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또다시 무릎을 꿇으며 연패 행진을 이어갔다.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2-5로 패배한 롯데는 어느덧 9연패라는 깊은 수렁에 빠졌다. 2005년 이후 20년 만에 다시 찾아온 9연패의 그림자는 올 시즌 가을야구 희망에도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다.선발로 나선 외국인 투수 벨라스케즈는 5이닝 동안 3실점하며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10승 투수 데이비슨 대신 기용된 승부수였지만, 결과적으로 팀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타선 역시 침묵을 이어가며 기회에서 번번이 고개를 숙였다. 득점권에서 집중력 부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성 의원은 광명시 소하동과 일직동에 위치한 6개 초ㆍ중ㆍ고등학교가 경기도교육청의 ‘2025년 하반기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에 선정돼 총 2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은 1억 원 이하 규모의 학교 현안 사업을 지원하는 경기도교육청 사업으로, 노후 시설 보수나 교육 여건 개선 등 긴급한 과제를 해결하는 데 활용된다.확보된 예산은 △소하초 사물함 교체 △충현초 정수기 교체 △소하중 특별실
청도초등학교는 8월 18일 2학기 등교 첫날을 맞아 새학기 시작을 알리는 활기찬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한 드림키즈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등굣길 버스킹을 실시하였다.드림 키즈 오케스트라단은 2012년에 결성되어 현재까지 활발히 활동 중인 청도초등학교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동아리로써 학생들이 다양한 악기를 배우고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어주고 있다.이번 버스킹에서 연주된 곡은 질풍가도’, ‘코난’, ‘클래식 메들리’, 등 학생들이 좋아하고 친숙한 곡을 선정하여 2학기를 맞아 더운 여름방학을 뒤로하고 새로운
피아니스트 노지영이 오는 8월 28일 오후 7시 30분, 거암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기획 독주회 시리즈 V : 알고 감상하는 피아노 음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무대의 주제는 ‘Harmonic Resonance’다.이번 독주회는 단순한 연주회가 아니다. 바로크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서양 음악사의 흐름 속에서 피아노라는 악기를 통해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낸 작곡가들을 조명하며, 그들의 음악에 담긴 내적 의미와 울림을 탐구하는 지적이면서도 감성적인 여정이다. 노지영은 섬세한 해석과 학문적 통찰을 바탕으로, 단순한 음의 나열이 아닌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군위군협의회는 19일 군위군민회관에서 지역 내 다문화가정을 초청해 ‘한마음축제’를 열었다.행사는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이웃과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식전 공연은 군위군 주민들로 구성된 고고장구팀과 라인댄스
일본은 섬나라 특유의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여름에는 잘 추천하지 않는 여행지로 알려져있지만 홋카이도만큼은 예외다. 일본 최북단에 자리한 홋카이도는 겨울의 눈부신 설경으로 명성이 높지만, 여름에도 평균 20도 내외의 선선한 기온 덕분에 많은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여행지다. 활기 넘치는 젊음의 도시 ‘삿포로’, 보랏빛 라벤더 밭이 그림같이 펼쳐지는 ‘후라노’, 낭만적인 운하의 도시 ‘오타루’까지, 홋카이도는 도시마다 품고 있는 매력도 각양각색이다. 여기에 신선한 해산물과 양고기, 스프 카레 등 다채로운 미식 경험 또한 홋카이도
천안시의회 노종관 의원이 주민과 학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시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노 의원은 8월 14일 오전 10시, 천안한들초등학교 1층 회의실에서 ‘천안한들초등학교 통학로 안전대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백석5지구 공사로 인한 통학로 폐쇄 문제와 보행 안전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
서대문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5 희망나눔 온 단체지원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캡처로그’ 프로그램을 운영을 8월 7일부터 시작했다.공모사업에 선정된 ‘캡처로그’는 디지털 프로슈머의 역할 확대에 따른 생산자로서의 교육과 사진, 영상 편집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또래관계 형성을 통해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과 자기표현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지난 7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참여 청소년 간 친밀감을 형성하는 아이스브레이킹 활동을 진행했고, 이어 14일 두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이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 활동을 성공리에 마쳤다. 국회문체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임 의원은 대선 직후 국정기획위 사회2분과위원으로 위촉돼 각 부처 및 전문가 간담회, 현장방문, 업계현안청취 등을 통해 국정과제 발굴에 최선을 다해왔다.문화예술관광체육분야에 있어서는 K-컬쳐시대 핵심 콘텐츠와 연관산업육성을 위해 정책금융 10조원, 공연형 아레나 등 산업성장기반을 확충하기로 했다. K-아트과 한국어·전통문화 등의 지평을 확대하고 K-컬쳐 연관산산
최수명 화천부군수 퇴임식이 14일 화천군 화천읍 화천커뮤니티센터에서 최문순 화천군수를 비롯해 최수명 부군수 부부와 가족, 친지, 류희상 군의회 의장, 조웅희 부의장 동료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1991년 공직에 입문한 최수명 부군수는 이날 퇴임식을 끝으로 34년 간의 공무원 생활을 마감했다.
부평구는 20일 구청에서 신한은행, 경인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고용과미래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2025년 신한은행 사회공헌 일자리 협력사업’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남창신 신한은행 인천기관본부장, 임목삼 경인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오성욱 고용과미래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네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일자리 창출 및 고용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구금고인 신한은행의 재정지원으로 추진되는 이번 일자리 협력사업은 경인
강화군은 지난 18일, 북한과 인접한 접적해역에서 어민들의 안전한 조업을 위해 어선을 대상으로 주문도, 볼음도, 아차도 일대에서 관계기관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주관으로 강화군과 인천해양경찰서가 함께 참여하였으며, 서도면 소속 어선 17척의 선주들의 적극적으로 동참한 가운데 진행됐다.주요 점검 사항은 ▲V-PASS 및 GPS플로터 등 항법·전자·통신 장비의 정상 작동 여부 ▲구명조끼·소화기 등 필수 안전장비 비치 여부 ▲출입항 신고 이행 여부 등이다. 특히,
인천시 중구는 지난 19일 하늘문화센터에서 심리·상담 전문가 이호선 숭실사이버대 교수와 함께한 ‘2025 하반기 중구 명사 초청 주민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주민아카데미는 김정헌 중구청장,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행사, 구청장 인사말, 명사 강연,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이호선 교수는 ‘나는 나를 환대해야 한다’를 주제로 따뜻하면서도 명쾌한 강연으로, 삶의 방향과 인간관계에 대해 고민하고 있을 참석자들에게 특별한 메시지를 전달했다.또, 허심탄회하고
남동구의회는 19일 오전 남동구청 지하 종합상황실에 설치된 을지훈련 상황실과 연습장을 찾아 비상 대비 대응 태세와 훈련 진행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관계 공무원 및 훈련 참가자들을 격려했다.이번 방문은 전시기본업무 수행 및 상황처리 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되는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추진을 응원하고,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정순 의장은“국가 안보는 우리 모두의 책임이며, 을지연습은 그 초석이 되는 중요한 훈련”이라며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인천시 중구 삼목항에서 8월 21일부터 9월 14일까지 어업인들이 직접 잡은 꽃게를 경매가 수준으로 저렴하게 판매하는 ‘꽃게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이번 ‘꽃게 직거래 장터’는 배가 들어오는 시간에 맞춰, 삼목항 강재부잔교에서 ‘파시’ 형태로 진행된다.장터에서는 삼목선주협회 소속 어업인들이 연안해역에서 직접 잡은 신선한 꽃게를 경매가 수준인 ‘5kg에 5만 원’으로 저렴하게 판매한다. 단, 생물 특성상 조업 상황에 따라 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