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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정 특활비 2천여만원 수령”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서울동부지검장 재임 시절 1년여 동안 2000여만원의 특수활동비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시민·언론단체들이 23일 밝혔다.세금도둑잡아라와 뉴스타파 등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부지검에서 2020∼2024년 5년간 사용한 특활비 내역 검증 결과를 발표했다. 검찰 특활비의 수령인과 집행 명목이 공개된 것은 처음이다.이에 따르면 심 전 총장은 동부지검장으로 있던 2021년 6월부터 2022년 6월까지 13개월 동안 `정보 교류 활동'이라는 명목하에 모두 2136만원의 특활비를...
충남 보령시는 산림청이 조성하고 한국수목장문화진흥재단이 운영하는 국립기억의숲이 보령시 시내버스 노선에 정식 경유지로 포함됐다. 그동안 산자락 하단부에 위치해 자가용 없이 방문하기 어려웠던 불편이 해소되면서,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열린 추모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국립기억의숲은 2022년 12월 보령시 성주면에 문을 연 국내 두 번째 국립수목장림으로, 총 29ha 부지 중 약 17ha 규모의 수목장림 구역에 소나무, 잣나무, 굴참나무 등 약 3950그루가 자라고 있으며, 숲 속에서 친환경 장례 방식인 ‘수목장
충북 청주시는 지난 24일 시청 임시청사에서 농경지 배수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에는 신병대 부시장과 관련 실‧국‧과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추진 현황과 주요 과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이번 용역은 이상기후로 인한 극한호우 등 재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시는 미호강 주변 배수펌프장 24곳과 기타 침수피해 지역 21곳을 대상으로 현황을 조사하고 침수 원인을 분석해 효율적인 배수체계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시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환경과 보훈의 가치를 함께 실천하는 러닝 캠페인 ‘지구런’이 국립 대전현충원에서 ‘환경봉사 & 보훈 챌린지’로 진행됐다.이번 행사는 대한참전유공자환경봉사단이 주최해 ‘달리지 못할 길은 없다! 함께 달리며, 함께 기억하며, 함께 봉사합니다’를 슬로건으로 열렸다.지구런은 단순한 달리기를 넘어 보훈, 환경보전, 건강을 결합한 사회공헌형 러닝 프로젝트로, 전국 러너들이 ‘달리며 기억하는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이번 대전현충원 챌린지는 사회공헌형 참여 프로그램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며 현
에어로케이항공은 자사 상표를 활용한 500㎖ 먹는샘물 제품을 다음달 초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이 제품은 기내 판매를 비롯해 각종 오프라인 행사와 자사 온라인몰을 통해 유통된다.에어로케이 관계자는 “이번 생수 출시는 에어로케이가 항공의 영역을 넘어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도약하는 출발점이자 사회적 가치와 브랜드 가치를 함께 확장하는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충북북부보훈지청은 28일 실제상황을 가정해 충주소방서 호암119안전센터와 합동소방훈련 및 민방위훈련을 실시했다. /충주 이선규기자 [email protected]
라이브카페에서 지인을 폭행한 조직폭력배가 경찰에 붙잡혔다.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상해·재물손괴 혐의로 A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고 26일 밝혔다.A씨는 지난 23일 오후 10시쯤 청주시 상당구의 한 라이브카페에서 지인 B씨와 말다툼하다 그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현장에서 쫒겨난 뒤 다시 가게를 찾아와 물건을 집어 던지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도 받는다. A씨는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경상남도교육청은 30~31일 제주에서 ‘2025년 경상남도교육청 계약업무 담당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는 지역 계약업무 담당자, 지역 계약교실 강사, 계약실무편람 개정 전담팀, 한국교직원공제회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연수는 계약업무 담당
지난달 제주지역 미분양 주택이 전월 대비 소폭 줄었으나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후 미분양은 다시 늘었다. 주택매매거래량도 소폭 늘었으나 최근 5년 평균치에는 턱없이 못미친다.이런 가운데 전월세 거래량은 1년 전보다 50% 가까이 늘었다.부동산 시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수요 심리가 임대로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9월 주택통계를 보면 제주지역 미분양 주택은 2576가구로 집계됐다. 한 달사이 45가구 줄었다.이 중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은 1635가구로 전월보다 27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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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와 주한 이탈리아대사관은 오는 11월 1일부터 11월 21일까지 덕수궁 돈덕전에서 ‘한국-이탈리아 상호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하는 특별전 '고궁멜로디, 덕수궁에서 울리는 스트라디바리우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악기 명장 안토니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행정실장 협의회’에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규정 제정을 추진하면서, 교육계 안팎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31일 교육계에 따
김만식 기자 = 울진군은 악성·특이민원으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건전한 민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1월부터‘민원전화 통화 권장시간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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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KCP가 서울 구로구청과 구로구 소상공인을 위한 홍보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30일 서울시 구로구청 르네상스홀에서 진행됐으며, NHN KCP 김량남 상무와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협약의 핵심은 NHN KCP가 운영 중인 소상공인 창업 지원 플랫폼 ‘비벗’을 기반으로 구로구 지역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공동 추진한다는 것이다. 비벗은 예비 창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해 사업 아이템 기획부터 매장
직장인에게 주말은 그 어떤 금은보화보다 소중하다. 늦잠은 선택이 아닌 필수! 주말 아침, 달콤한 늦잠에서 깨어나 눈을 비비는데, 이놈의 집구석은 왜 매번 나를 현실로 소환하는 걸까? 방바닥 여기저기 굴러다니는 머리카락 한 올, 알 수 없는 먼지, 내가 어제 먹은 과자 부스러기까지! 청소는 해도 해도 끝이 없고, 유선 청소기는 선 정리하는 것도 귀찮다. 그렇다고 흡입력이 약한 무선 청소기를 사용하자니, 답답하기만 하다. 푸념이 절로 나오는 순간, 한 줄기 빛이 되어줄 청소기가 나타났다. 바로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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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안도걸 의원은 10월 30일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 “만기 1년 이하 단기 국채 시장이 사실상 부재해 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효율성이 떨어지고 금융시장 안정성에도 부담을 준다”며, “정부가 국고채 1년물 도입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안 의원은 “지난 정부가 단기 자금 조달에서 한국은행 차입에 과도하게 의존해 국고금관리법 취지와 재정 투명성, 중앙은행 독립성을 훼손할 우려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단기 국채를 도입하면 국채 만기가 분산돼 수급 조절 능력을 높이고 이자비용을 줄일
IBK기업은행은 31일 마포 프론트원에서 열린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시상식’에서 ‘스타트업 친화 금융기관’ 부문 금융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상은 스타트업과의 동반성장과 혁신 협력에 앞장선 금융기관에 주어지는 것으로, 특히 스타트업 대표들이 직접 선정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번 행사는 은행권청년창업재단과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금융위원회와 한국성장금융이 후원했다. 스타트업과 금융기관 간의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혁신 사례를 조명하는 자리로, 금융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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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30일 경주 황룡원에서 경상북도 초청 ‘글로벌 CEO 환영 만찬’을 개최했다.이날 만찬은 APEC 개최 지역 자격으로 경상북도가 주최한 CEO 환영 만찬이며, 세계적 기업 CEO와 국제기구 고위 인사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글로벌 CEO 환영 만찬은 APEC CEO SUMMIT의 핵심 비즈니스 행사로, 개최 도시로써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세계적 기업 CEO들과 미래산업 협력의 문을 여는 교류의 장이라는 의미가 있다.이날 참석한 기업인으로는 사이먼 칸 구글 아시아태평양 CMO를 비롯해 토오루 오오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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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스캠' 피해액 1000억 원 돌파... 검거율은 50% 밑돌아
올해 '로맨스 스캠' 피해액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 그러나 검거율은 50%에도 미치지 못하는 걸로 국회 국정감사에서 확인됐다.국회 행안위 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26일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로맨스 스캠 피해액은 1000억 원, 피해 사건 수는 1565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대비 피해액은 325억 원, 피해 사건 수는 300건 각각 늘어난 수치다. 최근 로맨스스캠은 가상화폐 투자를 유도하는 등 다른 사기 범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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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보장 사각지대 해소 시급..."주택연금 활성화 필요"
보험산업의 주택연금에 대한 위험관리와 참여 가능성을 모색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의 노후소득보장체계는 공적연금과 사적연금으로 구성돼 있으나, 현 고령층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서다. 특히 노인빈곤율과 소득수준이 낮아 주택연금 활성화를 통해 이를 보완해야 한다는 분석이다.26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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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인상으로 결정되는 우리의 미래 - 변화의 파도 속에서, 나의 마지막 인상을 지켜내는 법
요즘은 미래를 이야기하기가 조심스러운 시대이다. 무엇을 예측해도 금세 달라지고, 어제의 정답이 오늘은 낡은 이야기가 되곤 한다. 변화의 파고속에서 기업은 한해 결산 마무리 및 성과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고, 청년들은 취업의 문을 두드리며 면접 등을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성과가 곧 생존을 결정하고, 비교가 곧 평가가 되는 냉정한 현실 속에서 우리는 ‘어떤 사람으로 남을 것인가’를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때이다.면접 시 아무리 미소를 짓고 준비된 답변을 잘 해도 마지막에 “별도 질문이 없습니다.” 라는 말 보다는 “부족하지만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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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식 “인천 10대 건설사, 5년간 산재 1661건·사망 23명···최근 3년간 3배 폭증”
인천 지역 건설 현장에서 10개 대기업 건설사의 최근 5년간 산업재해가 1,661건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23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10개사는 연평균 330건 이상의 산재가 발생했지만, 실질적인 안전대책 개선 없이 매년 유사한 수준의 사고를 반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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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10월 31일 금요일 일월선사 오늘의 띠별운세
2025년 10월 31일 금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5년 10월 31일 오늘의 운세36년 중도에 변함없이 계속 추진해야 성사.48년 게으르면 실패 부지런하면 복록이 증가.60년 추진하는 일은 성사되고 기쁨이.72년 부동산 일 좋고 여성 협조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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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도심형 국립공원' 된 부산 금정산, 20년 염원에 결실
부산시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금정산의 국립공원 지정이 20년만에 결실을 맺었다. 31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기후에너지환경부 제1차관이 주재한 제144차 국립공원위원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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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서 기름 5천L 실은 선박 침몰…선원 전원 구조, 방제작업 중
30일 오전 11시 33분쯤 충남 태안군 목개도 북서방 2㎞ 해상에서 154t급 예인선 A호가 암초에 부딪혔다.선박 침수 신고를 접수한 태안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 연안 구조정, 해경구조대를 급파해 배에 타고 있던 승선원 4명을 전원 구조했다.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침몰된 배에는 벙커A유 3000L와 경유 등 모두 5000L의 기름이 적재돼 해양 오염이 우려되고 있다.태안해경은 기름 유출 관련 방제 대책본부를 꾸리고 태안군청, 군부대, 해양환경관리공단 등 유관기관과 방제작업을 하고 있다./태안 김영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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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폐교 활용… 가평교육지원청, 지역사회 발전 기여 추진
경기 가평교육지원청이 노후된 폐교를 활용해 예술과 배움이 공존하는 마을교육 공간 조성을 추진한다. 가평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폐교 시설을 점검하고, 시설 안전관리 강화 및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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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박물관 소장 조선 후기 갑옷과 투구, 국가유산 된다
조선 말 정교한 기술로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충남 온양민속박물관 소장 전통 갑옷 등이 국가유산이 된다.국가유산청은 31일 ‘온양민속박물관 소장하고 있는 갑주를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갑옷은 화살이나 창검을 막기 위해 쇠, 가죽 등으로 만든 미늘을 붙여 제작한 옷이며, 투구는 무기로부터 머리를 보호하기 위해 쓰는 모자를 뜻한다.충남 아산 온양민속박물관이 소장한 유물은 1975년 박물관 개관을 준비할 당시 설립자인 구정 김원대 선생이 지인의 집안에 전해오던 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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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스페이스, 스위스 기업과 손잡았다 보안·AI 위성 발사 협력
충북 청주에 사업장을 둔 민간 우주 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스위스 사이버보안·AI·IoT 선도 기업인 와이즈키의 자회사 ‘와이즈샛’ 및 ‘실스크’와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차세대 보안 위성 발사 및 글로벌 보안 위성 통신망 구축 협력에 나선다. 와이즈키는 글로벌 보안 위성 인프라 확장 전략 일환으로 발사 파트너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