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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대표, 원내 교섭단체 구성 "사람 빼오는 식으로 추구하지 않을 것"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원내교섭단체 구성의 방식과 관련해 "서두르거나 이 사람 저 사람 빼 오는 식으로 추구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조국 대표는 23일 총선 후 첫 광주·전남 방문에 나서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희의 목표와 가치를 실현하는 그 과정에서 원내교섭단체를 만드는 것이 훨씬 좋기 때문에 하는 것이지, 사람 수 채워서 돈 많이 받으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선거 직전에 다른 정당이 합당하고 분당하는 과정에서 돈을 많이 벌지 않았냐"며 "그렇다고 해서 그 정당이 많은 지지를 얻지 않았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한국토종닭협회는 소비 시장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aT공사 김춘진 사장은 지난 2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한국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을 만나 토종닭 업계의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국내 및 해외 소비시장 확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한국토종닭협회의 농가 및 회원사가 생산한 토종닭 달걀, 토종닭 삼계탕 등 주요 제품의 소비 수요 저변 확대를 위한 홍보 및 마케팅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두 기관은 미국 교민시장 등 한국 토종닭으로 만든
밀양아리랑대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아리랑의 향연이 밀양의 아름다운 봄밤을 수놓는다.밀양시는 오는 23일 오후 6시 30분 밀양강 둔치 야외 공연장에서 '2024 국민대통합 아리랑' 공연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제66회 밀양아리랑대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공연은 경남신문사 주관으로 '아리랑의 선율, 희망의 울림'이라는 다채로운 아리랑 주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식전 공연과 1, 2부 공연으로 이어지며 국악인 오정해씨가 진행을 맡는다. 식전 공연으로 밀양시 홍보대사이자 가수 박태희씨의 무대가 마련된다.1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외압 의혹의 시발점으로 지목되는 이른바 'VIP 격노설'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의 공세수위가 점차 올라가고 있어 주목된다. 더불어민주당 한민수 대변인은 25일 진행된 서면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은 대통령의 격노는 수사 대상이 아니라며 뻔뻔한 말장난을 늘어놓고 있다"고 전면적으로 비난했다.한 대변인은 "윤 대통령의 '격노'로 인해 수사 이첩이 보류되고 사건은 회수됐으며, 진실을 밝히려던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은 항명죄로 기소됐다"며 "윤 대통령의 격노가 해병대원 순직 사건 수
경찰은'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과 소속사 대표, 본부장 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전 11시 15분께 김호중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도주치상 및 위험운전치상 혐의, 이광득 생각엔터테인먼트 대표에 대해서는 범인도피교사 혐의, 생각엔터테인먼트 본부장 A 씨에 대해서는 증거인멸 등 혐의를 각각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다만 처음에 김호중을 대신해 허위 자백한 매니저 B 씨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이 신청되지 않았다.김호중은 지난 9일 밤 11시 40분께
국민의힘 지지율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해 충격을 주고 있다. 한국갤럽이 지난 21~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벌인 5월 4주 차 조사 결과 국민의힘 지지율은 29%로 직전 조사보다 5% 하락했다. 더불어민주당은 1% 상승한 31%로 집계됐다. 조국혁신당은 직전 조사와 같은 11%, 개혁신당은 1% 하락한 4%를 나타냈다.국민의힘 지지율이 20%대를 기록한 것은 윤석열 대통령 출범한 이후 처음있는 일이다. 윤 대통령이 취임한 직후인 2022년 5월 3주 차 조사
대통령실은 2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연금개혁 논의를 위한 영수회담 제의와 관련해 "국회에서 여야가 합의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관계자는 "역대 정부 최초로 연금개혁 논의에 필요한 모든 자료를 국회에 제공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이 대표의 영수회담 제의를 사실상 거부한 것으로 해석된다.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지난 대선 때 정부를 맡게 되면 임기 내 국회가 고르기만 하면 될 정도의 자료를 제출하겠다고 약속했고, 작년 10월 말 그 공약을 이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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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한 고등학교에서 동급생 3명이 장애 학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수사를 받는 사건과 관련해 학교 측 대응이 부실했다는 주장이 나왔다.인천장애인차별철폐연대 등 4개 지역단는 27일 인천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의 부실 대응으로 가해자가 아닌 피해 학생이 다니던 학교를 나와 전학을 가게 됐다“며 ”가해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이들은 "학교는 가해 학생이 아닌 피해 학생을 도움 교실에 분리 조치했는데 이곳은 가해자 교실 건너편에 있었다"며 "동선이 겹칠 수밖에 없어 학생을 보호할 수 없는 장소로 교육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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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소득‧경영안정 위해 머리 맞대 농식품부가 농업인단체장들과 농정현안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지난 24일 aT센터에서 농업인단체장들과 양곡관리법·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 안정에 관한 법률 개정 현황을 비롯한 농정현안에 대한 소통을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한국농축산연합회 이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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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산림소득분야의 정책개선 사항을 논의하는 임업분야 소통·자문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청년‧귀산촌 임업인과 한국임업인총연합회, 한국산림경영인협회 등이 모여 단기소득임산물 산업 육성대책 수립과 청년임업인을 위한 지원사업 신규발굴 계획을 공유했다.또한 산양삼 불법유통 단속강화, 산림버섯산업 육성대책, 임산물 유통경로 활성화 등을 주제로 임업진흥법 내 소득지원 대상 품목 확대, 굴착기 구매 지원대상 확대, 생산·유통분야 소득지원사업 추진현황 등을 중점 토론했다.산림청은 임업인의 산림소득분야의 정
DL이앤씨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옥 초청 ‘2024 패밀리데이’ 행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DL이앤씨는 3~12세 자녀를 둔 본사 및 현장 직원 40명의 가족 150여명을 선정해 서울 종로구 평동 디타워 돈의문으로 가족들을 초청했다. 직원 가족들은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했고 자녀에게는 명예사원증이 증정됐다. 부모님의 회사와 업무를 알아보며 사무실과 공용공간을 둘러봤다.자녀 눈높이에 맞춘 체험 학습인 베어브릭 인형만들기 미술창작수업도 진행됐다. 부모님이 평소 식사하는 사내식당에서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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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농촌 지역 골목길 등 안전 취약지역의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경관 조성을 위해 올해 상반기 취약지역 조명시설 설치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시는 지난해 말 수요조사를 통해 각 읍면동에 접수된 민원 중에서 유동 인원이 많은 지역, 야간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는 지역 등을 우선순위로 보안등 설치 대상 지역을 선정했다.올해 1~5월 사업비 약 2억3000만 원을 투입해 12개 읍면동 지역에 보안등 146개, 공원등 7개, 투광등 12개, LED바 38개 등 총 203개를 설치했다.또 빛 공해 방지를 위해
진주시는 27일 일반성면 운천리 일원의 ‘진주 원당고분군 시굴 및 발굴조사’가 완료되어 현장보고회를 개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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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이교우 더불어민주당의원은 인도 없이 차도만 있어 버스 승하차 시 위험이 많은 동천동 스마트타운 마을 입구에 시민 안전을 위한 버스 정류장이 설치되었다고 전했다.평소 이곳은 인도가 없다 보니 횡단보도 또한 제대로 설치가 안되어 있어 마을 주민들은 버스를 타기 위해 매번 무단횡단을 해야만 하는 위험한 상황이었던 곳으로 알려졌다.이를 해결 하고자, 이교우 의원은 버스 정류장 설치 등이 어려운 환경이지만 용인시 관계 부서와 함께 설치 공간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버스 정류장과 횡단
문성준 기자 =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는 "네이버는 차라리 제평위 해체하고 뉴스제휴 심사 직접하라"고 26일 주장했다.미...
교육부와 고용노동부는 27일 한국기술교육대 제1캠퍼스에서 2024년 제1차 직업계고 실무인재 양성 제도개선 포럼을 개최한다.직업계고 실무인재 양성 제도개선 포럼은 윤석열 대통령 지시에 따라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고 협업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실시된 교육부-고용노동부 간 전략적 인사교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이번 제1차 포럼에서는 ‘디지털 실무인재 양성을 위한 직업계고 교원 지원방안’을 주제로 한국기술교육대의 직업계교 교원 직무연수 운영 현황 공유, 실무인재 양성을 위한 산업별 인적자원개발위원회(IS
광명지역신문> 이인애 경기도의원은 21일 초고령화 사회 대비 지역병원 내 돌봄의료센터 운영을 위한 ‘찾아가는 경기도 돌봄의료센터 사업 수행기관 선정’ 결과 발표를 환영했다.‘돌봄의료’는 지역 사회의 의료 및 복지 인프라를 강화하고,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 의료복지 사각지대 해소 ▲ 부양가족 돌봄 부담 완화 등의 주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된다.지난 14일 평가를 통해서 사업을 수행할 기관과 병원은 ▲ 화성시 동탄보건소 동탄시티병원 ▲ 시흥시보건소 신천연합병원 ▲ 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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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관광문화재단, 독일마을호텔 제휴관광사업체 모집
남해관광문화재단이 ‘독일마을호텔’과 함께할 관광사업체를 다음 달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독일마을호텔’은 독일마을 내의 기존 민박 사업체와 식당 및 카페 등을 연결시켜 ‘호텔식 편의기능’을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남해관광문화재단은 독일마을호텔의 장소적 범위를 남해군 전역으로 확장하기 위해 제휴관광사업체를 모집한다.독일마을호텔 숙박객들에게는 제휴관광사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이 제공될 예정이며, 독일마을호텔 리플렛 등을 통해 제휴사업체를 홍보할 계획이다.모집 대상은 남해군에 주소를 둔 △식당 △카페 △체험시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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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공직자 보호 위해 직원 실명 비공개로 전환
울진군이 공직자 보호를 위해 홈페이지 게시 직원의 이름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울진군에 따르면 최근 공직자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홈페이지에 게시된 직원의 이름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는 주민 편의 제공을 위해 표출한 공직자의 개인 신상정보가 악용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고, 단순 폭언을 넘어 온라인 신상정보 게재, 악성 댓글 작성 등 공무원을 비대면 형태로 괴롭히고 있는 악성민원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이전까지는 군 홈페이지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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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회 반구대 산골영화제, 26일까지 작천정 광장서
제13회 울산 반구대 산골영화제가 24일부터 26일까지 작천정 다목적광장에서 열린다. 울산 반구대 산골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올해의 영화제는 ‘만남, 맛남’을 주제로 펼쳐진다. 사람과 영화를 주제로 함께 만나고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행사로 진행된다. 영화제 기간 소고기국밥과 라면 등 각종 먹거리가 무료로 제공되며, 뮤지컬 OST공연과 비누거품 마술쇼, 청소년 오케스트라, 서울주 합창단, 라스트 찬스 밴드, 퓨전 국악밴드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인다. 24일 오후 5시30분부터 시작되는 영화제는 ‘줄리앤줄리아’를 시작으로 ‘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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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산인슈로, 김해미래인재장학재단에 장학금
㈜벽산인슈로가 지난 22일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에 500만 원을 기탁했다. 김해시 상동면에 있는 ㈜벽산인슈로는 건축, 산업, 선박 플랜트용 보온자재를 제조하는 업체로 2000년에 설립, 지역 인재 양성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에도 힘쓰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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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가정의 달 양식수산물 안전성 확보 지도․단속 실시
서귀포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광어양식장 175개소를 대상으로 방역 및 안전성 검사 위반 여부 등을 집중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지도‧단속은 도내 출하중인 양식장 현장 안전성 검사, 사전 방역검사 이행여부, 방역검사 단속에 따른 생산단계 및 유통단계 지도하고, 올바른 의약품 사용 수칙 교육 및 수산물 잔류물질 허용목록 관리제도 시행 등을 홍보한다.또 해양수산연구원에 시료 분석을 의뢰하고, 방역검사 미 이행 및 항생 잔류기준 초과 등 위반사항 발생할 경우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실시한다.서귀포시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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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꽃피는 캘리그라피
캘리그라피가 제주에 꽃핀다.한국캘리그라피창작협회 제주지회와 한국캘리그라피창작협회 본부는 다음 달 1일부터 6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전국 캘리그라피 연합전 ‘캘리 제주에서 꽃피다’를 개최한다. 전국 협회 임원 작가들이 함께하는 이번 전시는 전시를 통한 화합과 미래의 비전을 향해 연구하고 다양한 모습으로 전시뿐 아니라 즉석휘호, 바다퍼포먼스 등을 펼치는 순서로 이뤄진다.전시에는 유장한 한국의 멋, 전통서예의 서격과 감성이 융합된 캘리그라피의 지평을 여는 작품들이 잇따라 선보이게 된다.지역별 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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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숙 칼럼] 달라진 세상
우리가 어렸을 때에는 모든 것이 단순했다. 먹는 것도, 입는 것도, 사는 것도 복잡하지 않았다. 밥 먹고 간식이라고 해도 떡이나 엿 그리고 눈깔사탕 정도였던 것 같다. 입는 것도 부자는 비단 옷, 평범한 사람은 무명 옷, 사는 것도 기와집 아니면 초가집이었다. 그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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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홈페이지에 직원 이름 ‘비공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공무원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본청과 지역교육청, 산하기관 홈페이지 내 직원 이름을 비공개로 전환했다.제주도교육청은 지난 22일 본청과 직속기관 홈페이지에 게재된 조직도에서 공무원 이름을 전부 비공개로 전환했다가 내부 논의를 거쳐 27일부터 팀장 이상 이름만 공개하고 있다.제주도교육청은 행정안전부 권고에 따른 조치로 직원 개인 정보 침해 등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홈페이지 상 직원 이름을 비공개하기로 결정했다.비공개 시행 이후 직원들의 이름을 검색하는 기능도 중단됐다.다만 이름을 제외한 부서, 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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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미얀마 자회사 현지 직원 2명 무장괴한 총격에 사망
DGB대구은행 미얀마 자회사에서 현지 직원 2명이 무장괴한이 쓴 총에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27일 대구은행에 따르면 지난 21일 미얀마 현지에서 대구은행의 미얀마 현지 자회사인 ‘DGB 마이크로파이낸스 미얀마’ 소속의 현지인 직원 2명이 무장괴한 총격에 맞아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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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추진 속 읍면지역 사각지대 우려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대안대로 3개 기초자치단체가 설치되면 정부가 지정하는 ‘인구감소지역’에서 제외돼 각종 지원 정책에서 배제될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최근 ‘제주지역 행정체제 개편안에 따른 인구감소지수 분석 및 시사점’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정부는 지난해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인구 증감률, 인구 밀도, 조출생률, 고령화 비율 등 다양한 지표를 조사해 총 89곳을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당시 정부는 인구감소지역을 지정하는 과정에서 지표 조사 대상의 최소 단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