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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준금리 2.50%로 0.25%p 인하…성장률 0.8% 전망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2.75%에서 2.50%로 0.25%포인트 인하했다. 물가 안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올해 경제성장률이 1%를 밑도는 0.8%로 대폭 하향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경기 부양을 위한 결정으로 풀이된다.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29일 통화정책방향 결정 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 2.50%로 조정했다 중소기업 대출 확대를 유도하기 위한 금융중개지원대출 금리도 1.25%에서 1.00%로 함께 낮췄다.금통위는 “가계대출 증가세와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한 경계감이 여전하지...
HS효성이 그룹 역사상 처음으로 전문경영인 회장을 맞이했다. 김규영 전 효성그룹 부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하며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9일 HS효성에 따르면, 이번 인사에는 김규영 회장 선임을 비롯해 송성진 트랜스월드 PU장과 양정규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이사 전무의 부사장 승진, 신규 임원 2명 선임 등 총 10명이 포함됐다.김규영 신임 회장은 스판덱스 개발을 비롯해 섬유기술 확립과 기술품질 향상에 기여했으며 2017년부터 8년간 효성그룹 지주사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HS
▣ 신규선임◇ 부장▲ 업무시스템부 이주현 ▲ 정보시스템부 권도형 ▣ 전보◇ 부장▲ 스쿼드개발부 맹정호
tags :#인사
애경케미칼이 전사적인 ESG 경영 강화를 통해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애경케미칼은 체계적인 ESG 경영 체계 구축과 중장기 로드맵을 바탕으로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해온 결과, 2025년 ESG 평가에서 전 부문 등급이 전년 대비 한 단계씩 상승했다고 11일 밝혔다.회사는 지속가능경영위원회와 ESG 리딩 그룹, 전담 부서인 지속가능경영팀을 신설해 ESG 전략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각 지표별 중장기 계획을 단계적으로 이행하며 거버넌스 기반을 강화했다.또한 전국 사업장별로
현대로템이 모로코에서 열리는 국제 철도산업 박람회에 참가해 첨단 철도차량 솔루션을 선보인다.현대로템은 이날부터 이틀간 모로코 엘자디다 모하메드 6세 박람회장에서 열리는 ‘제4회 모로코 국제 철도산업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모로코는 아프리카에서 유일하게 고속철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2030년 월드컵을 앞두고 국가 철도 전략 ‘플랜 레일 모로코 2040’을 추진하며 철도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로템은 지난 2월 모로코 철도청과 약 2조 원 규모의 전동차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이
KB금융그룹이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의 '2025 기후변화 대응부문'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CDP는 전세계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등 환경과 관련한 경영정보를 요청하고 이를 평가하는 글로벌 프로젝트이자 영국에 본부를 둔 국제적인 비영리 기관이다. 기업으로부터 수집된 정보는 매년 보고서로 발표되어 전 세계 금융기관의 투자지침서로 활용되고 있으며, 글로벌 환경 분야 평가에서 신뢰도 높은
KB국민카드가 예체능 지원사업을 통해 발달장애 청소년 후원을 11년째 이어가고 있다고 12일 밝혔다.KB국민카드는 2014년 미술교육 지원사업 '봄'을 시작으로 체육지원 '점프'를 개시한 데 이어 올해부터는 음악교육 '알레그로'까지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김재관 대표가 "돌봄과 포용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금융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한 것처럼 이달에는 올해 사업을 마
22시간전
통일교와 정치권의 검은 유착 의혹이 일파만파 번지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특검 도입을 주장하고 있고 민주당은 경찰 수사를 지켜보자며 특검을 반대하며 맞서고 있다.국민의힘 이충형 대변인은 13일 '진실이 두려운 민주당, '통일교 게이트' 뭉갠 민중기 특검' 제목의 논평을 내어 "야당 추천 특검을 즉각 수용하라"고 민주당을 압박했다.야당 추천 특검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지난 11일 제안한 '통일교 민주당 정치자금 제공 사건'에 대한 특별검사 임명을 말한다.이 대표는 통일교 특검은 의혹으로부터 자유로운 정치세력
23시간전
관객참여형 가면음악극 ‘꼬마야, 꼬마야’가 ‘2025 제22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공식초청작으로 선정돼 오는 2026년 1월 2일~3일 종로아이들극장 무대에 오른다.
이번 작품은 ‘엄마 예술가’들이 모여 구성된 극단 여기, 우리의 신작으로, 전래놀이를 중심으로 한 관객 참여형 연출과 배우들의 라이브 연주, 그리고 세대 간 감정의 단계를 깊이 있게 다룬 서사가 조화를 이루는 복합 예술 공연이다.◇ 전래놀이 기반 ‘참여형 서사’… 어린이 관객이 스토리를 움직인다‘꼬마야, 꼬마야’는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꼬마야, 꼬마야’ 등
불법 의료 시술과 갑질 의혹에 휩싸인 방송인 박나래를 둘러싼 논란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박나래의 전 매니저 측이 의료법 위반 소지가 있는 행위를 강요받았다고 주장하며 관련 자료를 경찰에 제출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채널A는 지난 12일 박나래 전 매니저가 의료법 위반 소지가 있는 행위를 강요받았다는 추가 주장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전 매니저 측은 박나래의 요청으로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약을 본인 명의로 대리 처방받아 전달해 왔다고 주장했다. 해당 행위는 2023년 3월부터 최근까지 여러 차례
미국 식품의약국이 BRCA2 유전자 변이를 동반한 전이성 거세 민감성 전립선암 환자를 위한 최초의 정밀 치료제로
“벌써 한 해가 지났다고!?” 연말이 되면 누구나 한 번쯤 이런 생각을 한다. 하지만 단순히 시간이 흘렀다고 해서 한 해가 ‘정리’되는 것은 아니다. 연말은 단순한 휴식기가 아닌, 다음 해를 준비하기 위한 전략적 점검의 시기다. 한 해를 잘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더할까’보다 ‘무엇을 덜어낼까’를 고민해야 한다. 책상 위의 불필요한 서류처럼, 마음속에 쌓인 미련과 부담도 과감히 비워내야 한다. 충분한 휴식과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가져야 새로운 한 해를 지속 가능한 에너지로 시작할 수 있다. 이달의 멘토를 통해 한 해를 아름답게
국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오세희 의원은 12일, 급변하는 디지털ˑ글로벌 환경 속에서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모색하기 위한 '소상공인 지속·성장 발전을 위한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오 의원은 환영사에서 “'소상공인기본법'은 소상공인 정책의 근간이지만, 변화된 경영환경과 산업구조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지금 시점에서 법체계를 전면적으로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브랜드·상표 모방 등 지식재산 침해가 일상화되고 있는 만큼, 오늘
인력 8,099명·제설장비 1,256대를 투입해 제설 비상근무에 돌입 기상청에 따르면 13일 서울 전역에 눈 ...
에이수스 코리아에서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연남동 ‘레조네 홍대’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Wi-Fi 7 유무선 공유기를 전시하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게이밍 체험을 통해 Wi-Fi 7 경험을 알리는 데 나섰다. 이번 Wi-Fi 7 팝업존은 총 3개 존으로 구성됐다. 먼저 1층은 신형 Wi-Fi 7 유무선 공유기 ROG RATURE GT-BE19000AI, ROG STRIX GS-BE7200X, TUF Gaming BE9400 등 3종을 전시하고 Wi-Fi 7이 어떤 기술인지 체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는 엔트리연구원과 AIoT 제품의 품질·신뢰성 향상 및 시험분야·R&D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엔트리연구원이 수행하는 AIoT 제품 시험·평가 및 연구개발에 협회의 AIoT 산업 전문성을 결합해 제품의 품질과 신뢰성을 높이고 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주요 협력 사항으로는 ▲AIoT 관련 정책·제도 개선 협력 ▲시험·평가 분야 및 시험·인증 활성화를 위한 협력 ▲시험 인프라 및 기술자원 공유 ▲AIoT 인력양성 및 전문교육 협력 등
경북 상주축산농협은 지난 5일 상주천수재가노인복지센터에서 사회적·환경적 책임이행을 통한 지속 가능하고 성숙한 선진축산 구현을 위하여 나눔축산운동본부와 함께 독거노인을 위한 명실상감한우 곰탕 200개를 전달했다. 나눔축산운동은 축산업의 양적성장에 따라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함으로써 국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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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호원동 아파트 8층 화재⋯25명 대피
의정부시 호원동의 한 22층짜리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나 주민 25명이 대피했다. 8일 오후 4시34분쯤 입주민이 베란다에서 불꽃을 목격해 신고했다. 소방 당국은 장비 31대와 인력 85명을 투입해 약 22분 만에 불을 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단순 연기 흡입자 5명 중 9층 거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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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ONE AI Preview 2026’ 개최…‘자율형 비즈니스 시대’
더존비즈온은 10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기업 회계·재무 담당자 및 경영관리 책임자, IT와 AI 기반 비즈니스 혁신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ONE AI Preview 2026 : 예측에서 실행으로, 자동에서 자율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컨퍼런스는 AI 기술이 비즈니스 전반을 아우르는 핵심 동력이 된 가운데 기업 경영 혁신을 주도할 새로운 AI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생성형 AI 솔루션 ONE AI를 통해 업무 효율화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업무를 수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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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새 역사’ 쓰려는 이이지마 사키 vs ‘여제’ 김단비… 올스타 팬 투표 초박빙 승부
여자프로농구에 불어닥친 ‘아시아쿼터 돌풍’이 올스타전 팬 투표라는 가장 뜨거운 무대까지 삼킬 기세다. 하나은행의 가드 이이지마 사키가 ‘여제’ 김단비를 제치고 WKBL 사상 최초 아시아쿼터 출신 올스타 팬 투표 1위 등극을 눈앞에 뒀다.WKBL 사무국은 11일 정오 기준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팬 투표 중간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는 그야말로 ‘안개 속’이다.중간 집계 1위의 주인공은 하나은행의 살림꾼 이이지마 사키다. 사키는 총 8,735표를 획득하며 선두를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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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 200포기 '사랑의 김장 나눔'으로 이웃 온기 더해
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이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지난 6일,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창훈 회장을 비롯한 오성라이온스클럽 회원 11명이 직접 참여했다. 회원들은 약 250만원 상당의 김장 김치 총 200포기를 직접 담그고 포장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완성된 김치는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 식탁을 책임지게 된다.오성라이온스클럽이 매년 연말 주관하는 이 행사는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에게 온기를 전하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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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기본소득사업 도비, 논란 끝 부결에서 전액 복원 '기사회생'
남해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예산이 지난 10일 열린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우여곡절 끝에 복원됐지만 오는 16일 열릴 본회의가 변수로 남았다.예결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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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교육지원청, 교원 진학지도 역량강화 연수 실시
충북 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교원의 진학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함께 연구하고 실천하는 교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학지도 사례 공유 연수를 마련했다. 이번 연수는 제천 4개 학교 일반고 3학년의 진학지도 경험과 사례를 통해 노하우를 나누는 컨설팅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제천·단양진학연구회 회원 교사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제천·단양진학연구회는 진학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 맞춤형 진학지도를 지원하기 위한 학습공동체를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이범모 교육장은 “제천·단양진학연구회 등을 통한 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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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빠 논쟁’ 언급한 李대통령, 야권 반발에 대통령실 “연구 지시 아냐”
이재명 대통령이 위서로 평가받는 ‘환단고기’를 두고 “문헌 아닌가”라고 언급한 발언이 논란을 일으켰다.야권은 “설익은 취향을 드러낸 것”이라며 대통령의 역사 인식을 문제 삼았고, 대통령실은 “해당 주장에 동의하거나 연구를 지시한 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이 대통령은 지난 12일 정부 업무보고에서 박지향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에게 “역사 교육 관련해 환빠 논쟁이 있지 않느냐”며 환단고기를 언급했다.이어 “단군이나 환단고기를 주장하는 사람들을 비하해 ‘환빠’라고 부르지 않느냐”, “동북아역사재단은 고대사 연구를 하지 않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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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철 세종시체육회장 체제서 ‘1처 2부 5팀’ 조직개편
세종시체육회가 15일자로 조직개편 및 인사발령을 단행한다. 전국 광역시도중 가장 적은 인구 수의 도시에서 선수층의 수도 적은 도시인 만큼, 작지만 강한 체육회 실현을 목표로 운영되는 체육회는 체육행정의 전문성·공정성 향상 및 지역사회의 역할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역의 대표 기업인 출신의 오영철 체육회장 체제에서 추진되는 조직개편은 현행 1처 1부 4팀을 1처 2부 5팀으로 확대하고, 정책기획·운영지원 및 사업부서로 전문화·이원화해 조직의 효율적 관리와 안정을 도모한다는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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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업무보고서 이 대통령 발언은 ‘행정수도 세종의 확고한 의지’"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서 열린 국토교통부 업무보고에서 발언한 내용에 대해 세종시의회 행정수도완성을위한특별위원회가 논평을 내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이 대통령이 보여준 대통령 세종집무실 및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조속 추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줬다는 이유에서다.이날 이 대통령은 강주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에게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2030년으로 계획된 대통령 집무실 준공 시점에 대해 “잠깐 얼굴만 보고 가는 것인가”라고 반문하며 건립을 서둘러 줄것을 강조했다.국회세종의사당 건립과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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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 마리아에 "미혼모", "창녀"라던 전광훈…민형사 모두 패소
성모 마리아 등 성경에 나온 여성들을 "미혼모", "창녀" 등 입에 담지 못할 말로 비하한 사랑제일교회 목사 전광훈 씨가, 자신에 대한 규탄 성명을 발표한 기독교 단체를 역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