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중앙화 파생상품 거래소 어반티스가 피터 틸이 이끄는 파운더스펀드, 판테라캐피털이 공동 주도 아래 800만달러 규모의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더블록이 3일 보도했다.이번 투자에는 심볼릭캐피털, 솔트펀드, 플로우데스크도 참여했다.어반티스는 코인베이스가 주도하는 이더리움 레이어2 '베이스' 네트워크 기반 파생상품 프로토콜로 지난해 출시 이후 75억달 이상 누적 거래량을 기록했다.아반티스는 향후 주식, 스포츠 및 예측 시장까지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AMM(automated ma...
국립과천과학관은 성인을 대상으로 한 과학학습 프로그램 '2025 과학과애'를 14일부터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강좌 주제는 전반기에는 '내 주변의 지구 환경'과 '과학은 힐링'을, 후반기에는 '로봇과 인공지능'과 '내 몸과 호르몬'을 다룬다.'내 주변의 지구 환경' 주제에는 4개 강좌가 준비됐다. 수질이나 대기질 측정법을 익히는 시민과학 강좌, 과학수사 기법을 다루는 실험과학 강좌, 미생물을 소재로 미시세계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예술과학 강좌, 선박과 항구 기술을 둘러보는 현장과학 강좌다.이번 프로그램은
틱톡이 정신 건강 정보를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그중 절반 이상이 잘못된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3일 IT매체 엔가젯이 전했다.영국 가디언이 주도한 조사에 따르면, '#mentalhealthtips' 해시태그가 붙은 상위 100개 영상 중 52개가 허위 정보를 포함한 것으로 확인됐다. 여기에는 불안, 우울증, 양극성 장애, 트라우마 등 다양한 정신 건강 이슈를 다루는 영상들이 포함됐다.가장 흔한 문제는 정상적인 감정을 병리화하는 것으로, 일상적인 피로나 변화에
줄기세포 치료제 연구 및 개발 기업 에스바이오메딕스의 임원 퇴임으로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자를 포함한 지분율이 감소했다.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스바이오메딕스는 임원 김종완의 퇴임으로 최대주주 강세일 대표이사와 특수관계자 9인의 지분율이 24.1%에서 1.16% 하락한 22.94%가 됐다고 공시했다.보유 주식 수는 6만9764주 줄어든 276만1331주다.2만9764주를 보유한 김종완은 이번 퇴임으로 특수관계자에서 제외됐다. 최대주주 강세일 대표이사는 217만1551주, 특별관계
카카오페이가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생물다양성 보존 활동에 동참하고자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에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부는 카카오 그룹의 생물 다양성 보존 활동의 연장선에서 이뤄졌다. 카카오는 2022년부터 제주 곶자왈 공유화 기금 모금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으며 올해 카카오페이도 기금 조성에 참여해 총 3000만원을 기부한다.카카오페이의 기부금 전액은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을 통해 개인 소유 곶자왈 부지를 매입해 보존, 관리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쓰인다.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은 2007년
삼성전자가 갤럭시 워치 시리즈를 활용해 개발한 '수면 무호흡 기능'이 유럽 CE 승인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CE는 유럽연합 건강, 안전, 환경 보호 및 소비자 보호와 관련된 필수 요구 사항을 준수한다는 것을 나타내는 인증이다.수면 무호흡증은 수면 중 호흡이 일시적으로 멈추는 증상으로, 혈액 내 산소 공급을 저해해 수면 질을 떨어뜨리고 피로를 유발한다. 방치할 경우 고혈압, 심부전, 부정맥,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의
AI 스타트업 코히어가 5억달러 규모 이상 신규 투자 라운드를 진행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4일 보도했다.이번 투자 라운드 협상은 초기 단계며 코히어는 회사 가치를 55억달러 이상으로 잡고 있다고 FT가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 2명을 인용해 전했다.코히어 경쟁사인 오픈AI는 지난해말 3000억달러 가치에 1570억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고 앤트로픽은 3월 투자를 받으면서 회사 가치를 615억달러로 평가받았다.오픈AI, 앤트로픽과 달리 코히어는 개인 사용자 보다는 엔터프라이즈 AI에
서울시는 오는 10일 자치구, 서울경찰청,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자동차세 및 과태료, 고속도로 통행료를 상습적으로 납부하지 않으면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얌체 체납 차량에 대하여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이번 합동 단속은 서울 진입로 불특정 톨게이트에서의 고정 단속과 서울시 전역에서의 이동 단속을 병행하며, 관계기관의 체납정보와 행정력을 결집하여 총 170여 명의 인력과 차량 47대를 동원하여 동시에 진행된다.서울시에서는 38세금징수과 조사관뿐만 아니라 주차계획과 단속원, 자치구 영치 담당자가 참여하며, 번호판 판독기 탑재 차량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1월까지 ‘자기 이해 기반 진로탄탄캠프’를 운영한다.이 사업은 사각지대 없는 진로 교육 지원 체제를 마련하고, 실질적인 진로 교육 지원으로 학생들의 진로 개발 역량을 길러주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울산 지역 18개 중학교에서 363명이 참여한다.‘자기 이해 기반 진로탄탄캠프’는 진로 집단상담 활동, 진로체험지원센터와 연계한 진로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이 이론과 실제를 융합한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이 프로그램은 중등 진로 전담교사 직무연수를 받은 교사들
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유)마더구스가 제조하고 풀무원 계열 푸드머스가 유통·판매한 '고칼슘 딸기크림 롤케이크'와 '고칼슘 우리밀 초코바나나빵'에서 식중독균인 살모넬라균이 검출돼 이를 판매 중단하고 회수한다고 5일 밝혔다.고칼슘 딸기크림 롤케이크 용량은 50g으로 소비기한은 올해 10월 12일이다. 고칼슘 우리밀 초코바나나빵 용량은 22g, 소비기한은 9월 21일이다.이번 회수는 식약처, 질병관리청, 지자체 등이 최근 충북 지역 2개 집단급식소에서 발생한 식중독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계획과 관련해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국가안보상의 우려를 완화하는 조치가 있다면 승인할 수 있다"며 이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를 최종 인수할 경우 현재 심각한 구조조정 국면에 있는 국내 철강사들에게는 또 다른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요미우리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러트닉 장관은 5일 미 하원 공청회에서 자신의 입장을 전제로 "일본제철과의 거래는 최종적으로는 합의에 이를 것"이라고 고
“경주는 주중에 관광객 유치와 겨울 및 여름철 프로그램, 그리고 외국인 대응 프로그램 등을 극복해야만 지속 가능한 경주 관광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지난 2018년에 경북문화관광진흥원을 설립해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는 양형 대표는 문화콘텐츠 기획 전문가다.그는 신라문화원에서 20여
메가존클라우드가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추진하는 ‘경기도 AI 기업 고성능 컴퓨팅 지원사업’의 클라우드 인프라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 내 AI 스타트업, 중소기업, 대학 내 창업기업, 청년기업 등을 대상으로 고성능 컴퓨팅 자원을 3개월간 무상 제공하는 공공 프로젝트다. 중소·스타트업이 자체적으로 확보하기 어려운 엔비디아 H100, A100, V100, H200 등 고성능 그래픽 처리 장치와 신경망 처리 장치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지원해, AI
경남도의회 장병국 의원은 10일 제424회 정례회 중 진행된 2024회계연도 결산 농정국 소관 예비심사에서, 경상남도가 ‘농정 대전환의 원년’을 선포하며 야심 차게 추진한 ‘경남형 농업경쟁력 강화사업’의 내실 강화를 촉구했다.장 의원은 “경남도가 현금성 보조 중심에서 벗어나겠다며 732억 원의 막대한 예산을 투입했지만, 실제 사업 추진 과정에서는 예산편성과 수요 예측의 괴리, 사업 설계와 목적 간의 부조화, 시스템 부재 등 문제점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청년 창업농 맞춤형 지원사업’은 당초 44개소 지원 목표였
창원시는 올해 6월부터 서성동 문화공원 조성을 위한 성매매 집결지 내 지장물 철거 작업을 단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시는 서성동 성매매 집결지에 대한 철거를 위해 현재 석면 제거 작업을 진행 중이며, 오는 6월까지 철거를 완료할 예정이다.아울러 연말까지 서성동 문화공원 조성사업 부지 중 미보상된 38필지에 대해 매입을 완료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에 있으며, 보상과 이주가 완료된 부지부터 12월까지 단계적으로 지장물 철거를 추진함으로써 사
경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노치환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0일 열린 제424회 정례회 제1차 경제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노치환 의원은 “소상공인은 지역경제의 뿌리이자 경남경제의 실핏줄”이라며 “이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위기 때 든든하게 지켜주는 것이 지방정부의 책무”라며 “이번 조례 개정은 지역 언론을 통한 소상공인 홍보와 재난 피해 지원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의미 있는 조치”라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지역 방송 및 신문을 통한 소상공인 홍보 지
창원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포용적 산림복지 공간인 ‘진해 드림파크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을 6월부터 10월까지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산림청 산하 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총 8억 4,8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대상지는 진해구 풍호동 일원에 위치한 진해 드림파크이며, 총 연장 785m 규모의 산책로가 조성된다.무장애 나눔길은 산림 훼손을 최소화하는 범위 내에서 경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고 있는 간선급행버스체계 고급화 사업의 일환으로 도입된 섬식정류장이 개통 한달을 맞이한 가운데, BRT사업의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방향과 정책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오후 2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BRT 이해도 제고와 개선안 도출 및 정책적 방향 논의를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오동규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박사의 BRT 도입 배경과 국내외 동향, 섬식정류장의 장단점, 향후 과제 및 기대효과 발제와,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패널로는 김거중 한국교통연구원 박사, 김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