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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란선별포장업 무용론 확산…“제도 보완 시급”

3개월전
식용란선별포장업협회가 식용란선별포장업 제도의 근본적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제도 시행 5년이 지났지만 불합리한 규정과 미흡한 제도적 지원으로 인해 업계의 경영난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는 주장이다. 식용란선별포장업협회에 따르면, 현재 시장에는 선별·포장시설 없이도 계란을 유통할 수 있는 구조가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산란계 농장에서...
양돈·양계 과정 28명 수료...알찬 이론·실습 '높은 호응' 프로그램 뒷받침...처우개선·제도보완 '진출 이끌어가야' 미래수의사, 즉 수의과대학생들이 농장동물 분야 진출에 다시 눈을 돌리고 있다. 지난 7월 21~25일 강원 평창에 있는 산업동물임상교육연수원에서 열린 ‘2025년 수의과대학생 농장동물교육’ 양돈·양계 심화과정에 수
이형찬 변호사, 비육농장보다 '매출액 기여도' 더 높아 항소심 60% 증액 화해권고...양측수용 '좋은 선례될 듯' 돼지 번식농장이 공익수용될 경우 더 많은 보상을 해줘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와 주목된다. 이형찬 변호사에 따르면 경기도에 있는 한 양돈장은 제1농장 번식농장, 제2, 3농장 비육농장 등으로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환경부가 7월부터 일부 지역에서 추진하는 ‘가축분뇨 및 퇴비·액비 관리대장 전산화 시범사업’에 대해 강한 우려와 함께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 축단협은 성명서를 통해 이번 시범사업이 축산현장의 현실을 외면한 채 일방적인 행정절차와 충분치 않은 사전협의로 진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축
축산환경관리원이 지난 7월 2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돌아보며 미래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2015년 5월 친환경 가축 사육 환경 조성과 가축분뇨 자원화 촉진을 목표로 설립된 축산환경관리원은 2020년 기타공공기관, 2021년 축산환경 개
▲김진중 사무국장 빙부상=지난 7월 28일 별세. 빈소는 청주의료원장례식장 7호. 발인 7월 30일. 장지 강내면 태성리 선영. 축산신문, CHUKSANNEWS
한국동물약품협회는 지난 7월 25일 코엑스 무역아카데미에서 ‘2025년 동물약품 수출실무교육’을 열고, 동물약품 수출 활성화를 모색했다. 이 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 종합지원사업 중 ‘교육·홍보’ 사업 일환이다. 교육에는 수출 실무자 등 동물약품 업계에서 24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네고와 포테이팅 ▲하자 발생 시 대응
15시간전
물음표를 곧게 펴면 느낌표.느낌표를 둥글게 구부리면 다시 물음표.접었다 펴기를 반복하면 막대기가 사라지고 남은 마침표.인생을 닮은 문장부호.
15시간전
IBK기업은행은 31일 보건복지부와 함께 취약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2025 IBK희망나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3회차를 맞는 ‘IBK희망나래’는 취약청년들에게 경제‧일자리‧심리‧기초소양교육을 통합적으로 제공하여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2025 IBK희망나래’는 자립준비, 가족돌봄 및 고립ㆍ은둔 청년 520명을 선발해 1인당 300만원의 생활비형 장학금, 취업 컨설팅, 일경험 프로그램, 금융경제교육, 법률교육 등을 지원한다.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1:
김용광 기자 = 부산시교육청이 내년부터 사립유치원에 다니는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전면 무상교육을 시작한다.시교육청은 지...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8월 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기한인 11월 30일까지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의 경기지역화폐 비가맹점에서도 경기지역화폐에 충전된 금액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경기도는 도민 사용 편의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지역화폐 일반충전금 사용처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를 동일하게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의 비가맹점까지 한시적으로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경기지역화폐는 그동안 연 매출 12억 원을 초과하는 사업장과 대규모 점포 내 개별 점포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돼 왔다. 그러나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전국한우협회는 30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미국측이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을 압박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한우협회는 “이번 미국의 협상태도는 상호주의가 아닌 일방적·강압적 압력”이라며, “30개월령 쇠고기 수입을 강행하려는 시도는 검역주권을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으로,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경천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한미 FTA는 사실상 무력화됐고, 내년부터 적용될 관
탑텐, 폴햄 등 유명 브랜드를 운영하는 신성통상이 오너 일가의 배임·횡령 혐의로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데 이어 자진 상장폐지까지 추진하며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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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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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이상민 전 장관 구속영장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등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박지영 특검보는 28일 브리핑에서 "이 전 장관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위증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박 특검보는 "범죄 중대성 및 증거인멸 우려,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했다"고 부연했다.이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당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소방청 등에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특검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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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소셜아이어워드’ 2년 연속 수상
BNK경남은행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디지털 시대에 맞는 감각적인 SNS를 운영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BNK경남은행은 25일 ‘소셜아이어워드 2025’에서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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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약만 신중하게”…울산대병원, 약 처방 평가 ‘1등급’
울산대학교병원이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한 정부 약 처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26일 울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4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울산대병원은 모든 항목 1등급을 획득하며 약물 사용 관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이번 평가는 외래 진료 시 병원이 처방한 항생제·주사제·약품 종류 수 등을 조사해 약 사용의 합리성을 평가한 것으로 병원의 환자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지표로 꼽힌다. 약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내성균이 생기거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평가 결과는 병원의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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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학교밖청소년센터, ‘바리스타 직업훈련 및 직장체험 과정’ 수료
여성가족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제주특별자치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합리적 직업 선택을 위해 다양한 직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심도 있는 직업훈련을 위한 ‘자립취업지원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센터는 제주지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건축 기술, 드론조종사, 미용, 제과•제빵기능사, 조리, 일반행정사무, 공예지도사, 간호조무사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운영,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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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정부 낮춘 법인세율, 일괄 1%p 인상…대기업 세부담 늘어나고 서민 부담 줄어든다
1시간전
정부가 법인세 세율을 모든 과세표준 구간에서 일괄 1%포인트씩 올린다. 대기업의 세부담이 증가하고 서민 부담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31일 기획재정부는 서울 은행회관에서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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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원, AI 멤버십 기업 50개 사 모집
6시간전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8일까지 도내 AI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경기도 AI 멤버십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모집은 경기도가 조성 중인 AI 혁신클러스터를 기반으로, AI 기술을 산업 전환의 핵심 도구로 삼고자 하는 기업을 발굴해 클라우드·교육·업무공간 등 전방위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됐다. 모집 대상은 AI 기술이나 서비스를 보유한 전국의 기업이다. 기업 규모나 소재지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도내 기업에는 평가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총 50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며, 멤버십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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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이상민 구속…한덕수 수사 탄력 받을 듯
12.3 비상계엄 '내란 공모' 의혹을 받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구속됐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등 다른 국무위원 수사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1일 새벽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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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지총 ‘2025 지역문화종사자 아카데미’ 통해 재단 종사자의 역량 강화시켜
사단법인 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가 지역문화재단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25 지역문화종사자 아카데미’를 시행한다.이번 아카데미는 직능별 특화교육, 지역별 찾아가는 순회교육, 단계별 집체교육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직능별 특화교육은 실무 중심의 전문 교육을 통해 직무 전문성 및 현장 적용력 향상을 위한 당일 프로그램이다. 지역별 찾아가는 순회교육은 2박 3일 일정으로 지역별 문화자원 이해 및 지역 특화 콘텐츠 사례 학습을 통한 기획 역량을 제고하는 워케이션이다. 단계별 집체교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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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멕시코 관세 25% 90일간 연장" 숨고르기 수순
5시간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에 대한 25% 상호 관세를 90일간 연장하기로 하면서 미국-멕시코 간 무역협상이 일단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트럼프 대통령은 31일 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과 좋은 통화를 가졌으며 양국은 기존 관세를 90일 더 유지하기로 했다”며 “펜타닐 관세, 자동차·철강·구리 등에 대한 기존 세율이 그대로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앞서 펜타닐과 관련해서 멕시코가 충분한 차단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25% 관세를 부과해왔다.이전까지 트럼프 대통령은 멕시코에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