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달 31일 지역내 중·고등학생 24명을 대상으로 경상북도 경주 일원에서 『천년의 역사, 청소년이 걷는 경주 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행사는 제천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역사동아리 ‘무제’가 기획하고 중학생 대상으로 공개 모집해 멘토와 멘티가 되어 교과서 속 지식이 아닌 실제 현장 체험을 통해 생생한 역사와 전통문화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또래 간 소통을 중심으로 경주의 주요 유적지인 불국사, 첨성대, 동궁과 월지 등 자기주도적 탐방 활동을 통해 전통 건축물과 문화유산에...
청주대학교는 지난 5일 보건의료과학대학 청암홀에서 개교 78주년 기념식을 열었다.이날 기념식은 김윤배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학생,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기념식에서 윤성종, 권혁재 교수가 인문·사회과학과 자연과학·공학 부문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청석학술상 수상과 함께 각각 500만원의 부상을 받았다.장기근속 교원 표창은 김찬석교수, 장기근속 직원 표창은 이성우직원이, 모범학생 표창은 임진아(예술대 생활
충북 과수농가를 괴롭히고 있는 과수화상병이 괴산에서도 발생, 도내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6일 충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전날 충주시 주덕읍 2곳, 진천군 이월면 1곳, 괴산군 연풍면 1곳 등 도내 과수농장 4곳에서 과수화상병 감염이 확인됐다. 이 중 괴산은 올해 첫 과수화상병 발병 사례다. 농정당국은 이들 과수농장에 대한 출입을 제한하고, 감염나무 제거,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 하면서 인접한 시·군에 대한
이재명 대통령 당선과 함께 대전과 세종, 충남은 지역현안이 새정부의 대선 공약에 반영될 수 있을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대전에는 과학수도완성, 세종에는 행정수도 완성이라는 굴직한 현안이 있다. 충남도는 숙원 사업인 내포 혁신도시의 안정화를 위해 공공기관 유치 등을 염원한다.그러나 대전·세종·충남의 지역 현안은 아직 구체적인 해법이 약속되지 않았다. 향후 새 정부와의 꾸준한 접촉과 협의를 통한 결실맺기가 과제가 되고 있다./편집자주◇ ‘과학수도 대전’ 완성되나…기대감 커져대전시는 제21대 대선을 앞두고 4대 분야 4
충북경찰청은 오는 6일 현충일에 이륜차 폭주행위가 예상됨에 따라 ‘이륜차 폭주행위 안전활동’을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경찰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교통순찰대 등 가용경력을 최대 동원해 집결 자체를 원천 차단하고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폭주행위가 예상되는 구간에는 경찰력을 사전 배치해 단속활동을 벌인다. 경찰 관계자는 “무질서한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해 엄중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청주시는 지난 5일 한국관광공사,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청주~홍콩노선 첫 취항을 기념해 청주를 방문한 홍콩 관광객 110여명을 대상으로 청주관광 홍보 및 환대행사를 진행했다.관광객들은 청주에서 1박하고 청남대, 성안길, 서문시장 삼겹살거리 등을 둘러봤다.시 관계자는 “최근 홍콩 관광 시장 추세는 1년에 여러 차례 해외여행을 즐기는 단거리 해외여행을 즐기는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항공편 취항을 통해 청주로의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청주~홍콩 신규 항공노선은 주 4회
서울시는 오는 10일 자치구, 서울경찰청,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자동차세 및 과태료, 고속도로 통행료를 상습적으로 납부하지 않으면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얌체 체납 차량에 대하여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이번 합동 단속은 서울 진입로 불특정 톨게이트에서의 고정 단속과 서울시 전역에서의 이동 단속을 병행하며, 관계기관의 체납정보와 행정력을 결집하여 총 170여 명의 인력과 차량 47대를 동원하여 동시에 진행된다.서울시에서는 38세금징수과 조사관뿐만 아니라 주차계획과 단속원, 자치구 영치 담당자가 참여하며, 번호판 판독기 탑재 차량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의회가 최근 불거진 외유성 공무국외출장 논란과 관련해 대대적인 제도 혁신에 나섰다.김진경 의장의 특별 지시로 지난 5월 26일 구성된 ‘공무국외출장 혁신 TF’는 외유성 국외출장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공무국외심사 기준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의 제도개선 혁신안을 9일 발표했다. 제도개선 혁신안의 주요 내용은 ▲여행사 선정절차의 투명성 강화 ▲기관 방문 등 출장일정의 엄격한 심사 ▲행정안전부 국외출장 표준 전면 수용 등이다. 먼저, 국외출장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여행사 선정방식부터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11월까지 ‘자기 이해 기반 진로탄탄캠프’를 운영한다.이 사업은 사각지대 없는 진로 교육 지원 체제를 마련하고, 실질적인 진로 교육 지원으로 학생들의 진로 개발 역량을 길러주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울산 지역 18개 중학교에서 363명이 참여한다.‘자기 이해 기반 진로탄탄캠프’는 진로 집단상담 활동, 진로체험지원센터와 연계한 진로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이 이론과 실제를 융합한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이 프로그램은 중등 진로 전담교사 직무연수를 받은 교사들
경북도는 9일 경주시와 경주 화랑마을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시민 실천운동 ‘K-MISO CITY’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도의원과 시의원, 시민단체 대표, 일반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법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파기환송심 기일을 연기하기로 했다.서울고법 형사7부는 오는 18일로 예정됐던 이 대통령의 파기환송심 기일을 변경하고 추후지정했다고 9일 밝혔다.고법은 이번 결정이 “헌법 84조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기일 추후지정이란 기일을 변경, 연기 또는 속행하면서 다음 기일을 지정하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이를 법원 실무상 ‘추정’이라고 표현한다.예를 들어 소송 절차 중단 등으로 인해 법률상 소송 절차를 진행할 수 없는 경우, 관련 사건의 결론이나 감정 결과 등을 기다릴 필요
제주시는 인천항을 출발해 6월 5일 제주항에 입항한 노르웨지안 스피릿호 크루즈 관광객을 대상으로 환영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크루즈는 승객 2,000여 명과 승무원 870명을 태우고 인천에서 출발하여 일본 나가사키로 향하는 월드와이드 크루즈로 주요 승객은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등 영어권 국가 출신의 외국인 관광객들이다.이날 환영행사에서는 전통한복을 차려입은 환영단이 관광객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인사를 건넸다.또한 퓨전 국악 공연과 제주 기념품 제공 등 친근한 제주의 정겨운 환영 분위
성결대학교가 해외 항공·호텔 분야 글로벌 인재 양성 나섰다.성결대는 실무역량과 글로벌 문화 소통 능력을 갖춘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최근 '일본공항 해외 인턴십 취업설명회'와 '컬처마이닝 국제 학생교류 프로그램 설명회'를 열었다.설명회는 해외현장실습 연계 장기 인턴십과 언어·문화 교
의대 모집인원이 5058명에서 다시 3058명으로 축소된 이후 처음으로 치러진 모의평가 난이도가 전반적으로 지난해 대학수학능력시험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평가됐다. 킬러문항은 없지만 변별력은 확보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4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으로 치러진 6월 모의평가는 전국 2119개교, 511개 지정 학원에서 동시
영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자연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3일까지 관내 개발행위 허가지 39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태양광 발전시설, 농지개량 등 대규모 개발행위 허가지 중 사면 붕괴와 토사 유출 우려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202
대우건설이 부산 동구 범일동에 조성한 ‘블랑써밋74’ 오피스텔 전 실을 완판했다.대우건설은 ‘푸르지오 써밋’ 브랜드를 적용한 블랑써밋74 오피스텔 276실이 모두 판매 완료됐다고 10일 밝혔다.블랑써밋74는 부산 북항 재개발 사업 수혜 지역에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5층부터 지상 최고 49층까지 조성된다. 아파트 998가구는 지난해 공급됐고, 오피스텔은 올해 2월 전용면적 84~118㎡ 1개 동 276실이 분양됐다.단지는 녹색건축인증과 에너지효율 1++등급을 획득한 친환경 설계로, 남향 위주의 배
백남준아트센터는 세계적인 비디오 아트의 선구자 백남준의 삶과 예술세계를 청소년들이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된 신규 단체 교육 체험 프로그램 ‘백남준 키우기’를 2025년 5월 27일부터 11월 27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백남준의 예술 철학을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하고자 하는 수요에 대응해 기획된 것으로, 기존 교육 프로그램의 접근이 어려웠던 특정 계층의 학생들까지 포용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특히, 게임적 요소와 디지털 매체를 활용한 조별 활동 방식을 통해 참여자들이 보다 주도적이고 창의적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제약산업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대학생 대상 생산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아주대학교 약학대학과 함께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위한 제조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최근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견학은 아주대학교 약학대학 이범진 교수와 5학년 학생 등 총 34명이 참가한 가운데 세종시 연서면에 위치한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제2공장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은 흡입제, 주사제, 고형제 등 제형별 생산라인을 차례로 견학하며 의약품 제조 공정에 대한 실무적 이해를 높였다.앞서 한국유나
CJ올리브영이 남성 전용 뷰티와 패션 콘텐츠를 집약한 특화 매장을 선보인다.CJ올리브영은 서울 홍익문화공원 인근에 남성 고객을 위한 전문 매장 '홍대놀이터점'을 11일 연다고 10일 밝혔다.홍대놀이터점은 지상 3층 규모로 영업면적은 약 915㎡다. 이 중 1층 330㎡ 공간에 남성 특화 존 ‘맨즈에딧’을 마련했다. 이곳은 뷰티 제품뿐 아니라 헬스용품과 패션·잡화를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형태로 운영된다.현장에서 속눈썹 관리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아이래쉬바’와 피부 상태를 분석
현대자동차가 완전 변경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를 공개하고 판매를 시작했다.현대차는 수소전기차 넥쏘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10일부터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넥쏘는 2018년 첫 출시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 변경 모델로, 도심과 아웃도어를 아우르는 단단한 디자인과 미래지향적인 스타일이 특징이다. 1회 충전으로 최대 720㎞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고 출력 150㎾의 모터를 탑재해 고효율 성능을 갖췄다. 안전 및 편의 사양도 동급 최고 수준으로 구성됐다.기존 단일 트림에서 ▲익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