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가 교내 연구·실험실 및 연구센터를 일반에 공개하는 `OPEN KAIST 2025‘ 행사를 30~31일 이틀간 진행한다.2001년 시작돼 올해 13회째를 맞은 OPEN KAIST는 KAIST 공과대학이 격년제로 운영하는 연구 공개 행사로, 시민이 연구 현장을 체험하며 과학을 더 가깝게 만나는 프로그램이다.올해는 16개 학과와 KAIST 우주연구원이 참여해 체험·시연, 랩 투어, 강연, 학과 소개, 성과 전시 등 5개 분야, 총 39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특히 AI, 드론, 뇌과학, 원자력, 반도체 등 미래 핵...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충북 충주시 소재 중견기업 새한㈜의 경력직원과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재직자 실무역량 향상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K-RISE사업의 ‘지역산업 맞춤형 평생직업교육 체계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된 프로그램으로, 기업 현장의 실질적 수요를 반영해 경력직과 신입직원 각각의 직무 특성에 맞춘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충주 이선규기자 [email protected]
충북 청주공예비엔날레가 다음달 2일 문화제조창에서 폐막식을 열고 60일간의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는다. 이날 폐막식에서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이번 비엔날레의 기억이 담긴 기록영상 상영을 비롯해 축하공연 등을 선보인다. 또 관람객 현장 투표를 통해 선정된 2025 청주국제공예공모전 인기상 수상작 발표와 에어로케이 스탬프 투어의 공개 추첨도 진행된다. 폐막식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지난달 4일부터 ‘세상 짓기 Re_Crafting Tomorrow’를 주제로 세계 72개국 1300여명 작가들
충남 보령시는 산림청이 조성하고 한국수목장문화진흥재단이 운영하는 국립기억의숲이 보령시 시내버스 노선에 정식 경유지로 포함됐다. 그동안 산자락 하단부에 위치해 자가용 없이 방문하기 어려웠던 불편이 해소되면서,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열린 추모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국립기억의숲은 2022년 12월 보령시 성주면에 문을 연 국내 두 번째 국립수목장림으로, 총 29ha 부지 중 약 17ha 규모의 수목장림 구역에 소나무, 잣나무, 굴참나무 등 약 3950그루가 자라고 있으며, 숲 속에서 친환경 장례 방식인 ‘수목장
충북 괴산군의회는 27일 장연면 오가리 골프장 조성사업을 위한 공유재산 교환 계획안을 심의·가결했다.군의회는 이날 346회 임시회를 열어 지난 회기에서 처리하지 못한 골프장 공유재산 교환 계획안을 상정·심의하고 △공유재산 교환의 적정성·투명성 확보 △환경영향 최소화 △주민 의견 수렴 강화 △공공성 확보와 지역상생 방안 구체화 등을 부대의견으로 첨부해 원안 가결했다.이 계획안은 골프장 조성을 위해 군유지와 민간 소유지를 상호 교환하는 내용이다. 의회는 교환의 적정성과 사업 타당성, 지역사회 파급 효과 등을
충북 괴산군은 29일 괴산군 문화예술회관에서 ‘13회 괴산군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행사는 괴산군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가운데 장연지역아동센터 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괴산군사회복지협의회장 이·취임식, 유공자 표창, 인사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회장 이·취임식에서는 최은묵 전 회장에 이어 고명성 신임 회장이 취임했다.지역 사회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12명이 표창을 받았다.군수 표창은 배기만·이정자·심서경·이충정·안미경·천병
라이브카페에서 지인을 폭행한 조직폭력배가 경찰에 붙잡혔다.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상해·재물손괴 혐의로 A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고 26일 밝혔다.A씨는 지난 23일 오후 10시쯤 청주시 상당구의 한 라이브카페에서 지인 B씨와 말다툼하다 그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현장에서 쫒겨난 뒤 다시 가게를 찾아와 물건을 집어 던지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도 받는다. A씨는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9일 산림힐링재단과 ‘청소년 도박 치유 캠프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떠오른 청소년 도박 중독에 공동 대응하고, 산림 치유 자원을 활용한 전문적인 회복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2026년부터 청소년 중독 예방과 장기 치유를 위한 시범 캠프 운영을 목표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중독 위험군 청소년 조기 발굴을 위한 선별검사 협력 △산림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 공동
진주시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남부임대사업소 농기계 교육장에서 굴삭기 안전사용 교육 등 6개 과정 총 40회에 걸쳐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이론 및 실습교육, 안전 예방 교육을 실시하며 11월 19일 ‘자가정비 기술교육’을 마지막으로 2025년도 교육이 종료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29일 굴삭기 운전교육은 오전반, 오후반 2회에 걸쳐 관내 거주 희망을 하는 농업인 40명을 대상으로 굴삭기 사용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했으며 이론 교육과 조작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진주농업
국제백신연구소 한국후원회는 텀블벅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백신 보급 확대를 목표로 한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한다고 30일 발표했다.이번 펀딩은 IVI의 마스코트이자 연구원을 상징하는 ‘SAM’ 테디베어 인형을 리워드로 제공하며, 후원금 전액은 개발도상국 어린이 예방접종 확대에 사용된다.대한민국에 본부를 둔 최초의 국제기구인 IVI는 백신 개발을 위한 세계 유일의 국제기구로, 지난 25년간 콜레라, 장티푸스, 메르스,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을 위한 백신 개발과 보급을 선도해왔
IBK기업은행이 30일 IBK창공의 여섯 번째 정규센터인 ‘IBK창공 대구’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성태 은행장,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한인국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 IBK창공 대구 1기 기업 대표자 12명 등이 참석해 IBK창공 대구센터 개소를 축하했다.IBK창공 대구센터는 개소식에 앞서 지난 6월 AI솔루션, 바이오·헬스, 제조·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13개의 혁신 스타트업 기업을 선발해 투·융자 연계 지원, 1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가 효율성과 내구성을 한층 강화한 고성능 전문가용 액세서리 5종을 출시했다.신제품 5종은 ‘EXPERT’와 ‘PRO’ 라인 제품으로 ‘EXPERT 카바이드 5인치 X-Lock 연마헤드’, ‘EXPERT O780 포일 샌딩 디스크’, ‘EXPERT Tough Metal 직소날’, ‘PRO 임팩트 소켓 세트’, ‘PRO Metal TCT 브로치 커터’ 등이다. EXPERT 라인과 PRO 라인은 일반 액세서리 대비 각각 2배와 1.5배의 높은 효율성과 성능을 발휘한다.‘E
의료기기로 인한 이상 사례가 증가 추세로 지난해 가장 많이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 또는 입원 기간 연장이 필요한 경우도 많았지만 인과 관계 조사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으며 피해 보상도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의료기기로 인한 중대한 부작용 발생 때 피해 배상을 위해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자에게 의무 가입하도록 하고 있는 현행 책임보험 또는 공제 제도의 실효성 제고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보험설계사 자격시험 응시자의 부탁을 받고 대리시험을 치러 준 현직 보험설계사가 재판에 넘겨져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0단독는 26일혐의로 기소된 보험설계사 A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법원은 A씨와 같은 혐의로 기소된 보험설계사 자격 취득 준비자 B(64·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26일 "1960년대부터 이어져 온 수출 중심 경제 성장 공식이 이제는 관세로 인해 통하지 않는다"며 "일본과 협력하면 6조 달러 규모의 시장을 창출해 규모의 경제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미국의 관세 정책과 급변하는 국제 질서 속에 수십년간 활용했던 수출주도형 경제모델은 현재의 무역 질서에서 과거처럼 작동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이에 최 회장은 한일 경제연대와 성장지향형 규제 전환, 인공지능 투자, 해외 인재 유입과 메가 샌드박
경기 화성특례시는 오는 11월 19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제2회 화성특례시 도시건축포럼 – 華城時代’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인공지능 기술과 민·관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화성특례시의 미래 도시 방향을 모색하고, 공직자의 전문성과 정책 실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 1부에서는 ▲ 이제선 연세대학교 교수가 ‘Urban AI로 그리는 도시설계의 미래’를 주제로 ▲ 송복섭 국립한밭대학교 교수가 ‘도시재생 거버넌스와 공공의 역할’을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한다.포럼 2부에서는 이수기 한양대학교 교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는25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조원철 법제처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 방어를 위한 개인 변호사로 전락했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장 대표는 “이재명 정권은 오직 한 사람, 이재명 대통령만을 위해 재판 정의를 무너뜨리고 사법부 전체를 파괴하려는 불의를 저지르고 있다”며 이 대통령 측근 인사 14명의 실명을 열거했다. 그는 대통령실, 법제처, 금융감독원, 국정원, 국회 등 주요 국정 요직에 대통령의 변호사 출신 인사들이 포진해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1일 중·대형 트럭과 그 부품에 대해 25% 추과관세를 부과하는 조치를 발효했다. 버스에 대한 10% 수입관세 부과도 함께 발효됐다. 이날 AFP통신 보도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트럼프 대통령이 1962년 무역확장법에 따라 물품들의 수입이 국가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는 이른바 '232조 조사'를 상무부에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17일 관련 관세 부과를 지시하는 포고문에 서명한 바 있다.중형 트럭은 총중량 1만4001파운드∼2만6000 파운드(약
2025 WK리그 정규리그 2위 서울시청이 3위 인천현대제철을 상대로 극적인 챔피언 결정전 진출을 이뤄냈다.유영실 감독이 이끄는 서울시청은 1일 상암보조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제철과의 2025 WK리그 플레이오프 단판 승부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정규시간 무승부 시 상위 순위 팀이 진출한다'는 리그 규정에 따라, 서울시청은 2013년 이후 12년 만에 챔피언 결정전 무대를 밟게 됐다.이날 경기는 챔피언 결정전 티켓을 건 치열한 공방전으로 전개됐다. 전반 28분 서울시청 정민영의 프리킥이 골포스트를 강타하고
캘리그라피 작가 김희진 11번째 개인전이 1일 인천 중구 신포동 '까페 컴헤이온'에서 개막해 30일까지 열린다.'우리에겐 광복군이 있었다'를 주제로 13점을 전시하고 있다. 아크릴, 가죽, 흑마분지, 대나무 종이 등의 재질을 이용하여 암흑의 시대 광복군의 소망을 담은 캘리그래피 작품 등을 선보이고 있다. '두려워하지 말라' '간절이 부르짖으라' '광야의 길, 사막의 강' 등 일제 강점기 민족의 간절한 목소리와 이를 신앙적인 내용으로 담아 작품을 내놓았다.김희진 작가는 독립유공자 손녀로 패션지 에디커, 디자인 일러스트레이터 등으로 활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일 경북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계기로 첫 회담을 갖고 ‘나비’를 매개로 상징적인 대화를 나눴다.시 주석은 APEC 본행사 폐막 후 의장직을 이 대통령에게서 인계받으며 “어제 만찬장에서 본 나비가 참 아름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