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어제 경기 의왕시 철도연 대회의실에서 현대로템과 대한민국 철도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연구, 연구성과 실용화와 글로벌 고속철도 시장 진출 등 상호 교류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400km/h급 고속철도 핵심기술 등 국민체감 혁신 R&D에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또 고속철도뿐만 아니라, 철도 AI 전환 분야를 비롯한 차량, 제어, 인프라, 유지보수 등 철도 전 분야에 걸쳐 연구개발을 촉진하고, 이를 통한 국가 철도 기술 경
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소관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11곳과 함께 2025년도 하반기 정기 공동채용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채용에서는 연구직 182명, 기술직 23명, 행정직 33명 등 총 245명을 모집한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12일까지 NST공동채용 플랫폼에서 받는다.참여 기관은 NST와 생명연, KISTI, 생기원, ETRI, 국보연, 건설연, 철도연, 지자연, 원자력연, 재료연이다. 통합필기시험은 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으로 평가되며 9월 27일 서울·대전·광주·부산에서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어제 서울역 그랜드센트럴에서 ‘제4회 철도운영기관 철도통신 기술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협의회에는 철도통신 구축 및 운영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해 철도통신 분야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철도운영기관 철도통신 기술협의회’는 2022년 철도연의 주도로 발족했다. 공항철도, 광주교통공사, 대구교통공사, 대전교통공사, 부산교통공사, 서울교통공사, 인천교통공사, 한국철도공사로 구성된 9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협의회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철도 차량 운행 중에도 안전하고 신속한 데크 시공으로 공사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킨 ‘신형식 복개구조물 시공기술’을 공개했다.철도연은 최근 경기도 의왕시 실대형통합성능실험동에서 ‘신형식 복개구조물 기술성과발표회 및 공개시연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손명수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의원, 국토교통부, 서울 및 경기도, 부산, 대전 등 지자체,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주택도시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 및 관련 산업체 등 100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2025년 하반기 정규직 신규직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채용에서는 연구직 15명과 기술직 1명 등 총 16명을 모집한다.철도연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 등 일부 분야는 지원 자격을 석사 이상 학위 소지자로 확대해 더 많은 청년 연구자들이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모집분야는 철도물류, 전력전자, 환경·소재, 철도통신, 철도안전, 인공지능 및 디지털전환, 기술경영 등 다양한 분야이며 상세 직무 내용은 내일부터 채용 홈페이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휴미디어와 공동으로 용인에버라인 열차자동운전용 광전변환 지상송수신장치를 국산화·개발하고 시운전에 성공했다고 오늘 밝혔다.광전변환 지상송수신장치는 열차 자동운전을 위해 지상제어장치와 연동해 열차와 현재 속도, 속도 제한, 이동 권한 등을 서로 주고 받는 역할을 한다.이 장치는 마스터장치와 리모트장치로 구성된다. 마스터장치는 지상제어장치의 RF신호를 받아서 광변환 후 선로변의 여러개의 리모트장치에 전송하고 리모트장치는 이를 다시 RF신호로 변환해 열차에 전송한다. 열차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어제 경기 고양시 지티엑스에이운영 회의실에서 지티엑스에이운영과 GTX-A의 시민편의 및 안전성을 제고하기 위한 공동연구 및 테스트베드 설치·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수도권 광역급행 철도를 만들기 위한 상호 연구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특히 GTX-A 철도의 특성을 고려해 대심도 철도 환경분야, 스마트 대피통로 테스트베드 시범 설치·운영 등 안전분야에 대한 연구협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 디지털 트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오늘 서울 양재 L타워에서 ‘대중교통 수단에서의 탄소중립 및 실내공기질 제어기술’ 국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국제세미나에서는 ‘기후위기 대응’과 ‘국민 건강 보호’라는 두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대중교통 환경 혁신전략이 논의됐다.철도연은 탄소중립 기반의 대중교통기술, AI·IoT·스마트센서·디지털트윈을 활용한 실내공기질 제어기술을 최신 연구성과와 국제동향을 공유하며, 기술 상용화와 글로벌 확산 방안을 모색했다.세미나에서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대중교통수단의 탄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지속가능한 국민체감 철도교통 연구성과 도출을 위해 구성원 스스로의 조직문화 혁신 실천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철도연은 어제 화성 푸르미르호텔 토파즈홀에서 전체 부서에서 모두 참여하는 비보직자 대상 ‘2025 KRRI 조직문화 CA 혁신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모든 연구실에서 스스로 참여하는 비보직자 총 41명이 참석해 ‘철도연이 필요로 하는 조직문화’, ‘우리에게 필요한 조직문화를 위한 기관의 미션’을 토론하고 모든 구성원들이 ‘조직의 일원으로서 솔선수범해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지속 가능한 친환경 철도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액화수소 철도 차량용 핵심기술로서 ‘온보드 액화수소 공급시스템’을 개발했다.액화수소는 기체수소를 –253℃의 극저온상태로 냉각해 액화된 수소로, 이를 연료전지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서는 기화, 압력 조절, 온도 제어 등 다단계 제어 기술이 필수적이다. 개발 초기에는 각 기능을 개별 모듈로 구성했으나, 부피가 커서 열차에 탑재하기 어려웠다.이에 철도연은 압력, 유량, 온도 제어 등 다단계 제어 기술을 하나로 통합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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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 '백번의 추억' 최고참 실세 버스 안내양으로 변신...이민지, 김다미-신예은과 호흡!
배우 이민지가 드라마 '백번의 추억'에 출연, 실세 버스 안내양으로 색다른 변신에 나선다.JTBC 새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은 1980년대, 100번 버스 안내양 영례와 종희의 빛나는 우정, 그리고 두 친구의 운명적 남자 재필을 둘러싼 애틋한 첫사랑을 그린 뉴트로 청춘 멜로 드라마다.이민지는 극 중 청아운수 기숙사 3번방의 '실세' 권해자 역으로 분한다. 권해자는 방 안의 모든 규칙을 쥐락펴락하는 인물로, 자신이 다이어트 중이면 방 전체에 취식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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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향군, 광복 80주년 기념 백두산, 만주 독립군 활동 지역 안보 견학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맞아 민족의 뿌리와 얼이 서려 있는 영산 백두산 등정과 일제강점기 만주 전적지에서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되새겼다.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제주도회는 지난 8월22-26일 4박 5일간 회원 32명이 참가한 가운데 '백두산 등정 및 일제강점기 만주지역에서 독립운동을 펼쳤던 선열들이 발자취를 찾아서 참배와 안보견학'을 실시했다.입번 행사는 민족의 영산 백두산은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 천지를 조망하는 행운을 누리기도 했다.특히 우리 민족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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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주최, 제5회 "Co-Week 아카데미" 2회 연속 재유치 성공
강원특별자치도는 '코-위크 아카데미' 평창 재유치에 성공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제5회 'Co-Week 아카데미'를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일원에서 2회 연속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이번 행사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참여한 67개 대학이 인공지능·데이터 보안·활용 등 18개 분야의 강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대학생들은 소속 대학과 전공에 관계없이 원하는 첨단 분야 강의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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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KCA와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 업무협약
인천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협약은 역사 내 전자파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동통신 기지국과 와이파이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철도 역사내 전자파 안전진단 ▲근로자 대상 전자파 저감 컨설팅 ▲실시간 전자파 정보 제공 및 상시 모니터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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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FFEE RAVE
새벽을 여는 커피 한 잔, 요즘 전 세계 곳곳에서 커피를 둘러싼 새로운 문화가 퍼지고 있다. 그것은 단순히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것을 넘어 커피를 통해 스스로를 일깨우고, 몸을 흔들고, 관계를 나누는 새로운 방식. 그 이름은 ‘커피 레이브’다.커피 레이브란, 광란의 파티를 뜻하는 ‘레이브’를 ‘커피’와 결합한 신조어로, 이른 아침 카페나 실내 공간에서 커피를 마시며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행사다. 미국과 호주 등지에서 시작된 커피 레이브는, ‘취하지 않고도 즐길 수 있는 파티’라는 콘셉으로 Z세대와 밀레니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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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가 시민들의 건강과 세대 간 소통을 위해 태권도의 일상화를 본격 추진한다. 춘천시체육회와 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는 15일, 춘천지하도상가 중앙광장에서 ‘시민태권도 광장사업’ 시범 운영을 진행했다.이번 시범 운영에는 춘천남부노인복지관 어르신 20여 명이 참여해 기본동작, 품새, 체력 단련 등 생활 태권도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앞으로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지역 주민들의 자연스러운 참여와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시민태권도 광장사업은 △시민 건강 증진 △세대 간 소통 △지역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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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현 고유섭의 미학은 부단한 해체의 미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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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현 고유섭은 자신의 대학 졸업 논문인 「예술적 활동의 본질과 의의」에서 “예술품에 대한 많은 오해”가 두 가지로 정리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하나는 감각생활의 보조수단으로 하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정신생활의 보조수단으로 하는 것이다.” 우현은 예술품을 정신생활의 보조수단으로 생각하는 잘못을 다시 두 가지로 나누어 예술품에 “철학적 원리”와 “과학적 원리”가 “입혀져 있는 것”이라고 말한다.우현의 주장을 이해하려면, 우선 분명히 해야 할 것이 하나 있다. 예술품을 감각생활의 보조수단으로 파악하는 잘못과 정신생활의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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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GTX B노선 3조870억 원 프로젝트금융 약정
신한은행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 민간투자사업'의 대표 금융주선기관으로서 총 3조870억원 규모의 금융주선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사업 진행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16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GTX-B 노선은 인천 송도 인천대입구에서 경기 남양주 마석까지 총 82.8km를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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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정책 선도' 성과··· 고준호 의원, '경기의정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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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고준호 부위원장이 15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홀에서 열린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에서 '경기의정대상' 감사패를 수상했다.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사회복지 종사자와 도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 현장에서의 헌신과 성취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경기의정대상'은 선도적인 사회복지 정책 추진과 예산 확보,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 및 제도적 지원 등에 기여한 광역의원 1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고준호 의원은 보건복지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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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맛, 철원 오대쌀을 고집하는, '최고의 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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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만수동에서 「성수약국」을 운영하는 유영필 약사의 맛집 탐방을 매월 연재합니다. 맛집 홍보가 아닌, 필자가 실제 오감으로 맛보고 현장에서 겪은 인상 깊었던 맛집을 인천지역을 중심으로 써나갑니다. 26회부터 전라도 음식점을 찾아 연재합니다. 이곳은 정말로 밥집이라는 생각이 드는 곳이다. 필자의 집 앞에 있는 곳이라 종종 편하게 식사하러 가는 곳이다. 조금 웃기는 것은, 청국장과 짜글이가 이곳의 주메뉴인데 필자는 딱 한 번 짜글이를 먹어 보고는 대부분 순두부찌개를, 집사람은 된장찌개를 먹었다. 최근 집사람은 소고기 뚝불(뚝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