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엄청난 산불피해를 입은 영덕군 이재민들도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참여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3일 영덕군에 따르면 이재민들의 임시 숙소로 사용되고 있는 국립 청소년해양센터 해양체험관 1층에 마련된 영덕읍 제3투표소에서 이재민들이 투표에 참여하고 있다제3투표소는 해안 마을인 석리, 노물, 오보, 대탄, 매정 1.2,3리 등 7개 마을에 사전투표와 거소투표를 마친 유권자를 제외한 720여 명이 본투표 대상이다.오후 4시 현재 영덕 지역 투표율은 74.9%, 전체 선거인 수는 1만8321명이다....
배달 라이더, 프리랜서 등 정해진 근무시간 없이 일하는 ‘긱워커’가 늘면서 은행권의 ‘급여 통장’ 기준도 달라지고 있다. 기존에는 ‘건당’ 50만 원 이상 입금돼야 급여로 인정했지만, 앞으로는 ‘월’ 50만 원 이상 입금되면 급여로 간주하기로 한 것이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오는 7월 1일부터 ‘달달 하나 통장 등 주요 예·적금 상품 15종에서 ’급여인정 기준‘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달달하나통장은 하나은행이 지난 3월 출시한 ’급여전용‘ 통장으로, 급여 이체 시 최대 연 3.0%의 금리가 제공된다. 당초에는 건당 50
예천군이 경상북도 주관 ‘2025년 농식품 수출정책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상사업비 1,000만 원을 확보했다.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수출실적 △기반조성 노력 △해외시장 개척성과 △정책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예천군은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으로 좋은 평가를 얻었다.군은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한 포장재 지원, 국외 판촉행사 지원, 브랜드 경쟁력 제고 사업 등을 펼치며 지역 농식품 수출 확대에 주력해왔다. 특히 프랑스, 베트남, 일본 등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이 변질 계란 유통 등에 따른 식중독 예방을 위한 안전 강화에 나섰다. 9일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계란 안전성 검사를 강화하기로 하고 생산 및 유통 단계에 있는 계란의 정밀 검사, 구운 계란의 품질 변화 조사를 실시한다. 닭 진드기 방제를 위한 살충제 사용 증가와 함께 최근 급증하고 있는 살모넬라균 식중독 발생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차원이다. 우선 생산·유통 단계 계란 검사는 산란계 농장 14곳, 식용란 판매 업소, 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총 280건의 계란을 수거해 살모넬라균 3종, 살충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대구시·군위군·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찾아가는 문화배달 아트트럭’ 행사가 지난 8일 군위전통시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통합문화이용권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약 2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공연, 체험,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디오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트로트를 만나다’ 공연을 시작으로 풍물패 청음의 스토리텔링 국악공연 ‘구씨야’, 군위군국악협회의 흥겨운 민요 무대가 이어지며 전통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국민의힘에서 내년 지방선거에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장 후보의 경우 ‘예외 없는 100% 상향식 공천’을 실시하는 방안이 제안됐다.김용태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8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내 민주주의 강화를 위해 지방선거에서 이 같이 상향식 공천 방안을 제안했다.김 위원장은 “당내 민주주의의 핵심 과제는 공천권의 민주화”라며 “최고권력자에게 실질적인 공천권이 있는 정당에 민주주의는 없다”고 주장했다.특히 그는 “줄서는 정치를 청산하고 원칙있는 정치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공천권을 당원과 유권자에게 완전히 돌려드리는 개혁
예천군이 지역 대표 문화유산인 삼강주막에서 군민과 관광객을 위한 전통문화 공연을 선보인다. 예천군은 이달 8일부터 29일까지 풍양면 삼강주막 일원에서 ‘삼강주막 생생나들이’ 공연을 총 6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공연 일정은 8일을 시작으로 14일, 15일, 21일, 22일, 29일까지며, 매회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펼쳐진다. 삼강주막은 조선시대부터 1960년대까지 낙동강 수운과 문경새재를 연결하는 주요 거점으로 기능해왔으며, 마지막 주모였던 고 유옥연 할머니의 헌신으로 2005년 경상북도 민속문화유산으로 지
한국우병학회 학술대회, 현안 질병 대응방안 논의 송대섭 교수 "인플루엔자, 향후 팬데믹 원인될 수도" 노영혜 교수 "세계 확산 블루텅, 국내유입 대비해야" 인수공통전염병에 대해 관련부처가 원헬스 관점으로 협력대응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향후 국내 유입될 가능성이 높은 해외질병에 대해서도 백신
노무현재단이 주최하는 ‘제1회 사람사는세상 책문화제’가 오는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고 노무현 대통령의 ‘좋은 책이 사람들의 생각을 바꾼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책과 콘텐츠,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축제를 통해 ‘사람사는세상’을 실현
급식으로 제공된 빵류 섭취로 인한 집단식중독이 충북에 이어 세종 등지에서 추가 확인됐다.질병관리청은 빵류 섭취로 인한 살모넬라 감염증 시설 집단발생 사례가 현재까지 총 4건으로 확인됐다고 13일 밝혔다. 유증상자는 총 208명이다.앞서 지난달 15일 충북 청주와 진천의 집단급식소에서 제공된 빵류를 섭취한 후 집단으로 식중독이 발생했다. 당국의 조사 결과 식품과 환자들에게서 동일한 유전형의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당 제품인 ‘고칼슘 딸기크림 롤케이크’와 ‘고칼슘 우리밀 초코바나나빵’의 판매 중단
스위스 파인 워치메이킹 브랜드 ‘예거 르쿨트르’가 ‘2025 워치스 앤 원더스’에서 공개한 ‘1931 폴로 클럽’ 테마를 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오는 6월 19일 서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1층 더 스테이지에서 진행되는 이번 팝업은 아이코닉한 리베르소의 기원에 경의를 표하며, 인도 폴로 경기장에서 시작된 리베르소의 탄생과 그 변천사를 되돌아본다.예거 르쿨트르는 이번 팝업을 통해 리베르소의 탄생 배경과 혁신적인 디자인을 심도 있게 조명한다. 팝업 공간은 당시 폴로 경기가 펼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임오경 의원이 물꼬를 튼 광명사거리역 내부 중앙에스컬레이터 설치를 위한 후속 절차가 원활히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이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7호선 광명사거리역 내부계단에스컬레이터 설치 검토' 자료에 따르면 기본구상용역 결과 내부계단에 E/S 12
용인시 공직사회가 소문만 무성하던 공무원과 민간사업자와의 결탁의혹이 경찰수사가 진행된 후 일부 사실로 알려지면서 후폭풍이 예고되고 있다.'제주 감귤 농장' 사건이라 불리며 지난해 하위직 공무원들의 금품.향흥 접대 의혹에서 시작 된 경찰 수사는 시작됨과 동시에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확산됐다.이와 관련 해 입에서 입으로 떠도는 이야기를 조합해 보면 당초 3명의 하위직급의 공직자가 연간 단가 계약 업체 직원과 업체에서 마련한 제주의 숙박업소를 찾으면서 금품과 향흥을 제공 받다가 동석한 업체직원 지인의 신고로 경찰조사는 시작됐다.경찰 조사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나서는 우리나라 남자축구대표팀이 오는 10월 14일 파라과이와 국내에서 맞붙는다.파라과이와의 평가전은 10월 A매치 주간에 치러질 두 경기 중 하나로, 구체적 장소와 경기 시간은 아직 미정이다.축구대표팀이 파라과이와 맞붙는 건 2022년 6월 10일 수원에서 치러진 친선경기 후 3년 4개월 만이다. 당시 대표팀은 0-2로 끌려가다 손흥민, 정우영의 연속골로 2-2 무승부를 거둔 바 있다. 역대 전적은 7전 2승 4무 1패로 근소하게 앞서있다.국제축구연맹(FIFA
제주특별자치도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응급의료 대응을 위해 도내 보건소 직원들을 대상으로‘찾아가는 보건소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매뉴얼 교육훈련’을 12일과 18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재난 발생시 신속한 의료대응을 위해 보건소 신속대응반의 역량을 강화하고, 신속대응반 외 직원들에게도 재난의료 대응에 대한 기초지식과 실무능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훈련은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매뉴얼 이론 교육 ▲중증도 분류 실습 ▲이송 및 행정지원반 실습 ▲재난안전통신망 실습 ▲현장 도상훈련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노르웨이 개발사 펀컴은 오픈월드 멀티플레이 생존게임 ‘듄: 어웨이크닝의 디럭스 및 얼티메이트 에디션 구매자를 대상으로 사전 플레이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정식 출시는 오는 10일 진행될 예정이며, 모든 에디션은 지금 스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듄: 어웨이크닝’은 프랭크 허버트의 원작 소설과 드니 빌뇌브 감독의 영화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원작의 주인공 ‘폴 아트레이데스’가 존재하지 않는 평행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특히 시리즈 최초
신세계 정유경 회장의 장녀 문서윤 씨가 혼성 아이돌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다.더블랙레이블은 신인 5인조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오는 23일 데뷔한다고 9일 밝혔다.올데이 프로젝트는 애니, 타잔, 베일리, 우찬, 영서로 구성된 혼성 그룹이다. 문서윤 씨는 활동명 애니로 데뷔하며, 이명희 신세계 총괄회장의 외손녀이기도 하다.올데이 프로젝트는 미야오에 이어 더블랙레이블이 선보이는 두 번째 그룹이다. 더블랙레이블은 이날 공식 SNS를 통해 그룹명과 소개 영상, 멤버 사진을 공개했다.이번
BNK경남은행이 경남BC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울산 HD FC 구장 카드 할인 이벤트’를 오는 11월30일까지 진행한다.울산 HD FC 구장 카드 할인 이벤트는 울산 HD FC구장 내 굿즈샵과 식·음료매장에서 물품을 구입하면 할인해 준다.굿즈샵에서 건당 5만원 이상 결제하면 5000원, 건당 10만원 이상 결제하면 1만원을 할인해 준다. 식·음료매장에서 건당 1만원 이상 결제하면 2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기간 내 횟수 제한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할인 혜택은 오프라인 매장 결제 시에만 적용되며 모바일단말기, A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해양수산부의 신속한 부산 이전을 지시한 가운데 유정복 인천시장이 인천항 홀대를 우려하며 해수부 하위 기관인 해양수산청을 지방으로 이양하는 분권 정책이 우선시돼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유정복 시장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해양수산부 이전보다
미국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낮게 발표되면서 비트코인이 연말까지 20만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아졌다.1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21셰어즈의 암호화폐 연구 전략가인 매트 메나는 "비트코인이 10.5만~11만달러 구간을 돌파하면 12만달러까지 급등할 수 있으며, 올여름 13만8500달러까지도 오를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미 노동부가 발표한 소비자물가지수는 비트코인의 강세 기폭제가 될 수 있으며, 목표가를 몇 달 앞당길 수
울산 문수실버복지관이 13일, 어르신 후원자들을 위한 특별한 감사 프로그램으로 다도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의 기부자 예우 프로그램인 ‘후원자 특별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프로그램은 울산 철새홍보관 4층에 위치한 차사발갤러리&카페에서 열렸다. 다도 전문 강사의 지도로 후원자 어르신들이 직접 녹차를 우리는 실습을 하며 한국 전통 차 문화의 깊이를 체험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참가자들은 차의 향기와 여유를 느끼는 동시에, 전통 다기와 찻잔이 전시된 갤러리 공간에서 한국 문화의 멋을
울산 중구노인복지관이 13일과 20일 양일간 복지관 1층 대강당에서 ‘2025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3차 활동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 2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교육은 혹서기 안전수칙과 성희롱 예방을 주제로 구성됐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소속 진종근 강사를 초청한 혹서기 안전교육에서는 여름철 고온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생활 속 유의사항과 건강한 생활습관, 자연재해의 유형과 그에 대한 대비 방법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이어진 성희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