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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맺힌 ‘오월 어머니’ 노래 제주에

가슴에 맺힌 ‘오월 어머니’의 노래가 제주에 가득 울려퍼진다.제주4·3평화재단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공동 주최하고 서귀포예술의전당이 주관하는 ‘오월어머니의 노래’ 제주 공연이 다음 달 15일 오후 5시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다.이번 작품은 실제로 5‧18민주화운동 당시 가족을 잃었던 오월어머니들의 40여 년의 한을 노래로 승화한 공연이다.가족을 잃고 굴곡진 인생을 살아 온 어머니 15명이 가슴 속 묻은 이야기를 노래로 풀어낸다.오월어머니들이 직접 참여하고 제주4‧3평화합창단, 제주오페라연구소 합창단, 제주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제30회 제주장애학생의 날’을 기념해 장애이해교육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제주도교육청은 통합교육 여건 조성 및 장애 공감 문화 확산을 통해 장애학생들에게는 희망과 용기를 주고, 비장애학생들에게는 장애 인식 개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6월 5일을 제주장애학생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제주도교육청은 올해로 30회를 맞은 제주장애학생의 날을 기념해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5일 간 도내 각 학교를 대상으로 장애이해교육 주간을 진행하고 있다.제주도교육청은 장애이해교육 주간에 ▲제주특수교육정보화대회 ▲제주장애학
제주대학교병원 제주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6월 첫째주 암생존자 주간을 맞아 최근 암생존자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양 행정시 파크골프장 담당 관계자들과 도내 파크골프장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회의는 파크골프 이용자가 급증하는 현실에 맞춰 시설 확충, 사용료 징수 등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회의에서 제주시는 ▲파크골프장 시설 사용료 현실화를 위한 조례 개정 ▲상주인력 배치 ▲공공체육시설 통합예약시스템 시범 운영 등을, 서귀포시는 ▲파크골프장 내 부대시설 설치 ▲타 자치단체 파크골프장 운영사례 벤치마킹 등을 의견으로 제시했다.제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국회의원이 매주 도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를 갖는다.문 의원은 지난 8일 제주시 월광로에 있는 국회의원 사무소에서 ‘도민 소통의 날’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도민 소통의 날’은 문 의원이 총선 과정에서부터 강조한 ‘현장의 정치, 소통의 정치, 성과의 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매주 토요일마다 열린다.이에 앞서 문 의원은 지난 4월 당선된 이후 지역 곳곳을 찾아가 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역 현안과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찾아가는 민생투어’를 진행했다.문 의원은 “변화와 혁신을 선택한 도민들을 위해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제주지역 민·관·군이 손을 맞잡았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7일 제주도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여름 자연 재난을 비롯한 각종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민관군 공동협의체 구성·운영회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제주도는 지역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해병대 제9여단, 제주경찰청, 소방안전본부, 자치경찰단 등 주요 기관과 단체를 포함한 민관군 협의체를 구성했다.협의체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공동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 사항을 발굴해 제도 개선을
한국전쟁 피난사를 그린 자전적 이야기부터 우리 근현대 비극 제주4ㆍ3까지.제주 피아니스트이자 아코디어니스트인 우상임씨가 창작한 무대가 미국 시애틀에 올려질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우상임 자작나무 숲 예술감독이 다음 달 4일과 5일 오후 7시30분 미국 시애틀 Theatre Puget Sound Center에서 우상임의 아코디언 에세이 콘서트를 진행하기 때문이다.이번 미국 공연은 지난해 우씨가 아코디언 1인 전국 10개 도시 투어를 진행한 데 이어 올해는 5개국에서 세계 투어를 진행하는 첫 시작점이다.우씨는 이번 미국 공연을 시
횡성군보건소는 11일, 횡성읍 민속 오일장터에서 ‘건강한 여름나기, 폭염 예방 33℃ 캠페인’을 진행했다.올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온열질환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고자 시장을 찾은 주민과 상인들에게 각종 행동 요령과 건강 수칙을 안내하면서 홍보 전단과 예방 물품을 나누어 주었다.‘건강한 여름나기’를 주제로 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33℃가 넘으면 잠시만 쉬어요!’, ‘33℃가 넘으면 충분히 마셔요!’, ‘33℃가 넘으면 이웃을 살펴요!’라는 행정안전부의 수칙과 ‘부모님께 안부 전화하기’, ‘폭염 시 이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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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주민들의 KTX-이음 남창역 정차 요구 기자회견이 잇따르는 가운데, 11일 울주군 온산공단 노동조합협의회가 울주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KTX­이음이 반드시 남창역에 정차해 줄 것을 온산공단 1만5000여명의 근로자와 함께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문병국 온산공단 노동조합협의회장을 비롯한 대표자들은 “KTX-이음 남창역 정차의 당위성을 알리고 힘을 보태고자 협의회 대표자들과 함께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울주군 1400여개의 사업장에 4만명의 노동자가 일하고 있으며, 그 중 온산공단에서는 461개 사업장에서 1
미국에서는 16세 청소년이 통과의례처럼 따는 것이 운전면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첫차' 대신 첫 전기 자전거를 택하는 추세가 늘고 있다고 10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이 전했다. 한때는 노년층 라이더를 위한 대안으로 여겨졌던 전기 자전거는 현재 거의 모든 연령대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10대들이 전기 자전거로 몰려들면서 새로운 형태의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연방 고속도로 관리국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운전 면허증을 소지한 10대의 수는 지난 20년 동안 약 8% 감소했다. 전기 자전거
제33회 제주한국화협회전이 오는 15 ~ 20일 제주특별자치도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 열린다.지난 1991년에 창립된 후 1992년 창립전을 시작으로 매해 전시를 개최하고 있는 이 단체는 이번 전시회에 30명의 작가가 참여한다고 전했다.이번 전시회의 기획취지에 대해 “엔데믹 이후 코로나 19는 우리 사회에 치명적인 여파를 남겼고,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경기 둔화, 부동산의 폭락 등과 더불어 따라오는 경기 침체의 신호와 향후 암울한 국내의 경기 전망을 외면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치열한 현실로 인해 고통에 잠긴 현대인들의 바로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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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경남 산청군 단성면 산청 블루베리 농장에서 허성회-정순자씨 부부와 아들 허신행씨가 블루베리를 수확하고 있다.산청 블루베리는 친환경 유기농법을 이용해 논밭이 아닌 지리산 자락 야산에서 재배된다.특히 큰 일교차로 씨알이 굵고 과육이 탄탄해 맛과 향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허 씨 부부는 지난 2010년 고향인 산청군에 귀농해 6000평 규모의 블루베리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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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는 젊은 세대 직원들과 제철소장 간 간담회를 열어 직원들의 고민과 조직문화 개선 의견을 들었다고 11일 밝혔다. 전날 열린 간담회 자리에는 이동렬 광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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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의 중심의 대한의사협회가 18일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경북도가 진료 명령과 사전 휴진신고 명령을 내렸다.경북도는 도내에 있는 병·의원 1200여 곳을 대상으로 진료 명령과 사전 휴진신고 명령을 내렸으며 필요할 경우 업무 개시 명령도 추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대구시도 9개 구·군과 협의해 관련 처분을 검토하는 가운데 대구의료원은 정상 진료하며, 집단 휴진이 발생하면 평일과 주말 진료시간을 연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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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대구 동구 봉무공원내 수상레져장에 학생들이 고무보트를 타고 바람과 물살을 맞으며 더위를 날리고 있다. 이날 대구 낮 최고기온은 34.5도를 기록했다.
북한군이 이틀 전 군사분계선을 침범했다가 우리 군의 경고사격을 받고 퇴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합동참모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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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탄학교 양진 강사 "유아환경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끈다"
광명지역신문=황외숙 놀탄학교 1기 교육생> 시민행동 놀탄의 부설기구 놀탄학교의 ‘제1기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 3회기 교육이 지난 5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진행됐다.이날 강사로 나선 양진 출산육아교육협회 이사장은 총 5회에 걸쳐 유아 환경교육을 강의할 예정이다. 그는 강의에 앞서 "유아환경교육이 ‘지속가능발전 곧 미래유지 가능성’이라는 큰 그림 위에서 현재의 환경문제를 바라보고 유아교육의 목적과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양진 강사의 첫번째 강의는 '지구의 현재, 미래, 지속가능발전의 개념'을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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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가이아, 청년작가 Hryanskim(라이언 킴)의 첫 개인전 개최!
서울 강남에 위치한 갤러리가이아는 유망한 청년작가 Hryanskim의 첫 개인전 'Metonymy'를 6월 5일부터 6월 17일까지 개최한다.Hryanskim은 한국계 미국인 작가로 전통적 도구와 디지털 도구 및 기법을 접목시킨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작가의 작품은 동물과 식물의 의인화를 통해 표현된 내러티브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각 작품에는 특정 동물의 행동 특성과 우리 사회에서 볼 수 있는 행동 특성 사이의 유사점, 대중 문화, 동물학, 역사 등 다양한 이야기가 숨겨져 있다.갤러리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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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김세무사의 개인사업자 세무와 절세’…“시급 많이 줘도 주휴수당 안주면 임금체불”
김수철 세무법인 택스케어 대표세무사가 식당사업자를 포함한 개인사업자의 세무와 임금 등 노무 문제를 알기 쉽게 다룬 ‘김세무사의 개인사업자 세무와 절세’ 개정판이 최근 출간됐다.이 책은 2024년 개정세법을 반영해 대상을 기존 식당사업자에서 개인사업자 전체로 확장했다. 이들 업종의 부가가치세·인건비·종합소득세 문제와 개인사업자 세무의 핵심인 인건비 등 30여개 주제를 Q&A 형식으로 쉽게 풀어내 개인사업자라면 꼭 읽어야 할 책이다.“시급을 다른 곳보다 훨씬 많이 주는데, 직원이 갑자기 연장근로수당과 주휴수당을 달라고 해 황당하고 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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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향기로 치유하세요!”
아로마테라피는 향기의 의미를 가진 아로마와 치료의 테라피를 합친 합성어로 프랑스의 가테포즈라는 화학자가 처음 쓴 용어이다. 아로마테라피는 말 그대로 향기로 치유하는 것으로 꽃이나 과실, 잎, 씨앗, 과피 등에서 추출한 100% 천연 에센션오일을 이용하여 몸에 나타나는 증상들을 완화시키고 마음에 평온을 갖게 한다. 해외에서는 이미 심신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 생활 속에서 아로마테라피가 활용되고 있다. 권미현 아로마테라피스트를 만나 아로마의 세계를 들어보자. Q. 아로마테라피를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 간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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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덕제 교총회장 후보, “춘천 인솔교사 유죄 땐 체험학습 전면 거부할 수도”
“체험학습 안전사고에 대한 모든 책임을 교사에게 묻는 것은 부당하다. 법원이 유죄를 선고한다면 현장체험학습 전면 거부 운동을 전개하겠다.”제39대 한국교총회장 선거에 출마한 손덕제 후보는 7일 “불의의 사고로 숨진 학생을 생각하면 안타까운 마음 금할 수 없지만 예측 불가능한 사고까지 교사가 책임지는 것은 부당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학교 안전사고 발생 및 처리 과정에서 교원에게 고의 중과실이 없다면 민·형사상 책임을 면하도록 하는 학교안전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앞서 손 후보는 지난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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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울산의원들, 야권·지도부에 십자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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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울산 출신 김기현, 박성민, 서범수, 김상욱 의원 등 4명은 11일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상임위원장 11명 단독선출을 강행하자, 이재명 대표 등 지도부를 겨냥해 십자포화를 퍼부었다. 특히 이들 4명 의원은 전날 국회에서 추경호 원내대표 주재 의원총회에 참석한 데 이어 민주당의 강행을 몸으로 저지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동에 나섰으나 역부족이었다. 민주당이 끝내 자당소속 상임위원장 선출을 강행하자 SNS 등을 통해 날카롭게 비판했다. 김기현 전 대표는 이날 “이재명의 민주당에 ‘민주’가 궤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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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보건소, '건강한 여름나기, 폭염예방 33℃ 캠페인' 진행
횡성군보건소는 11일, 횡성읍 민속 오일장터에서 ‘건강한 여름나기, 폭염 예방 33℃ 캠페인’을 진행했다.올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온열질환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고자 시장을 찾은 주민과 상인들에게 각종 행동 요령과 건강 수칙을 안내하면서 홍보 전단과 예방 물품을 나누어 주었다.‘건강한 여름나기’를 주제로 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33℃가 넘으면 잠시만 쉬어요!’, ‘33℃가 넘으면 충분히 마셔요!’, ‘33℃가 넘으면 이웃을 살펴요!’라는 행정안전부의 수칙과 ‘부모님께 안부 전화하기’, ‘폭염 시 이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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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산공단 노조협도 KTX-이음 남창역 정차 촉구
1시간전
울산 울주군 주민들의 KTX-이음 남창역 정차 요구 기자회견이 잇따르는 가운데, 11일 울주군 온산공단 노동조합협의회가 울주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KTX­이음이 반드시 남창역에 정차해 줄 것을 온산공단 1만5000여명의 근로자와 함께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문병국 온산공단 노동조합협의회장을 비롯한 대표자들은 “KTX-이음 남창역 정차의 당위성을 알리고 힘을 보태고자 협의회 대표자들과 함께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울주군 1400여개의 사업장에 4만명의 노동자가 일하고 있으며, 그 중 온산공단에서는 461개 사업장에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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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영의 컬러톡!톡!(29)]공공디자인 색채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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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디자인에서 색채는 단순한 장식적 요소를 넘어 시민들의 안전과 도시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현대 도시에서는 공공디자인의 색채가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이는 울산과 같은 산업도시에서도 마찬가지이다.서울시는 최근 어르신 복지시설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컬러 하이라이트’라는 색채 디자인을 도입했다.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간에 시인성이 높은 색채를 적용함으로써 어르신들이 쉽게 자신의 위치와 이동 경로를 파악할 수 있게 되었다. 이뿐만 아니라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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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미포 노사, 2024년 단체협약 상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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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미포 노사가 11일 울산 본사 한우리회관 교섭회의실에서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약 갱신을 위한 단체교섭 상견례’를 진행했다. 이날 HD현대미포 김형관 사장과 박진철 노동조합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대표 및 교섭위원 전원이 참석했다. 상견례는 상호 인사, 교섭위원 소개, 노사 대표 인사, 위임장 교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형관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선 경기 회복에 따른 기대감이 커졌지만 대외 환경의 불확실성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며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올해는 흑자 전환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사가 한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