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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청년노동자 '취업' '목돈 마련' '주거' 지원 3종 세트 주목

1개월전
제주지역 청년노동자들의 취업과 목돈 마련, 주거를 지원하는 ‘일자리정책 3종 세트’가 청년들에게 주목받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15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노동자 대상으로 청년 취업지원 희망프로젝트, 제주 청년 희망사다리 재형저축, 일하는 청년 보금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생애 첫 취업이나 기업이 추가로 고용할 경우 인건비를 지원하는 청년 취업지원 희망프로젝트는 중소기업이 정규직으로 직원을 채용하면 1인당 월 50만원에서 70만원을 1년간 지원한다.현재 229개 기업에서 330명에게 지원되고 있으며...
저출산 고령화로 농촌이 소멸 위기에 놓였다.제주의 농촌은 아기 울음소리가 끊긴지 오래됐고, 외국인 근로자가 없으면 농사짓기도 어려워졌다.제주시는 누구나 오고 싶고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지난 4월 2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 협약’을 체결했다.그동안 진행된 농촌 활성화 사업은 마을회관·공동 작업장 설치, 주거환경 개선 등 종합 계획 없이 토건사업에 치중돼 있었다.제주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2022년 ‘농촌공간 전략계획 및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수립, 2년 동안 100회에
6세 메리 스튜어트 여왕이 스코틀랜드를 떠나 프랑스 왕실에서 화려한 생활을 시작할 무렵 잉글랜드의 15세 소녀 엘리자베스는 어떤 상황이었을까? 아버지 헨리 8세가 죽자 이복동생 에드워드가 적자로서 왕위를 계승했지만 재위 6년 만에 병사하고 만다. 아버지의 매독균이 유전되어 어릴 적부터 병약했기 때문이다. 16세 왕이 죽기 직전 왕실은 차기 후계를 고심했다. 왕의 이복 누나인 메리 1세가 후계 1순위였지만 열렬한 가톨릭 신자라 개신교 군주로선 안 맞다고 보았다. 2순위인 엘리자베스는 간통죄로 사형당한 죄인의 딸이라 역시
중국 외문국 아시아태평양 커뮤니케이션센터가 주최하고 한중도시우호협회가 후원하는 2024 판다컵 ‘한국 청년의 중국 이야기’ 글짓기 대회 작품 모집 일정이 12일 공개됐다.주제는 일상생활 속의 중국 이야기나 중국과 관련된 경험을 1600자 이내의 한국어로 작성해 응모하면 된다.주최측은 심사를 거쳐 특등상 5명, 우수상 5명, 장려상 10명 등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 가운데 10명은 중국으로 초청해 교류 기회를 제공한다.작품 마감은 오는 30일까지다. 16~35세의 한국 국적자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참가신청서는 공
APEC 정상회의 개최지 선정이 임박했다. 2025년 열리는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는 오는 20일쯤 선정될 예정이다.외교부는 지난달 APEC 정상회의 개최 3개 후보 도시인 제주특자치도와 인천시, 경주시에 대한 현장실사에 이어 이달 초 최종 브리핑을 실시했다.16일 제주도에 따르면 그동안 진행된 현장실사와 브리핑을 통해 제주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최적지로 국제회의 인프라·숙박·항공·경호·자연 문화 환경 등에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실사단은 바다와 백사장, 수려한 자연경관을 갖춘 중문관광
제주와 필리핀 세부를 잇는 직항노선이 개설될지 관심이 모인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4일 필리핀 세부주정부 청사에서 세부주와 실무교류 협약을 체결, 양지역 간 교류·협력을 확대하기로 약속했다. 세부는 필리핀의 대표적인 관광도시다. 필리핀 중앙 비사야스 지방의 상업적 허브로, 물류와 조선 분야가 발달한 지역이다.제주도와 세부주는 섬이란 지리적 특성과 국가를 대표하는 관광도시라는 공통점을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세부적으로는 제주와 세부를 오가는 항공기 직항노선 개설을 추진해 연결성을
12일 오전 제주시 신산공원내 6.25참전기념탑광장에서 열린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제주도지부가 주관하는 6.25 전쟁 호국영웅 4인 및 참전 영령 합동 추념식이 열려 제주 출신 6·25전쟁 호국영웅과 참전 용사들의 넋을 기렸다. 고봉수 기자
전북자치도 정읍시의회는 18일 '제295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8일까지 11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첫날 제1차 본회의에서 고경윤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9대 ...
이명구 관세청 차장은 18일 대구광역시 달서구에 있는 2차전지 양극재 수출기업 ㈜엘앤에프를 방문해 현장의 애로를 듣고 수출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차장은 생산 현장을 둘러보며, “2차전지는 미래 산업의 먹거리이자 미래모빌리티산업의 핵심부품에 해당하는 만큼, 첨단산업 분야에서 우리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첨단산업 분야 기업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통관․물류 규제완화, FTA·AEO 활용지원, 수출 컨설팅 확대 등 관세행정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청 천년숲정원에도 박정희 전 대통령의 동상이 들어선다.경북도는 18일 박정희대통령동상건립추진위원회가 지난 3월 요청한 박정희 동상 건립을 수용했다.이에 따라 경북도청 바로 앞 정원인 '천년숲정원'에 약 10m 높이의 동상이 건립될 예정이다.경북도는 전남도청 앞에도 김대중 전 대통령의 동상이 세워져 있기에 민간단체 차원에서 동상을 건립하는데는 문제가 될 소지가 없다고 보고 박 대통령 출생일인 오는 11월 14일 동상 제막 목표를 잡았다.동상 앞면 하단에는 '민족중흥의 위대한 총설계사 박정희'라는 문구와 뒷면
정부가 2027년까지 세계 4위 수준의 콘텐츠 강국으로 도약을 추진한다. 2027년까지 매출액 200조원, 수출액 250억달러, 일자리 74만개 등 성장을 목표한다. 여기에 필요한 K-콘텐츠 복합문화단지 조성, 5조원대 정책금융 공급, 신기술 및 IP 지원, 관련 기업 성장에 필요한 법·제도 개선 등도 약속했다. 18일 정부는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된 제8차 콘텐츠산업진흥위원회에서 K-콘텐츠 글로벌 4대 강국 도약 전략을 발표했다. 하루 앞선 17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동해시는 최근 지역 역사와 특산품이 있는 문화복합공간 덕장문화팩토리에서 도전+ 6주차 프로그램을 개최하는 등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7일 지역의 역사와 특산품이 있는 문화복합공간 덕장문화팩토리에서 열려 청년들은 전망이 탁트인 넓은 공간에서 바다 풍경을 보며 자신감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동해시 출신 일러스트레이터 김효정 강사가 ‘어반스케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어반스케치는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그릴 수 있는 펜 드로잉 기법을 바탕으로 밑그림을 그린 후 고체 물감을 활용하여 채색까지 배우는 과정
한국수력원자력이 여름철 전력수급 대비태세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한수원은 18일 경주에서 5개 원자력발전본부의 모든 발전소장을 포함한 주요 간부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소장 회의를 개최했다.참석자들은 "투명하고 기본에 충실한 원전 운영으로 여름철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결의했다.특히 회의 참석자들은 여름철 전력수급 대비태세를 꼼꼼히 점검하며 원전 안전 운영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한수원 측은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력
한국거래소는 오는 19일부터 거래되는 2024년 12월물 국채선물의 최종결제기준채권을 지정했다고 18일 밝혔다.국채선물 최종결제기준채권은 한국거래소가 파생상품시장 업무규정 시행세칙 제20조의9제4항에 따라 6개월 단위 이자 지급방식의 국고채 중 지정하는 채권이다.3년 국채선물 2024
제주동부경찰서는 제주대병원 간호사의 목을 흉기로 찌른 30대 여성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체포했다고 18일 밝혔다.A씨는 이날 오후 1시쯤 제주대병원 일반 병동에서 자신의 남편을 치료하고 있는 간호사 B씨의 목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다. B씨는 응급수술을 받았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됐다.A씨는 B씨가 남편에게 잘해줘 이같이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아름담다가 가상 공간에서의 그림책을 읽는 '모두의 도서관'을 기반으로 한 힐링 게임을 개발한다.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름담다미디어랩은 가상 그림책 도서관 프로젝트와 함께 성장과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게임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3D 실감형 e북 서비스 '모두의 도서관' 및 '다독다독'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이는 가상 공간에서의 미디어 아트를 통해 그림책을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다. 움직이는 그림을 비롯해 음악, 성우의 연기 등이 어우러지고 있으며 가상 공간에서의 상호작용까지 몰입감을 더한다.이
제주환경교육센터와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자연유산본부는 세계자연유산 제주를 알리기 위해 ‘2024년 세계자연유산 제주, 만화 공모전’을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개최한다.전국의 어린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세계자연유산 제주, 만화 공모전’은 지난 2015년부터 매해 개최돼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고 있다.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생물권 보전지역, 세계지질공원, 세계자연유산 등 유네스코 3관왕인 제주의 환경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시작돼 지금까지 총 2320점의 작품이 출품됐다.국가유산청,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제주특별자치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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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자동차 소유자 의무 사항 홍보 캠페인
의정부시는 도로교통공단 의정부운전면허시험장 민원실 앞에서 자동차 정기검사 이행, 의무보험 가입, 무보험 운행 근절 등 자동차 소유자의 의무 사항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운전면허를 신규 취득하거나 갱신하기 위해 운전면허시험장에 방문하는 시민 등을 대상으로 진행했다.피켓 등을 이용해 정기검사 이행과 의무보험 가입의 중요성을 알리고 홍보 전단지 및 물티슈, 밴드 등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자동차 소유자는 자동차 의무보험에 가입해야 하고, 자동차등록원부상 최종 말소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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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지진에 전북도 재난문자 '늦어진' 속사정…중복발송-도민안전 사이 고심
기상청은 12일 오전 8시26분49초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 지점에서 규모 4.8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 발생한 제주 서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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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용 경남도의원, 지속 가능한 여성 고용 정책 필요성 강조
11일 제414회 경상남도의회 정례회 제2차 문화복지위원회의 복지여성국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도 결산안 예비 심사에서 지속 가능한 여성 고용 정책이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나왔다.박남용 도의원은 “경남도의 여성 고용 개선 성과는 고무적이지만, 이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이고 일관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며, 여성 고용 상황을 향상시키기 위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구체적인 대안을 제안했다.박 의원은 정책의 지속성과 일관성 부족, 취업과 창업 지원의 불균형, 정책 실효성 평가와 피드백 부족, 기존 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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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남동발전, 협력중소기업 K-기업가정신 함양 워크숍 열려
경남 진주 소재 한국남동발전은 진주시 지수면 승산마을에 위치한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협력중소기업 10개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K-기업가정신 함양 워크숍이 열렸다고 1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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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규 강릉시장 주재로 민선8기 출범 2주년 성과보고회 가져
강릉시는 12일, 강릉과학산업진흥원 율곡관에서 김홍규 시장 주재로 양원모 부시장 이하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출범 2주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 8기 전반기의 주요시정성과를 공유, 핵심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모색하는 자리로 경제산업의 현장에서 마련됐다.강릉시는 민선 8기 전반기의 핵심성과로 가장 먼저, 시민중심 적극행정 구현을 꼽았다. 기본을 강조하는 김홍규 시장 취임 이후 강릉시 공직자들이 눈에 띄게 변했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으며, 2023 정책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시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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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시민 안전 위한 맞춤형 폭염 대책 본격 추진…그늘막, 각 얼음비치 등 선제적 대응
전북자치도 정읍시가 시민 안전을 위해 맞춤형 폭염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여름 폭염 일수와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정읍시는 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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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사회복지사 기후변화 관련 전문성 강화 교육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사회복지사협회는 18일 완주군가족문화교육원에서 완주군 사회복지사 보수교육을 통해 기후변화 관련 전문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이날 교육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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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소중인 전남 지자체장들, 줄줄이 2심 속행…운명은?
전남지역 민선 8기 지자체장의 2심 재판이 속도를 내고 있다. 재판 결과에 따라 재보궐선거 여부가 결정돼 지역정치권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친인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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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마늘수확 기계화로 노동력‧비용 절감 효과 극대화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이 마늘재배 농가들의 노동력 및 비용절감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늘수확 기계화 도입에 나섰다. 18일 완주군은 고산면 삼기리에서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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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교육가족 '삼봉지구 중학교 신설 환영'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삼봉지구 중학교 신설 계획에 학부모와 교직원들은 큰 기대를 나타냈다.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18일 완주를 방문해 학부모·교직원들과 함께 지역의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