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 깊은 뿌리를 찾아 떠나는 여행. 육지와는 결이 다른 독자적 문명이었던 탐라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여정이다. 대개 제주라 하면 푸른 바다나 점점이 박힌 오름을 먼저 떠올리기 마련이지만, 제주 도심에서의 여행 목적지는 탐라의 시초가 잠든 신비로운 성소, 삼성혈로 정했다. 입구에 들어서자 '탐라국발상지'라 새겨진 거대한 비석과 위엄 있는 홍살문이 이곳이 예사롭지 않은 성역임을 웅변하고 있었다. 한반도의 역사와는 또 다른 궤적을 그리며 바다 위 독자적인 왕국을 일궜던 그 태초의 시간을 만나러 가는 길은...
‘2026 인천청년정책네트워크’가 출범했다.인천시는 28일 오후 미추홀구 주안동의 ‘틈 문화창작지대’에서 ‘2026년 인천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발대식은 유정복 시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 활동 결의문 낭독, 청년 메시지 퍼포먼스 및 시장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올해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은 공개모집에 지원한 160명 중 정책역량교육을 이수한 118명으로 연말까지 ▲취·창업 ▲주거·복지 ▲문화·예술 ▲참여·권리 ▲기후·환경 등 5개 분과에서 시정 모니터링과 정책 제안 등의 활동을 펼친다.시
송도국제도시 달빛공원에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국내 첫 무선조종자동차 경기장이 들어섰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8일 송도국제도시에서 ‘달빛공원 RC스포츠 경기장 조성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준공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RC스포츠 동호인, 시민 등이 참석해 RC카 조종체험, 탑승체험, 모의대회 시연 등을 즐겼다.35억원을 들여 송도달빛공원 내 2만여㎡에 조성한 온로드 서킷 RC카 경기장은 주경기장, 보조경기장, 어린이경기장과 조종대, 관람석 등을 갖췄다.주경기장은 국제
신포동 째즈클럽 버텀라인이 4월 공연 라인업을 공개했다.25일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활동하는 재즈피아니스트 Matthew Bae의 무댁 마련되는 등 4월에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4월 4일에는 “The New Jazz Band”이 출연한다.The New Jazz Band는 끊임없이 새로움을 탐구하며, 재즈의 전통과 혁신의 경계를 허무는 선구적인 스탠다드 재즈 팀으로 알려져 있다. 가요, 팝, 국악, 자작곡과
'구도 인천'남녀노소, 계층을 허물어뜨리고 스포츠 최고 인기종목으로 떠오른 프로야구 시즌이 28일 개막됐다. SSG랜더스 홈구장인 인천 SSG랜더스필드에는 개막 2연전에 만원 관중이 찾아 올 한해 프로야구의 높은 인기를 예고했다.1차전에서 9회말 4점을 뽑아 기아 타이거즈를 상대로 대역전승을 거둔 SSG는 일요일인 29일 2차전에서도 11대 6으로 승리, 2연승으로 기분좋은 출발을 알렸다.
인사이트인천은 26일 미추홀구 주안동 VIP클리닉센터 8층에서 제17차 주주총회를 열고 임기가 만료된 송정로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송 대표이사는 인천일보 공채1기로 언론에 입문한 뒤 사회부장, 부국장 등을 거쳐 2009년 12월 인사이트인천 창립 맴버로 참여해 대표이사에 취임한 뒤 퇴직했다가 2014년 6월부터 다시 대표이사를 맡아왔다.'시민언론의 길을 열어간다'는 캐치프레이즈로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된 필진을 구축하고 시민기자 양성, 전국 둘레길을 탐방하는 '터덜터덜걷기' 등을 펼치면서 지역 언론문화 발전에 앞장서 왔다.송 대
인천지역 언론의 역사를 정리한 「인천언론사 I·II」가 지난 1년간의 작업을 마치고 26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전·현직 언론인과 지역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판기념회를 열었다.「인천언론사」는 인천언론인클럽이 지난 2008년 발행된 기존 사료를 보완하고 재정립하기 위해 2025년 3월부터 1년간 전·현직 기자 100여명과 총사업비 9천만 원을 투입, 인천 언론의 태동부터 격동의 현대사까지의 궤적을 담았다.제1권은 인천 언론의 기원부터 광복 후 대중일보 탄생, 언론 통폐합의 시련, 그리고 오늘날 SK브로드밴드, L
국민의힘 경기도당 공천 접수 마감 후, 후보 단독 신청 지역인 포천·동두천을 겨냥한 중앙당의 ‘추가 공모설’이 터져 나와 파장이 일고 있다. 특히 출마를 준비 중인 인사가 중앙당 유력 인사의 ‘출마 권유’와 구체적인 ‘공모 날짜’를 언급해 사실 여부에 이목이 쏠린다. 16일 인천일보
SK텔레콤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업무 방식 개편에 나선다. 개발 직군이 아니더라도 모든 직원이 자신의 업무에 특화된 AI 비서를 직접 만들어 실무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SKT는 1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1인 1 AI 에이전트' 세부 로드맵을 사내에 공지했
정선군의회가 13일부터 오는 19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313회 정선군의회 임시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한다.회기 첫날인 13일 오전 11시, 제1차 본회의를 열어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 각종 특별위원회 구성 등을 처리했다. 이어 같은 날 오후에는 조례심사특별위원회, 공유재산관리계획심사특별위원회, 민간위탁심사특별위원회를 차례로 개최해 주요 안건을 심의했다.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정선군 기본소득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해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시는 중동발 유류 가격 상승에 편승한 불공정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주유소 현장 점검과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앞서 광명시는 지난 12일과 13일 직원 30명, 15개 조로 구성된 특별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주유소 27개소 전체를 대상으로 ‘석유류 가격 표시 및 유통 질서 일제 점검’을 전격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석유류 가격표시제 준수 여부 ▲게시 가격과 실제 판매가격의 일치 여부 ▲가격담합 등 불공정 거래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점검 과정에서 가격 표시 등 일부
인천대가 서해안 해양산업 혁신의 구심점이 될 '해양수산산업연구원'을 설립한다.인천대학교는 오는 30일 해양바이오, 스마트물류, 해양로봇 등 해양 신산업 연구력을 결집한 연구기관인 '해양수산산업연구원'을 신설해 다음달 초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전통적인 조선·해운 중심의 해양산업이 인공지능, 디지털 트윈, 해양 무인 로봇 등 첨단 딥테크가 융합된 고부가가치 미래 신산업으로 급격히 재편되고 있다.그러나 인천은 수도권의 관문이자 대한민국의 주요 해양도시임에도 불구하고, 해양산업 발전의 컨트롤타워가 없는 상황이
열정이라는 말은 흔하지만, 실제로 그 무게를 증명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새벽에 퇴근해서 아침 9시에 다시 출근하는 일상. 이를 매일같이 반복하는 사람은 과연 무엇으로 움직이고 있을까. 조사랑 대표의 이야기는 열정에 대한 답을 보이기 위해 행동으로써 서사를 쓰고 있다. 그 안에서 우리는 열정의 의미를 조금 더 선명하게 마주하게 된다. Q. 자신을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저는 ‘열정’이라고 생각해요. 실제로 주변에서도 저를 보면 열정이라는 말을 많이 해 주세요.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께서 저를 보고 자기 20대가 떠오른다고 하시더라고
암표 상습범을 가중 처벌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국회 문화체육관광위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은 28일 "입장권 부정 판매를 상습적으로 저지르는 경우 그 죄에 정한 형의 2분의 1까지 가중 처벌하도록 하는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27일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경찰청이 진종오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암표 매매 적발 건수는 ▲2021년 63건 ▲2022년 34건 ▲2023년 24건 ▲2024년 25건 ▲2025년 46건으로 감소세를 보이다가 다시 증가하는 추
기상청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는 30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부터 전라권과 제주도에서 시작되어, 오후에 충청권남부와 경상권, 밤에 경기남부와 강원중.남부, 충청권북부로 확대되겠다.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30~80mm, 많은 곳은 100mm 이상. 강풍도 예고됐다. 밤부터 제주도에 순간풍속 70km/h 이상, 제주도 산지 90km/h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기온은 평년과 비
충북 충주시 앙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인 독거노인 가구로, 뇌병변장애로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으며 건강 악화로 집안 정리와 위생 관리가 어려워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이에 협의체는 ‘주거환경개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노후된 싱크대를 교체하고, 도배와 장판을 새로 시공해 쾌적한 보금자리를 마련했다.특히 위원들이 직접 도배 작업에 참여하며 봉사와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이번 활동은 지역사회 구성원
충북 괴산군 동진천 음악분수가 1일 올해 처음으로 개장해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음악분수는 음악에 맞춰 물줄기가 다양한 형태로 연출되고 야간에는 조명이 더해져 화려한 경관을 선보였다. 주민들은 공연을 감상하며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었다. 운영 시간은 매일 낮 12시와 오후 8시30분 하루 두 차례다. 20분씩 가동해 산책 나온 방문객에게 도심 속 볼거리를 제공한다. 올해는 재생 곡목을 늘렸다. 어린이 동요부터 대중가요까지 장르를 넓히고 시각적인 요소를 보강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게 새로 단장했
충북 증평군 증평역 인근 철도 하부 통로박스에 보행자 전용 통로가 새롭게 조성된다.군은 차량과 보행자가 함께 이용하는 구조에서 벗어나 보행자만 이용할 수 있는 전용 통로를 신설해 안전한 보행 환경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군은 지난달 27일 국가철도공단과 업무협약했다.국가철도공단은 82억원을 들여 올해 실시설계를 하고 내년에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현 통로박스는 1979년 개설돼 노후화로 누수와 물고임, 겨울철 결빙 등이 반복돼 안전 우려가 꾸준히 제기됐다.보행 공간도 좁아 휠체어나 유모차 이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