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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조은금강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 추가 지정

김해시가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와 타지역으로 응급환자들이 이송되는 불편을 줄이기 위해 조은금강병원을 지역응급의료센터 추가 지정을 밝혔다.시가 1일 밝힌 지역응급의료센터 추가 지정은 지난 10월 김해중앙병원 운영 중단 이후 두 달 뒤인 김해복음병원이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데 이어 지역 응급의료 안전망 강화를 위해 취해진 조치로 분석되고 있다.이날 조은금강병원 추가 지정으로 북부권역의 중증환자 수용과 응급 의료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 응급의료 안전망 강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지역응급의료센터의 경우 전담 전문의 2명 이상을 포함...
중앙 지하도상가의 유휴 점포를 청소년 문화창작 플랫폼으로 탈바꿈시키자는 제안이 3일 진주시의회에서 5분 자유발언으로 제기됐다.이날 강묘영 진주시의원은 제27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주는 문화예술의 도시로 불려 왔지만 정작 청소년들이 마음껏 재능을 펼칠 공간은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강 의원은 이러한 현실이 지역 내 청소년 문화공간이 일부 시설에 편중되면서 접근성이 떨어지는 탓이라고 짚었다. 이 때문에 댄스, 밴드, 영상·공연 등 창작 활동에 나선 청소년들이 공원 등 공공장소에서 안전 문제에 노출되거나 소음 민원을 유발
거제시는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6년도 정부예산에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사업, 청정해역 환경정화선 건조사업, 거제~마산 국도 건설 사업 등이 추가 반영돼, 국비 4,27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그간 거제시는 지역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와 기재부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국회에서 예산반영을 위한 설득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왔다.그 결과, 2025년도 당초예산 기준 3,876억 원에서 7.5% 증가한 4,168억 원의 국비예산을 확보했으며, 국도 건설 등 국가 직접 편
양산시는 현재 추진 중인 ‘우주항공·방산용 실란트 소재 초격차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의 2026년도 국비 예산 7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해당 사업은 양산시를 포함한 11개 기관이 참여해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총 사업비 344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우주항공 및 방산 분야의 핵심 소재이지만 전량 수입에 의존해 오던 고성능 실란트 소재를 국산화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다.특히 이번 성과는 당초 정부 예산안에는 48억원만 반영됐으나, 양산시가 국회 심의 과정에서 사업의 시급성과 중요성을 끈질기게 설득했으
남해군은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일본 우호교류 도시인 효고현 아와지시마와 자매도시인 가고시마현 이사시를 공식 방문해 양 지역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남해군은 먼저 아와지시마를 방문해 제13회 청소년 친선 축구 경기에 참가했으며, 보물섬남해FC 선수단과 함께 경기 및 교류 일정을 소화했다.또한, 아와지시마 3개 도시 시장들과의 면담을 통해 향후 지속 가능한 교류 방향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남해군과 아와지시마는 2008년부터 약
진주시의회 최호연 의원이 천년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간직한 진주 전통사찰 보존에 조례 제정과 체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최 의원은 3일 제27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선국사의 창건설화가 깃든 청곡사와 두방사, 호국사·의곡사, 집현산 응석사, 성전암 등은 진주의 정신과 역사이자 후손에게 물려줘야 할 소중한 문화유산이다”면서 “그러나 일부 사찰의 소실, 노후화, 인력 부족 등이 심화해 관리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고 지적했다.이에 최 의원은 “전통사찰은 특정 종교의 가치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문화의 품격을
경남도는 4일부터 오는 7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수소 전시회 ‘H2MEET 2025’에 참가해 도내 수소 기업의 투자유치와 해외 판로 확대를 추진한다.올해 6회차를 맞이한 이 행사는 국내외 수소 선도기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 전시회로, WHE 2025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기후에너지환경부, 산업통상부,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한다.경남도는 범한퓨얼셀, 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
12. 3 친위쿠데타가 일어난 지도 이제 꼬박 1년이 됐다. 12월 3일이 끼어 있던 지난주에는 매체마다 1년 전 '내란의 밤'을 회고하는 특집 기사나 논평을 쏟아냈다. 내란...
김재욱 기자 = 울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6일 오후 4시, 한마음회관 대공연장에서 '희망2026 나눔캠페인...
멀어지는 가을 찬바람 끝에 실려조용히 물러나는 계절내 손끝에 잠시 머물다 아무 말 없이 멀어진다.내가 겪은 모든 계절은 이렇게 지나갔다. 햇살은 비스듬히 더 길어
호주 CSL베링과 네덜란드 유니큐어가 공동 개발한 혈우병 B 유전자 치료제 헴제닉스(Hemgenix, 성분 에트라나코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이 전통 금융기관들 암호화폐 거래를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가 8일 보도했다.지난해 정부가 암호화폐 거래를 금지했던 것과 대조적인 움직임이다. 현지 매체 라 나시온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은 새로운 가상자산 규정을 마련 중이며, 이는 2026년 4월까지 승인될 수도 있다.이러한 변화는 아르헨티나 금융 규제 방향과도 맞물려 있다. 올해 초, 아르헨티나 증권당국은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업체를 위한 규정을 확정했으며, 코인베이스, 바이낸스, 바이비트
금융감독원은 ’16년부터 대학 ‘실용금융’ 강좌를 개설하는 대학에 금융교육교수, 교재 등을 제공함으로써 대학생들이 대학 내 교육과정을 통해 실생활에 필수적인 금융역량을 갖추도록 지원 중이다. ’25년 2학기 전국 65개 대학에 76개 강좌를 지원해 약 4748명이 수강 중이다.교육 후 수강생의 금융이해력이 상승하고, 교수 및 강의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25.1학기 수강생 대상 설문조사 결과, 교육을 받은 후 금융이해도 높아짐, 교육내용 유용성 만족도 및 강사 전문성 만족도로 답변했다.2026년 1학기
케빈 해싯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이 연방준비제도의 새 의장감으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원활한 소통과 철학 공유가 지나쳐 문제가 될 가능성이 제기된다.9일 외신 등을 종합하면, 그는 트럼프 대통령 및 연방정부와 너무 가깝
5시간전
경기 화성특례시가 지역 청년들에게 기업에서의 실무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2025년 화성청년 취업역량강화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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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이 연말을 맞아 배꼽페이 이용 활성화와 지역 상권의 소비 진작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군은 우선 공공배달앱 ‘먹깨비’에서 배꼽페이로 결제할 경우 사용할 수 있는 1만 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할인쿠폰은 오는 12월 12일부터 21일까지, 열흘 동안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발급된다. 여기에 배꼽페이 이용 시 결제 금액의 15%가 상시 캐시백으로 제공되는 만큼, 쿠폰과 캐시백을 함께 적용하면 실질적인 할인 혜택이 더욱 커진다.또한 양구군은 창업 초기 상권 안착을 돕기 위해, 올해 6월부터 11
7시간전
박찬욱 감독의 신작 영화 '어쩔수가없다'와 넷플릭스 오리지널 K-pop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나란히 골든글로브 주요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골든글로브'는 매년 전 세계의 영화와 미국의 TV 드라마를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이다.현지시간 8일 공개된 공식 후보 명단에 따르면 '어쩔수가없다'는 뮤지컬·코미디 영화 부문 최우수 작품상 후보군에 포함돼 블루문, 부고니아, 마티 슈프림, 누벨 바그, 원배틀애프터어나더와 경쟁하게 됐다.또한 외국어 영화 부문에서도 후보로 지명되며 브라질 영화 더 시크릿 에이전트 등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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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악의 날’ 지정 기념 국립국악관현악단·KBS국악관현악단 합동 포럼 최종 발표회 개최
국립중앙극장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과 KBS국악관현악단은 국악관현악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합동 포럼 최종 발표회를 12월 10일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개최한다.국립국악관현악단·KBS국악관현악단은 올해 처음 지정·시행된 ‘국악의 날’을 계기로, 지난 7월 국악관현악의 장기 발전 방향에 대한 사전 토론회를 가졌다. 거대 담론 위주로 이뤄졌던 국악관현악에 대한 기존 논의에서 더 나아가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 ‘악기·악보·편성’ 주제별로 실용적인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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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대촌2리경로당 준공… 어르신 교류·활동 공간 마련
영주시는 지난 2일 봉현면 대촌2리경로당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도·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경로당 준공을 함께 축하했다. 봉현면 대촌2리경로당은 지역주민들의 뜻을 모아 2022년 예산 지원을 받아 조성됐으며, 지상 1층 연면적 97.88㎡ 규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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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한국금융지주 시장 의구심 잘 넘을 것"
대신증권은 한국금융지주 관련 보고서를 통해 이 회사가 압도적인 실적을 기록할 것이며, 시장의 우려와 달리 이러한 호실적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4일 "한국금융지주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8000원을 유지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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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오늘(4일) 전국구 '피켓팅' 시작…전석 매진 신화 잇는다
가수 임영웅이 이번에도 전석 매진 행렬을 이어간다.4일 오후 8시 NOL 티켓을 통해 임영웅의 2025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 서울 티켓 예매가 오픈된다.앞서 임영웅은 콘서트 티켓 예매를 오픈할 때마다 빠른 속도로 전 지역 전 회 차 전석 매진을 기록, 독보적인 티켓 파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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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오네’, 지식재산대전 은상 수상
CJ대한통운은 통합 배송 솔루션 브랜드 ‘오네’가 ‘2025년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 상표·디자인권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오네’는 배송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한 순우리말 브랜드로, 고객에게 다가오는 배송 상자를 형상화한 로고를 적용해 배송 기술력과 고객 중심 서비스 철학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CJ대한통운은 2023년 오네 출시 이후 ‘내일 꼭 오네’, ‘오늘 오네’, ‘새벽에 오네’ 등 고객의 생활패턴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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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로픽, 슬랙에서 클로드 코드 제공...협업툴로 확장
AI 스타트업 앤트로픽이 '클로드 코드'를 슬랙에 선보였다. 이에 따라 개발자들이 채팅 스레드에서 직접 코딩 작업을 지시할 수 있게 됐다고 테크크런치가 8일 보도했다.기존에는 슬랙 내 클로드를 통해 코드 스니펫 작성, 디버깅, 설명 등 간단한 지원만 가능했지만, 이제 @Claude를 태그하면 버그 리포트나 기능 요청을 기반으로 전체 코딩 세션을 생성할 수 있다. 클로드는 대화 내용을 분석해 적절한 리포지토리를 선택하고, 진행 상황을 스레드에 업데이트하며 작업 리뷰 및 풀 리퀘스트 링크를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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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전통 은행 암호화폐 거래 허용 검토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이 전통 금융기관들 암호화폐 거래를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가 8일 보도했다.지난해 정부가 암호화폐 거래를 금지했던 것과 대조적인 움직임이다. 현지 매체 라 나시온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은 새로운 가상자산 규정을 마련 중이며, 이는 2026년 4월까지 승인될 수도 있다.이러한 변화는 아르헨티나 금융 규제 방향과도 맞물려 있다. 올해 초, 아르헨티나 증권당국은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업체를 위한 규정을 확정했으며, 코인베이스, 바이낸스, 바이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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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이 110억달러에 데이터 인프라 기업 컨플루언트를 인수한다고 테크크런치가 8일 보도했다.IBM은 컨플루언트 주식을 주당 31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으며, 이는 지난 금요일 종가 대비 약 50% 프리미엄이 붙은 수준이다. 컨플루언트는 기업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을 제공한다.IBM은 이번 인수를 통해 AI, 자동화, 데이터, 컨설팅 사업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지난해 IBM은 하시코프를 인수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AI개발사 앤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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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이후 1년, 여전히 제기되지 못하고 있는 중대한 질문들
12. 3 친위쿠데타가 일어난 지도 이제 꼬박 1년이 됐다. 12월 3일이 끼어 있던 지난주에는 매체마다 1년 전 '내란의 밤'을 회고하는 특집 기사나 논평을 쏟아냈다. 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