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이 올 한 해 최대 관심과 공감을 받은 ‘올해의 10대 뉴스’를 선정하기 위해 오는 12월 4일까지,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올해의 10대 뉴스’ 선정은 군민의 목소리를 정책 수립에 반영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군정을 운영하고 올 한 해를 함께 돌아보며 공감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된다.양구군은 올해 언론에 집중적으로 보도되거나 우수사례로 다수 소개된 사업, 주요 역점사업, 특수 시책 사업 등 관심과 공감을 받은 뉴스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 22개 사업을 후보 뉴스로 선정했다.후보로 선정된 주요 사업은 △동서고속화철도...
삼척시는 지난 12월 4일 오전 11시, 방위사업청과 ‘지방살리기 상생·교류협력 자매결연’을 체결했다.이번 자매결연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기초자치단체–중앙부처 상생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삼척시에서는 자치행정국장을 비롯한 총무과 관계자 4명이, 방위사업청에서는 운영지원과장을 포함한 4명이 자리했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교류협력 확대, 상생발전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시 관계자는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중앙부처와의 협력체계가 한층 강화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실질적 성과를
평화 경제 거점도시 강원 고성군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오는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희망 2026 나눔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과 기업·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2026년 한 해 동안 추진될 복지사업의 재원을 마련하고 따뜻한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범군민 나눔 운동이다.올해 고성군 모금 목표액은 3억 3천만 원으로, 지난해 목표액과 동일하게 설정했다. 고성군은 최근 3년간 꾸준히 높은 모금 참여율을 보이며, 희망 2024 나눔 실천 우수지자체 선정 및 군민 1인당
강릉시는 ‘2025년도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12월 5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표창은 장애인 개인예산제 도입 이후 시범사업 운영에 탁월한 성과를 보인 기관·지자체·개인에게 수여되는 것으로, 강원도 내에서는 강릉시가 유일하게 선정되었다.‘장애인 개인예산제’는 장애인 당사자의 서비스 선택권과 자기주도성을 강화하기 위해 활동 지원, 주간 활동, 방과 후 활동, 발달재활 서비스 등 기존 바우처를 통합해 개인별 지원계획을 기반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직접 선택·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강
양양군은 공백 없는 산림재해 대응태세 구축을 위해 12월 5일부터 15일까지, 2026년 산림재해대응단 선발대 30명을 모집한다.산림재해대응단은 기존에 시기별로 각각 운영하던 단기 현장 대응인력을 통합하여 고용 안정성을 높인 조직이다. 선발대와 후발대로 구분해 시기별로 총 계획인원의 절반씩 채용하여 운영할 예정이다.이번에 모집하는 선발대는 30명으로 2026년 1월부터 10월까지 근무하며, 산불․산사태․산림병해충 등 산림재난 방지활동, 산불예방 캠페인 등 홍보활동, 기타 산림사업 업무보조
삼척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2월 4일, 삼척소방서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관리 교육과 마음건강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재난 현장에서 극도의 긴장과 위험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소방공무원이 심리적 회복탄력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스트레스 관리 능력을 강화하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통해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등 정신적 고통을 완화하고, 조직 차원의 예방 대응체계를 마련하고자 했다.아울러 소진 예방을 위해 힐링키트를 제공하고, 스트레스 해소 캠페인을 병행하여 건강한 소진 예방
대명복지재단 쏠비치 삼척은 연말 이웃돕기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김장김치 50통과 이불세트 10세트를 삼척시에 기탁했다.기탁된 물품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삼척시 읍면동 저소득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동절기를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활용된다.대명복지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9일 살인미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6시께 대구 동구 지저동 대구국제공항 인근 한 식당에서 20대 여성 B씨에게 날카로운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B씨는 119구급대에 의
창원LG가 동아시아 슈퍼리그에서 첫 승리를 따냈다.LG는 9일 오후 7시 10분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몽골 자크 브롱코스와 대결에서 98-83으로 이겼다.양 팀은 1쿼터부터 초반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다. 첫 득점은 LG 몫이었다. 아셈 마레이가 1분 40초 만에 득점에 성공하
충북의 인구 순유입과 출산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9일 충북여성재단이 발간한 충북인구가족동향에 따르면 충북 올해 3분기 순유입 인구는 2431명이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1824명 증가한 수치다.연령대별로는 50대가 66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30대 648명, 60대 534명 순이다.순유입 인구 중 남성은 1543명으로 여성보다 2배 가까이 많았다.주민등록인구는 159만2431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573명 증가했다.성별로는 남성이 81만1457명, 여성이 78만974명으로 집계돼 성비는 103.9
서울시와 사울교통공사가 9일 서울지하철 성수역 3-1번 출입구 증설 공사 현장 합동 점검에 나섰다.서울교통공사는 이날 서울시와 함께 성수역 3-1번 출입구 증설 공사 추진 현황을 확인하고 공사 시행에 따른 시민 통행 지장 여부, 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합동 점검에는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윤희숙 국민의힘 중구성동갑 당협위원장, 황철규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서울교통공사 기술본부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해 겨울철 안전 대책 수립 여부를 확인하고 시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사 현
서울제주도민 100년 역사관이 문을 열었다.서울제주특별자치도민회는 9일 종로구 연지동 서울제주도민회관에서 서울제주도민 100년 역사관 개관식을 열었다.이곳은 전시관을 넘어 제주인들의 삶과 발자취가 담겼다.역사관 내 주요 연표에는 1900~1945년 재경 유학생이 소개됐다.제주인 최초 경성 유학생인 조천 출신 김명식 선생은 1911년 경성고등보통학교에 입학했다. 그는 동아일보 논설위원을 맡았고 2·8독립운동에도 참여했다.건입동 출신 고명우 선생은 1919년 경성의전을 졸업, 재경유학
채널A의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이 살인 사건이 의심되는 미스터리한 친모의 죽음과, 상상을 초월하는 남편의 외도 및 입양 스토리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지난 8일 방송된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MC들을 경악하게 만든 두 가지 사연이 전파를 탔다.첫 번째 코너 '탐정 24시'에서는 30년간 연락이 끊겼던 친모의 사망 소식을 뒤늦게 접한 의뢰인이 등장했다. 의뢰인은 올해 2월, 친모의 집이 경매로 넘어간다는 등기를 받고 나서야 어머니의 죽음을 알게 되었다.
밀양시는 지난 8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고, 밀양시 주요 현안 사업의 조속 추진을 위한 필요성을 적극 건의했다.시는 먼저 기획재정부 총사업비관리과를 방문해 한국폴리텍대학 밀양캠퍼스 설립 사업과 밀양 국립무형유산원 건립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하고, 두 사업 모두 지역 미래 인재 양성 및 국가유산 가치 확산을 위해 필요한 핵심 프로젝트인 만큼 조속히 추진 될 수 있도록 관련 절차의 신속한 승인과 지원을 요청했다.이어 기획재정부 타당성심사과, 국토교통부 관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갑 임오경 의원이 광명권역 1,555억 원, 광역교통망 4,140억 원 등 국비 5,695억 원을 확보했다. 2026년 정부예산안은 지난 2일 여야 합의로 국회에서 통과됐다. 주요사업별로는 ▲국가하천 목감천 정비 1,158억 원 ▲국립소방박물관 건립 74억 원 ▲ 광명시민건강체육센터 14억 원 ▲광명경찰서 신축 64억6천만 원 ▲광명소각시설 지원 176억 7천만 원 ▲가족센터 건립 6억 원 ▲광명시흥신도시 리
울산상공회의소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7000원 기부릴레이’ 홍보 캠페인에 전 직원이 동참하며 지역 경제계의 참여 확산을 촉구했다.울산상공회의소는 지난 5일 상의회관 3층 집무실에서 이윤철 회장과 서정욱 상근부회장,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릴레이에 동참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장은 “기업인은 사업에서는 냉철해야 하지만, 사회적으로는 온정을 나누는 따뜻함을 가져야 한다”며 “작은 나눔이 모여 더 따뜻한 울산을 만들 수 있도록 지역 기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270·9000.전
무영CM, 건설현장 중대재해 사전 차단 위한 다각적인 노력 공유곽병영 대표이사 “품질 및 안전관리가 CM 성공 키워드… 철저한 대응 나선다” 무영씨엠건축사사무소는 12월 5일 2025년 하반기 ‘안전CM 워크숍’을 개최, 품질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했다.안전CM 워크숍’은 현장과 본사 간 소통을 강화하고 리스크 예방 및 새 정부에서 추진 중인 건설안전특별법을 중점 전파, 무영CM의 선도적 안전 확보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이날 노익호 안전·보건그룹장은
포스코그룹이 5일 2026년도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조직 개편은 예년보다 이르게 이뤄진 것으로, 안전경영 체제를 확립하고 체계적인 해외투자 및 미래 경쟁력 강화에 주안점을 뒀다.포스코그룹은 안전 문화 재건을 위한 안전 조직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룹 차원에서는 안전 경영 체계 고도화를 위해 안전 전문 자회사인 '포스코세이프티솔루션'을 설립하고, 포스코에 '안전보건환경본부', 포스코인터내셔널에 '안전기획실'을 각각 신설해 안전 기능을 강화했
트위터의 상징이었던 파랑새가 돌아올 수 있을까.10일 IT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미국 스타트업 오퍼레이션 블루버드가 일론 머스크의 엑스를 상대로 트위터와 트윗 상표를 되찾기 위한 법적 절차에 돌입했다.블루버드는 최근 미국 특허상표청에 "엑스가 해당 상표들을 사실상 포기했다"며 등록 취소를 요구하는 청원을 제출했다. 마이클 페로프 창업자와 스티븐 코츠 전 트위터 상표 담당 변호사가 이끄는 블루버드는 트위터.뉴
비트코인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 금리 결정 전날 한때 9만4000달러를 돌파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하지만 과거 데이터를 보면 FOMC 이후 비트코인은 하락하는 패턴을 보여왔다. 10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2025년 FOMC 회의 전후 비트코인 가격 변동을 분석하며, 이번에도 유사한 흐름이 나타날 가능성을 제기했다.2025년 FOMC 회의가 있었던 직후, 비트코인은 대부분 하락세를 기록했다. 1월 29일 회의 이후 -4.58%, 9월 17일 25bp 금리 인하 후 -6.90
BMW가 새로운 최고경영자를 맞이한다. 32년 경력의 BMW 베테랑 밀란 네델코비치가 올리버 집세의 후임으로 선임됐다고 10일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가 알렸다. 네델코비치는 2026년 5월부터 공식 취임하며, BMW의 전동화 전환과 중국 시장 확장을 이끌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된다.BMW는 전기차 시장에서 메르세데스를 앞서며 성공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앞으로의 과제가 만만치 않다. 네델코비치는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 '노이에 클라세'를 기반으로 한 신차 개발을 주도하며, 소프
엔비디아가 인공지능 칩 위치를 추적하는 소프트웨어를 테스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11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최근 엔비디아 AI 칩이 중국으로 밀수출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보안 강화 조치가 필요해졌다. 이에 엔비디아는 칩의 컴퓨팅 성능을 추적하는 기술을 통해 칩이 어느 국가에 위치하는지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 소프트웨어는 고객이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우선 블랙웰 칩에 적용될 예정이다.현재 중국에서는 딥시크(DeepSe
아마존이 2030년까지 인도에 350억달러를 추가 투자하며 현지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10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이번 투자 계획은 2010년 이후 투입된 400억달러에 더해지는 것으로, 아마존은 이로써 인도 내 최대 외국인 투자자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아마존은 이번 투자를 통해 2030년까지 직·간접 및 계절 고용을 포함해 연간 38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목표다. 또한 회사가 지원하는 전자상거래 수출 규모를 현재 누적 200억달러에서 2030년까지 800억달러로 4배 확대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