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은 8월 12일 철원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특화 벼 품종인 ‘철기50’의 브랜드 육성과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철원새마을금고, 제이아이, 삼양호주 등 총 4개 기관이 참여하였으며, 생산부터 가공·유통·판매까지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계함으로써 ‘철기50’의 체계적 운영과 수출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이번 협약은 기후변화로 인한 재배환경 변화에 대응하며, 자체적으로 개발하는 신품종을 브랜드화하는 지속가능한 벼농사 모델을 제시하려는 취지를 담고 있다. 특히, 지역 농업...
안동시는 지난 7월 31일, ‘안동시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대상자인 홀로 사는 57세 남성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던 것을 집배원이 발견하고 신속히 구조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이 남성은 당뇨합병증을 앓고 있었으며, 발견 당시 자가호흡이 어려운 위중한 상태였다. 도산우체국 김재현 집배원이 발견 후 즉시 119에 신고해 중환자실로 이송됐고, 현재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이번 구조는 지난 7월 2일 안동시와 안동우체국이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시행 중인 ‘안부살핌 우편서
영웅시대 with HERO 울산따라따라가 8월 8일 오전 11시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복지시설인 국민요양원에 이웃돕기 후원금 500만 원을 지정기탁했다.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희숙 영웅시대 with HERO 울산따라따라 회장 등 7명이 참석했다.영웅시대 with HERO 울산따라따라는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평소 봉사활동을 해왔던 국민요양원에 후원금을 전달했다.한편, 지난 2020년에 창립한 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with HERO 울산따라따라는 75명의 회원으로
광복소나무사랑모임 봉사단은 지난 9일 대구 동구 평광동 첨백당 앞에 자리한 ‘광복소나무’ 앞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대구-순창 우호증진 광복소나무 산수연’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13회째로 먼저 나무를 심으신 선조 추모와 광복소나무 안전 기원제 및 무병장수 기원과 영․호남 우호 증진의 대구 불로막걸리와 순창 강천산막걸리 함께 주기 등 ‘광복소나무 산수연’이 열렸다. 그리고 광복 80주년 기념식, 경축 시민음악회 순으로 이어졌다.특히, 기념행사와 병행하여 선조들께서 광복을 기념하여 나무를 심고,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특별연주회 광복 80주년 기념음악회 가 다가오는 8월 14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이동훈 예술감독의 지휘와 전 부산MBC문화방송 아나운서 손지현의 사회로 개최된다.이번 특별연주회는 광복의 감격과 조국 독립을 위한 선조들의 헌신을 기리고, 국악 선율 속에 담긴 독립의 염원을 되새기는 특별한 무대로 꾸며진다. 남도창의 애절한 소리, 살풀이춤의 섬세한 움직임, 가야금의 역동적인 선율을 통해 일제강점기의 아픔과 광복의 기쁨을 예술적으로 형상화한다. 또한,
창원특례시는 6일 창원NC파크에서 창원시소상공인연합회 주관으로 ‘NC다이노스 연고지 유지 및 골목상권 살리기 응원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NC다이노스의 창원 연고지 유지와 지역 소상공인 경제 회복을 동시에 도모하고자 마련됐다.행사 현장에서는 NC다이노스와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메시지가 적힌 부채가 배포됐으며, NC홈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민생소비쿠폰 사용 독려 및 사용처 홍보도 함께 진행되었다.응원 부채 나눔 캠페인에 이어 창원시소상공인연합회 소속 회원 등 200여 명이 야구 관람 티켓을 단체 구매해 경기 관람에 나
칠곡군 약목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일 평소 음식 장만이 어렵고 거동 불편으로 바깥활동이 어려워 소외되는 관내 취약계층 40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떡 및 과일 등 여름철 원기회복을 위한 음식을 지원하였다.평소 약목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고 자체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노력해왔다.이날 모인 약목면 협의체 위원들은 영양삼계탕 등 여름철 보양식을 각 가정에 방문하여 전달하고 안부 확인을 하였다. 그리고 취약계층 주변 면민들을 대상으로 약목면 내 사회적 돌봄 인식 확산을 위해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이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 활동을 성공리에 마쳤다. 국회문체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임 의원은 대선 직후 국정기획위 사회2분과위원으로 위촉돼 각 부처 및 전문가 간담회, 현장방문, 업계현안청취 등을 통해 국정과제 발굴에 최선을 다해왔다.문화예술관광체육분야에 있어서는 K-컬쳐시대 핵심 콘텐츠와 연관산업육성을 위해 정책금융 10조원, 공연형 아레나 등 산업성장기반을 확충하기로 했다. K-아트과 한국어·전통문화 등의 지평을 확대하고 K-컬쳐 연관산산
전종덕 국회의원이 이재명 정부의 농업정책을 강하게 비판하며 정부양곡 방출과 논콩·가루쌀 등 전략작물 재배 감축 계획의 즉각 철회를 요구했다. 전 의원은 지난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말뿐인 농정, 조변석개식 정책이 농민의 신뢰를 무너뜨리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0일 쌀 부족을 이유로 정부양곡 3만 톤을 방출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불과 몇 달 전까지 쌀 과잉을 이유로 벼 재배면적을 줄이고, 논콩과 가루쌀 같은 전략작물 재배를 장려하던 정책과 정
충북도와 충북기업진흥원 충북청년희망센터는 청년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8월 14일부터 27일까지 청년 1인 가구 이사 지원사업 ‘이사해DREAM’ 참여자를 모집한다.‘이사해DREAM’은 “이사해 드림”과 “청년의 꿈”을 결합한 명칭으로, 새로운 거주지로 향하는 청년의 시작과 꿈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청년의 짐을 덜고 새로운 공간으로 꿈을 함께 옮긴다는 취지로 마련되었다.특히, 이번 사업은 화물자동차 운송 사업 허가를 받은 정식 이사업체인 똑똑이 익스프레스와 KT 익스프레스의
삼척시는 해수욕장 폐장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8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삼척해수욕장과 맹방해수욕장에 안전요원을 연장 배치한다.이번 조치는 폐장 후에도 일부 이용객이 바다에 입수하려는 사례가 있어 이를 계도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연장 기간 중 안전요원은 해변 순찰, 입수 위험 안내, 긴급 상황 대응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또한 시는 해수욕장 주요 진입로와 해변 곳곳에 폐장 안내 현수막을 게첨하고, 안내방송을 활용해 이용객들에게 폐장 사실과 안전수칙을 적극 알리는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안전사고
최근 ‘백신’이라는 단어가 우리의 일상에 깊이 자리 잡았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백신은 단지 의학용어가 아니라 사회적 대화의 중심이 됐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이들이 간과하고 있는 중요한 백신이 있다. 바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 백신이다.HPV는 성 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매우 흔한 바이러스다. 단 한 번의 접촉으로도 감염될 수 있어 성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걸릴 수 있다.감염 시 대부분 무증상이고 12~24개월 이내에 자연 소멸하지만, 3~10%에서는 지속감염을 일으
메가박스가 오는 20일 충청북도 청주시 중심지에 위치한 ‘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이 정식 개관한다고 13일 밝혔다.‘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은 주거·유통·교통 등 시설들이 집약된 대표적인 복합문화단지 ‘청주 센트럴시티’ 6층, 7층에 위치한다. 돌비의 신규 특별관인 돌비 비전+애트모스관, 리클라이너 상영관 등 총 7개 상영관, 총 644석 규모로 관객을 맞는다. 전관 특별관, 전 좌석 리클라이너로 편안함과 특별함을 더했다.특히 돌비 비전+애트모스관은 충북 지역 최초의 돌비 특별관으로, 충북 지역 관객에게 차원이
“배에서 내리지 말고, 한국으로 가라”1933년 10월 아일랜드 성골롬반 외방선교회 신부들은 선교지인 중국 상하이 도착할 때 쯤 본부의 전보를 받았다. 선교사들을 태운 배는 방향타를 한국으로 돌렸다.패트릭 도슨, 토마스 다니엘 라이언, 어거스틴 스위니 3명의 신부는 부산으로 입항한 후 1934년 제주에 왔다.일제강점기, 제주도민들에게 일제의 패망과 독립의 희망을 심어준 가톨릭 신부들의 헌신이 광복 80주년을 뜻 깊게 하고 있다.이들은 제주도민을 핍박하며 갖은 수탈을 벌이는 일제의 만행에 분노했다. 학생들에게는 일본어를 쓰지 말도록
어릴 적 외할머니 댁에 가면 방 안에 스며든 익숙한 향기가 나를 반기곤 했다. 그것은 바로 커피 향이다. 요즘처럼 원두를 직접 갈아서 내리는 핸드드립 커피도, 테이크아웃 컵에 담긴 고급 커피도 아닌, 그 커피는 투명한 유리병에 담긴 인스턴트커피, 정확히는 “맥심”이라는 노란 뚜껑의 커피였다. 장롱 속 깊은 곳에, 오래된 비단 한복과 함께 소중히 보관되어 있었다. 할머니는 그 커피를 아무 때나 꺼내지 않으셨다. 명절이나 귀한 손님이 오는 날, 혹은 어쩌다 기분이 좋아진 날에만 장롱 문이 조심스럽게 열렸다. 커피를 꺼내시는 손길은 마치
신한자산운용은 지난 7월 15일 상장한 ‘SOL 조선TOP3플러스레버리지 ETF’가 이달 7일까지 상장 3주 만에 약 50%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국내 상장 ETF 가운데 수익률 1위에 올랐다고 8일 밝혔다. 이와 함께 순자산은 1500억 원을 넘어섰으며,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규모는 470억 원에 달하는 등 단기간 내 폭발적인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레버리지 ETF임에도 상장 초기부터 개인투자자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는 점이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동일 지수를 1배로 추종하는 ‘SOL 조
LG화학 온산공장은 고용노동부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LG화학 온산공장은 앞서 지난 6일 김동호 노경담당 상무, 류성하 온산공장장, 김성성 온산노조위원장과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었다. LG화학 온산공장은 기념식에서 고용노동부로부터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았다. LG화학 온산공장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상호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바탕으로 열린 경영·노동자 참여·우수한 조직문화 등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은 “상생과 협력을 실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임이자 위원장은 8일, 대미 관세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임 위원장은 전날 언론 인터뷰를 통해 “무관세였던 부품 관세가 15%로 인상되면, 마진 2% 남기고 수출하는 중소기업은 버틸 수 없다”며 “대기업은 견디겠지만, 중소·중견기업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강하게 우려한 바 있다.이번 방문은 경북 상주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 ‘캐프’에서 이뤄졌으며, 임 위원장은 대미 관세 인상으로 인한
Sh수협은행은 지난 6일 방학을 맞은 자녀들과 임직원 가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나눔 베이커리’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강남봉사나눔터에서 약 6시간 동안 직접 빵 600개를 만들어 포장하고, 생활필수품과 함께 강남 드림빌 아동복지시설에 기증했다.Sh수협은행 신학기 은행장은 “따뜻한 마음을 담은 빵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재생에너지 생산을 획기적으로 늘려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어차피 가야 할 길이라면 기후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안에 유엔에 제출해야 하는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대한 준비 상황을 점검했는데, 이 대통령은 "우리나라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선언하도록 법제화하고 있는 만큼 이를 달성하는
14일 오후 6시쯤 포천시 동교동 투바위고개 구간의 양방향 차량 통행이 5시간 만에 재개됐다. 이날 오후 1시7분께 정상 부근에서 바위 3개가 도로로 떨어져 양방향이 전면 통제됐다. 인명·차량 피해는 없었다. 포천시는 경찰의 안전 조치 후 포크레인 1대, 15톤 덤프 1대, 도로관리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실험실 창업 지원 정책을 강화한다. 구혁채 1차관은 14일 창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바이오·AI 등 딥테크 분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맞춤형 지원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특히 경기 변동에 취약한 바이오 창업기업에 대한 완충 역할을 강화하고, 공공조달·인력 매칭 등 종합적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구혁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이 14일 공공기술 기반 창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실험실 창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책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구혁채 1차관은 이날 "현장과의
인천 범진보 세력이 6·3 대선 승리를 내년 지방선거로 이어가려면 범진보 연합 전선을 유지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14일 오후 인천 남동구 샤펠드미앙에서 ‘함께 만드는 승리 함께 만들 내일’ 주제로 제21대 대통령 선거 평가와 과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