남겨진 피난처, 은신처, 궤 등 유적과 탄피와 수
칠곡군 장곡초등학교는 지난 28일 강당에서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북쪽 친구 알아보기'통일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통일교육개발연구원 노우주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북한 생활 문화를 이해하고 통일의 필요성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노우주 강사는 북한 학생들의 실제 학교생활 사례와 북한 학생들이 즐겨보는 만화책 등 생활 문화 자료를 통해 북쪽 친구들 모습을 구체적으로 강의했으며, 북한 현실적인 사회상, 남북 분단 배경, 통일이 이뤄졌을 때 이점 등에 대한 강의를 통해 학생들은 통일의 의미와 중요성을 자연스럽
중부뉴스통신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일 제주융합과학연구원에서 도내 통일·나라사랑교육 담당교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학교 통일·나라사랑교육 담당교
인천광역시는 미래 통일 시대를 이끌어갈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통일의 비전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27일 인하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열리는 이번 ...
영주 풍기읍 남원천 풍기인삼축제장 주무대가 22일 오후 평화의 노랫소리로 물들었다. 민족통일협의회 창설 44주년을 기념해 열린 ‘2025 민족통일경상북도대회’는 통일 담론을 일상 속 축제장으로 끌어낸 현장이었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19개 시·군협의회 회원과 시민·관광객 등 600여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양특례시협의회장으로 김성주 법무법인 로빈 법무국장이 지난 1일 취임했다.김성주 협의회장은 “모친의 고향이 개성이며, 이산가족찾기 방송을 통해 가족을 찾은 경험이 있다”며 “이산가족의 아픔을 가슴 깊이 느껴온 만큼,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실천하고자
연천군이 다시 한 번 ‘평화의 전진기지’로 주목받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연천군협의회가 제22기로 새롭게 출범하며, 신임 오명춘 위원장이 그 선두에 섰다. 그는 취임 일성으로 “통일은 멀리 있는 이상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시작되는 대화”라며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이 평화의 주체로 서는 지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통일의 씨앗은 연천의 일상 속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최근 경기도 한반도통일미래센터 일원에서 ‘2025년 사제동행 통일·나라사랑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현장체험학습은 학생들이 직접 보고 느끼는 체험 중심의 통일교육을 통해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공감하고 올바른 국가관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한반도통일미래센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통일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였다.이어 오두산통일전망대, 국립6.25전쟁납북자기념관, 제3땅굴을 견학하며 분단 현실을 인식하고 평화
‘국제청소년 자유민주 통일 골든벨’ 소리가 울려퍼졌다.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이 15일 서울 청파동 YSP센터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의 미래를 염원했다.한국, 미국, 일본, 이란, 남아공 청년 120여명이 참가했다.통일 역사, 자유민주 가치, 국제정세 등 다양한 객관식·주관식·OX퀴즈를 풀었다. 이연경이 최우수상을 받았다.‘내가 꿈꾸는 통일 한반도’를 주제로 한 스피치도 펼쳐졌다. 이란인 유학생 소투데 아자드 마에데는 “통일은 국경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상처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과정”, 일본인 교환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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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제주4·3 낙인 프레임 ‘연대의 힘’으로 넘어”…세계기록유산 의미 짚다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썬호텔에서 열렸다.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의미를 짚어보고, 4·3 세계화를 위한 과제를 점검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마련됐다.포럼 첫날 기조강연에는 1999년 4·3 수형인명부를 최초로 공개하며 진상규명에 기여한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나섰다.추 위원장은 “제주4·3 해결에 가장 큰 걸림돌은 오랜 세월 이어진 색깔론이었다”며 “4·3에 씌워진 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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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 사생활 폭로 후 사과했던 독일女, 돌연 "AI 아냐…피소도 NO" 입장 번복
배우 이이경에 대한 사생활 폭로글을 올렸다 추후 "AI로 조작한 사진"이라며 고개를 숙였던 누리꾼 A씨가 앞선 입장을 번복하고 "억울하다"는 입장을 표했다.A씨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인증 다시 올릴까 고민 중이다. 이대로 끝나면 좀 그렇다. AI가 아니라 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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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교사회, 당뇨병 학생 장학금 지원…“교육·의료·지역사회 협력 강화”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앞두고 당뇨병 인식 제고와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한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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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도 17일 모기지보험 일시 중단...대출 절벽 심화
하나은행이 오는 17일부터 모기지보험 가입을 중단한다. 하나은행은 "영업점을 통해 신청하는 서울보증보험 MCI 및 한국주택금융공사 MCG 담보로 하는 주택담보대출의 신규 신청을 중단한다"고 밝혔다.14일 은행계에 따르면 앞서 KB국민은행에 이어 하나은행도 MCI·M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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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프라이부르크시, 자매결연 10주년 기념식수··· 우호관계 강화 약속
경기 수원시 대표단이 국제자매도시인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시와 독일 프라이부르크시를 잇달아 방문해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약속했다.김현수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수원시 대표단은 수원시의회 김정렬 부의장, 더불어민주당 김동은 대표의원, 국민의힘 박현수 대표의원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 클루지나포카·프라이부르크 시민교류위원회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수원시 대표단은 먼저 클루지나포카시를 방문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10일 클루지나포카 시청에서 단 슈테판 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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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가 19일 단행한 박철우 대검찰청 반부패부장의 서울중앙지검장 임명을 두고 검찰 조직 내부는 물론 정치권에서도 강한 반발이 일고 있다.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의 핵심 인물을 해당 사건 공소 유지를 총괄하는 서울중앙지검 수장으로 발탁한 데 따른 파장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박 지검장은 항소 마감 시한을 앞둔 지난 7일, 서울중앙지검 지휘부에 “항소를 재검토하라”는 지시를 직접 전달한 인물로 알려졌다. 이후 대검이 항소를 포기하면서 수사팀은 물론, 당시 중앙지검장이던 정진우 검사장까지 잇따라 반발했다. 정 전 지검장은 “중앙지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