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오는 9월 4일부터 10월 25일까지 28아트스퀘어, CGV한일극장 앞, 새롭게 단장한 2·28기념공원 등 동성로 일대에서 ‘2025 동성로 청년 버스킹’ 하반기 공연을 재개한다.‘동성로 청년버스킹’은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대표 문화관광 사업으로, 2024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공연에서는 회당 평균 420여 명, 총 1만여 명 이상의 시민이 관람하며, 동성로를 상징하는 거리 공연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하반기 공연은 지역 대학 동아리와 연계한 ‘오픈캠퍼스 프로그램’으로 문을 연다. ▲대구
바로크 시대의 대표 작곡가 바흐와 헨델의 탄생 340주년을 기념해 울산에서 바흐와 헨델의 음악을 조명하는 음악회가 열린다. 클래식 전문 예술단체인 더 뮤직 컴퍼니가 주최·주관하는 ‘올 댓 바로크’가 3일 오후 7시30분 울산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1부 헨델과 2부 바흐로 나눠 ‘O had I Jubal’s lyre’ ‘Polonaise and Badinerie’ ‘Jesus bleibet meire Freude’ 등 헨델과 바호의 명곡 총 11곡을 들려준다.
독일 전동공구 브랜드 페스툴의 한국 법인 페스툴코리아가 9월 공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페스툴 앱’을 국내에 출시한다.이 앱은 사용자가 보유한 공구를 등록하고 매뉴얼·영상 가이드·유지보수 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관리 플랫폼이다. 기존 웹사이트에서 진행해야 했던 MyFestool 공구 등록을 QR코드 스캔으로 간단히 처리할 수 있다. 또 정품 등록 고객에게 제공되는 3년 무상 수리 보증 신청도 앱에서 바로 가능하다.주요 기능은 △블루투스를 통한 공구 설정과 집진 시스템 최적화 △마지막 연결 위치 확인 △배터리 펌웨어 업데이트 △정품
기후정의 연대와 희망의 이야기감독: 남태제, 문정현, 김진열 / 개봉 9월 17일석탄발전소를 수출하는 다기업 본사에서 시위를 벌였다는 이유로 기소되어 법정 투쟁을 시작한 은빈은 법정에서 기후 위기의 절박함과 민중들이 겪는 기후재난 이야기를 시작한다. 은빈의 이야기는 쪽방촌과 농촌의 기후재난 현장으로 이어지고, 기후재난의 현실 속에서 돌봄과 공동체의 힘으로 삶을 지켜나가는 민중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치열한 싸움 속에서 은빈은 대법원 선고를 맞이한다. 20년 전, 우리의 청춘을 빛나게 했던 '파란
충북도교육청은 2일 청주 북일초등학교에서 ‘큰학교·작은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 거점학교와 협력학교 교직원이 함께하는 공개수업 및 발전방안 협의회를 개최했다.‘큰학교·작은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은 과대‧과밀학교의 교육여건 불균형 해소와 큰학교·작은학교 간 상생을 실현하기 위한 충북형 초등 공동교육과정 모델이다.충북형 초등 공동교육과정 모델은 도내 37학급 이상의 큰학교와 12학급 이하의 작은학교를 연계해 특색있는 교육과정과 교육시설을 공유해 학생의 성장을 지원한다.공개수업은 ‘자연 패션쇼’를 주제로 북일초 3학년 6명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제주지역 공공기관장 인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 취임과 새로운 정권 출범으로 도내에서 교체 대상 기관장 등은 5명이다.우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과 부이사장 겸 경영기획본부장, 산업육성본부장 임원 3명이 공석이다.JDC 이사장에는 여권 인사와 국토교통부 고위 공직자 등이 하마평에 오른 가운데 제주출신 인사가 발탁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윤석열 정부 시절인 4월 중순 JDC임원추천위원회는 신임 이사장 후보자로 고기철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과 부상일
경남도는 지난 29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2026년 정부예산안의 경남도 국비 반영액은 지난해보다 1조5336억원이 증가한 11조1418억원이라고 2일 밝혔다.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브리핑에서 “이번 정부 예산안에 경남도의 규모가 대폭 증가한 것은 남부내륙철도, 부산신항 김해 고속도로 등 주요 SOC 사업 예산이 대폭 반영되고, 예타 면제된 피지컬 AI 예산과 수해복구 예산이 포함됐기 때문”이라며 “이번 국비 확보는 단순한 수치를 넘어 경남의 교통·산업·경제 체질을 획기적으로 바꿀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
제주시 추자보건지소 의료진들이 격무에 시달리고 있지만 해결 방안은 나오지 않고 있다.만성질환자들이 많은 빠른 고령화와 의료복지가 낳은 과잉진료 등 복합적인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서다.28일 추자보건지소에 따르면 추자면에는 팀장과 군 복무를 대신하는 공중보건의사 4명, 간호사 3명, 물리치료사 1명, 행정요원 1명 등 10명이 근무 중이다.추자면에 따르면 주민등록상 인구는 1557명 이지만, 생업과 취업, 학업 등으로 실 거주 인구는 1000명 안팎으로 추산했다.그런데 지난해 추자보건지소 진료건수는 7405건이다. 연간 150만
서울교통공사가 경기침체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하철 상가 임차인의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하철 상가 운영 규제 개선을 실행했다고 오늘 밝혔다.공사는 두 차례에 걸쳐 ▲상가 임대료 연체 요율 인하 ▲상가 업종변경 신고제 도입 ▲다수 상가 일괄 임대차 계약 부분 해지 허용을 단행했다. 이번 개선은 코로나19 이후 소비 트렌드 변화와 온라인 구매시장 확대 등으로 매출이 부진한 지하철 상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임대료 부담과 각종 규제가 상권 활력 저하를 심화시킨다는 현장
통영시는 예비특보 발령 및 적조 생물 성장에 적당한 환경과 남풍으로 인한 적조 생물의 급격한 밀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적조 확산에 따른 어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7일 적조 방제용 황토 살포기 시운전을 실시하고, 적조 발생 우려 해역에 장비를 현장 배치했다.이날 시범운영에는 천영기 통영시장, 신철기 통영시의회부의장 외 의원 3명, 경상남도 해양수산국장 등 참석해 적조방제 준비사항을 확인하고 및 황토살포기 시운전을 관람했다.이번 시운전은 적조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현대차가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 소형 콘셉트카 '콘셉트 쓰리'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2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에 따르면 이번 모델은 현대차의 첫 소형 아이오닉 전기차로, 독창적인 디자인과 첨단 기술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콘셉트 쓰리는 현대차의 새로운 외장 디자인 언어 '아트 오브 스틸'이 반영돼 제작됐다. 또한 강철이 구부러지고 흐르는 형태에서 영감을 받아 스포츠카 같은 실루엣을 구현했으며, 후면 스포일러는 아이오닉 6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이 차세대 반도체 패키지기판 기술을 공개한다.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이 9월 3일부터 5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KPCA Show 2025'에 참가해 차세대 반도체 패키지기판 기술을 선보인다.국제 첨단 반도체 기판 및 패키징 산업전으로 불리는 이번 전시회는 한국PCB및반도체패키징산업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행사다. 국내외 240여개 업체가 참가해 전자회로 산업의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한다.AI·서버·자율주행 등 산업 패러다임 변화로 반도체 패키지기판이 성
미국 대학생 85%가 과제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있는 가운데, 학업 윤리와 대학의 가치 변화에 대한 논쟁이 확산되고 있다. 2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인사이드하이어에드가 실시한 이번 조사에는 미국 내 166개 2년제 및 4년제 대학에서 1047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응답자 중 85%가 지난 1년간 과제에 생성형 AI를 활용했으며, 주요 용도로는 아이디어 브레인스토밍, 학습 보조, 시험 준비가 꼽혔다. 반면, 과제 대행이나 논문 작성에 AI를
BMW의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 모토라드가 미래형 전기 모터사이클 콘셉트를 공개하며 전기 바이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2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은 BMW 모토라드가 전기 모터사이클 '비전 CE'의 콘셉트를 공개했다고 전했다. 기존 크루저 바이크가 낮고 무거운 크롬 디자인을 강조했다면, 이번 콘셉트는 날렵하고 미래지향적인 사이버펑크 스타일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특히 구조적 캐노피와 4점식 안전벨트를 적용해 헬멧 없이도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다만 눈 보호장치
스위스 수상 전기자전거 스타트업 오터가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2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에 따르면 오터는 미국 남동부 지역의 한 회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현지 고객들에게 자사 전기 수상 자전거 제품을 전시, 시연 및 판매할 계획이다.오터는 플로리다주를 미국 내 첫 판매 지역으로 선택했으며, 이는 연중 내내 활성화된 보트 문화와 광범위한 내륙 수로, 새로운 수상 스포츠에 대한 높은 수요를 반영한 결정이다. 오터는 전기 보조 자전거의 이점을 수상 스포츠로 확장하려는 목표를 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