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친명계 원외조직인 더민주충북혁신회의는 2일 “헌법재판소는 내란수괴 윤석열의 파면으로 국민의 자부심이 돼달라”고 촉구했다.단체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장장 4개월에 걸친 국민의 기다림 끝에 마침내 윤석열 탄핵심판 선고 기일이 4월 4일로 지정됐다”면서 이같이 요구했다.이어 “윤석열 파면이 지연되는 사이 국민은 내란성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며 “만약 그가 파면되지 않는다면 2차 계엄과 같은 국헌 문란 행위가 다시 벌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헌법재판소가 내란수괴 윤석...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경선 후보는 28일 “당선 즉시 한미 정상회담을 제안해 트럼프 관세 압박에 대응하겠다”고 공언.김 후보는 이날 여의도 선거사무소에서 연 ‘수출 5대 강국’ 공약 발표회에서 “대통령 주재 ‘수출진흥회의’를 정례화해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원스톱으로 청취하고 부처 간 신속하게 정책을 조정하겠다”고 약속.이어 “무역 관련 교육-인턴십-창업-취업을 연결한 ‘청년 무역사관학교’를 전국에 설립해 수출 전문인력 10만명을 키우겠다”고 강조.김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먹사니즘’을 겨냥해 “먹고 살려면 기업이 수출해
충남 청양고추로 유명한 청양군에서 독특한 아이디어로 주목받아 온 협동조합 어쩌다로컬의 ‘찰리와 고추빵공장’이 최근 리뉴얼을 마치고 더욱 이색적인 모습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협동조합 어쩌다로컬’은 2022년 3월 설립된 청년 사회적기업으로 외지에서 청양으로 이주해 정착한 12명의 청년들로 구성돼 있다. 지역자원을 활용한 상품 개발, 문화·예술 기획, 외부청년 유입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양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 기업은 2023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초기창업팀에 선정됐으며 제1·2회 퐁당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8일 전체회의에서 지역화폐 예산 1조원을 신규 반영한 추가경정예산안을 더불어민주당 단독으로 의결했다.국민의힘 의원들은 민주당의 일방적 추경안 처리에 반발하며 표결 직전 퇴장했다.민주당 위성곤 의원은 “추경은 민생과 경기부양 예산이다. 정부안에 온누리상품권 관련 예산이 1조4000억원이나 편성됐다”며 “온누리상품권은 좋은 예산이고 지역화폐는 나쁜 예산이라고 하는 것에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민주당 소속 신정훈 행안위원장은 “지역화폐는 가뭄 속 단비처럼 정말 어려운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
충북도교육청은 28일 한국고용노동교육원과 도내 중‧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고용노동교육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청소년 대상 고용노동교육 지원, 교원 등 노동인권 업무 담당자 연수, 취업지원관 등 취업활성화 업무 담당자 연수 등을 추진한다.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직업관과 근로의식을 갖추고 사회로의 첫걸음을 자신 있게 내디딜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최현호 한국고용노동교육원장은 “지역 교육기관과의 협력
28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과 관련, 가해학생 B군에게 피해를 입은 시민이 추가로 확인됐다.B군에게 자상을 입은 피해자 임씨는 “이날 오전 8시40분쯤 아이 둘을 청사 어린이집으로 데려다 주는 과정에서 한 고등학생이 차량 앞으로 오더니 아이들이 타고 있는 뒷자석 창문을 툭툭 쳤다”며 “운전석 창문을 내리고 왜 그러냐 물어보자 갑자기 얼굴을 흉기로 찌르고 도망갔다”고 진술했다.그러면서 “아이들이 있는 뒷자석 창문을 친걸 보면 어린 자녀를 타겟으로 잡은 것 같았다”고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경북도립미술관 건립 사업’이 4월 30일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미술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했다. 이번 사전평가 통과는 본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정부에서 공식 인정받은 것이다. 경북도는 앞으로 중앙투자심사 등 후속 절차를 거쳐 2029년 개관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경북도립미술
경기 안산시 상록구는 5월 한 달간 상록구 관내에 무단 방치된 자동차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단속 대상은 일정한 장소에 고정해 운행 외의 용도로 사용하거나, 도로에 계속해 방치하는 차량, 또는 정당한 사유 없이 타인 토지에 2개월 이상 방치한 차량 등이다.해당 차량에 대한 ▲ 외관·발견 장소 ▲ 방치 기간 ▲ 인근 주민의 진술 또는 신고 내용 ▲ 그 밖에 제반 정황 등을 종합해 무단방치 여부를 판단한다.단속반원은 주민의 신고 접수, 단속반 자체 활동으로 적발된 무단방치 자동차에 대해 이동 주차하도록 조치할 계획이
부산 남구 감만1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4월 26일 개최된 조합장 선임을 위한 정기총회에서 비대위 측이 최소 500장 이상의 투표용지를 위조해 제출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30일 밝혔다.경찰의 즉각적인 수사가 필요해 보인다.감만1구역조합 집행부에 따르면 조합감만1구역조합의 경우 역대 20여년 동안의 기존 총회에서 통상적으로 전체 조합원 2421명 중 1200~1400명의 조합원들이 투표에 참여했다.그러나 이번 총회에서는 실제 투표자가 2056명에 달해 현실적으
샘 알트먼이 공동 창업한 암호화폐 기반 신원 인증 프로젝트인 월드가 디지털 ID 생태계 확장을 위해 틴더, 비자, 칼시 등과 협력한다고 1일 밝혔다.1일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월드는 우선 틴더 운영사 매치 그룹과 협력해 일본 사용자들이 월드코인 ID로 신원을 인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칼시와 모르포와 협력해 사용자가 월드ID로 로그인할 수 있는 기능도 선보인다.비자와 협력주 주목된다. 월드는 '월드카드'를 출시해 사용자가 비자가 지원하는 모든 가맹점들에
유찰을 거듭했던 ‘인천대로 2단계 도로개량 및 혼잡도로 개설공사’가 하반기 시작된다.인천시는 지난해 4차례 유찰됐던 ‘인천대로 도로개량 및 혼잡도로 개설공사’의 수의계약을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이에 따라 시는 4차례의 입찰에 모두 단독 응찰했던 포스코이앤씨로부터 이달 중 기본설계, 6월 중 현장사무실 설치 및 옹벽·방음벽·중앙분리대 철거 등의 우선시공분 실시설계를 각각 제출받아 적격심의를 거쳐 조달청에 수의계약 체결을 요청할
대상이 지난달 30일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임직원 봉사활동 운영 업무 협약을 맺고 지역 사회 및 친환경 사업 등 공익 사업 진행을 위한 1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4월 30일 서울 마포구 세이브더칠드런 본사에서 열린 '임직원 봉사활동 운영 업무 협약 및 후
한진그룹 계열사인 한국공항㈜가 지하수 취수량 증량을 신청하면서 제주특별자치도가 어떤 판단을 내릴 지 주목된다.한국공항㈜는 지난달 30일 현행 1일 100t 규모인 지하수 취수 허가량을 150t으로 확대해줄 것을 요청하는 변경 신청서를 제주도에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신청은 아시아나항공과 에어부산, 에어서울이 한진그룹으로 편입되면서 증가한 기내 음용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한국공항㈜ 측은 “한국공항이 생산하는 '한진제주퓨어워터’는 1984년 제주도 최초로 먹는샘물 제품으로
민주당 최고위원인 이언주 국회의원은 1일 체고 원전 수출 확정과 관련해 환영한다고 밝히고 에너지 산업 경쟁력 확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페이스북 메시지를 남겼다.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체코 원전 수출 확정 소식을 전하며 "그간 노력해 주신 공직자 , 연구원들 , 그외 관계자들 정말 수고하셨다"고 일선에서 애써 준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이 같은 이언주 의원의 메시지는 문재인 정부 이후 그동안 민주당이 일관되고 유지해 온 탈원전 정책과는 상반된다.이 의원은 "민주당이 가끔 원전 수출에 대
CJ그룹이 미국프로골프 투어 더CJ컵에서 한식을 포함해 음악, 뷰티 등 K컬처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인 '하우스 오브 CJ'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1일부터 나흘간 미국 텍사스주 맥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에서 열린다.갤러리플라자에 625㎡ 규모로 조성되는 '하우스 오브 CJ'에서는 비비고 만두, 비빔밥 등 한식 메뉴를 비롯해 뚜레쥬르 TLJ의 빵과 케이크를 맛볼 수 있다.올리브영 파우더룸과 CJ ENM 음악
경상북도는 최근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임시주택에 입주한 세대 전원에게 부속 창고를 지원할 방침이다. 경상북도는 이에 앞서 신개념 이재민 임시주택인 경북형 모듈러주택을 공급해 나가고 있으며, 이재민들이 단순한 임시거처가
경기 안산시 상록수·단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8일과 30일 이틀간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지소 간호직 공직자를 대상으로 치매정책사업 안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치매환자 및 치매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매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두 보건소에서 각각 추진됐다.간담회에서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치매안심센터 간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또 치매안심센터의 역할과 치매정책사업 안내, 인지선별검사 교육 등이 진행됐다.시는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토대로 기
경기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지난 29~30일 이틀간 화랑유원지에서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및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165명을 대상으로 ‘제대로 걷기 교육’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단원보건소는 어르신 대상 방문건강관리사업과 함께 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반으로 하는 맞춤형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운영 중에 있다.이번 교육은 관련 사업의 일환으로 전문 강사에게 올바르게 걷는 방법을 배워 생활 속에서 걷기를 실천해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 능력을 향상하고자 추진됐다.교육에서는 걷기 교육과 함께 어르신들이 걷기 트랙을 걸으며 바르게
경기 안산시는 오는 2일부터 10월 12일까지 방아머리항에서 풍도·육도 구간을 운항하는 여객선 서해누리호 운항 횟수를 늘려 운항한다고 1일 밝혔다.기존 서해누리호는 1일 1차례 운항 중이었으나, 당일 출도가 불가능해 육지와 섬에서 1박을 해야 하는 등 관광객 유치와 도서지역 주민의 육지 왕래에 불편함이 존재했다.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국가보조항로를 운항하는 대부해운과 협약을 체결하고, 매주 금~일요일과 공휴일에 추가로 운항에 나선다.추가 운영되는 운항편은 오전 8시 30분 인천항을 출발해 ▲ 대부 방아머리항(오전 9시 30분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4년 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 성과 평가에서 전국 17개 센터 중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받았다. 제주센터는 이번 평가에서 대부분 항목에서 최우수 점수를 받으며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다.중기부는 매년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대상으로 보육기업 성과, 투자 유치 실적, 혁신성, 기관운영의 우수성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 평가한다. 제주센터는 지난해 지역 투자재원 확보를 위해 제주 최초의 모태펀드 사업인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