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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무상기숙사 세운 김두현 종근당고촌재단 전 이사장 별세

김두현 종근당고촌재단 전 이사장이 향년 99세로 22일 별세했다. 고촌재단 제2대 이사장을 지낸 고 김두현 전 이사장은 1926년 충청남도 당진에서 태어났다. 1950년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고, 대학 재학 중이던 1948년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다. 1957년 서울지방법원 판사를...
남양유업이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전국 단위의 친환경 활동을 확대하며 실천 중심의 ESG 경영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올해는 특히 지역 사회, 정부·민간 기관, 학교 등 다양한 주체와 협업해 생물 다양성 보존, 자원 순환, 환경 교육 등 일상 속 변화를 이끄는 ESG 활동을
현대건설이 압구정2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의 금융 안정성 확보를 위해 13개 금융권과 ‘금융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수주의지를 강력히 피력했다. 올해 도시정비사업 최대어로 꼽히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2구역 재건축 사업은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앞서 삼성물
오비맥주가 '2025 국제식음료품평회'에 출품한 카스, 한맥 등 5개 브랜드 모두 '국제 우수 미각상'을 수상했다.2005년부터 품평회를 주최해 온 '국제식음료품평원'은 벨기에 브뤼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 본부 MG홀에서 '제2회 윤리의 날 기념식'을 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6월 윤리의 날 선포식에서 매년 6월 2일을 '새마을금고중앙회 윤리의 날'로 지정한 데 따른 것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임·직원 윤리 의
KB국민은행이 호국보훈의 달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역 관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연중 지속 실시하고 있는 'KB희망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KB국민은행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들이 함께 참여했다. KB국민은행은 2012년부터 국립서울
태광그룹 금융 계열사 흥국화재가 수년간 이른바 '끼워팔기'를 한 사실이 금융감독당국에 적발됐다. 중소기업이나 저신용자처럼 상대적으로 여건이 좋지 않은 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수년간 대출을 진행할 때 보험 상품을 가입하게 한 사실이 들통났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흥
김용광 기자 = 울산시는 '2025년도 울산광역시명장'선정을 위해 9일부터 오는 7월 11일까지 신청 접수를...
삼성카드는 삼성라이온즈 팬을 위한 신상품 '삼성라이온즈카드'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카드는 야구 관람과 관련된 혜택뿐 아니라 교통, 숙박, 일상 소비까지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삼성라이온즈카드는 삼성라이온즈 홈경기 입장권과 굿즈샵 이용 시 50% 할인을 제공하며, 최대 2만 원까지 할인된다. 홈구장 내 상설 식음매장에서는 10% 할인을 최대 2만 원 한도로 제공한다.이 외에도 철도 요금, 숙박 플랫폼 ‘놀’과 ‘여기어때’ 이용 금액에 대해 5% 할인이 적용되며, 최대 1만 원까지 할인
"학교에서는 미술 시간에만 칭찬을 들어요. 하지만 졸업하고 뭘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어요."발달장애가 있는 고등학교 2학년 C군의 말이다.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
서울시는 오는 10일 자치구, 서울경찰청,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자동차세 및 과태료, 고속도로 통행료를 상습적으로 납부하지 않으면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얌체 체납 차량에 대하여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이번 합동 단속은 서울 진입로 불특정 톨게이트에서의 고정 단속과 서울시 전역에서의 이동 단속을 병행하며, 관계기관의 체납정보와 행정력을 결집하여 총 170여 명의 인력과 차량 47대를 동원하여 동시에 진행된다.서울시에서는 38세금징수과 조사관뿐만 아니라 주차계획과 단속원, 자치구 영치 담당자가 참여하며, 번호판 판독기 탑재 차량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회가 최근 불거진 외유성 공무국외출장 논란과 관련해 대대적인 제도 혁신에 나섰다.김진경 의장의 특별 지시로 지난 5월 26일 구성된 ‘공무국외출장 혁신 TF’는 외유성 국외출장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공무국외심사 기준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의 제도개선 혁신안을 9일 발표했다. 제도개선 혁신안의 주요 내용은 ▲여행사 선정절차의 투명성 강화 ▲기관 방문 등 출장일정의 엄격한 심사 ▲행정안전부 국외출장 표준 전면 수용 등이다. 먼저, 국외출장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여행사 선정방식부터
12시간전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1월까지 ‘자기 이해 기반 진로탄탄캠프’를 운영한다.이 사업은 사각지대 없는 진로 교육 지원 체제를 마련하고, 실질적인 진로 교육 지원으로 학생들의 진로 개발 역량을 길러주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울산 지역 18개 중학교에서 363명이 참여한다.‘자기 이해 기반 진로탄탄캠프’는 진로 집단상담 활동, 진로체험지원센터와 연계한 진로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이 이론과 실제를 융합한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이 프로그램은 중등 진로 전담교사 직무연수를 받은 교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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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9일 경주시와 경주 화랑마을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시민 실천운동 ‘K-MISO CITY’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도의원과 시의원, 시민단체 대표, 일반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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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 2급 승진 ▲ 산업정책과 유명현 ◇ 3급 승진 ▲ 인구미래담당관 김신호 ▲ 인사과 심상철 ▲ 문화유산과 김현미 ▲ 관광정책과 김용만 ▲ 주력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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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교육감, “생태환경 현장과 교육의 연결에 적극 협력 기대” 경기도교육청이 9일 코엑스(C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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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파기환송심 기일을 연기하기로 했다.서울고법 형사7부는 오는 18일로 예정됐던 이 대통령의 파기환송심 기일을 변경하고 추후지정했다고 9일 밝혔다.고법은 이번 결정이 “헌법 84조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기일 추후지정이란 기일을 변경, 연기 또는 속행하면서 다음 기일을 지정하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이를 법원 실무상 ‘추정’이라고 표현한다.예를 들어 소송 절차 중단 등으로 인해 법률상 소송 절차를 진행할 수 없는 경우, 관련 사건의 결론이나 감정 결과 등을 기다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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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롯데카드 지분 20% 매각 추진…MBK파트너스와 공동 매각
우리은행이 약 6년간 보유해온 롯데카드 지분 20%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롯데카드의 최대주주인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경영권 지분 매각에 나서면서 우리은행도 함께 보유 지분을 정리하기로 한 것이다.우리은행은 지난 2일 MBK파트너스와의 컨소시엄을 통해 보유 중인 롯데카드 지분 20%를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MBK파트너스는 롯데카드 지분 59.83%를 보유 중이며, 우리은행과 함께 총 79.8%의 경영권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MBK파트너스는 최근 롯데카드 매각 작업을 본격화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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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봤습니다] 양형 경북문화관광진흥원 대표 “경주는 사랑·추억·역사여행의 집합소”
“경주는 주중에 관광객 유치와 겨울 및 여름철 프로그램, 그리고 외국인 대응 프로그램 등을 극복해야만 지속 가능한 경주 관광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지난 2018년에 경북문화관광진흥원을 설립해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는 양형 대표는 문화콘텐츠 기획 전문가다.그는 신라문화원에서 2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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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히어, 5억달러 이상 신규 투자 유치 추친..."회사 가치 55억달러 목표"
AI 스타트업 코히어가 5억달러 규모 이상 신규 투자 라운드를 진행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4일 보도했다.이번 투자 라운드 협상은 초기 단계며 코히어는 회사 가치를 55억달러 이상으로 잡고 있다고 FT가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 2명을 인용해 전했다.코히어 경쟁사인 오픈AI는 지난해말 3000억달러 가치에 1570억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고 앤트로픽은 3월 투자를 받으면서 회사 가치를 615억달러로 평가받았다.오픈AI, 앤트로픽과 달리 코히어는 개인 사용자 보다는 엔터프라이즈 AI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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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상무장관 "일본제철 US스틸 인수 승인 가능"... 악재 겹친 철강업계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계획과 관련해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국가안보상의 우려를 완화하는 조치가 있다면 승인할 수 있다"며 이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를 최종 인수할 경우 현재 심각한 구조조정 국면에 있는 국내 철강사들에게는 또 다른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요미우리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러트닉 장관은 5일 미 하원 공청회에서 자신의 입장을 전제로 "일본제철과의 거래는 최종적으로는 합의에 이를 것"이라고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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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이재명 대통령, '취임 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
제21대 대통령에 취임한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완전히 새로운 나라를 만들라는 그 간절한 염원에 응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 본청 로텐더홀에서 한 취임 선서에서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음은 이 대통령이 발표한 '취임 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 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여러분이 선택해 주신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 이재명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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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산업진흥원, ‘제품 세일 페스타’ 성료
시흥산업진흥원은 지난 7일 은계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한 ‘2025년 시흥 제품 세일 페스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시흥시 우수 소비재 기업의 판로확대와 기업 인지도 제고를 목표로 기획되었으며, 관내 15개 중소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행사 현장에서는 생활용품, 반려용품, 패션잡화 등 다양한 제품이 할인 판매되었으며, 시민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되어 높은 호응을 얻었다.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 제품 전시를 넘어 실시간 판매가 가능한 오픈마켓 형식으로 운영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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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에서도 '기후변화 반영한 농업용 시설물 설계' 가능해진다
민간에서도 기후 변화를 반영한 농업용 시설물 설계가 가능해질 전망이다.한국농어촌공사는 '수리·수문 설계시스템'애 기후 변화 시나리오를 적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고도화한 '미래 기후변화 시나리오 기반 수리·수문 설계시스템'을 개발하고 지난 2일부터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전 국민에게 개방했다고 10일 밝혔다.참고로 수리·수문 설계 시스템은 농업 생산 기반 시설 설계를 위한 수문 분석과 수리 해석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최근 기후 변화가 가속화되면서 가뭄과 홍수에 대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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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장춘 박사의 정신’..생활 정원에 꽃 피웠네..
육종학의 선구자 ‘우장춘 박사의 생활정원’은 어떤 모습일까..우장춘 박사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초대 원장을 역임한 세계적인 육종학자로 과수, 화훼, 채소 등 국내 원예 연구의 기틀을 마련한 인물이다.농촌진흥청은 우 박사의 선구적인 연구 정신을 기리고자 우리 기후와 환경에 알맞으면서도 부가가치가 높은 원예 특용작물을 활용, 일반인이 손쉽게 만들 수 있는 5개 모델로 정원을 꾸몄다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4계절 볼거리가 있는 관상 휴게형 △탄소흡수 능력이 좋고, 건조함에 강한 식물로 구성한 환경 개선형 △향기, 열매 등 건강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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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처럼 멈추지 않는 가축전염병 차단방역, 끝까지 달려야 한다
최근 마라톤 열풍이 다시 불고 있다. 얼마 전 개최된 제주 국제관광마라톤축제는 역대 최다 참가자 수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고, 수도권을 중심으로는 ‘러닝 크루’ 문화가 확산되면서 달리기는 단순한 운동을 넘어 하나의 생활문화로 자리 잡았다.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건강 관리’, ‘도전정신’, ‘공동체 활동’이라는 키워드가 어우러지며, 마라톤은 지금 시대가 주목하는 새로운 ‘길’이 되고 있다.이런 흐름은 단순한 유행을 넘어, ‘꾸준함과 인내’로 상징되는 마라톤의 본질이 오늘날 더 큰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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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환경자원순환센터 유치 약속 반드시 이행하라"
소나무당 제주도당은 10일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주민들이 제주도정의 '약속 이행'을 요구하며 지난 7일부터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진입로를 봉쇄해 쓰레기 수거 반입이 중단된 사태에 대해 성명을 내고 "제주도는 주민들과의 약속을 반드시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소나무당은 "이번 진입로 봉쇄로 인해 쓰레기 수거 차량의 진입이 차단되며 제주 전역의 폐기물 처리에 비상이 걸렸다"면서 "문제의 본질은 제주도가 과거 환경자원순환센터 설치 당시 주민들과 약속했던 농경지 폐열 지원사업을 이행하지 않았다는 데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동복리 주민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