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이 유망한 프로골프 선수들과의 공식 후원 계약을 통해 골프 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LS그룹은 22일 한국프로골프 투어에서 통산 세 차례 우승을 기록한 전가람을 비롯해 총 5명의 프로골퍼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조인식은 지난 21일 서울 용산구 LS그룹 본사에서 진행됐다.이번 후원 대상 선수는 전가람 외에도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활약 중인 한지민, 서지은, 이지민, 신지우 등으로, LS그룹은 남녀 유망주를 고루 아우르는 선수단 구성을...
KB국민은행은 3일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방카슈랑스 비대면 가입 프로세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이번 개편을 통해 KB국민은행은 KB스타뱅킹 애플리케이션 내 보험 상품 가입 절차를 기존 11단계에서 6단계로 대폭 줄였다. 사용자 인터페이스도 고객 친화적으로 재설계해 주요 안내사항과 설명 항목을 더욱 직관적이고 이해하기 쉽게 재배치했다.이번 프로세스 개선은 변액보험 상품에 우선 적용됐으며, 향후 다른 보험 상품으로도 순차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저금리 기조와 고령화 심화
NH농협생명은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도농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6월 30일 세종 전의마을에서 ‘제10기 고객패널 농촌 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고객패널과 고객지원부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지역 농가에서 전통주 빚기, 강정 만들기 등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농협생명은 이번 활동이 고객과 직원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고객 중심 경영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NH농협생명은 매년 고객패널 제도를 통해 고객의 목소리를 경영에
신한카드는 가족 중심의 생활 안전과 금융사고 보장을 결합한 ‘패밀리케어’ 서비스를 단독 출시하고,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패밀리케어’는 보호자-피보호자 간 안전망 구축에 초점을 맞춘 서비스로, 지정한 보호 대상이 설정한 안전 구역을 벗어날 경우 실시간 위치 기반 긴급 알림을 발송해준다. 각 구성원 별로 개별 안전구역 설정이 가능하다.또한 금융사기 및 주택 화재 피해 보장 기능도 포함된다. 피싱·해킹 등으로 발생한 예금 부당 인출이나 신용카드 부정 결제 피해에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이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표결이 강행된 가운데, 국민의힘은 참여를 거부하고 강하게 반발했다.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김 후보자 인준안을 표결에 부쳐 재석 179명 중 찬성 173표, 반대 3표, 무효 3표로 가결했다. 국민의힘은 청문회 과정에서 제기된 각종 의혹이 해소되지 않았다며 표결에 불참했다.김 후보자는 인준안 통과 직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 뜻을 하늘같이 받들겠다”며 “여야를 넘어 의원들의 지혜를 국정에 접목하고, 위대한 국민·정부·대통
김민석 신임 국무총리가 4일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용산 대통령실 앞 농성장을 방문, 농민단체들과의 면담에 나섰다. 임명장을 받은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선 것이다.이날 김 총리는 대통령실 인근에서 장기간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전국농민회총연합,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등 8개 농민단체를 찾았다.이들은 이른바 ‘농업4법’ 처리를 촉구하며 투쟁을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해당 법안을 '농망4법'으로 표현하며 폄하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유임 결정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한전KDN이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본사에서 ‘청렴 OK! KDN!’을 슬로건으로 한 ‘청렴 Week’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강화하고 청렴 의식을 조직 전반에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경영진과 노동조합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실질적인 의미를 더했다.캠페인은 출근길 간식 나눔 이벤트로 포문을 열고, ▲직장 내 괴롭힘·성희롱 예방 교육 ▲윤리경영 담당자 워크숍 ▲국민권익위원회 주
배우 김동영이 ‘S라인’에 합류,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S라인’은 성적 관계를 맺은 사람들 사이에 이어지는 붉은 선, 일명 S라인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금지된 욕망과 숨겨진 진실이 드러나는 판타지 스릴러다. 앞서 이수혁, 이다희, 아린, 이은샘 등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을 확정하며 많은 기대감을 불어넣은 가운데, 배우 김동영이 합류 소식을 전했다.극 중 김동영은 방주경찰서 강력팀 형사 ‘동식’ 역을 맡아 활약한다. 동식은 한지욱의 후배이자 조력자로, ‘S라인’의 비밀과 살인 사건의 실체
경북교육청은 7일 안동시에 있는 안동그랜드호텔 별관 2층 그랑포레홀에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우수 성과 달성 기념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해단식은 지난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경북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유망한 체육 인재들의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해 박채아 경북도의회 교육위원장과 권광택 도의원, 경북체육회 관계자, 금메달 입상 학교의 학교장과 지도교사, 선수대표 등 200여 명이
AI 기술이 사회복지 현장에서 어떻게 쓰일 수 있을까.지난 3일 경산시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제16회 유라시아 사회복지사 포럼**에서 이러한 질문에 대한 구체적 해답이 제시됐다.이날 포럼에서 발표자로 나선 국내 연구자는 “AI와 사회복지 실천 현장에서의 라포 형성”을 주제로, 직접 개발하고 적용한 GPT 기반 챗봇 100종의 사례를 소개했다. 챗봇은 정서적 동반자이자 실질적 팀원으로 기능하며, 클라이언트와의 신뢰 형성
김혜성이 두 경기 만에 선발로 복귀해 무안타로 침묵했다.김혜성은 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시즌 타율은 0.369로 내려갔다.김혜성은 2회 첫 타석에서 화이트삭스 오른팔 선발 셰인 스미스의 3구를 제대로 받아쳤으나 타구가 우익수 정면으로 향해 잡히고 말았다.4회에는 헛스윙 삼진, 6회에는 포수 앞 땅볼로 아웃됐다.다저스는 화이트삭스를 6대1로 꺾고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산하 서부장애인복지관이 2일 복지관 강당에서 이용자 간담회를 열고 복지관 운영에 대한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용자와 보호자 50여 명이 참석했다.복지관 측은 이번 간담회가 2025년 제1차 이용자 간담회로, 복지관의 주요 사업과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라고 밝혔다.참석자들은 복지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영상을 시청하며 기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자유발언 시간에는 복지관 이용 과정에서 느낀 불편사항과 바람, 제안 등을 직접 전달했다.서
문경시는 7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현국 시장의 민선8기 취임 3주년을 기념하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시청 간부 공무원을 비롯해 직원 300여명이 참석해 민선8기의 지난 3년간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시정 방향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정례조회에서는 문경 발전에 이바지한 민간인 22명과 시정업무에 헌신한 공무원 30명에 대해 표창이 수여되었다. 수상자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사회와 조직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3년간의 시정성과 및 발
동해소방서는 최근 3년간 강원도 내 벌집 제거와 벌 쏘임 사고가 주로 6월부터 오는 10월 사이에 집중돼 왔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소방서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동해시 내 벌집 제거 출동은 총 2,223건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94%에 해당하는 2,090건이 6~10월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연도별로는 ▲2022년 663건 ▲2023년 712건 ▲2024년 848건으로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7월 273건, 8월 308건, 9월 126건 등 무더위가
윤석열 전 대통령이 9일 두 번째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마친 뒤 서울구치소로 이동했다.지난 3월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으로 석방된 지 4개월 만에 다시 구치소로 돌아간 셈이다.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21분쯤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했다. 검은색 밴에서 내린 그는 굳은 표정으로 법정으로 향했고, 김홍일 변호사 등 변호인단이 동행했다.영장심사는 오후 2시 22분부터 서울중앙지법 서관 321호 법정에서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의 심리로 진행됐다.심문은 약 6시간 40분 동안 이어졌으며, 윤 전 대통령은 오후 9시쯤 심
제시가 14년째 추진 중인 남부면 근포마리나 조성 사업을 마무리하고자 재정사업으로 전환을 검토하고 있다.앞서 시는 10년째 지지부진한 거제행정타운도 재정사업 전환 방침을 밝혔다. 민간투자 사업들이 장기간 표류하면서 결국 지자체가 책임을 떠안아 세금 투입으로 해결책을 찾는 모습이
정부가 미국산 사과 수입을 한미 통상 협상의 교환 카드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경북도의회가 9일 긴급 성명을 발표하며 강력히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이날 도의회는 의장 직무대리인 최병준 부의장 명의의 성명서를 통해 “미국산 사과 수입이 현실화될 경우 도내 사과 생산농가는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