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교육지원청은 2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봉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초·중학생과 학부모, 교육지원청 직원 등 170여 명이 함께하는 '온마을 야구 관람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이번 현장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지역 내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프로야구 관람과 야구장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와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 교육공동체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면지역 학생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버스를 지원하여 모든 학생이 함께할 수 있는 포용...
진도군은 최근 부산의 노후 주택에서 일어난 화재로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화재 취약 가구에 대한 집중 점검과 지원을 위해 진도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와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화재 예방 활동은 오는 8월 말까지 읍면의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119생활안전순찰대가 민관 합동으로 화재 취약 가구 약 150가구를 발굴해 누전 차단 콘센트 교체, 소화 패치 설치, 화재감지기를 설치하는 내용이다. 또한 취약 가구가 생활하면서 느끼는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소규모의 주거수선도 병행할 계획이다. 진도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
용인특례시는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올해로 15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정책 경진대회로, 민선 8기 기초자치단체장의 공약 이행과 정책 성과를 평가해 우수사례를 발굴·시상하는 행사다.전국에서 제출된 401건의 사례 가운데 191건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용인특례시는 ‘인구 구조 변화 대응’ 분야에서 ‘빈틈없는 초고령화 정책’을 주제로 발표해 전국 최우수 지방
의정부시는 7월 24일 반환공여지 캠프 잭슨을 방문해, 장기간 방치된 미군기지 부지의 현황을 국방부 관계자와 함께 점검하고 정부에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과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이번 현장 점검은 최근 대통령이 국무회의를 통해 “경기 북부지역 반환 미군기지 문제를 전향적으로 검토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조치로, 지자체 차원의 대응을 본격화하기 위해 추진됐다.의정부시는 수십 년간 도심 내 다수의 미군기지 주둔으로 인해 도시공간 활용에 제약을 받아 왔으며, 기반시설 확충과 산업입지 조성이 구조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한국은행의 ‘2025년 정례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 선정 결과’에 따라 환매조건부증권매매 부문 대상기관으로 재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해 7월 한국은행이 공고한 ‘2024년 정례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 선정’발표에 따라 지난해 8월부터 한국은행과의 RP매매에 공식적으로 참여해왔다.해당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의 유효기간이 이달 31일 자로 만료됨에 따라 한국은행은 지난 6월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 선정’ 공고를 통해 향후 1년간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 신청접수 및 심사 과정을
한울원자력본부는 8월 7일 13시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반드시 빛날 당신과 함께하는 희망 페스티벌’ 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울본부 교육지원사업의 일환이며 사회로 첫걸음을 내딛는 미래세대를 지지하고 응원하는 취지로 기획됐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가수 ‘황가람’, 울진군 청소년 대표 댄스팀 ‘아토믹 소울’의 공연과 연세대학교 응원단의 힘찬 퍼포먼스가 함께한다. 또한 사전 이벤트 ‘나에게 쓰는 편지’, ‘행운의 럭키드로우’ 경품 추첨 등 학생들의 공감과 참여를 유도하는 다채로운 코너도 함께 진행된다.울진군 고
무궁화마을 해남군 옥천면에서는 매년 광복절 즈음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 주민들이 직접 가꾼 무궁화를 선보이며, 면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나라사랑의 마음을 되새기는 무궁화 축제가 열리는 것. 올해로 벌써 8회째를 맞고 있다. 올해도 제80주년을 맞는 광복절을 앞두고, 24일 옥천면사무소 앞에서 무궁화축제가 열렸다. 무궁화축제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가꾼 무궁화를 전시, 감상하는 품평회와 함께 기념식과 축하공연 등이 열렸다. 특히 품평회에는 옥천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분화한 무궁화 묘목 전시와 그림 전시회 등도 함께 열
지난 14일 평택시 안중읍에 위치한 이병진 국회의원 지역사무실에서 시민 간 물리적 충돌이 발생해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 사건은 쌍방 폭행으로 접수됐으며, 현재 수사기관이 정확한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다.이병진 의원실은 31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지역사무실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지나친 억측과 왜곡이 퍼지고 있어, 사실을 바로잡고자 한다”고 밝혔다.의원실에 따르면, 사건이 발생한 7월 14일 오전 당시 이병진 의원은 국회 해양수산부 장관 인사청문회에 참
DL이앤씨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262억원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87.5% 증가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이는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증권가 기대치를 종합해 집계한 영업이익 컨센서스 1057억원을 205억원가량 상회한 수치다. 영업이익률도 4.7%p 상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찾아옴에 따라, 하동군이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도심 속 소나무 숲부터 시원한 계곡, 숲속 휴양림과 캠핑장 등 다채로운 피서지를 소개했다.◆송림공원과 물놀이장 = 한여름의 열기를 피할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면, 하동의 송림공원이 해답이 될 수 있다. 수백 년을 이어온 노송숲 아래에서 부는 강바람, 발끝을 간질이는 백사장, 그 곁을 흐르는 섬진강물까지 있는 이곳은 자연이 만든 최고의 피서지다.하동송림은 조선시대 전천상 도호부사가 강바람과 모래바람을 막기 위해 조성한 숲으로, 현재는 천연기념물 제445호로 지정되어
오영훈 도정의 제주형 기초단체는 겨우 50만명인 제주시를 둘로 쪼개는 데에 대한 장, 단점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설명하고 있지 않다. 제주도의 재정자립도는 40% 정도이다. 지금도 주민들은 세금 부담이 버겁다. 300여 명 이상의 공무원이 증원돼야 하고, 인건비도 300여 억원 이상 증가한다.제주특별자치도는 마치 제주형 행정체계 개편이 안 되면 제주의 미래는 없다는 듯 모든 행정을 총동원해 홍보하고 있다. 오영훈 도정이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에 올인하고 있다는 것을 대부분의 도민들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너무 지나친 감이 없지 않다.
농협사료 경남지사는 지난 7월 20일부터 25일까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지역 축산농가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긴급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집중호우로 인한 축사 유실 및 침수 등, 극심한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부담을 덜고 빠른 일상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 수해복구 지
대전광역시산림조합이 2025년 상반기 산림조합 상호금융 업적평가에서 대상을 차지했다.산림조합중앙회는 30일 서울 송파구 청사에서 ‘2025년 상반기 우수조합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상호금융 업적평가에선 수익성과 건전성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여․수신 균형성장을 이룬 26개 회원조합을 시상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시상식에는 대상 및 금상을 수상하는 8개 조합이 참여했다. 평가결과 대전광역시산림조합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상은 인천·홍천·영동·정읍·장수(한상대
넵튠은 31일 강율빈 정욱 대표 체제에서 강율빈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표 체제 변경은 정욱 대표의 사임에 따른 것이다. 정욱 대표는 자회사 님블뉴런의 각자대표가 된다. 이 회사는 이번 대표 변경이 회사가 영위하는 비즈니스 영역에 대한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고자 하는 의미라고 설명했다.강 대표는 “크래프톤과의 협업을 통해 광고 사업을 확장하고, 해외 시장 진출도 검토하고 있다”며 “이와 함께 성공 경험이 있는 캐주얼 및 미드코어 모바일 게임 개발팀에 대한 발굴 및 투자 · 인수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
울산대학교병원이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한 정부 약 처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26일 울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4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울산대병원은 모든 항목 1등급을 획득하며 약물 사용 관리의 우수성을 입증했다.이번 평가는 외래 진료 시 병원이 처방한 항생제·주사제·약품 종류 수 등을 조사해 약 사용의 합리성을 평가한 것으로 병원의 환자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지표로 꼽힌다. 약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내성균이 생기거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평가 결과는 병원의 환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등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박지영 특검보는 28일 브리핑에서 "이 전 장관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위증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박 특검보는 "범죄 중대성 및 증거인멸 우려,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했다"고 부연했다.이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당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소방청 등에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특검팀은
와촌면청년회은 31일 하양 메가박스에서 관내 어르신 100명을 초청해 무료 영화 관람 행사인 ‘여름날 시원한 영화 나들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피해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고, 시원한 영화관에서 즐거운 문화생활을 누리도록 마련되었다. 장희석 와촌면청년회 회
청도군 7월 30일부터 8월 13일까지 관내 아동복지시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 「키 쑥쑥! 몸 튼튼! 마음 성장!」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장기 아동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목표로, 신체활동·영양·마음·성교육 등 다양한 체험중심 교육으로 구성된 총 9회차 과정이며 참여 대상은 지역
경산시는 과세기준일 현재 경산시에 사업소를 둔 법인과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 8,000만 원 이상인 개인 사업주를 대상으로 주민세 신고·납부 기간인 8월 1일부터 9월 1일까지 적극적인 홍보 및 안내를 할 예정이다. 주민세는 신고·납부 세목으로 개인사업자는 5만원, 법인은 자본금 또는
청도군 풍각면은 지난 30일 자매결연 도시인 대구 수성구 수성4가동에서 열린 청도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행사가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풍각면은 2023년 11월 수성4가동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양 도시간 상생발전을 위해 꾸준히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풍각면 윤재희 면장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종환
경산시 중앙동은 중앙동 일대 주거 밀집 지역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일부터 25일까지 전기 배선 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대상지는 건축물 외관이 판넬, 목조 등으로 구성된 주택이 밀집되어 있어 화재에 매우 취약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현재 20가구가 거주하고 있는 이 지역은 전기설비가 전반적으로 노후되어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