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두인이엔지와 공동으로 개발한 ‘공기와 물을 이용하는 능직 데미스터 필터의 세정 기술’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2025년 국가 신기술인증을 획득했다.이 기술은 매일 약 1,000만 명의 시민이 이용하는 지하철의 역사로 유입되는 공기를 정화하고 이 기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개발됐다. 공기 중 오염분진과 미세먼지를 걸러내는 데미스터 필터는 스테인리스 와이어를 이용한 능직(綾織, twill weave, 두 와이어를...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서울주택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와 함께 9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2025 수도권 공사 모듈러주택 공동세미나’를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GH 이종선 사장직무대행, SH 황상하 사장, iH 류윤기 사장을 비롯해 건설 분야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세미나는 ‘공공부문 OSC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각 기관이 추진한 OSC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기술 확산 및 제도 정착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OS
진에어가 신규 부가서비스 ‘밀팩’을 선보인다고 오늘 밝혔다.밀팩은 기내식과 사전 좌석을 함께 구매하면 개별 구매 대비 묶음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부가서비스다.프로모션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며 탑승 기간은 10월 25일까지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밀팩 2,000원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 받아 결제 시 적용하면 된다.할인 적용 방법은 항공권 예매 시 묶음 할인 선택에서 ‘밀팩’을 신청, 마지막 결제 단계에서 할인 쿠폰을 적용해 항공 운임과 함께 결제하면 된다. 단 항공권
부산시교육청이 부산관광고, 부산시와 함께 교육부 공모사업인 ‘2025년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 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올해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공모에는 15개 지역에서 총 37개 연합체가 참여했다. 산업·지역 전문가로 구성된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심사위원회의 서면·대면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10개 지역 10개 협약형 특성화고가 선정됐다.‘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국가에 필요한 특수 산업 분야, 지역기반 산업 인재 육성을 위해 지자체-교육청-기업-특성화고 등이 협약을 통해 지역에 필요
국내 대표 서점으로 사랑받아온 영풍문고 종각종로본점 지하 2층이 ‘와이페이지’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변신을 알렸다.약 1년에 걸친 리뉴얼 끝에 단순한 서점을 넘어 ‘책과 삶을 잇는 서점 속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본격적인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영풍문고는 9일 종각종로본점 지하 2층 공간을 리뉴얼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고 밝혔다.영풍문고 본점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책을 사고파는 공간을 넘어, 머물고 체험하고 즐기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했다.책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이번
에이스침대가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는 6월을 맞아 에이스침대몰에서 ‘헬로 썸머’ 온라인 기획전을 30일까지 진행한다.이번 기획전은 에이스침대몰을 포함한 국내 온라인 쇼핑몰에서 진행되며, 쾌적한 침실을 완성하는 다양한 베스트셀러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1인용 침대 5종의 경우 좁은 방에서도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1인 가구 및 자녀방 맞춤 침대 ‘오마죠’, 마일드한 월넛 컬러와 가죽 질감이 조화로운 ‘BRA1439’를 비롯해 ‘
한국토목구조기술사회는 지난 4일 긴급임시총회를 개최, 최근 개정된 ‘건설공사 설계도서 작성기준’에 대한 강력한 반대 입장을 표명하며 철회를 요구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문제가 된 이번 개정안은 기존에 5m 이상 거푸집·동바리, 높이 31m 이상 비계 등 특정 조건의 가설구조물만을 대상으로 했던 것을 가시설 설계기준, 가설공사 표준시방서에 규정된 모든 가설구조물로 범위를 무제한 확대한 것이 핵심이다. 여기에는 현장사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비계, 동바리, 안전시설물 등이 다수 포함돼 있다
제주사회서비스원 서귀포시센터는 지난 11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사회관계 향상을 위해 종사자 등 110명과 함께 영화관람 문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문화체험의 기회가 부족했던 독거어르신들에게 일상 속 여유와 감동을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유대감을 증진하고자 마련됐다.관람한 영화 '소풍'은 삶의 여정을 담담하게 그려낸 감성 드라마로, 어르신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혼자 사는 시간이 길어 바깥 나들이하기에도 힘들었는데, 여럿이 함께 영화를 보며
미추홀구미술협회는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미추홀전시실에서 ‘제33회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회에는 한국화, 서예, 문인화, 공예, 조각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협회 회원 50여 명의 창작 작품 90여 점이 전시된다.매년 미추홀구의 후원으로 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작품전시회는 각 작가의 개성과 철학이 담긴 작품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문화예술로 소통하는 장으로 자리하고 있다.
충북 보은지역 주민 대표 등으로 구성된 ‘공공기관 등의 유치위원회’는 12일 한국전력 보은지사와 동청주지사 통합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이날 보은군청에서 성명을 내고 “소멸위기에 처한 보은군은 올해 인구 3만명 유지마저 위태로운 상황인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한전의 조직 통폐합 계획까지 전해지고 있다”며 “공기업인 한전이 지역 소멸을 부추기는 행위를 좌시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보은군은 그동안 영동세무서 보은민원실, 국민건강보험공단 보은출장소 등으로 공공기관 조직이 격하되고 KT 지점이 옥천지점
PC 하드웨어 시장에서 케이스는 단순히 부품을 담는 기능에서 벗어나 하나의 인테리어 소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RGB 튜닝과 고사양 부품의 안정적 구동을 위한 쿨링 설계는 소비자들의 선택에 중요한 요소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몬스타기어가 새롭게 선보이는 가츠 X360 AQUA는 튜닝과 실용성, 그리고 조립 편의성을 모두 갖춘 프리미엄 미니 타워 케이스다. RGB 튜닝을 위한 탄탄한 설계몬스타기어 가츠 X360 AQUA의 가장 큰 특징은 전면과 측면 모두에 적용된 강화유리 패널이다. 특히
박정현 코레일유통 대표이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앞두고 12일 경주역을 방문해 APEC 정상회의 참석자들의 편의를 위해 차질 없는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는 오는 11월 경주에서 열릴 예정이다.박 대표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20년 만에 경주에서 개최되는 국가적 행사인 만큼 정상회의 참석자들이 오가는 관문인 경주역에서 불편함이 없어야 한다"며 경주역의 편의점인 스토리웨이, 식음료 매장, 휴게 시설 등의 위생 및 청결 상태를
대구 북구 칠성동 핵심 입지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칠성 더오페라’가 견본주택 리마인드 오픈을 통해 다시 한번 수요자 공략에 나선다. 49층 초고층 랜드마크로 주목받는 이 단지는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우수한 교통 접근성, 상품 특화 설계를 바탕으로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힐스테이트 칠성 더오페라’는 대구광역시 북구 칠성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49층, 총 577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 세대가 수요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판상형과 타워형이 혼합된 설계로 다양한
정치권에서 브로커로 알려진 명태균 씨가 보수 진영 인사들을 향한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와 유튜브 방송 등을 통해 공개적인 경고 메시지를 내놓으며 정치권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명 씨는 11일 자신의 SNS에 “말 조심하라”며 “특검 때 오세훈, 이준석, 홍준표 등등 20~30명 다 때려잡아 넣어줄까?”라는 발언을 올렸다. 이어 “국민의힘이고, 개혁신당이고 모르면서 나에 대해 떠들지 마라. 건방진 놈들!”이라며 거친 언사를 쏟아냈다.이 같은 발언은 최근 국회를 통과한
춘천 최대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인 ㈜스카이컨벤션웨딩이 지난 5일, 강원대학교 발전기금으로 총 1천만원을 기탁했다.최대식 대표이사는 강원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한 동문으로, 지역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며 쌓아온 성과를 바탕으로 모교와 지역의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발전기금을 기탁했다.정재연 총장은 “모교를 향한 깊은 애정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발전기금은 대학 발전과 학생들의 학업 증진 및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정재연 총장 ▲김익현 대외
제주특별자치도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응급의료 대응을 위해 도내 보건소 직원들을 대상으로‘찾아가는 보건소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매뉴얼 교육훈련’을 12일과 18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재난 발생시 신속한 의료대응을 위해 보건소 신속대응반의 역량을 강화하고, 신속대응반 외 직원들에게도 재난의료 대응에 대한 기초지식과 실무능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훈련은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매뉴얼 이론 교육 ▲중증도 분류 실습 ▲이송 및 행정지원반 실습 ▲재난안전통신망 실습 ▲현장 도상훈련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KB국민카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일본, 홍콩, 하와이 등 주요 여행지로 떠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해외 결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일본과 홍콩 여행객을 위해 외화머니 적립과 항공권 할인, 경품 제공 등을 포함한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일본 여행객을 위한 행사로는 8월 31일까지 일본의 주요 편의점인 세븐일레븐, 로손, 패밀리마트에서 KB국민카드로 결제하면 외화머니를 최대 50% 돌려주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행사에 응모한 뒤 건당 100
노르웨이 개발사 펀컴은 오픈월드 멀티플레이 생존게임 ‘듄: 어웨이크닝의 디럭스 및 얼티메이트 에디션 구매자를 대상으로 사전 플레이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정식 출시는 오는 10일 진행될 예정이며, 모든 에디션은 지금 스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듄: 어웨이크닝’은 프랭크 허버트의 원작 소설과 드니 빌뇌브 감독의 영화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원작의 주인공 ‘폴 아트레이데스’가 존재하지 않는 평행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특히 시리즈 최초
포항세명기독병원 응급의료센터 직원들이 퇴근길에 상가밀집 지역에서 발생한 불을 초기에 막은 사실이 알려져 미담이 되고 있다. 이 불은 자칫 대형화재로 번질 뻔 했으나, 다행히 병원 직원들의 신속한 대처로 조기 진화됐다. 세명기독병원에 따르면 지난 10일 밤 11시 35분께 세명기독병원 인근 모 반점 앞 쓰레기 더미에서 갑작스러운 불길이 치솟기 시작했다. 마침,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던 응급의료센터 소속 민지유 선임부책임간호사, 김원민 부책임간호사, 조혜림 선임응급구조사, 손명지 간호사 등 4명은 불을 발견하고 즉시 119 신고와 함께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는 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과 함께 12일 꿈터지역아동센터에서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아동복지 서비스 향상, 나눔문화 확산, 지역사회 복지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을 골자로 한다. 양 기관은 정서적·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위한 정기적인 교류와 협력 체계를 마련하고, 지역 중심의 통합 돌봄 생태계 구축에 공동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식은 한화시스템 임직원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1:1로 정서적 교
울릉군 새마을부녀회는 11일까지 이틀간 울릉군 종합복지회관에서 ‘사랑의 된장·간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정성이 담긴 전통 장류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음력 1월에 담가둔 메주를 꺼내 이틀에 걸쳐 된장을 만들고 간장을 달여 약 200여 가구에 나누어 줄 계획이다. 행사를 주도한 박명숙 부녀회장은 “회원들이 손수 만든 전통 장류를 통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포항시 북구청은 호우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산지전용 허가지에 대해 이달 말일까지 안전점검에 나선다. 점검대상은 최근 3년간 산지전용 허가지 73개소에 해당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허가기준 준수여부, 배수시설 설치 상태, 토사유출 및 사면붕괴 우려 여부, 절·성토 사면 안전조치 여부, 기타 안전조치 및 재해예방시설 설치 여부 등이다. 북구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집중호우 시 토사유출 등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위법사항이 있는 허가지는 공사중지, 산지복구 및 관련법에 따라 고발 조치할
농협네트웍스 대구경북지사는 지난 11일, 대구 달성군 다사읍과 경북 성주군 초전면의 농촌 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2025 NH농촌주택환경개선’ 공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다사농협, 초전농협과 협력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열악한 주거 환경에 놓인 농가를 선정, 도배·장판 시공과 LED 조명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 작업을 실시한 것이다. 박기화 농협네트웍스 지사장은 “형편이 어려운 농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농업인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주거복지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