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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욱 "국민을 받드는 길에 손잡고 함께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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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탈당 이후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김상욱 의원이 19일 "국민을 받드는 길에 손잡고 함께 가겠다"며 소회를 밝혔다.김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해 "국민들을 도구로 보는 진영 논리에 빠진 정치가 아니라 국민을 주인으로 알고 섬기면서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는 데에 함께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의원은 "12·3 내란 사태를 겪으면서 민주주의는 반드시 지켜가야 하고 우리가 잊어서는 안 되는 것임을 다시 깨달았다"며 "보수는 민주주의를 지키는 것에서 시작하고 끝이 나야 한다고...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당부하며 탈당을 선언하자 더불어민주당은 "내란 수괴와 내란 후보가 결별했다는 알리바이를 만들려는 대국민 사기극"이라고 일갈했다.황정아 민주당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17일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눈 가리고 아웅 위장 탈당 쇼에 속아갈 국민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회견자리에서 황 대변인은 "내란 공동체의 실체가 더욱 분명해졌다"며 "국민의힘이 벌이는 내란 숭배 위장 탈당 쇼의 장르가 막장극에서 사기극으로 바뀌는 순간"이라고 비판했다.
21대 대통령선거가 18일 앞으로 다가선 가운데 이재명 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여전히 우세하다.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이 50%를 넘는다는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발표됐다. 이 조사에서 이재명 후보는 경쟁자인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에 20%포인트 넘게 앞서는 걸로 나타났다.정당 지지도 역시 민주당은 급상승하면서 약세를 보인 국민의힘과 격차를 크게 벌린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12.3비상계엄 사태 이후 다섯달 만에 가장 큰 격차를 보였다.헌정
성남 모란역 주변을 떠돌던 노숙인 6명이 관계 기관의 협력·지원으로 환경미화 일자리를 얻게 됐다.성남시와 한국철도공사, 성남시노숙인종합지원센터 등 3개 기관은 13일 성남 중원구 노숙인종합지원센터에서 '노숙인 일자리 협력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협약에 따라 노숙인 6명은 오는 6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6개월간 모란역 일대를 청소하는 업무를 맡는다.해당 노숙인들은 성남시와 노숙인종합지원센터가 지난 3~4월 모란역 일대와 여수고가교 밑에서 진행한 수차례의 거리 상담과 설득에 응해 "기회가 되면
더불어민주당이 조희대 대법원장 자진 사퇴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대법원에서는 "어떤 외압에도 두려워하지 않아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1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균택 민주당 의원은 천대엽 대법원 법원행정처장에게 '대법원장은 사퇴 의향이 없느냐'고 물었다.그러자 천 처장은 "대법원장이나 특정 대법관 차원이 아니라 많은 전국 법관들은 어떤 권력으로부터의 외압에도 두려워하지 않고 오직 재판 과정, 재판 결과를 통해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런 부분이 사후에 조사 또는 수사를 받는 대상으로 전락해 버
국민의힘이 15일 민주당을 반민주세력, 반헌법세력, 전체주의 독재세력으로 규정하고 총공세에 나섰다.민주당이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형사 피고인이 대통령에 당선되면 당선된 날부터 임기를 마칠 때까지 공판 절차를 정지하는 내용의 형사소송법 개정안 ▶허위사실 공표 구성 요건에서 '행위'를 삭제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 ▶이재명 후보가 대법원에서 최종 유죄 판결을 받아도 헌법재판소에서 또 한 번 재판을 더 받도록 하는 헌법재판소법 개정안 ▶조희대 대법원장 특검법 ▶ 대법관 수를 30명에
민주당 여수시을 선대위는 13일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지난 12일 첫 선거 운동을 여수국가산단에서 시작한 것을 두고 "정치 쇼"라고 비난했다. 민주당 여수시을 선대위는 이날 논평을 내어 이렇게 지적하고 "이준석 후보는 여수산단 위기를 정치 쇼로 악용말라"고 촉구했다.이준석 후보는 지난해부터 여수 지역에서 일기 시작한 여수국가산단 위기 극복을 요구하는 목소리에 언급조차 없다가 대선 시작과 함께 갑자기 나타나 여수산단의 위기를 거론하는 것은 정치 쇼에 불과하다는 것이다.여수국가산단은 대한민국의 경제를
6·3 대선을 앞두고 각 정당 대선 후보들이 내놓은 에너지 정책과 전기요금 개편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전기요금은 일반 가계는 물론 소상공인 및 중소·중견기업, 대기업 등 국민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광범위한 공공요금인 데다 물가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에너지 정책의 핵심으로 꼽힌다.역대 정부가 전기요금 체계 및 인상 여부와 관련한 여론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전기요금 체계 개편에 신중한 태도를 보여온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지난 1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TV 토론에서도 대선 후보들은 원전과 재생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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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국립대학교 평생교육원은 국내 노사관계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전문 교육과정인 '2025년 한경국립대학교 노사관계 전문가과정' 교육생을 대상으로 국외연수를 실시했다.5월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간 일본 나고야 지역을 방문한 이번 국외연수는 해외 산업 현장에서의 노사 상생 협력 관계에 대한 심도 있는 정보 습득 및 체험, 기업체 방문 등으로 진행되었다.특히, 나고야는 일본을 대표하는 100년 기업인 도요타를 비롯한 각종 2차 벤더 기업들이 몰려있는 산업도시이며,
한국도로공사는 자사 터널 방재 인증센터의 도로터널 방재 안전교육 수료생이 1만 명을 넘어섰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7년 교육을 실시한지 9년만의 성과다.이 교육은 일반 국민부터 터널 관리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도로터널 안전에 대한 인식 제고와 실질적인 대응 능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터널 방재 인증센터는 폐터널인 구 영동터널을 리모델링해 조성된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터널 방재 전문 교육·시험시설이다.센터는 총 475m의 실물 터널과 993㎡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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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흰개미대책협회는 5월20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종로구 북촌한옥청 특별전시실에서 ‘한옥 흰개미 피해 사진전’을 연다.이번 전시는 종로구 서촌과 북촌을 포함한 전국의 한옥과 목조건축물에서 발생한 실제 흰개미 피해 사례를 사진으로 소개한다. 전시 기획은 일반 시민이 피해 유형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선제적인 예방과 관리 방법을 알 수 있도록 구성됐다.특히 개막일인 20일에는 흰개미 피해 대응과 목재의 올바른 관리 방법에 대한 간담회도 함께 열린다. 협회 측은 “이번 전시를 통해 한옥 보존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흰개미에 대한 경
동원그룹이 19일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필요에 답하다’를 공식 발표하며, 시대의 변화에 맞춘 지속가능한 혁신과 도전의 의지를 밝혔다.이번에 선포된 슬로건은 신뢰와 신용을 바탕으로 성장해온 동원그룹이 사회의 다양한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보다 책임 있는 기업으로 나아가겠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 동원그룹은 지난해 초부터 소비자 조사와 포커스 그룹 인터뷰 등을 기반으로 브랜드 핵심 가치를 분석해왔으며, 약 1년간의 과정을 거쳐 최종 슬로건을 도출했다.1969년
두산에너빌리티가 지역 스타트업 기업의 경쟁력 강화 지원에 앞장서 눈길을 끌고 있다.두산에너빌리티는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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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백신연구소, 국내 양돈장 만연 '모돈 유사산·자돈 생산성저하' PRRS와 복합감염 '비육돈 폐사'...차단방역·항생제투약 등 다각대책 백신접종 등 능동 대책을 통해 돼지인플루엔자 피해를 막아내야 한다는 전문가 진단이 거듭 제기됐다. 중앙백신연구소는 지난 16일 롯데시티호텔대전에서 ‘2025 수이샷 리:부스터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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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는 16일, 오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주광덕 시장 주재로 긴급 상황점검 회의를 열어 대응에 나섰다.이번 회의는 시 전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진행됐다.시는 이날 최대 120mm의 집중호우를 기록했으며, 오후 4시부터 오후 9시까지 최대 31mm의 추가 강우가 예보된 상황이다.시민안전관을 중심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 즉시 가동 △배수펌프장 8개소 전진 배치 △하천변 산책로, 출입구, 세월교 통제 등 긴급 조치
김재욱 기자 = 김중권 제9대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취임 당시 소상공인 종합지원 기관으로의 새로...
이용기 대전시의원이 18일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용기 시의원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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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팬클럼 '홍사모' 등 이재명 지지선언…"이재명 당선 위해 노력하겠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탈락한 홍준표 전 후보의 지지자 모임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13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 당사에서 '홍사모', '홍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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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하 도의원, 사립학교 초교 교직원 인건비 지원 방안 마련 제기
13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2025년도 제1회 교육비특별회계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사립학교 교직원에 대한 인건비 지원 방안 마련 필요성이 제기됐다.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기하 의원은 13일, 교육청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를 통해 사립초등학교 교직원 인건비의 국고 등의 지원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김의원은 사립초등학교의 경우 교직원 인건비를 학부모가 부담하는 상황이라고 말하고 이는 무상교육이라는 시대 흐름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따라서 사립학교 교직원 인건비에 대한 국고 지원 등의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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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보건의료원,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울릉군보건의료원은 질병관리청이 주관하고 전국 258개 보건소가 참여하는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지역보건법’제4조에 근거하여 매년 시행되는 국가승인통계조사로, 울릉군에서는 표본으로 선정된 약 800~900명의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원은 태블릿 PC를 활용한 1:1 방문 면접조사 방식으로 건강 관련 정보를 수집한다.주요 조사 내용은 ▲흡연, 음주, 식생활,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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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탄학교, 제2기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 수강생 모집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시민행동 놀탄의 부설기구인 '놀탄학교'가 제2기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과정은 경기도 환경보전기금지원사업이다. 놀탄학교는 ‘놀면서 탄소중립’의 기치를 내건 놀탄의 창립취지에 걸맞는 환경 활동가 양성 및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미래세대를 위한 찾아가는 놀탄학교 등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놀탄학교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은 환경교육 또는 먹거리교육에 관심있는 광명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모집인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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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사양관리의 끝판왕(깔고, 먹이고, 퇴비 활용 3중 효과)
톱밥·왕겨와 혼합…습도 조절·냄새 저감·발효력 향상 미생물과 혼합 발효 시 가축 건강 증진·면역력 강화 축사 바닥재는 가축의 건강과 생산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좋은 바닥재는 냄새 흡수가 잘되고 미끄럼 방지로 가축의 부상을 줄이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대부분 농가에서 콘크리트 바닥 위에 톱밥이나 왕겨 같은 깔짚을 추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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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생산기지 확장 해외진출 가속화
미국 관세정책, 글로벌 불확실성 등으로 충북연고기업들의 해외진출이 늘고 있다. 업계 등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 에코프로, 엔켐 등 충북연고기업들이 잇따라 미국, 유럽, 중동 등지에 생산시설을 건립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이 최근 프랑스 1위 메탈 재활용·환경 서비스 기업 데리시부르그와 배터리 리사이클 합작법인을 설립했다. 합작법인은 프랑스 북부 발두아즈 지역 브뤼에르 쉬르 우아즈에 2026년 착공후 2027년 본격 가동한다. 연간 2만톤 이상의 사용 후 배터리 및 스크랩 처리 능력을 갖출 예정이다.LS일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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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제4회 에코그린데이 성료
‘제4회 에코그린데이’가 지난 17일 어린이 등 약 6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청주 오창 호수공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에코그린데이는 충북 오창에 본사를 둔 에코프로와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이 함께 개최한 어린이 환경 축제로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생활 속에서 실천하자는 취지로 매년 5월 열린다.에코그린데이의 메인 프로그램인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는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 참가해 ‘지구를 위한 우리의 약속’을 주제로 열렸다. 외부 심사진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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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대선] 한강 벨트 달군 대선 유세… 이재명 '통합', 김문수 '확장', 이준석 '일대일 결전'
대선을 보름 앞둔 19일, 한강을 무대로 주요 대선 주자들의 삼자 대결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통합’,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확장’,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결전’을 앞세우며 서울에서 정면 승부에 나섰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서울 용산·영등포·마포 등 '한강 벨트' 유세에 집중했다. 특히 영등포 여의도 유세 현장에는 테러 위협에 대비한 방탄유리가 설치돼 눈길을 끌었다.여의도 유세에서 이 후보는 “왼쪽이라고 해서 오른쪽을 제거할 수 없다. 한쪽 날개로는 날 수 없다”며 통합을 강조했고, “왜 좌파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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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서 중국동포 흉기 휘둘러 4명 사상
경기 시흥의 편의점과 체육공원 등에서 50대 중국동포 A씨가 시민 2명을 잇달아 흉기로 찌르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용의자인 A씨의 자택과 그 주변에서 시신 2구가 발견됐다.19일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이 사건 용의자 A씨는 이날 오전 9시 34분쯤 시흥시 정왕동의 한 편의점에서 편의점주 6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찌르고 도주했다.B씨는 복부와 안면부에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A씨는 같은 날 오후 1시 21분쯤 이 편의점으로부터 약 2㎞ 떨어진 한 체육공원에서 70대 남성 C씨를 흉기로 찔렀다.C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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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재산 100억 넘는 非오너 30명
주식재산 100억원이 넘는 비오너 주주가 3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시총 규모가 2조원이 넘는 151개 주식 종목 중 오너 일가를 제외한 비오너 출신 임원과 주주의 주식평가액을 분석한 결과, 주식 재산 10억원이 넘는 임원은 201명이었다.이들의 주식평가액 규모별로 보면 10억원대가 99명으로 가장 많았고, 20억원대 29명, 30억원대 17명, 40억원대 8명, 50억∼100억원 18명으로 조사됐다.주식평가액이 100억원이 넘는 비오너 주식 부자는 작년 9월 조사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