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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민 3인, ‘자랑스러운 도민상’ 수상…‘봉사와 자치’의 안동정신을 비추다

3시간전
지난 1일 경주엑스포공원 백결공연장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안동시민 3명이 ‘자랑스러운 경상북도민상’을 수상했다.수상자는 △조달흠 안동시 주민자치협의회장 △이오득 대한적십자봉사회 경상북도협의회장 △김재왕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이들의 공통점은 “오랜 시간...
농촌지역의 생활 인프라 확충을 목표로 추진돼 온 의성군의 생활SOC 전략이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의성군은 지난달 30일 안평면에 조성한 ‘세대공존행복센터’와 ‘실내체육센터’의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두 시설은 주민 자치 운영을 기반으로 한
추석 황금연휴 이틀째인 4일 오전, 영남권을 향하는 귀성길이 본격적으로 막히며 대구·경북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현재 서울요금소 출발 기준 부산까지 6시간 30분, 대구 5시간 40분, 울산 6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
최근 경북 의성군 구봉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1회 의성마늘마라톤대회에서는 기록보다 ‘함께 달린 사람들’이 더 오래 기억에 남았다.특히 가족·연인·동료가 어깨를 맞대고 결승선을 통과하는 장면이 이어졌고, 그중에서도 한 젊은 부부 러너의 완주는 참가자와 주민들의 시선을 붙들었
구미시가 추석 연휴를 맞아 송정동 교촌치킨 1호점 앞 ‘교촌1991로 문화거리’에 LED 경관조명을 새롭게 설치하고 본격적인 야간경관 연출을 시작했다.‘교촌1991로 문화거리’는 대한민국 대표 치킨 브랜드 교촌치킨의 탄생지인 1호점 앞에 조성된 특화 거리다. 이번 조명사업은 기존 가로
추석을 맞아 영주시자연보호협의회가 시민들과 함께 도심 곳곳을 청소하며 명절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었다.3일 오전 구성공원 일대에서는 협의회 회원과 시민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토대청결운동’이 열렸다.참여자들은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를 제거하며, 귀성객들이 찾는 도시 곳곳을
영주농업협동조합 남정순 조합장이 경북농협의 최고 영예인 ‘으뜸조합장상’을 수상했다.영주농협은 지난 2일, 남 조합장이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에서 열린 10월 정례조회에서 해당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경북농협 으뜸조합장상’은 경북 지역 157개 농축협 중 농가소득 증대와 상생협력, 조합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굳게 닫혔던 무등산 정상부가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9일 활짝 열렸다. 이른 아침부터 저마다의 염원을 안고 정상에 오른 3800여 등반객의 발걸음으로 ...
추석 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연휴 첫날부터 내리기 시작한 가을비 덕분에 집에만 머물며 먹고 자고를 반복했습니다. 아이쿠나, 거울 속에 보름달이 뙇! ‘천고마비’의 계절답게 하늘은 높고, 말은 물론 사람도 살찌고요. 하하.냉면집에서 우연히 지인을 만났습니다. 친구랑 식사를 마
페라리가 첫 전기차 ‘일렉트리카’를 공개하며 전기차 시장에 본격 진입한다. 4일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는 페라리가 2026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일렉트리카’의 세부 사양을 전했다. 1000마력 이상의 출력을 가진 4개의 전기모터와 4륜 조향 시스템, 액티브 서스펜션을 탑재해 강력한 주행 성능을 갖출 전망이다.페라리는 ‘일렉트리카’가 기존 슈퍼카와는 다른 콘셉트로 개발됐으며, 스포츠카보다는 그랜드 투어러로 포지셔닝한다고 밝혔다. 800V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최대 350kW의 충
“헌법과 법률에서 보장하는 집회·시위는 국가의 법질서와 일반 시민의 자유를 침해하고 위협하면서까지 누릴 수 있는 절대 권리가 아니다”[서원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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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민심 훑기를 마친 여야가 오는 13일부터 국정감사에 돌입, 치열한 창과 방패의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9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17개 상임위원회는 총 834개 기관을 대상으로 다음 달 6일까지 감사를 벌인다.이재명 정부 들어 처음 치러지는 이번 국감에서 공수가 뒤바뀐 여야는 전임 윤석열 정부와 현 정부를 동시에 겨누며 물고 물리는 격전을 벌일 전망이다.더불어민주당은 이른바 내란 종식 완수를 내세우고 있고,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 난맥상을 파헤치겠다며 벼르고 있다.추석 직전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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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를 포함한 인천지역에 폭풍해일주의보가 발효됐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5분을 기해 옹진군을 제외한 인천·강화에 폭풍해일주의보를 발효했다. 폭풍해일은 밀물·썰물과 저기압, 폭풍 등 상황이 맞물려 육지가 바닷물에 잠기는 재해다. 지진으로 발생하는 지진해일과는 다
청주 일신여자고등학교는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18일까지 3주간 캐나다 벤쿠버 RCA에서 가을방학 캐나다 영어몰입 체험 캠프를 운영중이라고 9일 밝혔다.이번 캠프는 국제화 시대를 대비해 다양한 해외 문화를 체험하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RCA는 브리티쉬 콜럼비아주 서레이에 있는 명문 사립학교로, 참가 학생들은 이 기간동안 △현지 학생 참관 수업 △ESL 수업 △Tea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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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정당 소속 국회의원 단체장 지방의원 등 정치인이 마주한 2025년도 추석 민심은 어느 명절 때 보다 정치와 경제 이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다. 다만 정치에 회의적인 태도를 보이는 유권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서 정치문화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다.내년 6·3 지방선거가 7개월여 앞
1999년 10월 11일, 엔비디아가 새로운 그래픽카드를 공개했다. 이름은 ‘지포스 256’이었다. 지포스는 올해로 벌써 26번째 생일을 맞는 브랜드다. 지포스는 거의 매년 새로운 아키텍처를 내놓으며 게임 시장을 이끌어 왔고, 이제는 단순 게임이 아니라 인공지능 개발의 뿌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지포스’라는 브랜드는 흔들림 없이 PC 시장을 다져 왔다. ‘그래픽카드’라고 하면 당연히 엔비디아의 지포스와 AMD의 라데온을 떠올리겠지만 사실 그 과정은 매우 치열했다. 그리고 그 치열한 경쟁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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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관광상품화 아이디어 공모전 성황리 마무리
창원시가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해 생활 속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창원만의 특색 있는 여행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추진한 ‘2025 창원 관광상품화 아이디어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공모전은 ‘오만원으로 둘이서 즐기는 창원’과 ‘스포츠 덕후가 추천하는 여행코스 찾기’ 등 참신한 주제로 진행돼, 창원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과 매력을 제시하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창원 관광상품화 아이디어 공모전’은 최근 트렌드에 부합하는 3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지난 5월부터 진행됐으며,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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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섬웨어 에이전트, 자동화된 공격으로 광범위한 피해 가능”
AI 에이전트가 ‘디지털 직원’으로 자리 잡는 가운데, 사이버 공격자가 이를 악용할 경우 ‘AI 범죄자’로 변질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랜섬웨어 에이전트’가 등장할 경우, 광범위한 피해를 야기할 가능성이 높다.이스트시큐리티 제품개발본부장 이지한 이사는 “현재 공격자들은 AI를 활용해 자동으로 취약점을 탐지하고 침투를 시도한다”며 “머지않아 공격용 AI 에이전트가 등장해 피해자를 속이고 침투·확장한 뒤, 데이터 유출과 암호화, 파괴를 통한 협박까지 랜섬웨어 전 과정을 수행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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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한우협회 김해시지부, 따뜻한 사랑 실천
전국한우협회 김해시지부는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2일 ‘2025년 추석맞이 한우 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700인분의 한우 불고기를 전달했다. 김해시지부 회의실에서 개최된 한우 나눔 행사는 김해 한우농가의 사회공헌과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해에는 김해시 아동복지시설 17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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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필수 인력 유출 심각... '함정·정보통신' 부사관 줄줄 샌다
해군 필수 인력 유출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국방위 민주당 황명선 의원은 5일 "해군 전력 유지에 필수적인 부사관 인력이 최근 전역 희망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전투력 유지에 심각한 우려를 제기했다.해군이 황명선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함정 특기 부사관 희망 전역자는 2016년 107명에서 2024년 277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도 이미 전역 희망자가 212명에 달했다함정 운항과 정비를 책임지는 핵심 인력의 이탈이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구조적 추세임을 보여주고 있다.정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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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자연보호협의회, 추석 맞아 도심 대청결…“깨끗한 고향 만들기”
추석을 맞아 영주시자연보호협의회가 시민들과 함께 도심 곳곳을 청소하며 명절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었다.3일 오전 구성공원 일대에서는 협의회 회원과 시민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토대청결운동’이 열렸다.참여자들은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를 제거하며, 귀성객들이 찾는 도시 곳곳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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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이야기] 비둘기가 죽었다
비둘기가 죽었다. 솜털 보송보송한 새끼 멧비둘기였다. 나뭇가지 몇 개로 얼기설기 엮어 대충 지은듯한 멧비둘기 집에서 새끼를 납치해왔다. 집에서 정성껏 키워볼 요량이었다. 어미와 생이별한 새끼는 식음을 전폐한 채 단식 투쟁에 돌입한듯했다. 결국, 죽고 말았다. 난감한 마음, 죄지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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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연 국장의 그땐 그랬지] ‘길보드 차트’ 불법음반 복제 공장 적발
1996년 8월 12일 경찰이 마산시 합포구 진북면에 있는 전국 최대 불법 음반 복제공장을 적발해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일명 ‘길보드 차트’라 불리던 불법음반·CD 등을 제작하던 공장이었습니다. 길보드 차트는 길거리와 빌보드를 합쳐 만든 말로, 1980년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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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불법계엄 방조”… 특검, 박성재 전 법무장관 구속영장 청구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특검팀은 9일 서울중앙지법에 박 전 장관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4일 피의자 신분으로 13시간에 걸친 첫 조사를 실시한 지 보름여 만이다.특검은 이미 박 전 장관의 자택과 법무부, 대검찰청 등을 압수수색하고, 관련자 조사도 대부분 마무리한 상태다.박 전 장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 선포 당일 핵심 국무회의 참석자 중 한 명으로, 계엄 시행 직후 법무부 실·국장 회의를 소집해 관련 후속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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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무등산 정상 개방…3800여 탐방객 비경 '만끽'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9일 무등산 정상이 개방돼 탐방객 3800여명이 평소에 볼 수 없었던 무등산의 장엄한 비경을 눈에 담았다.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2년 만에 진행된 이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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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서도 돌아오지 못했다”…캄보디아서 숨진 아들, 2개월째 방치
경북 예천 출신의 대학생이 여름방학을 맞아 캄보디아로 떠난 지 2주 만에 고문을 당해 숨진 채 발견됐지만, 시신은 사망 후 2개월이 지나도록 한국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9일 경찰과 유족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월 17일 "캄보디아에서 열리는 박람회에 다녀오겠다"며 출국했다.그러나 일주일 뒤, A씨의 휴대전화로 조선족 말투를 쓰는 남성에게서 가족에게 협박 전화가 걸려왔다. 그는 “A씨가 이곳에서 사고를 쳐 감금됐다”며 “5천만원을 보내주면 풀어주겠다”고 요구했다.가족들은 즉시 경찰과 주캄보디아 한국대사관에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