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우체국 행복나눔봉사단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9일 충주시 동량면에 위치한 진여원 입소 아동들에게 소원선물을 전달하는 ‘행복배달 소원우체통’ 봉사활동을 펼쳤다.‘행복배달 소원우체통’ 사업은 충주우체국에서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공익활동으로, 복지시설에 소원우체통을 설치해 아동들이 원하는 선물을 소원편지에 적어 우체통에 넣으면 우체국에서 접수해 소원선물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이다.충주우체국 행복나눔봉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평소 아동들이 갖고 싶었던 다양한 소원 물품(장난감, 의류, 과자, 학...
국내 최고인 높이 27.6m의 목조건축물인 산림청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가 문을 열었다.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0일 대전시 서구 관저동에서 지상 7층의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탄소중립 선도와 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한 이 센터 건립에 2022년 4월부터 650억원이 투입됐다.2만6665㎡의 터에 본관동, 교육동, 숲속도서관 등 3개 목조 건축물이 세워졌다.특히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사무공간으로 사용하는 본관동은 지하 1층·지상 7층, 건축면적 5383㎡ 규모의 국내 최고
수억원의 예산을 빼돌려 가상화폐에 투자한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받은 청주시청 전 공무원이 양형부당을 이유로 항소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청주지법 형사항소3부는 21일 업무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전 청주시청 6급 공무원 A씨에 대한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을 유지했다.A씨는 2018년 11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자신이 관리하는 지자체협의회 등 공적단체 4곳의 자금과 시 예산 등 5억8000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부서장 PC를 통해 몰래 예산안을 자체 결재하고, 시장 직인을 출금전표
충북 청주고인쇄박물관은 다음달 6일 여름맞이 행사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6월의 특별한 날, 두근두근 박물관’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현충일을 기념하기 위한 태극기 포일아트, 태극기 및 무궁화 타투스티커, 태극기 바람개비 동산 만들기 등의 체험이 운영된다. 창포물 손 씻기, 단오빔 입어보기, 떡 만들기, 전통 민속놀이 등 여름철 세시풍속 관련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청주민예총 음악위원회는 이번 행사에서 ‘음악을 칠하다’를 주제로 퓨전 음악 공연을 펼친다. 이외에도 국가무형유산 임인호 활자장의 금속활
일상에서 과학의 원리를 발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과학체험 교육을 진행하는 ‘세종 생활과학교실’이 오는 23일부터 2025년 여름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세종 생활과학교실은 세종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원하고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가 운영하는 과학체험 프로그램이다.이번 여름학기는 6월 2일부터 7월 29일까지 8주간 친숙한 주제를 활용한 과학실험과 탐구활동을 통해 일상에서 과학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기회를 제공한다.생활과학교실 정규학기는 오프라인과 온라인 과정으로 구성되며 수강생 모집은 오는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의 책임을 물어 감봉 처분을 받은 신병대 청주부시장이 견책으로 감경받았다.21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소청심사위원회는 전날 회의를 열어 이같이 의결했다.앞서 도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오송 참사 관련 청주시 감사 결과를 넘겨받아 청주시에 신 부시장에 대한 중징계 요구가 담긴 감사처분을 통지했다.참사 당시 지휘 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는 이유다.신 부시장은 징계가 부당하다며 도에 재심의를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결국 청주시는 감사처분 통지를 토대로 도 인사위에 신 부시장에 대한 중징계 의결을
중앙선관위는 25일 선거인이 투표용지에 개인 도장으로 기표하는 경우 해당 투표지는 무효 처리된다며 선거인은 반드시 기표소에 비치된 기표 용구를 사용해야 한다고 밝혔다.또한 선거인이 투표용지의 투표관리관 날인란에만 기표하고 이를 투표관리관에게 보여줄 경우에도 공개된 투표지에 해당해 무효로 처리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최근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 SNS 등을 통해 본인 도장을 사용해 투표용지에 기표해야 한다는 잘못된 정보가 확산되고 있지만 이는 전혀 근거없는 얘기다.'공직선거법' 제179조에 따라 선
제주지역 중학교 교사의 안타까운 사망 사건과 관련해 각계의 애도 성명이 이어지고 있다.권영국 민주노동당 대통령 후보는 25일 애도 성명을 통해 "학부모 민원에 지속적으로 시달리다가 결국 무너지고 만 것"이라며 "너무나 마음이 아프다"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이어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 이후 교사를 보호하기 위한 여러 제도적 보완들이 있었지만, 실질적인 예산과 인력 지원이 부족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며 "그 공백 속에서 교사들의 삶은 말라가고 있다"고 우려했다.그러면서 "이런 사회를 더 이상 이대로 둘 수 없다"며 "교사와 학생,
평택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월 열린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와 최근 가평에서 개최된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메달 포상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전달식에서는 전국장애인동계체전 알파인스키 종목에서 은메달을 수상한 전용삼 선수와,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3관왕에 오른 역도 선수 5명과 육상 부문 박석현 선수 등 7개 종목에 걸쳐 총 40명의 입상 선수들이 포상의 영예를 안았다.정장선 평택시장은 “열정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25일 “투표해야 6월 3일 국민 여러분이 승리한다”며 대선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사전투표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이 후보는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4일 후면 사전투표가 시작된다”며 “투표해야 여러분의
이번 단속은 자동차 안전기준에 부적합하거나 차량 개조 등 허가 없이 임의로 구조를 변경한 차량, 도로에 장기간 방치된 차량, 정당한 사유 없이 타인 소유 토지에 두 달 이상 주차된 차량 등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적발된 차량에 대해서는 정비 명령, 원상복구, 임시검사 등의 행정 조치가 이뤄지고 위반 정도에 따라 과태료 또는 형사처벌도 병행된다.무단 방치 차량의 경우 소유자가 자진 처리하지 않으면 견인 후 폐차 등의 강제 처리 절차가 진행된다.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불법 튜닝 및 안전기준 위반 차량 1919대, 무단 방치 차량 1
충북 충주시가 취약계층의 평생교육 참여 확대와 자율적 평생학습 교육 참여를 지원하는 ‘충북 평생교육 이용권’을 오는 30일까지 접수한다.충북 평생교육 이용권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학습자가 자신의 여건과 교육 수준에 맞춰 자율적으로 학습활동을 결정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이용권은 평생교육 이용권 사용기관으로 등록된 기관의 강좌 수강료와 해당 강좌 교재비에 사용할 수 있다.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연간 35만원이 지원되며, 학습자 본인 명의의 NH농협카드가 발급된다.충
인천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지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선거대책위원회는 23일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인천지부와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인천시회 관계자들이 시당을 찾아 이재명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두 단체의 이재명 후보 공식 지지 선언은 ▲인천노동정치포럼 등 노동단체와 인천지역 노동자 1,724명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 금속·화학·연합 산별 대표자 ▲인천 퇴직교육자 100인에 이은 것이다.고남석 시당 상임선대위원장과 허종식 공동선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김혜리가 속한 우한 장다가 아시아축구연맹 여자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우한은 24일 중국 우한의 우한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멜버른 시티와 2024-25 여자 ACL 결승전에서 연장전까지 1-1로 비긴 뒤 맞이한 승부차기에서 5-4로 이겼다.이로써 우한은 올 시즌부터 정식으로 출범함 여자 ACL의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지난겨울 우한으로 이적한 수비수 김혜리는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전, 연장전까지 120분을 뛰며 팀 우승에 힘을 보탰다.준결승에서 인천 현대제철을
‘아주까리 동배야 열리지 마라/ 산골 집 큰 애기 신바람 난다/ 아라린가 스라리가 영천인가’‘영천아리랑’은 2012년 12월 대한민국 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지역 대표 민요이다.영천시는 지난 23일 자양면 삼귀리 마을 입구 삼귀교에서 ‘영천아리랑 발상지 표지석’ 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은 외국인이 밀집한 우리지역 특성을 반영해 지역 내 뿌리기업 등 제조업 구인난 해소와 외국인 이주민 집중 취업지원을 위해 지난 21일 안산상공회의소 그레이트홀에서 ‘안산 포린데이’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내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패키지 형태로 안산고용복지센터, 안산상공회의소 중장년내일센터, 안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경기복지재단 등이 협업하여 추진하였다.행사에 참여한 외국인 이주민 등 구직자는 당일 기업 채용면접과 더불어 금융복지, 이력서 컨설팅,
넥슨은 19일, 자사가 개발 중인 액션 RPG 신작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의 글로벌 알파 테스트를 오는 6월 9일부터 17일까지 스팀 플랫폼을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테스트는 별도 사전 등록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유저 접근성을 대폭 확대했다. 테스트를 통해 게임의 주요 콘텐츠와 시스템을 미리 체험할 수 있으며,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향후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는 인기 게임 ‘마비노기
미국 부채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지난해 말 비트코인에서 보였던 강세 패턴이 또다시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1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전했다.차트 분석 플랫폼 트레이딩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향후 며칠 안에 '골든크로스'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골든크로스는 50일 단순 이동평균선 200일 SMA를 상향 돌파할 때 발생하는 패턴으로, 단기 추세가 장기 추세를 앞지르고 있으며, 향후 강력한 강세장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나타낸다. 골든크로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1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TV 토론에서 인공지능을 포함한 경제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 이준석 후보는 이날 열린 TV 토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경제공약을 집중 비판하며 공세를 펼
안동교육지원청은 14일 2025학년도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안동경찰서 여성청소년과와 함께한 이번 협의회는 관내 학교폭력 현황을 공유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 체제를 통한 선제적 예방 활동 및 탄력적인 학생 생활교육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협의회를 통해 두 기관이 함께 추진하는 학교폭력예방프로그램 및 캠페인 활동 방안을 모색하고,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 사안 처리에 있어 기관 간의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는 등 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력 체제의 기반을 마련했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추진하는 ‘2025년 경기 창업 공모’에 777개 팀이 신청하며 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84.5% 증가한 것이다.‘경기 창업 공모’는 전국의 예비 창업자 및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창업 경진대회로, 지역 제한 없이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가를 발굴해 사업화 자금과 글로벌 진출 기회를 지원한다.현재 예선심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6월 중 본선을 거쳐 결선이 진행된다. 특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가 지난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랜더스와 LG트윈스 경기에서 ‘하늘반창고 키즈 데이’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행사는 공단은 사회공헌 사업인 ‘하늘반창고 키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동들과 함께했다.‘하늘반창고 키즈’는 지난해 4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25일 “투표해야 6월 3일 국민 여러분이 승리한다”며 대선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사전투표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이 후보는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4일 후면 사전투표가 시작된다”며 “투표해야 여러분의
제주특별자치도가 구제역 백신 접종 청정지역 획득을 눈앞에 두고 있다.제주도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구제역 비 발생 지역으로 올해 ‘지역 단위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 인증 획득이 유력시 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29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제92차 세계동물보건기구 총회에 참석, 제주도의 구제역 백신 접종 청정지역 지위 인정에 대해 논의한다고 25일 밝혔다.최정록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제주도가 구제역 백신 접종 청정지역 지위를 얻게 되면 축산물 수출 확대는 물론, 장기적으로 구제역 백신 미접종 청정국 도약의 발판이
과천시는 5월 21일, 청소년의 달을 맞아 학교 주변과 공원, 번화가 내 편의점을 중심으로 민관 합동 지도·점검을 진행했다.이번 점검에는 과천시와 과천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과천지구위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청소년 유해환경 차단에 나섰다.이번 점검은 여성가족부가 지난 4월 발표한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해당 조사에 따르면 청소년의 술·담배 구입 경로 중 다수가 편의점을 통한 직접 구매로 나타나 이에 대한 예방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점검반은 편의점 업주에게 성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