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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 상습 학대 혐의, 前생활지도원 징역형 구형

18시간전
울산 북구 태연재활원에서 중증 장애인들을 상습 학대한 혐의로 기소된 전직 생활지도원들에게 징역형이 구형됐다. 검찰은 10일 울산지방법원에서 열린 A씨 등 전직 생활지도원 4명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들에게 징역 2~4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A씨 등은 지난해 10월부터 한달간 태연재활원 거주 장애인 19명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범행 방법에 비춰볼 때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신동섭기자 [email protected]...
울산시는 지난 4일 우호 협력 도시인 일본 구마모토시에서 ‘제14회 한일문화카라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한일문화카라반은 주일 한국대사관이 양국 국민의 상호 이해와 교류 확대를 위해 한국의 지자체와 함께 일본 전역을 순회하며 여는 행사다.올해는 주일한국대사관의 제안으로 울산시와 구마모토시가 공동 개최한다.울산시는 이번 행사에 울산학춤보존회의 울산학춤 공연을 선보이고 문화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했다.부스에서는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울산 주요 관광지, 10월 개최 예정인 울산공업축제 등을 소개했다. 또 한일 전통 문화공연, 태권도 시
울산항만공사가 울산항 혁신 성장을 위해 새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고 이행 성과도 점검한다.울산항만공사는 지난 4일 창립 18주년 기념식에서 3단계에 걸쳐 이같은 방안을 실행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1단계에서는 현업 부서에서 국정과제와 연계된 세부 사업을 발굴해 이행하고, 2단계에서는 업무 시 발생하는 장애 요인을 본부별로 협업해 대응한다.3단계에서는 기관장이 주재하는 회의를 통해 국정과제 이행 성과를 점검하고, 미흡한 사업은 전사가 대응한다.울산항만공사는 국정과제 확정 전 현 정부의 대선 공약을 토대로 북극항
울산 중구가 지난 3일 서울 SC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2년 연속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전략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주민 건강생활 실천 및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 등을 위해 지역의 특성과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보건 서비스를 기획·추진하는 사업이다.중구는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및 경로식당 건강증진사업 △만성질환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건강한 임신·출산·양육 지원을 위한
한국수력원자력 노동조합은 4일 우아의료재단 산하 반구동·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 전병찬신경외과의원과 함께 울산 남구 달동에 위치한 길메리재활요양병원 1층 로비에서 지역 밀착형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울산 중구·남구를 중심으로 고령자와 만성·퇴행성질환자에게 통합 진료와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분야는 ▲재활요양과 신경계 진료 연계 서비스 확대 ▲퇴원환자 대상 연속 관리 체계 구축 ▲재택·방문 진료 활성화 ▲근골격계 및 뇌혈관질환 맞춤형 건강증
울산 동구가 7~9월까지 두달간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일산해수욕장 주 진입도로 일부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지정해 시범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차 없는 거리’는 운영 구간은 해수욕장 주 진입도로 중 일산청년광장이 조성된 구간으로 인도 포함 전체 폭 30m, 길이 130m이며 7월 첫째 주부터 9월 마지막 주까지 총 13회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시범 운영한다.동구는 일산해변 풍류문화놀이터 명소화 사업으로 일산해수욕장 진입도로 구간을 정비해 일산청년광장을 조성했다. 양 방향 각 2차
양산 유일 특수학교인 양산희망학교가 학생 수 증가로 과밀에 시달리고 있다. 양산희망학교는 개교 당시에 비해 학생 수가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에 장애아동들의 교육권이 심각하게 침해받고 있다는 점에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현재 양산의 특수교육대상자는 2025년 4월 기준 양산희망학교 재학생 318명과 일반학교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자 717명 등 모두 1035명이다. 2021년 831명, 2022년 875명, 2023년 936명, 2024년 967명으로 해마다 증가하다 결국 올해는 1000명을 넘겼다. 이 가운데 양산희망학
KH한국건강관리협회는 지난 7월 8일 화물복지재단과 예방접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건협 강위중 사무총장, 전략사업본부 정준원 본부장, 화물복지재단 박해규 사무처장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기존 정기 건강검진에 더해 화물운전자의 감염병 예방과 면역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건강 취약계층인 운전 종사자들이 안정적인 예방접종 서비스를 통해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전반적인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앞으로 건협은 전국 1
한국조폐공사가 1급에서 3급까지 총 66명 규모의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했다고 11일 밝혔다. ◆ 3급 직무대행 승진△ 기획조정처 조직법규부장 직무대행 서영훈 △ 기술처 기술지원부장 직무대행 주성현 △ 제지본부 생산처 품질관리부장 직무대행 김태영◆ 1급 전보△ 영업처장 배수현◆ 2급 전보△ 노사협력처장 류차현 △ 경영지원처장 이영석 △ 화폐본부 생산1처 검사실장 신언구△ 제지본부 생산처장 최윤복 △ ID본부 운영관리처장 정철용 △ 기술연구원 연구관리실장 이기련◆ 3급 전보△ 기획조정처 경영관리부장 권영규
tags :#인사
11일 오후 12시 55분쯤 화성시 송산면의 한 카페에서 SUV 차량이 돌진하는 사고가 났다.이 사고로 카페에 있던 30대 여성 1명이 부서진 유리 파편 등에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다.이날 사고는 50대 여성 A씨가 몰던 차량이 주차 과정에서 매장 쪽으로 돌진하면서 발생했다.경찰과 소방
수자원공사가 해마다 반복되는 여름철 녹조발생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11일 대전 본사에서 ‘전사 녹조 대응 워크숍’을 열고, 본격적인 녹조 발생에 대비해 전국 현장의 대응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수자원공사는 지난 4월부터 예년보다 이르게 녹조 관리체계를 가동하고 있으며, 전국 주요 수계 녹조 발생 현황을 상시모니터링하고 있다.또한 녹조 발생 전 제거 설비를 신속 투입할 수 있도록 설비 기능 상태, 작동 여부 등에 대한 사전점검도 실시했다. 특히, 정수
민주당 차기 당 대표 적합도 조사에선 당심에서 정청래 의원이 53.1%로 과반 이상 지지율 기록. ...
한국농어촌공사가 ‘중대재해 제로, 사람 중심 안전 일터 조성’을 목표로 ‘KRC SAFETY 협의회’를 개최했다.금번
뇌 질환 진단 치료 인공지능 전문기업 뉴로핏이 11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 후 성장 전략을 밝혔다. 뉴로핏의 총 공모 주식수는 200만주이고, 1주당 공모 희망가액은 1만1400원~1만4000원, 총 공모금액은 228억원~280억원이다. 7월 4일부터 10일까지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
조근제 함안군수가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무더위쉼터를 직접 방문하며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함안군은 10일 조 군수가 칠서면 안기마을회관과 칠원읍 유하경로당 등...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혐의로 기소된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에 대한 재판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는 11일 공판에서 오는 8월 29일 결심공판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결심공판에서는 검찰의 구형과 변호인측 최후변론, 김 창업자의 최후진술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김 창업자가 건강상 문제로 입원 및 통원 치료를 받고 있어 이달 25일과 다음달 22일 쟁점 정리기일에 출석이 어려운 상황이 되면서, 결심공판에서 피고인 신문이 함께 진행되기로 했다.재판부는 이날 방시혁 하이브 의장
전국적으로 폭염특보 속에 연일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12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영동과 경상권은 오전까지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고, 전남권은 대체로 흐리고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산지와 한라산동쪽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현재 제주도 북부와 남부, 서부지역 등은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으로,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면서 최고체감온도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밤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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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의 딸’ 가수 마이진, 시정·치안 홍보에 앞장
트로트 가수 마이진이 바쁜 활동 속에서도 양주시 홍보에 적극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6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마이진은 지난해 2월 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데 이어 지난 3일에는 양주경찰서 홍보대사로도 새롭게 위촉됐다. 시정과 치안을 동시에 홍보하는 마이진의 행보에 지역사회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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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회삿돈 25억여원 횡령한 40대 여성 징역형 집유
5년여간 자신이 근무하는 회사의 자금을 25억원 넘게 횡령한 40대 여성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3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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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여성합창단, 북구장애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음악회
울산 북구여성합창단이 지난 4일 북구장애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었다.이날 합창단은 ‘사월의 노래’를 시작으로 추억의 가곡과 대중가요 등 9곡을 선보였다. 오카리나 박행숙, 소프라노 배미선 씨도 함께 해 음악회를 더 풍성하게 했다.북구여성합창단은 2003년 창단해 꾸준한 정기연주회와 재능기부를 통해 실력을 쌓아 왔으며, 지난달 열린 남도합창경연페스티벌에서 일반부 최우수상과 지휘자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았다. 차형석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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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유럽 금융·유통 네트워크 확대…코리아푸드·EBRD와 협력 논의
농협중앙회가 유럽 내 금융 및 유통망 확대를 본격 추진하며 한국 농식품의 수출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은 현지시간으로 4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코리아푸드’ 매장을 방문해 유럽 내 유통업 주요 인사들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코리아푸드는 영국 내에 20여 개 매장을 운영하는 한국 및 아시아 식품 전문 수입·유통·판매 기업이다. 이날 논의에는 코리아푸드 및 유럽 5개 법인을 운영 중인 판아시아 대표도 함께 참석했다.강 회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 농식품의 현지화 전략과 수출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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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벌 쏘임 사고 급증 우려... 동해소방서, 시민 안전수칙 당부
동해소방서는 최근 3년간 강원도 내 벌집 제거와 벌 쏘임 사고가 주로 6월부터 오는 10월 사이에 집중돼 왔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소방서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동해시 내 벌집 제거 출동은 총 2,223건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94%에 해당하는 2,090건이 6~10월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연도별로는 ▲2022년 663건 ▲2023년 712건 ▲2024년 848건으로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7월 273건, 8월 308건, 9월 126건 등 무더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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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지사가 오는 14일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역 국회의원과 원외위원장을 만나 새 정부 국정과제에 도 현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한다.11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김동연 지사는 14일 정오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민주당 지역 국회의원·원외위원장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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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롭게 출범했다.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는 이날 오후 본사에서 출범식과 함께 미션 및 비전 선포식을 열고, 사명 변경과 조직 정체성 강화 계획을 공식화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사명 변경은 도시 개발과 정비, 주거 생활 안정, 지역 경제 활성화 등 공사의 역할을 분명히 하고 서울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서울시는 지난 5월 19일 ‘서울특별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고, 이후 정관 변경과 등기 등 후속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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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한국건강관리협회, 화물복지재단과 업무협약
KH한국건강관리협회는 지난 7월 8일 화물복지재단과 예방접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건협 강위중 사무총장, 전략사업본부 정준원 본부장, 화물복지재단 박해규 사무처장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기존 정기 건강검진에 더해 화물운전자의 감염병 예방과 면역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건강 취약계층인 운전 종사자들이 안정적인 예방접종 서비스를 통해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전반적인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앞으로 건협은 전국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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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로핏 “뇌질환 분야의 글로벌 의료 AI 선도기업으로 거듭날 것”
뇌 질환 진단 치료 인공지능 전문기업 뉴로핏이 11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 후 성장 전략을 밝혔다. 뉴로핏의 총 공모 주식수는 200만주이고, 1주당 공모 희망가액은 1만1400원~1만4000원, 총 공모금액은 228억원~280억원이다. 7월 4일부터 10일까지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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