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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 손맛 짜릿’ 안동 만운지 유해어종 잡고 생태계 살리고

‘2025 안동 생태계교란 유해 외래어종 잡기대회’가 18일 오전 6시 30분, 안동시 풍산읍 만운지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번 대회는 토종 어종의 서식지를 위협하는 외래어종의 번식을 막고 시민이 직접 생태환경 보전에 참여할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경북도민일보가 주관했으며, 경상북도의회와 안동시의회가 후원했다.이날 행사에는 권용해 안동시 수자원환경국장, 배영환 경북도민일보 부사장을 비롯해 관계 기관 관계자, 낚시 동호인, 가족 단위 참가자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내빈들은 만운지의 생태적...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6일 이달 말 예정된 경주 APEC 정상회의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알려진 것처럼 29일 도착하고 30일까지 예상되는데 그 언저리에 한·미 회담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위 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미·중 회담이 있다면 체류 기간에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위 실장은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선 “사실 알 수 없다. 그건 북미 사이의 일”이라며 “우리도 무관한 일은 아니고 관심사이기도 하기 때문에 미국을 통해 파악하
칠곡군은 지난 13일 칠곡생활문화센터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준공된 칠곡생활문화센터는 군민들의 문화생활 향유와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건립됐다.
예천군은 오는 15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고령층 건강 보호를 위한 정부 방침에 따라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일정은 △75세 이상은 10월 15일 △70세 이상은 10월 20일, △65세 이상은 10월 22일부터이며, 내년 4월 30일까지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주소지와 관계없이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군 보건소는 어르신들이 건강상태가 좋은 날 접종을 받도록 안내하고, 방문 시 신분증 지참과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이
철강품목에 대한 미국의 50% 관세 폭탄으로 포항철강공단의 철강 수출액이 40%넘게 격감하면서 포항지역 경제가 위기를 맞고 있어 철강업계를 지원할 전기요금 인하 등이 포함된 K-스틸법 보완입법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다.임이자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은 지난 13일 열린 기획재정부 경제·재정분야 국정감사과정에서 이 같은 위기상황을 지적하고 K-스틸법 보완입법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임 의원은 이날 국회 국정감사에서 미국과의 관세 협상 실패로 철강 수출액이 급감하는 등 포항 경제가 위기라며 현장 목소리 담은
울릉군이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해 교육·환경 관련 기관과 협력사업 추진에 나섰으며, 13일부터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한국해안숲보전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육·연구·실천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쾌적한 환경과 품격 있는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보문관광단지 내 시설들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에 들어갔다. 경북도와 경주시, 경북문화관광공사가 보문관광단지의 환경개선 및 기반시설 정비에 나섰다. 이번 정비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보문관광단지를 국제 수준의 관광 명소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것으로, 10월13일부터 19일까지는 자진정비 기간으로 운영하고, 20일부터 25일까지는 경주시와 공사가 합동으로 집중 정비를 실시한다. 주요 대상은 불법 건축물, 도로변 현수막 및 입간판, 무단 적치물 등으로, 계도 기
한주간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의 최저 기온이 10℃ 아래로 내려가며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0일 최저 기온은 2~6℃, 최고 기온은 13~17℃로 예측됐다.  이는 전날 최저기온 10~14.2℃, 최고 기온 17.9~23.1℃보다 6℃
전남드래곤즈가 19일 충북청주FC 원정 경기에서 승리하며 4위를 유지했다. 전남은 이날 오후 4시 30분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35라운드 충북청주FC 원정에서 정강민, 하남, 정지용의 연속골로 3대 0 승리를 거뒀다. 전반 초반 청주의 공격에 밀리던 전남은 25분쯤 선제골을 얻었다. 전남 윤민호가 상대 수비수 사이로 찔러준 공간 패스
중부뉴스통신 = 23일부터 나흘간 충남 천안 소재 우정힐스CC OUT, IN코스에서 펼쳐지는 KPGA 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 주관 대회
카카오모빌리티는 10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지원을 위해 무료 셔틀버스와 교통정보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회사는 APEC 정상회의 공식 협찬사로 참여한다. 15일 APEC 준비지원단과 교통서비스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카카오모빌리티는 10월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7일간 경주시 보문단지 일대에서 44인승 순환 셔틀버스 12대를 운영한다. 버스는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경주시 내 '제2동궁원편'과 '엑스포공원동
영국 런던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직후 쓴 대표작 '서아프리카의 경제사' 이후 늘 학계에 논란을 불러온 앤서니 G. 홉킨스 영국 케임브리지대 명예교수가 미국을 제국주의적 관점에서 분석한 책을 냈다. 저자는 "미국의 권력은 유럽 제국들이 보여준 훨씬 긴 제국주의 역
충북도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에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으로 대통령상을 받았다.이 포상은 민생경제의 뿌리인 전통시장 최일선에서 시장 활성화에 탁월한 역량을 발휘한 지방자치단체, 우수시장, 상인 등에게 수여하는 상이다.도는 그동안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와 경영혁신, 특성화시장 육성과 특화사업 발굴, 전통시장과 문화예술공연을 접목한 우리동네 문화장날 운영, 상인 마케팅 교육과 안전망 구축 사업 등 지역 전통시장의 경쟁력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김영환 지사는 “전통시장이 그 가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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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산불 대응용 다기능 담수보를 전국에서는 처음 도입한다.19일 도에 따르면 도는 전국 최초로 산불재난 대응을 위한 소방용수 확보형 다기능 담수보 설치사업을
1990년대 초까지 시외버스 터미널은 지역의 허브였다. 교통 중심수준이 아니라 지역 경제·사회·문화의 중심 공간이었다. 시외버스를 타고 마산에 올 때면 합성동시외버스터미널 앞에는 승객을 기다리는 택시들이 늘 줄지어 있었다. 도로 2차선까지 점유하고 있을 때도 있었다. 세계에서 가장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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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은 지난 17일 파주지역 내 장기요양기관 및 유관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욕창 및 상처간호, 임종 돌봄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2025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지역사회 보건의료 종사자 대상 전문교육 사업’을 통해 요양 및 돌봄 종사자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돌봄 서비스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1부 ‘욕창 및 상처간호’, 2부 ‘임종 돌봄’(강사 :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호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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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여수·순천 10·19사건 77주기를 맞아 “다시는 국가 폭력으로 인한 무고한 희생자가 나오지 않도록 대통령으로서 엄중한 책임 의식을 갖고 이를 막기 위한 모든 조치를 다 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1948년 10월 19일, 국방경비대 제14연대 장병 2000여명이 제주4·3사건 진압 명령을 거부했다. 국민을 보호해야 할 군인이 국민에게 총부리를 겨눌 수 없었기 때문”이라며 “부당한 명령에 맞선 결과는 참혹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강경 진압 과정에서 전남과 전북, 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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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제주 문해 어울림한마당 개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13일 오후 2시 오리엔탈호텔 한라홀에서 ‘2025 제주 문해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문해, 세상이 달라보여요!’를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문해교육 학습자와 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제주도민대학 온 페스타’의 일환으로 마련된 행사는 한 해 동안 문해교육에 매진한 학습자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는 자리였다. ‘꿈섬어린이합창단’의 공연에 이어 시화전 시상식과 작품 전시, 문해교육기관 동아리 발표 등이 진행됐다.올해 성인문해 시화전에는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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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예비엔날레 숨은 주역 '시민도슨트'
충북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연일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시민 도슨트들의 활약이 조명되고 있다. 15일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에 따르면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도슨트는 시민 도스트 12명과 청소년 도슨트 13명 등 25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개장 시간인 오전 10시부터 30분 간격으로 관람객들에게 72개국 1300여명 작가의 2500여 점에 달하는 작품을 세심하고 깊게 해설하고 있다. 프로그램 특성 상 전시 현장에서 자유롭게 동선에 참여해 해설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전시관을 거칠수록 참여자들이 배로 늘어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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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문화·미식이 머무는 은빛 물결 합천으로 오세요
가을의 정취가 절정에 이른 10월, 합천군이 다채로운 축제들로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핑크뮬리’를 시작으로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황매산 억새축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합천황토한우축제, 이어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대장경기록문화축제가 잇따라 열리며, 자연과 문화, 미식이 어우러진 ‘가을빛 합천’이 완성된다.◆핑크빛 가을 정원, ‘핑크뮬리’ 합천읍 황강변 신소양체육공원에서는 핑크빛 가을이 한창이다.이곳은 핑크뮬리와 황화 코스모스, 구절초, 아스타국화가 어우러져 가을 정취를 더하며, 사회관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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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한국사 자기계발 프로그램 성료
경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와 MOU를 통해, 관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쉽게 알아가는 한국사’ 자기 계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본 프로그램은 4월부터 10월까지 총 24회 동안 진행되었으며,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들은 한국사의 기본 개념과 주요 사건들을 체계적으로 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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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금리 인상 시 차주별 대출한도 6.6~14.7% 수준 감소
금융위원회가 15일 ST금리 인상 / 전세대출 DSR 포함 시 차주 영향에 대해 시산한 내역을 발표한 바에 따르면 주담대 스트레스 금리 인상 시 금리유형에 따라 차주별 대출한도가 △6.6~△14.7% 수준 감소한다.전세대출 이자상환분 DSR 포함 시에는 전세대출 취급시 DSR이 최대 14.8%p 상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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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채리티클래식 2025] FR. 우승자 최승빈 인터뷰
중부뉴스통신 = · 최승빈 인터뷰1R : 이븐파 72타 T672R : 7언더파 65타 중간합계 7언더파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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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업기술센터, 감귤류 재배기술교육, 농가 만족도 ‘매우 높음’
중부뉴스통신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가 올해 실시한 ‘감귤류 재배기술 교육’이 농가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이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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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산불 제로화 총력…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비상근무 돌입
중부뉴스통신 = 제주특별자치도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인 10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설치하고 산불재난 예방 및 신속 대응을 위한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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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임직원 2400명에 자사주 지급 
에코프로는 22일 창립 기념일을 앞두고 임직원 약 2400명에게 양도제한조건부주식 약 24만주를 지급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상장사 직원들은 직접 자사주를 수령하며, 비상장 가족사 임직원들은 모회사 주식을 수령한다. 현재 회사는 이달 22일 기준으로 2차 RSU를 지급하기 위해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RSU 제도는 2022년 창립 25주년을 계기로 도입됐다. 앞서 에코프로는 2023년 2월 임직원들과 RSU 지급 계약을 체결했다. 직급, 재직연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임직원 총 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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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in Book]달러 패권은 스테이블코인에 달려 있지 않다
40여 년간 포브스, 월스트리트저널, 워싱턴포스트 등에서 경제 저널리스트를 지낸 폴 블루스타인이 쓴 자신의 책 '킹달러'에서 암호화폐가 달러 지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란 시각에는 비판적이다. 스테이블코인이 달러 패권에 미치는 영향은 다른 요인들과 비교하면 별로 크지 않다는 것이다.이유는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화폐의 디지털화를 논의하고 관련 정책을 설계하는 모든 사람에게 간곡히 요청한다. 앞으로 달러의 지배력에 대한 언급을 삼가거나 적어도 침소봉대하지 말기를 바란다. 달러의 구원은 미국 CBDC나 스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