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체 크래프톤이 광고시장을 넘보고 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최근 일본의 ADK 그룹을 약 7100억원에 인수했다.이 회사는 애니메이션 및 광고 사업에 주력하고 있지만, 전체 매출 가운데 80%를 광고부문에서 채우고 있다. 이와관련, 회사측은 “게임과 애니메이션의 접점을 발굴하고, 양사의 강점을 유기적으로 결합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광고 보다는 애니메이션 타이틀 소싱을 위한 것이라는 입장이다.하지만 광고업계는 크래프톤이 광고시장 진출을 적극 타진하고 나선 것이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이같은...
중동발 악재로 증시 전반의 분위기가 위축된 가운데, 게임주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달들어 꾸준히 분위기를 타 온 게임주가 최근 하락세를 연출하는 등 다소 힘이 달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실제로 크래프톤은 지난 19일부터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18일 38만 2500원을 기록했던 주가가 단기간에 10.4%나 떨어진 것이다.지난 4월부터 두드러진 오름세를 보였던 넷마블 주가 역시 19일부터 하루 단위로 등락을 반복 중이다. 20만원대 회복을 코 앞에 뒀던 엔씨소프트도 이날 오전 18만원대(1
넥슨이 올 여름 시즌을 맞아 '마비노기'의 전투 시스템을 중심으로 성장 경험치를 대폭적으로 개편한다. 유저들이 더욱 쉽게 게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각종 요소들에 변화를 꾀한다는 것이다.넥슨은 21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온라인게임 '마비노기' 21주년 기념 행사 '판타지 파티 뉴 라이즈'를 갖고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 계획을 구체 밝혔다.넥슨은 이날 행사에서 업데이트 발표에 앞서 디렉터 체제를 개편했다. 이 안에 따르면, 최동민 콘텐츠 리더가 '마비노기'의 서비스를 전담하는 신임 디렉터를 맡게 됐으며,
최근 성남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AI를 활용한 중독 예방 콘텐츠 제작 공모전'을 주관하면서 알코올 약물 도박과 함께 '인터넷 게임'을 4대 중독 물질로 규정한 사건이 발생해 게임업계의 공분을 사고 있다.한국게임산업협회와 한국e스포츠협회 등 게임관련 8개 협단체는 지난 18일 게임을 중독 물질로 규정한 성남시 중독센터와 성남시를 상대로 공개 사과를 촉구하고 나서는 등 강력 반발하고 있다. 논란이 일자 성남시 중독센터측은 해당 공모전에서 '인터넷 게임'을 '인터넷'으로 수정해 재 공지했으나 파문은 쉽게 사그러들지 않
넷마블이 화제작 'RF 온라인 넥스트'의 서비스 100일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키로 하는 등 장기 레이스를 위한 기반구축을 마쳤다.넷마블은 오는 25일 MMORPG 'RF 온라인 넥스트'의 출시 100일을 기념하는 대규모 업데이트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앞서 사전 등록 페이지를 오픈하는 등 유저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넷마블은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에서 ▲신규 지역 '세베리아' ▲신규 퀘스트 ▲필드 보스 추가 등을 단행할 계획이다.신규 지역 '세베리아'는 설원이 펼쳐진 10챕터 스토리의 무대다. '세베린 연구기
화제작 MMORPG '로스트아크'가 황홀한 빛의 세계로 초대한다. 거대한 극장 전체를 아우르는 환상적인 미디어아트 전시를 통해 현장을 찾은 유저들에게 압도적인 몰입감을 안겨준다.스마일게이트RPG는 내달 6일까지 2주간 '로스트아크'의 론칭 후 첫 단독 미디어아트 전시회 '빛의 여정'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몰입형 예술 전시 공간 워커힐 호텔 '빛의 시어터'에서 열린다. 빛으로 재탄생한 아크라시아를 주제로, '로스트아크'가 지난 7년의 라이브 서비스 기간 동안 쌓아온 방대한 세계관과 깊이 있는 서사
서브컬처 타깃 작품 '얼티밋 스쿨' 아쉬운 퇴장XD글로벌이 '얼티밋 스쿨'의 서비스를 약 6년 만에 중단키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이 작품은 애니메이션 분위기 비주얼 구성의 5대5 '멀티플레이어 온라인 배틀 아레나'게임이다. 학교를 배경으로 한 현대적 감각이 차별화 요소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이 회사는 앞서 '소녀전선'의 한국 서비스를 맡으면서 시장에서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이후 공격적으로 신작 공세를 펼쳤으나, 미숙한 현지화 및 서비스 품질 등에서 혹평과 함께 유저들의 외면을 받게 됐다.'얼티밋 스쿨' 역시 당시
고용노동부 강원지청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강원지역본부는 26일 오전 11시, 춘천 삼천지구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폭염에 의한 온열질환 및 산재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문화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 관내 안전보건관리자 협의체, 대한산업안전협회, 대한산업보건협회 등 산업안전보건 관련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하였으며, 결의대회를 통해 여름철 온열질환과 산재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단체의 결의를 다지고, 적극적인 안전문화 실천 활동을 추진하기로 협의했
커스텀 키보드와 혁신적인 입력기기인 몬스타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몬스타기어 브랜드로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 쿨러, AI 딥러닝 등 하이엔드 PC 제조에 특화된 기업 몬스타주식회사가 자사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자사 전 제품에 대해 3%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몬스타기어는 키보드, 마우스, 키캡, 스위치 등 PC 주변기기는 물론, 게이밍 헤드셋과 스피커 등 음향기기, 그리고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몬스타덱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며 게이머와 크리에이터들 사이에서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가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청소년은 두드림, 광명은 다드림’을 주제로 정책브리핑을 열었다. ‘두드림’은 청소년이 정책에 참여할 기회를 열고 ‘다드림’은 광명시가 그 기회를 적극 제공해 지역사회 주체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의미한다.이날 황희민 평생학습사업본부장은 민선8기 핵심과제로 추진 중인 ‘광명형 청소년정책’의 변화와 주요성과를 발표하며, "참여·복지·학습·공간을 아우르는 정책을 통해 청소년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복지 공동체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황 본부장은 “광명시는
부여군은 지난 25일 군청 선화만남실에서 역대 부군수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군정 운영에 대한 고견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홍은아 부여 부군수를 비롯한 역대 부군수 8명 등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부여군의 현재와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교환됐다. 참석자들은 군정의 지속적인 발전과 부여군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제안했다.간담회에 이어 ▲54홀을 90홀로 증설 조성 계획인 파크골프장 ▲‘연꽃같은 그대와 아름다운 사랑을’이라는 주제로 제23회 부여서동연꽃축제
섬진강이 여름 햇살에 반짝이는 6월의 끝자락, 하동 송림숲에서 200여년의 세월을 견뎌온 노송과 맑은 섬진강물, 드넓은 백사장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을 연상시킨다. 이 소나무들은 섬진강으로부터 하동읍을 보호하기 위해 조성된 인공림으로 현재는 물놀이장 등 각종시설을 갖춘 도시근린공원으로 조성돼 있다.◆하동 송림숲‘하동송림’은 조선조 영조 21년 당시 도호부사 전천상이 광양만의 해풍과 섬진강의 모래바람을 막아 하동읍을 보호할 목적으로 조성한 것이다. 조성 당시 1500여 그루의 소나무를 심었으나 현
가천대학교 이길여 총장이 19일 인천 연수구 옥련동 가천재로 중국, 베트남, 미얀마,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 100여 명을 초청해 ‘가천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만찬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외국인 유학생들을 격려하고 소속감과 애교심을 높이기
영덕문화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경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전통 탈춤을 활용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를 시작한다고 밝혔다.‘2025 경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은 만 39세 이하의 신규 문화예술교육사를 지역 문화시설에 배치해 실무 중심의 직무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문화예술교육사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 주민들의 문화예술 참여를 확대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본 사업에서 올해
경주시 월성동농촌지도자회는 6월 18일 깨끗하고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농촌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3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하여 농약 빈 용기 및 봉지 등 각종 영농폐기물을 공동으로 집하·분리 처리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정화 활동은 단발성이 아닌 장기간에 걸친 노력의 결실로,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올여름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노지 감귤원에서 발생하는 총채벌레류 등 피해 확산에 대비해 철저한 예찰과 방제를 당부한다고 26일 밝혔다.특히, 볼록총채벌레는 고온 건조한 날씨에서 개체 수가 빠르게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며, 온도가 높을수록 번식 주기가 짧아져 여름철에 개체 수가 급격히 증가한다.이 해충은 6월부터 수가 늘기 시작해 7월에 가장 많아지며, 10월까지 감귤의 새순부터 열매까지 다양한 부위를 갉아먹어 피해를 준다.특히 제주에서는 볼록총채벌레가 1년 동안 7번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생명연구원은 국내 유일의 토종마인 제주마의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혈통등록을 위해 오는 7월 14일부터 '찾아가는 제주마 혈통등록 서비스'를 연구원 전담팀 체제로 개편 운영한다.연구원은 고령이거나 영세한 제주마 사육농가 또는 다두의 제주마를 보유한 농가를 위해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제주마 혈통등록 서비스'를 운영해왔다.올해 상반기에는 말전문 동물병원과 연계해 39농가 101마리의 혈통등록을 완료했다.축산생명연구원은 2000년 5월 제주마 등록기관으로 지정됐다. 이후 천연기념물 제347호로 지정된 귀중한 제주마의 순수혈
김만덕기념관은 최근 도민들의 유물 기증 참여가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다.김만덕기념관은 2015년 개관 이래 제주의 생활문화와 여성의 삶, 그리고 김만덕의 정신을 잇는 유물을 발굴·수집해 왔다. 올해는 김만덕기념관 개관 1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이를 기념하는 유물 기증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한 제주도민이 개인이 소장해 온 '제주도실기'를 기증했다. 이 고서는 제주 지역의 역사와 인물을 기록한 귀중한 문헌으로, ‘여자 중 특이한 인물’ 항목에 김만덕이 언급돼 있어, 향후 김만덕 관련 연구와 전시의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