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는 ‘청년 응시료 지원사업’ 하반기 신청을 오는 8월 1일부터 접수한다고 29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용인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부터 39세까지의 미취업 청년이다.시는 2024년 12월부터 2025년 11월까지 실시된 시험에 대해 응시 횟수 제한 없이 응시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시험 응시일 기준 미취업 상태여야 하며, 1년 미만의 단기근로자도 미취업자로 간주해 지원받을 수 있다.신청은 8월...
철새 두견이의 2만7340㎞에 달하는 이동경로가 드러났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번식한 여름철새 두견이가 아프리카 모잠비크까지 날아가 겨울을 난 후 이듬해 한국으로 되돌아 왔다고 밝혔다.두견이는 한국,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일부 지역에서 탁란, 즉 다른 종이나 개체의 둥지에 알을 낳아 자신의 새끼를 기르게 하는 방법으로 번식하는 종이다. 주로 섬휘파람새의 둥지에 알을 맡긴다.머리에서 꼬리까지 28㎝, 양 날개를 펴면 가로 45㎝, 체중 60g인 두견이는 5월부터 전국에서 관찰되며 8월 말부터 9월 중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5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당한 가평 축산농가를 찾아 수해복구에 힘을 보탰다.최종현 대표의원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가평군 상면 항사리 축산농가를 찾아 수해로 손상된 건초더미 분류와 축사 내부 청소를 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이날 수해복구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양재성 가평군 군의회 의원도 함께했고, 서태원 가평군수도 직접 자원봉사 현장을 찾아 의원들을 격려했다.가평 지역에서는 지난 20일 새벽 시간당 최대 76㎜ 기습 폭우가 쏟아지면서 큰 피해를 입었고, 특히 축사 농장이 밀집된 상면
경기 안산시 안산미래연구원은 지난 24~25일 이틀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직장 내 모든 형태의 폭력을 근절하고, 상호 존중과 성 평등에 기반한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 디지털 성범죄를 포함한 폭력의 최신 유형 및 사례 ▲ 사건 발생 시 대처 및 신고 절차 ▲ 피해자 보호와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동료의 역할 등 실질적인 내용이 다루어졌다.
경기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자 2025년 하반기 인문학 프로그램인 ‘중앙도서관 인문숲’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강좌는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철학, 역사, 예술을 주제로 총 6개의 강의로 구성되며 오전 10시와 오후 7시로 나뉘어 중앙도서관 4층 상생실에서 진행된다.오는 8월 강지은 교수의 ‘칸트를 만나는 시간’으로 시작해 9월 우응순 인문학자의 ‘동양사상의 주제들’과 김태진 작가의 ‘아트인문학 유럽문화기행', 10월 박영대 인문학자의 '숲은 생각한다 읽기', 박현도 교수의 '깊이 있게 들여다
경기도가 최근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가평군 등 도내 호우 피해 관련 유족과 피해자를 대상으로 ‘누구나 돌봄’을 무료로 제공하고 신청 절차도 간소화했다.‘누구나 돌봄’은 위기상황에 놓인 모든 도민에게 신체활동을 지원하는 생활돌봄, 간단한 수리·보수를 제공하는 주거안전, 기본적인 식생활이 곤란한 경우 도시락을 배달해주는 식사지원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기도의 대표 정책이다.기존 사업 기준으로 중위소득 120% 이하에는 전액 지원, 121~150%에는 50% 지원, 151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칼스버그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 FC의 시즌 우승을 기념해 ‘칼스버그 전용잔 패키지’를 8월 한정으로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패키지는 칼스버그 500㎖ 캔 6개와 전용 글라스 1개로 구성됐다. 전국 주요 대형마트 3사와 GS25·세븐일레븐·CU 등 주요 편의점에서 한정 수량으로 소개된다.전용 글라스는 맥주의 맛과 향을 극대화할 수 있게 제작됐다. 잔 내부 바닥에는 칼스버그의 상징인 홉 잎 모양의 로고가 정교하게 각인됐다.패키지에는 리버풀 FC가 2005년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대구 미래스마트기술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AI, 모빌리티, 로봇 등 지역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대구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대구제2국가산단 조성사업’은 전국 11개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중 가장 빠른 예타 통과이자, 대구시 자체적으로 산업단지 조성 예타를 통과시킨 첫 사례로 기록됐다.29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제2국가산단 사업은 지난해 12월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올해 1월부터 현장실사와 기업 수요조사 등을 거쳐 지난 28일
경남도는 29일 오후 2시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종합추진단 5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경남도는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산·학·연을 집적화하고 매력 있는 정주여건을 갖춘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지난해 1월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종합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이번 회의는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관련 사업들의 부서별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우주항공청 신청사가 위치할 우주항공국가산단 사천지구 주변의 우주항공복합도시 공간 구상에 대한 전문가와 관계부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됐다.우주항공
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의 서비스 모델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술 실증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했다.이번 제3차 지정을 통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개 구역으로 대폭 확대된다.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안전성 인증 등 드론 비행 규제 6종을 면제하거나 간소화는 제도로서, 지자체의 안전관리를 전제로 드론 비행을 허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해 자유롭게 실증할 수
대구 남구청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4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본 경진대회는 시·군·구의 자치행정 우수 공약·정책 사례를 발굴, 공유, 학습, 확산하는 장으로써, 주민이 체감할
성주군이 중장기 성장 비전을 향한 발걸음을 본격화하고 있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군민이 행복한 미래성주 2030 전략과제 2차 보고회’를 열고, 지역 맞춤형 미래전략 92건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6월 1차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86건의 과제에 군수
국산 목재의 가치를 현대적 음향 기술과 디자인에 접목한 프리미엄 마감재가 등장했다. 건축 내장재 전문기업 ㈜우리참나무은 참나무를 활용한 흡음 디자인 패널 ‘ACUWBOARD 국산 참나무 시리즈’를 개발하고, 7월30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코리아빌드위크’에 출품한다.이 제품은 국산 참나무 고유의 밀도감과 질감을 살리면서도 특허기술을 적용해 음향 기능을 대폭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다층 구조의 흡음 설계로 주파수대역별 소리를 효과적으로 제어하며, 반사음과 잔향을 정제해 청명한 음향 환경을 구현한다. 고
성남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자매결연도시 경기 가평군, 전남 담양군 등의 복구 지원을 위해 2억 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30일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달한 물품은 성남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HD현대와 HD현대1%나눔재단이 후원한 삼계탕, 컵밥, 반찬류 등의 생필품과 굴삭기다.시는 각 자매결연도시의 피해 복구 수요에 맞춰 굴삭기는 가평군에, 생필품은 담양군 등에 운송·전달했다고 설명했다.각 구호 물품은 수해 현장 복구와 이재민 구호에 쓰일 예정이다.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가
대전 도심 주택가에서 전 연인을 살해한 뒤 도주한 20대 남성이 도주 24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30일 대전서부경찰서는 이날 낮 12시쯤 살인 혐의로 A씨를 대전 중구 산성동의 한 지하차도에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A씨는 전날 낮 12시 8분쯤 대전 서구 괴정동 주택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