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가전 설치 과정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편의성을 높인 ‘가전 가구장 리폼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삼성전자는 냉장고와 김치냉장고 등 맞춤 가구장이 필요한 가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기존 가구 철거부터 시공, 설치, 사후 관리까지 지원하는 통합 서비스를 23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이 서비스는 삼성 로지텍과 협력한 전문 리폼 업체가 진행하며 평균 7일 이내 신속하게 시공한다. 표준 단가제로 운영돼 추가 비용 부담이 없고, 설치 후 1년간 AS 보증을 제공한다. 특히 상부장 처짐 현상에 대해서는 최...
다양한 소비 환경에 맞춘 선택형 신용카드가 등장했다. 삼성카드는 이용자가 매월 혜택을 바꿀 수 있는 ‘iD SELECT 카드’ 2종을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권 확대와 업계 경쟁 심화에 대응하는 전략을 내놨다.삼성카드는 소비자가 원하는 혜택을 직접 선택하고 매월 변경할 수 있는 ‘iD SELECT ALL’과 ‘iD SELECT ON’을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iD SELECT ALL’ 카드는 생활비 영역에서 혜택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파트 관리비와 통신요금 10% 할인, 교육비 10% 할인,
SK온이 산학협력을 통한 미래 동반성장에 나서며 연구개발 인재와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SK온은 박기수 미래기술원장이 지난 17일 한양대학교에서 연구개발 특강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박 원장은 특강에서 전기차와 배터리 산업의 글로벌 전망과 기술 동향, 미국과 유럽, 아시아 주요 시장에서의 SK온 성장 전략, 그리고 글로벌 어워드 수상 성과 등을 소개했다.박 원장은 “기술 기업의 미래는 결국 사람, 특히 연구개발 인재에서 결정된다”며 “산업계와 대학이 함께하는 산학협력은 미래 기술을 선도하기 위한 동반성
동원홈푸드가 건강한 어린이 급식 환경을 만들기 위해 관련 기관 및 대학과 업무협약을 맺었다.동원홈푸드는 지난 17일 부천대학교에서 부천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와 협약식을 열고 영유아 영양 교육과 영양식 공동 연구개발, 쿠킹클래스 운영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동원홈푸드는 영유아 식자재 브랜드 ‘이팜키즈’를 통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전국 3000여 곳에 친환경 농산물과 무항생제 유제품 등을 공급하고 있다.또한 이날 부천대학교와도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동원홈푸드
KT&G복지재단이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경차 150대를 전달했다.KT&G복지재단은 지난 16일 군포시가야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5 사회복지기관 차량 전달식을 열고 복지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해 차량을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KT&G복지재단은 2004년부터 복지기관의 원활한 현장 업무를 위해 기동성이 뛰어난 경차를 지원해 왔다. 올해는 복지 수요 증가로 인한 차량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45대 더 많은 차량을 전달했다.또 전기차 충전시설을 갖춘 복지관에는 전기차 50대를 제공해 친환경 차량 보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미국에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인 희토류와 영구자석을 생산하는 통합 기지 구축에 나선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18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미국 리엘레멘트 테크놀로지스와 희토류 공급망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희토류와 영구자석은 전기차 구동모터에 필수적으로 쓰이는 소재로 일반 자석보다 자력이 훨씬 강하다. 전기차 모터 대부분에 희토류 영구자석이 사용된다. 이번 협약으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희토류 중간재 확보와 영구자석 생산을 담당하고 리엘레멘트는 분리 정제 및 재활용
KT 무단 소액결제 사건으로 인한 추가 피해 사실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KT는 18일 브리핑을 통해 "소액결제 피해 관련 최초 침해 및 개인정보 유출 발표 이후 침해 정황을 확인하고 보호 조치를 이행했다"며 "피해 고객 수는 당초 278명에서 362명으로, 누적 피해 금액은 2억4000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KT는 소액결제 사건 파문이 확산되자 지난 11일 첫 회견을 열어 일부 피해 사실을 확인하고 피해 보상 및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이어 지난 6월부터 ARS 인증을 거친 소액결제를 전수 조
전북 완주군이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제13회 완주 와일드로컬푸드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자연 속 체험, 공연, 먹거리가 어우러진 완주의 대표 가을 행사다. 트리익스트림, 메뚜기잡기, 맨손 물고기잡기, 섭패들보드, 워터롤러 등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어린이 사생대회와 체조대회, 농특산물 깜짝 경매, ‘완주
금융위원회는 9월 23일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전 금융권 정보보호최고책임자 등과 긴급 회의를 개최, 최근 금융권을 겨냥한 사이버 위협에 대해 최고수준의 경각심을 갖고 전사적 차원에서 금융보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금융위원회 권대영 부위원장은 그간 금융회사가 “보안”을 그저 귀찮고 부차적 업무로만 여기지는 않았는지, 정부와 금융회사 모두 반성해야 할 시점이라고 언급하며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당부했다.금융소비자에게 막대한 피해를 야기할 수 있는 침해사고
국회가 역사상 처음으로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입법박람회를 열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23일 국회 잔디광장에서 열린 ‘2025 국회 입법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민생, 기후위기, 지역소멸은 매우 시급하고 미래세대까지 영향을 미치는 과제”라며, “국회의원이 국민과 더 깊이 만날 때 살아있는 법이 만들어진다”고 강조했다.이번 박람회는 국회가 주최한 최초의 입법 전문 박람회로, ‘국민참여로 열린 길, 입법으로 여는 미래’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기후위기 극복 ▲지방소멸 대응 ▲민생경제 활성화 등 3대 핵심 의제를 중심
경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는 지난 19일 금오공업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도박문제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경북 청소년들의 인터넷·스마트폰을 이용한 돈내기 게임, 불법 인터넷 도박 등 사행성 게임 및 도박 경험률과 불법 온라인 도박 및 관련 2차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도박문제 예방과 치유 서비스 연계를 위해 마련됐으며, OX 퀴즈, 다트 맞추기 등을 활용한 가상 도박체험과 홍보 물품 배포와 학생들의 도박문제 실태를 파악, 도박문제 선별검사 및 현장상담을 제공하고 이를 홍보하고자 마련됐다.류수정 센터장은
울산항만공사는 해운물류산업 창업 기업 5개사와 항만 기술 실증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기술 실증은 울산항만공사가 시행하고 있는 창업 기업 지원 사업인 '실무형 해상물류 창업Flame'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 중 울산항만공사의 기술 수요에 부합하는 5개 기업과 진행된다.특히 이번 사업은 신정부 국정과제 중 항만 연관 분야인 인공지능, 안전, 에너지 전환과 연관된 창업 기업들이 울산항을 기술 검증의 장으로 활용 수 있도록 개방해 창업 기업들의 큰 성장이 기대된다.울산항에서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신라호텔의 결혼식 예약 일방 취소 사태를 두고 “공권력이 개입된 독재적 발상”이라고 규정하며 정부의 진상 공개를 촉구했다. 주 의원은 22일부터 이틀 연속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보도를 공유하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그는 “정부가 호텔을 압박해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벌어져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며 “대통령 아들은 성대하게 결혼시키고, 일반 국민은 정부 말 한마디에 예식장을 내놔야 하느냐”고 반문했다.이어 “국가 행사가 아무리 중해도 개인의 행복과 권리를 침범할 수 없다. 이게 독재”라고 강조했다.23
나트리스가 '아이러브커피'의 명맥을 잇는 신작을 통해 키우기 장르 시장에 도전한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나트리스는 최근 '아이러브커피 키우기'를 선보였다.이 작품은 '아이러브커피' 판권에 트렌드를 가미한 카페 경영 게임이다. 카페를 경영하며 성장시키는 것은 물론 꾸미기 요소를 통해 '나만의 카페'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을 즐길 수 있다.원작 '아이러브커피'는 지난 2012년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출시된 이후 누적 가입자 1000만명을 넘어서는 등 돌풍을 불러 일으켰다. 원두를 볶아 커피를 만들어 판매하
경찰이 접수한 KT 무단 소액결제 피해 사건이 서울 서초구와 동작구 사례까지 더해지며 점점 늘고 있다.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지난 22일 오후 6시 기준 KT 소액결제 피해자는 214명이며, 피해액은 1억3650여만원으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이는 지난 18일보다 14건이 늘어난 것이다.지역별로는 경기 광명이 124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금천 64명, 경기 부천 7명, 경기 과천 10명, 인천 부평 4명, 서울 동작 4명(25
양천구는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2일 해누리타운에서 일자리 박람회 '더! 잡다'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현장 면접 ▲실전 취업 특강 ▲1:1 맞춤 상담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직자에게 더욱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20개 기업이 참여하는 현장 면접에서는 사무직, 영업, 판매관리, 물류, 상담 등 다양한 직종의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구직자 면접을 통해 현장에서 채용을 결정한다. 지난 4월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은 지난 15일 국회 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한돈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국회 간담회’를 열고, 한돈산업의 현황과 과제를 점검하며 한돈산업육성법 제정 필요성과 중장기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한돈산업은 연간 9조 6,500억 원 규모의 생산액을 기록하며 농축산업 중 가장 높은 생산액을 올리는 핵심 식량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기후위기 대응, 농가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 환경·질병 문제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어 제도적 지
제주시동백주간활동센터는 18일 오후 2시 가을의 문턱인 9월을 맞아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진행하여, 사단법인 색동회 제주지부와 협력하여 특별 인형극 ‘거꾸로쟁이 청굴이’ 공연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서귀포시해오름주간활동센터 이용인 및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특히, 장애인주간활동센터의 특성을 살려 공연 관람을 통해 정서적 교류를 확대하고 사회적 통합을 도모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사단법인 색동회 제주지부 문화공연팀이 선보인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8일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신한베트남 본사에서 ‘2025 신한 퓨처스랩 베트남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2025 신한 퓨처스랩 베트남 데모데이’는 베트남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들이 현지 투자자 및 파트너사와 직접 소통하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
아모레퍼시픽이 올해 하반기부터 1년간의 실적 목표를 제시하며 성장 전략에 시동을 걸었다.아모레퍼시픽은 23일 공시를 통해 2026년 6월 기준 연간 매출 4조40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률은 10% 이상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번 수치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 연결 기준으로 작성됐다.아모레퍼시픽은 최근의 영업실적과 경영계획을 반영해 해당 기간 실적 전망치를 수립했다고 전했다. 영업이익 규모는 대외 불확실성 등을 고려해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으며, 전망치는 향후 경영환경 변화에 따라
파주시가 새 정부 정책기조인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조직으로 개편한다.
시는 23일 이를 위한 '파주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0일 시의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정부조직개편에 따른 주요 정책 추진과 경기침체에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동시에 '100만 자족도시'의 기반이 될 수 있는 경제자유구역, 평화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