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신미숙의원이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고교학점제 개선 TF’ 위원장으로 선출됐다.이 TF는 고교학점제의 추진 과정에서 드러난 현장의 혼란과 제도적 한계를 면밀히 진단하여 실효성 있는 개선안을 마련하고 교육현장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정책 및 입법에 반영하기 위해 구성됐다.신미숙 의원은 “경기도는 일반고와 특목고를 포함해 총 495개 고등학교가 있으며, 이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숫자”라며 “그러나 고교학점제라는 제도가 교육의 다양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채 일률적...
영산조용기자선재단이 양평군의 한부모가정과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한 ‘FUN FUN 가족여행’을 지원했다. 양평군이 추천한 한부모 30가정, 다문화 10가정 등 40가정에 고창군 상하농원 1박2일 숙박, 식사, 체험활동을 선사했다. 딸기잼 만들기, 농촌 수확, 수영장과 스파, 유기농 유제품 생산견학 등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활동으로 정서적 휴식과 유대감을 다지도록 했다.21일 양평군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윤홍열 영산조용기자선재단 이사장, 전진선 양평군수 등이 참석했다.재단은 “복지 인프라 접근이 제한된 취약계층 가정에 정서적
경기도 감사위원회가 8월 29일까지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오래되고 낡은 도내 보도육교 약 550개를 전수 점검한다.이번 ‘보도육교 등 보행환경 사각지대 안전관리실태’ 특정감사는 경기도의 특정감사 최초로 시군과 협업해 진행한다.감사 대상은 국토교통부의 FMS에 등록된 도내 보도육교 460개와 함께 설치된 지 10년 미만인 시설물, 시설물 관리자의 등록 의무 소홀 등으로 시스템에 없는 시설물 등을 포함해 총 550개 이상이다.현재 FMS에 등록된 보도육교 460개 가운데
전남 목포시는 지난 20일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지역위원회와 2025년도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주요 정책과 국고 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RE100 국가 그린산단 조성, 목포역 철도시설 재배치, 시의료원 도립화 등 다수의 주요 현안이 테이블에 올랐다.이번 협의회에서 제시된 RE100 전용 국가산단 조성, 해상풍력 지원부두와 2단계 배후단지 구축 등은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는 사업이다. 특히 무안반도 통합과 연계한 산단 추진과 의료원 도립화 논의는 광역적 시너지 창출 가능성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다만 이
경기 안산시는 시민들의 주차 불편 해소를 위해 상록구 사동 90블록 복합용지 내에 임시주차장을 조성하고 운영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임시주차장 조성은 유휴토지에 임시주차장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실질적 편의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상록구 사동 1639-25번지 일대에 9000㎡ 규모로 조성된 임시주차장은 ㈜안산사동90블록PFV 소유 토지를 1년 단위로 무상 사용하는 방식으로 조성됐으며, 총 122면 규모로 이용료는 무료다.시는 이번 주차장 조성이 그랑시티자이 인근 지역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
신한은행은 지난 19~20일 대전 한남대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계좌 개설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팝업스토어는 한남대에서 열린 ‘재한 베트남 유학생 체육대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 입출금 계좌 개설과 체크카드 발급 신청 등의 금융 서비스를 지원했다.외국인 유학생들은 태블릿 PC를 활용해 간편하게 계좌를 개설하고 체크카드 발급을 신청했다. 모바일 앱 ‘신한 SOL글로벌’에서 계좌이체와 해외송금 등의 서비스 이용 방법도 안내받았다.신한은행 관계자는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증가함에
한여름, 뜨거운 태양 아래 맨발로 바닷가를 걷는 일은 단순한 신체 활동을 넘어선‘치유’다. 발바닥을 통해 지면과 직접 접촉하면 혈액순환이 활발해지는 느낌은 누구나 한 번쯤 경험 해봤을 것이다. 최근 건강을 중시하는 흐름 속에‘맨발걷기’가 새로운 힐링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바다와 맨발 그리고 울진,어싱의 최적지로 떠오르는 청정 동해안새로운 건강 트렌드의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는 곳이 있다. 바로 동해의 푸른 바다와 121km 해안선을 품은 경북 울진이다. 전국에서 가장 깨끗한 공기와 해변을 자랑하는 울진군은
진해 백마예술공연단이 진해루 해변공원무대에서 경남도 폭우피해 복구모금 가요콘서트를 오는 8월 3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진해루해변공원에서 개최한다.이날 행사는 백마엔터테인먼트 주최, 백마예술공연단 주관, 경남도민신문, 모연암, 온누리산악회, 슈에뜨브레드, 가수 윤정 님아TV, 스타가수 진행자TV, 스타가수 안나경TV, 사계절냉면옥산숯불생고기 등이 후원한다.이번 폭우로 인하여 생각지도 못한 수해를 입어 이재민이 발생해 곳곳에서 많은 손길이 가고 있지만 그래도 조금이나마 희망과 행복을 드리고자 이렇
대한한돈협회 21대 회장 선거에 출마한 이기홍 후보가 지난 23일 성명을 발표하고 정부가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돼지가격 보고제를 강력히 반대했다. 이기홍 후보는 이번 성명을 통해 최근 정부가 입법 발의한 ‘축산물유통 및 가축거래의 관리 · 지원에 관한 법률안’에 돼지가격 보고제 도입이 포함되면서 한돈농가들이 크게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와 법무법인 대륜은 지난 17일 여성의 권익 보호와 법률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여성의 인권보호, 법률 서비스 지원, 성평등 상회실현을 위한 공동사업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현대백화점그룹이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 지원을 위해 구호 성금 3억원을 기부한다.22일 현대백화점그룹에 따르면 피해 현장 복구를 돕고, 피해 지역 이재민들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위해 구호 성금 3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한다. 전달된 성금
CJ는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구호 성금 5억원을 기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구호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돼 폭우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구호 물품 제공, 긴급 주거 시설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CJ 주요 계열사들도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국토교통부가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사업인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기본계획을 22일 승인한다고 밝혔다. 송파하남선은 3기 신도시 ‘하남 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 철도노선으로, 2032년 개통을 목표로 총사업비 1조 8,35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송파하남선은 현재 운행되고 있는 서울지하철 3호선 ‘대화~오금’ 구간을 하남시청역까지 연장하는 총 길이 11.7km의 광역철도 노선이며, 기존 서울 도심과 하남 감일․교산 신도시를 경유한다.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1곳과 경기도 하남시 감일
이완섭 서산시장이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주요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4일 정부 세종청사를 찾았다.이날 이 시장은 기획재정부 예산실과 행정안전부 교부세과, 행정안전부 재난관리본부 등 부처 관계자를 만났다.기획재정부 예산실에서는 ▲국립국악원 서산분원 ▲도심 주변 친환경 호수 등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대폭 확대할 주요 사업을 설명했다.이어, 해당 사업 추진을 위해 서산분원 설계비 3억 원, 친환경 호수 조성 공사비 50억 원 등 내년 예산안에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국립국악원 서산분원
보령시는 25일 호우를 이겨낸 후 폭염이 찾아온 보령시 청소면 일원에서 초조생종 벼 ‘빠르미2’를 전국 최초로 수확하는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빠르미2’는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이 2009년부터 국내외 조생종 품종을 교배해 개발한 초조생종 품종으로, 시는 작년 도내 최초 시범재배 6㏊를 시작으로 올해에는 재배 면적을 21㏊로 확대했다.‘빠르미2’는 기존 빠르미와 수확 시기는 비슷하지만, 도열병에 강하고, 아밀로스 함량이 11% 가량으로 낮아 밥이 찰지고 맛이 우수하다는 특징이 있
당진시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주요 법정 도로에 대한 도로 유실, 교량 붕괴, 노면 토사 유입, 버스 노선 통제 등의 피해를 신속히 파악하고, 긴급 응급 복구작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수해로 당진시 주요 간선도로 및 이면도로 다수 구간이 침수 또는 유실되었으며, 모평교가 파손돼 통행이 전면 중단되기도 했다. 특히 버스 노선 일부는 토사 유입과 노면 침하로 인해 우회 운행을 하는 등 교통 불편이 가중됐다.이에 시는 신축된 도로관리사무소를 복구 거점으로 삼아 안전조치부터 응급 복구까지 체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중소기업이 겪는 현장 애로와 규제 문제를 직접 해결할 ‘기업옴부즈만’ 20명을 공개 모집한다.27일 경과원에 따르면 기업옴부즈만은 중소기업이 마주하는 인허가 지연, 과도한 규제, 제도 미비 등 다양한 현장의 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