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는 지난달 28일 2030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동성로 상권 활성화 창업 경진대회 최종 발표심사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침체된 동성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7월부터 50일간 진행된 공모에는 총 29개 팀이 지원했다. 이 가운데 서류심사를 통과한 12개 팀이 최종 무대에 올라 열띤 경쟁을 펼쳤다.심사 결과 ▲대상은 로와㈜의 ‘약령시 한방재료를 활용한 저속노화 커피콩 없는 커피’가 차지했
대구시는 지난 12~13일 이틀 간 중구 동성로 일원에서 ‘2025년 제2회 동성로 달콤달달 디저트 페스타’를 열었다. ‘달콤함을 걷다, 동성로를 맛보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선 지역 유명 디저트 상품을 홍보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미식 체험 및 문화 이벤트 등을 선보였다. 사진=대구시 제공
성소수자들의 문화 행사인 ‘대구퀴어문화축제’ 개최를 앞두고 반대 단체가 집회 금지를 요구하며, 법정 다툼에 나섰다. 7일 대구퀴어반대대책본부와 동성로 상점가상인회, 대구기독교총연합회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대구지방법원에 ‘퀴어 축제 개최를 반대한다’는 취지의 집회 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이들은 3년 전부터 해마다 퀴어축제 집회 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고 있다. 이들은 “축제 동안 동성로 일대가 통제되면 시민 불편 및 상권 피해는 물론 청소년들에게 선정적인 장면도 노출될 수 있다”며 “도로 점용을 허가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
대구 중구는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근대골목 밤마실 야간투어’를 기존 1개 코스에서 2개 코스로 확대 운영한다.이번 코스 확대는 동성로 상권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운영 중인 ‘동성로 놀장’ 축제와 연계해 추진되며, 신규 코스를 통해 기존 참여자의 재방문을 유도하고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기존 코스는 영남대로에서 출발해 약령시한의약박물관, 계산예가, 3‧1만세운동길, 동산선교사주택 등을 거쳐 서문야시장에서 마무리된다. 새롭게 신설된 코스는 청라언덕관광센터를 출발해 주요 역사문화 명소를 도보로 둘러
류규하 중구청장이 12일 오후 6시 동성로28아트스퀘어에서 열리는 ‘제2회 동성로 달콤달달 디저트 페스타’에 참석한다.
다음 달 개최 예정인 제17회 대구퀴어문화축제를 반대하는 단체와 지역 상인회가 맞불 집회를 예고했다. 대구퀴어반대대책본부와 대구경북다음세대지키기학부모연합, 동성로 상인회는 28일 입장문을 내고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퀴어축제가 진행될 시 버스가 전면 차단되고, 도시철도 1호
제17회 대구퀴어문화축제가 오는 20일 열릴 예정인 가운데 반대단체와 상인회가 법원에 집회 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7일 대구퀴어반대대책본부에 따르면, 대구퀴어반대대책본부와 대구경북다음세대지키기학부모연합, 동성로 상인회는 지난 5일 대구지법 앞에서 ‘퀴어행사 반대
중부뉴스통신 = 대구 중구는 지난 27일 청라언덕 관광센터에서 신규 골목문화해설사 17명을 위촉했다. 이번 위촉은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에 따른 외국인 관광 수요
의성군은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한·일 대학생들이 참여한 ‘한-일 글로컬 문제해결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과 일본의 대학생이 함께 모여 지역문제를 탐구하고 청년의 시각에서 해결책을 제시하는 국제 교류 프로그램으로, 한국 영남대·계명대·한림대 학생 20명과 일본 리츠메이칸대학 학생 15명 등 총 35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서울 성수→대구 동성로→의성군 일원을 차례로 탐방하며 △도시와 농촌의 생활·문화 비교 △전통시장·공판장 사례를 통한 지역경제 순환 구조 연구 △청년 정착 환경 이해 △
대구광역시는 도심 활성화를 선도하는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핵심사업인 전국 최초 지역-대학 상생 모델 ‘도심캠퍼스’ 2학기 강의를 본격 확대 시행한다.지난해 시범사업과 올해 1학기 수업을 통해 가능성을 확인한 대구시는 이번 학기에 양질의 교과 수업으로 확장된 도심캠퍼스를 개강한다.이번 2학기 도심캠퍼스에서는 지난해 12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31개 강의와 신규 추가 개설 7개 강의 등 총 38개 강의가 운영된다.특히, 당초 업무협약에만 참여했던 영남대학교와 경일대학교가 첫 강의를 개설하면서, 도심캠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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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KCA와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 업무협약
인천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협약은 역사 내 전자파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동통신 기지국과 와이파이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철도 역사내 전자파 안전진단 ▲근로자 대상 전자파 저감 컨설팅 ▲실시간 전자파 정보 제공 및 상시 모니터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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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철 초대 개인전《의미없음: 흩어진 질문》展" 동원화랑 앞산점 갤러리에서 개최!
예술의 본령은 감각의 경계를 해체하고 언어조차 미처 닿을 수 없는 심연으로 관객을 유혹하는, 그 저항할 수 없는 힘에 있다고 할 것이다. 권기철 작가의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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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들아 반갑다..오늘 만큼은 업무 훌훌 털어버리고 흥겹게 놀아보자”
제주시 공직자들이 모처럼 업무에서 벗어나 동료들과 활기를 되찾으면서 동료 간 우애를 다졌다.제주시는 지난 13일 명도암유스호스텔에서 공직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가족과 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공직자 문화체육행사를 개최했다.제주시 공직자들은 어려운 근무 환경 여건 속에서도 제주시 본청과 읍면동 곳곳에서 모세혈관처럼 퍼져 시민 생활과 밀접한 업무에 종사하면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현장 속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제주시는 공직자를 보면 어느 정보기관인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한다’라는 원훈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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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향군, 광복 80주년 기념 백두산, 만주 독립군 활동 지역 안보 견학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맞아 민족의 뿌리와 얼이 서려 있는 영산 백두산 등정과 일제강점기 만주 전적지에서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되새겼다.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제주도회는 지난 8월22-26일 4박 5일간 회원 32명이 참가한 가운데 '백두산 등정 및 일제강점기 만주지역에서 독립운동을 펼쳤던 선열들이 발자취를 찾아서 참배와 안보견학'을 실시했다.입번 행사는 민족의 영산 백두산은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 천지를 조망하는 행운을 누리기도 했다.특히 우리 민족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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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싱싱애(愛)! 과일도시락 지원
연제구 연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 9일 '싱싱애! 과일도시락 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최근 급상승한 물가로 인해 평소 신선한 과일을 접하기 어려운 저소득 홀로 어르신 세대를 위해 협의체 위원이 직접 과일 도시락을 준비했다.무더위에 지친 어르들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샤인머스캣, 수박, 키위 등으로 꾸려진 과일 도시락을 총 50세대에게 전달됐다.안경숙 위원장은 "영양가 높은 다양한 제철 과일을 나눔으로써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의 균형잡힌 식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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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는 17일 제32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에 관한 질문’을 진행했다. 이날 시정질문은 김은주 의원을 시작으로 이다영, 전주형, 정원석 의원이 나서 지역 주요 현안 점검을 위해 날카로운 질문을 던지며 현실적인 대안도 주문했다. 첫 번째로 질문에 나선 김은주 의원은 지난 7월 숲가꾸기 사업 중 발생한 외국인 노동자 사망 사건과 관련해 사건의 근본 원인을 비롯해 보호장비 지급 등 폭염 시 노동자 보호 조치 이행 여부, 안전교육 등 실시 여부와 유가족 지원 대책 등을 물었다. 또한, 포항시 산림사업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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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경력 3년 만에 K-브랜드 지수 경상남북도 1위
빅데이터 평가 기간인 아시아브랜드 연구소가 ‘K-브랜드지수’ 경상도 지자체장 부분 1위에 김장호 구미시장이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소셜밸류에 따르면 이날 발표한 경상도 지자체장 부분은 지자체장을 대상으로 지난 8월 1일부터 31일까지의 온라인빅데이터 998만7860건을 분석해 산출했으며, 1위 김장호 구미시장에 이어 이강덕 포항시장, 주낙영 경주시장, 최기문 영천시장 등 재선 3선 시장·군수를 제치고 1위에 등극했다.김장호 구미시장의 이번 1위는 50년간 회색 도시 산업단지에서 구미재창조 시정철학 기조아래 ‘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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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6 동아시아문화도시’ 준비 박차
안동시는 지난 15일 웅부관 소통실에서 ‘안동시 동아시아문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2026년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구성된 추진위원회에는 시의회 의원을 비롯해 안동교육지원청, 한국정신문화재단, 한국국학진흥원, 안동문화원,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등 지역 핵심 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사업 추진 장소와 세부 계획 보완 △안동의 5한 자원 활용 △한·중·일 3국 문화 비교 및 체험형 대규모 콘텐츠 확대 △대표 축제와의 연계 필요성 등을 논의했다.권기창 안동시장은 “동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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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독도 침략 막아낸 33人 명예 높이고 희생 기려”
대한민국상이군경회는 지난 16일 독도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공헌한 독도의용수비대 대원들과 유족을 기리는 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에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독도의용수비대는 순수 울릉 지역주민들로 수비대를 구성, 우리의 영토인 독도를 수호하기 위해 1953년 4월 20일 독도에 상륙해 1956년 12월 30일 국립경찰에 수비 업무와 장비를 인계할 때까지 활동한 33명의 민초들이 결성한 의용수비대 단체로, 6·25전쟁 당시의 혼란 속에서 홍순칠 대장을 비롯한 33명의 용사들은 모두 민간인으로 목숨을 걸고 독도를 일본 외세의 침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