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비만은 질환이다. 단순히 많은 양의 체중을 의미하지 않는다. 비만이 심한 경우, 가령 체질량 지수가 35kg/㎡ 이상이거나, 30kg/㎡ 이상이면서 당뇨 등 합병증이 있는 경우에는 수술로 치료하는 방법도 있다. 가장 효과적인 비만치료로 알려져 있지만 ‘수술후 부작용’ 등 그만큼 오해도 많은 치료법이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비만대사수술센터 최성일 교수와 함께 비만대사수술에 대해 알아본다.질환 인식 비율 저조한 비만비만은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당뇨병, 고혈압, 심뇌혈관질환, 심지어 수면무호흡과 척추·관절 질환의...
인천시 남동구는 조국의 자주독립에 헌신한 고 배영풍 독립유공자의 유족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수하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지난 22일 남동구청 문화공간 ‘뜨락’에서 열린 전수식에는 고인의 후손인 김노형 씨가 가족과 함께 참석해 유가족 대표로 표창을 받았다.배영풍 독립유공자는 1921년 중국 길림성 장백현에서 독립 군단 후원을 목적으로 결성된 ‘19도구 농민회’의 총무로 활동했으며, 같은 해 11월에는 군비총단 장백지단 19도구 관방자의 참경장으로 선임돼 독립운동의 일선에서 활약했다. 정부는
방한일 충남도의원은 22일 대한행정사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방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마을행정사 운영에 관한 조례’가 도내 행정서비스 사각지대 해소와 도민 권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방 의원은 충청남도의회 제358회 임시회에서 ‘충청남도 마을행정사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는 행정적 지원이 절실한 취약계층 도민에게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마을행정사 제도’ 도입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마을행정사 제도는 행정서비스
성주군은 경제활동의 핵심 계층이자 부모와 자녀를 동시에 부양하는 이른바 ‘낀 세대’에 대한 정책적 지원이 부족한 점을 감안하여, 40~50대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 시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최근 성주군이 실시한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성주군에 거주하는 4050 세대의 부모 부양 부담이 경북 평균을 상회하며, 이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평생교육 기회 만족도가 낮고, 여가활동에 대한 정보 부족이 주요 불만 요인으로 지적되었다.이에 성주군은 ‘4050 중장년이 활력 있고 행
남해군은 지난 22일, 남해제일고등학교와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자율형 공립고 2.0’은 교육부가 추진하는 고교 교육 혁신 정책으로, 학교 운영의 자율성을 확대하고 특색 있는 교육 과정 운영을 통해 공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제도이다. 선정된 학교는 향후 5년간 교육부 및 교육청으로부터 매년 2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남해군은 지난해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에 선정되며 공교육 혁신 기반을 확보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23일 부계면 동산2리 일원에서 산사태를 대비한 주민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군위경찰서. 군위보건소, 동산2리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실제 재난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을 가능하게 하기 위한 모의 훈련으로, 산사태 취약지역 거주민에게 산사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산사태 재난에 대한 대처 능력을 향상하고자 실시했다.이번 훈련시 주민들은 지정 대피소인 동산2리 마을회관으로 대피하는 것으로 대피경로를 확인하고, 산사태 행동요령을 숙지하는 등 산사태 재난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
울릉군치매안심센터는 오는 5월 26일부터 9월 9일까지, 울릉군 관내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2025년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저동보건진료소와 남양보건진료소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는 주 2회씩 총 30회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치매 예방과 인지기능 향상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지능력 활성화는 물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과 예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쉼터 프로그램은 미술·회
㈜지금여기와 한국목재재활용협회가 손잡고 폐목재의 적정처리와 재활용 확대를 위한 상생협약을 14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가정뿐 아니라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목재도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며 자원 순환을 촉진한다는 취지다.‘지금여기’는 대형생활폐기물 배출을 간편하게 도와주는 앱 ‘여기로’를 운영 중인 업체다. 기존에는 폐가구나 가전제품을 배출하기 위해 슈퍼나 주민센터에서 스티커를 구매하고 부착해야 했지만, ‘여기로’ 앱을 사용하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다
이민성 감독이 대한민국 U-22 축구국가대표팀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부임한다.대한축구협회는 2026 아시안게임과 2028 올림픽을 지휘할 U-22 대표팀 감독에 전 대전하나시티즌 감독 이민성을 선임했다고 밝혔다.이민성 감독은 선수 시절 부산 대우로얄즈, 포항 스틸러스, FC서울에서 활약하며 K리그 200 경기에 출전했다. 국가대표로는 두 번의 월드컵에 출전하며 A매치 67경기에 나섰다. 특히 ‘도쿄 대첩’이라 불리는 1997년 9월 28일 열린 프랑스월드컵 최종예선 일본 원정 경기에서의 역전골로 전국구 스타플레이어로
산림청은 경상남도 밀양시에 위치한 국립밀양등산학교에서 산림청 및 유관기관, 지방자치단체, 산악단체, 지역 주민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식을 개최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국립밀양등산학교는 영남알프스로 불리는 가지산과 운문산 자락에 위치해 체험형 교육과 실습에 적합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 국민 누구나 안전하고 즐겁게 등산을 즐길 수 있도록 스포츠클라이밍, 노르딕걷기, 장거리산행, 암벽등반, 산악구조, 등산윤리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2022
6·3 대선이 이제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차기 정부가 현실로 다가온 기후 위기를 어떻게 풀어나갈지가 관심거리로 떠오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기후 변화 요인인 탄소 감축에 방점을 둔 공약을 제시했고,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기후 변화로 인한 재난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전략을
국립대구과학관은 지난 5월 16일 오후 2시부터 대구광역시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2025 국립과학관법인 공동특별전 ‘골때리는 뇌과학’ 전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대구광역시교육청 소속 동부·서부·남부·달성·군위 교육지원청의 교육장과 장학사 등 교육 관계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골때리는 뇌과학’ 전시
한국석유공사는 22일 오후 곡성비축기지에서 곡성군과 합동으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이날 훈련에는 석유공사를 비롯해 곡성군, 곡성 소방서, 곡성 경찰서 등 10개 기관에서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산불 진화헬기, 소방차 등 재난관리자원 20여종이 동원됐다.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범정부적 재난대응 역량을 확대·강화하고 선진형 재난관리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2005년 이후 매년 실시돼왔다. 석유공사는 최근 실시된 안전한국훈련 결과, 2
독립유공자로 지정됐으나 후손을 찾지 못하다가 오랫동안 검증을 거쳐 확인된 후손이 15년만에 대통령 표창을 전달받았다.인천시 남동구는 조국의 자주독립에 헌신한 고 배영풍 독립유공자의 유족에게 표창을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남동구는 22일 남동구청 문화공간 ‘뜨락’에서 독립유공자의 외가쪽 후손인 김노형 씨에게 유가족 대표로 표창장을 전수했다.배영풍 독립유공자는 1921년 중국 길림성 장백현에서 독립 군단 후원을 목적으로 결성된 ‘19도구 농민회’의 총무로 활동했으며, 같은 해 11월에는 군비총단 장백지단
강원특별자치도 여중협 행정부지사는 지난 27일, 원주시 종합체육관과 종합운동장을 직접 방문해 체육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번 현장 점검은 지난 4월 14일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진행되는 ‘2025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도내 재난·사고 우려 시설 900여 개소를 대상으로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여 부지사는 현장에서 각 시설의 운영 현황 및 안전관리 체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설 주요 구역을 직접 둘러보며 안전사고 우려 요소와 후속조치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
대구 달성군이 구지면 최초의 맨발산책로를 창리공원 등 3개소에 새롭게 조성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최근 자연 속에서 즐기는 치유형 웰빙 활동이 전국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활동 수요와 자연 친화적 휴식 공간에 대한 요구를 반영해 추진되었다. 일상에서 걷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생활밀착형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이번에 조성된 맨발산책로는 △창리공원 △국가산단1호근린공원 △응암리 완충녹지 등 총 3곳이며, 전체 연장 1.6km, 폭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