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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선 무슨 일이? 제주 해안서 잇따른 익수 사고

2개월전
여름철을 맞아 물놀이를 즐기는 행락객이 늘면서 제주 해안가에 익수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이틀간 2명이 숨지고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15일 오전 6시9분께 서귀포시 새섬 인근 해상에서 60대 남성이 파도에 휩쓸리며 바다에 빠져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앞서 전날 오후 2시34분께 제주시 조천읍 함덕해수욕장 인근 바다에서 중학생 3명이 수영하던 중 1명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구조된 남학생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한라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같은 날 오후 6시6분께 서귀포...
서귀포시는 지난 8일 남원읍 신례리에서 ‘서귀포 반다비 체육센터’ 개관식을 가졌다.72억원이 투입된 체육센터는 2023년 12월 착공해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869㎡ 규모로 지어졌고 센터 내부에는 체육관과 헬스장, 다목적실이 들어섰다.서귀포시는 사업비 15억원을 추가로 확보함에 따라 내년까지 2레인 규모의 수중 운동실을 조성할 계획이다.반다비 체육센터는 11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가며, 11월 정식 개관과 함께 본격적으로 운영된다.오순문 서귀포시장은 “반다비 체육센터 개관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차별 없이 생활체육을
제주시 공무직 직원의 종량제봉투 판매대금 6억원을 횡령한 사건은 행정의 총제적인 관리·감독 부실로 밝혀졌다.수불부를 작성하지 않은데다, 현금 거래과정에서 주문·취소를 카카오톡으로 처리해, 이 같은 횡령액도 카톡에서 취소한 내역을 근거로 추산한 것으로 드러났다.실체가 있어야 할 물품이자 세입원이 ‘마이너스 재고’로 관리되는 문제도 불거졌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8일 ‘종량제봉투 횡령 사건’ 특별 업무보고를 실시한 가운데 재고·회계·인사 시스템 전반에서 허술함이 드러났다.
노지감귤에 큰 피해를 주는 볼록총채벌레가 최근 들어 급증하고 있어 농가들의 철저한 방제가 요구된다.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노지감귤원에서 볼록총채벌레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한 지역 단위 공동 방제를 11일 당부했다.농업기술원의 병해충 예찰 결과 지난달 중하순 황색끈끈이트랩에 포집된 볼록총채벌레 평균 개체수는 6.75마리로, 전년 동기 대비 2배 가까이 많았다. 이는 지난 6월 중하순보다도 4.52마리나 증가한 수치다. 특히 서귀포와 동부지역에서 각각 12.1마리, 13.3마리가
제주시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와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 ‘청소년증 제도’를 홍보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청소년증은 9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에게 발급되는 공적 신분증으로, 신분증과 교통카드 기능, 청소년 우대 혜택을 한 장에 담고 있다. 이는 주민등록증 발급 전까지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분실 시 재발급도 가능하다.이 카드를 소지하면 전국 주요 시설과 교통수단에서 요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금융기관과 공공기관, 시험장 등에서도 본인 확인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교통카드 기능 또한 내장돼 있어 일상에서 편리하게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2일 오후 7시30분 제주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제주 유일의 실버극단인 ‘비바청춘극단’이 준비한 마당극 ‘뺑파전’을 선보인다.‘뺑파전’은 심봉사와 뺑덕이, 황봉사 간의 해학적인 이야기를 중심으로 배우들의 노련한 연기가 더해져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과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비바청춘극단은 제주지역 노인들로 구성된 생활극단이다.다음날인 23일에는 오후 5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전통 마당극의 대가로 평가받는 극단 ‘마당극패 우금치’가 준비한 작품 ‘쪽빛 황혼’이 선보인다.‘쪽빛 황혼’은 노년기 부부의 일상을 중심으
제11호 태풍 ‘버들’이 북상하면서 제주를 중심으로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10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태풍이 한반도와 멀리 떨어진 곳에서 이동하고 있어 직접적인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다만, 소멸 전 남길 열대 수증기가 정체전선과 만나 강한 비구름대를 형성할 가능성이 제기된다.제주기상청은 ‘버들’이 8일 새벽 괌 북쪽으로 890㎞ 해상에서 발생해 북서진 중이고 오는 13일 대만 타이베이 북쪽, 14일에는 중국 푸저우 동북동쪽 170㎞ 해상을 거쳐 내륙에서 소멸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했다.하지만, 이 과정에서
경북교육청은 13일 오후 본청 웅비관에서 광복 80주년 기념행사를 성대히 개최했다. ‘되찾은 그날의 빛! 경북교육으로 다시 빛나다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광복회, 지역 독립운동가 후손들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광복회 기념사와 교육감 경축사에 이어 주제공연으로 ‘되찾은 그날의 빛!’에 이어 후손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경북교육으로 다시 빛나다’로 광복 80주년의 의미와 교훈을 되새겼다.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합천유통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300만원 상당의 양파컵라면을 기탁했다.지난 12일 합천군청을 방문한 장문철 대표 외 임원 6명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실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자 한다”며 “저희의 작은 정성이 피해 복구에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합천유통에서 기탁한 양파컵라면은 합천군 주력농산물인 양파를 활용하여 만든 제품으로,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전달될 예정이다.김윤철 합천군수는 “수해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IBK기업은행은 개인정보를 체계적으로 보호・관리하고 국내외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표준 개인정보보호 인증 ‘ISO27701’을 성공적으로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ISO27701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국제 표준이다. 기업은행은 ISO27701 획득을 통해 개인정보보호 관련 정책, 조직 운영, 위험관리, 내부 교육 및 점검 체계 등 전반에서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체계를 구축한 것으로 평가받았다.앞서 기업은행은 2022년 국내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SK증권이 8월 2주차 AI 시장 동향을 담은 리서치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GPT-5 공개가 이뤄지면서 인공지능 기술의 확장 법칙(Scaling L
인천 강화군 유니아일랜드 골프앤스파 리조트의 아웃, 인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5 유니아일랜드 골프앤스파 리조트·세기P&C 드림투어 with SBS골프 12차전’에서 김새로미가 올 시즌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6언더파 66타로 공동 선두에 오른 김새로미는 최종라운드에서도 1라운드와 동일하게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몰아치는 무결점 플레이를 펼치며, 최종합계
사진제공 : 농림축산식품부  © 뉴스다임농림축산검역본부는 일선 동물병원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을 즉시 진단할 수 있는 신속 항원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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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온산공장 ‘노사문화 우수기업’선정
LG화학 온산공장은 고용노동부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LG화학 온산공장은 앞서 지난 6일 김동호 노경담당 상무, 류성하 온산공장장, 김성성 온산노조위원장과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었다. LG화학 온산공장은 기념식에서 고용노동부로부터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았다. LG화학 온산공장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상호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바탕으로 열린 경영·노동자 참여·우수한 조직문화 등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은 “상생과 협력을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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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과 정청래의 독단·독주·독선·독재 정치 파국으로
기업잡아 산재 막겠다는 이재명 이재명은 국무회의에서 산재 사망에 대해 “법률적 용어로 미필적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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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름 성수기 청정계곡 불법행위 재발방지 위한 '집중점검' 돌입
경기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계곡이나 하천에서의 불법행위 재발 방지를 위해 8월까지 ‘경기도-시군 합동 집중점검반’을 운영한다.집중 점검은 가평 가평천, 양주 장흥계곡, 포천 백운계곡 등 그간 불법행위가 적발됐던 도내 24개 시군 140개 하천과 계곡이 대상이다.불법시설물 설치, 물막이, 낚시·야영, 쓰레기 무단 투기 등 불법행위가 빈번히재발한 포천 백운계곡, 양주 장흥계곡은 집중점검반을 통해 평일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촘촘한 불법행위 감시망을 가동하고 있다.한편, 경기도는 지난 3월부터 하천계곡지킴이 109명을 활용해 불법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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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인플루엔자 능동대응 '건강·생산성 모두 지킨다'
모돈 유사산·자돈 폐사 유발...복합감염 시 '피해 증폭' '인수공통전염병' 인식강화...모니터링 등 대책마련해야 돼지인플루엔자에 대한 보다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수의전문가들에 따르면, 돼지인플루엔자는 모돈에서 유·사산 등을, 자돈에서는 호흡기 증상 등을 유발하며, 양돈 생산성을 뚝 떨어뜨린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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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립 병점도서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 개최
화성시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화성시립 병점도서관은 오는 9월 1일 개관 20주년을 맞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준비했다.2005년 개관한 병점도서관은 지난 20년간 지역사회의 지식·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약 14만 권의 장서와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북큐레이션,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이번 기념행사는 ‘책’과 ‘도서관’을 주제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은 시인 × 서율밴드 북콘서트 △연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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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특보]"호우특보에서 폭영특보"..오늘 및 내일날씨,무더위와 열대야, 내일 까지 중부지방 중심 비!
13일 대만을 관통한 뒤 같은 날 저녁부터 14일 새벽 사이 중국에 2차 상륙했던 2025년 제11호 태풍 ‘버들’이 열대저압부로 변질됐다.11호 태풍 버들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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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민간공항과 군공항의 무안 이전 논의가 대통령의 지시에도 불구하고 난항에 빠지자, 광주시민단체협의회가 14일 성명을 내고 "대통령실과 민주당의 정치놀음에 호남 발전이 도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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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장애인들이 화폭 가득 채운 희망
지역 장애인들에게 희망은 어떤 색깔일까. 장애인복지관 미술치료실에서 만난 이들로 구성된 ‘꿍짝’ 팀이 22일까지 BNK경남은행갤러리에서 〈꿍짝의 그림 이야기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박지훈·박서준·최지애·하태인 4명이 참가했다.“그림을 통해 세상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