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과 스마트시티부산은 16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에 위치한 한전KDN 본사 대회의실에서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스마트에너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박상형 한전KDN 사장과 이계형 스마트시티부산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 인사말, 협약서 서명, 협약 이행 의지 공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이번 협약은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속 가능성 확...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현대그룹빌딩에 폭탄테러 협박이 접수돼 건물 내 임직원 전원이 귀가 조치된 것으로 전해졌다.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 연지동 소재 현대그룹빌딩을 대상으로 폭발물 설치를 암시하는 협박이 접수되면서, 그룹 측은 즉각 안전 대응에 나섰다. 이에 따라 해당 건물에서 근무 중이던 전 계열사 임직원들은 재택근무로 전환됐다.현대그룹은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내부 공지를 통해 “임직원 안전 확보를 위해 연지동 근무자는 즉시 재택근무로 전환해 달라”고 안내한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현대그
NH농협생명이 공식 캐릭터 ‘코리’를 활용한 신규 광고를 지난15일 공개했다.이번 광고는 지난 11월 선보인 ‘코리클Luv’ 캠페인의 후속편으로, NH농협생명만의 고객 사랑 철학을 한층 강조하며 고객과 함께 특별한 가치를 경험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광고는 NH농협생명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코리’를 중심으로 고객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브랜드 이미지를 보여준다.이를 통해 NH농협생명은 브랜드 인지도와 친숙도를 높이는 한편, ‘사랑받는 평생보험’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공고히 한
서울시가 강북권 교통 정체와 도시 단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부순환로와 북부간선도로 약 20.5㎞ 구간을 지하화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강북 지역에 거주하는 약 280만 시민의 도시 환경 개선이 기대된다.오세훈 서울시장은 1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강북횡단 지하도시고속도로 건설’ 계획을 공개했다.이번 사업은 성산 나들목부터 신내 IC까지 이어지는 내부순환로와 북부간선도로 구간에 왕복 6차로 지하도로를 신설하고, 기존 고가도로는 철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1990년대 중반 준공된 기존 도로
KB금융그룹이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KB마음가게’ 캠페인의 네 번째 영상을 공개하며 포용금융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KB금융은 18일 ‘KB마음가게’ 네 번째 영상인 ‘Ep.4 KB마음가게를 만든 사람들의 이야기, 비밀모임’ 편을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KB마음가게’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으로 경영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는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KB 국민함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다. KB금융은 참여 업소에 운영비를 지원하며
HD현대가 그룹 차원의 새로운 안전 비전을 제시하며 산업현장 전반의 안전 문화 강화에 나섰다.HD현대는 19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글로벌R&D센터에서 ‘HD현대 세이프티 포럼’을 열고, 안전을 핵심 경영 가치로 삼겠다는 의지를 공식화했다.이날 행사에서 HD현대는 ‘모두가 안전한 작업장, 안전이 브랜드가 되는 회사’를 새로운 안전 비전으로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세 가지 전략 축으로 시스템 고도화, 조직 문화 정착, 첨단 기술 활용을 강조했다.구체적으로는 체계적인 위험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현장의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호주에서 4700억 원 규모의 고압 직류 송전 설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이로써 삼성물산은 호주 에너지 시장에서 올해 총 1조 원 규모의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이번 프로젝트는 마리너스링크가 발주한 ‘마리너스링크 HVDC 프로젝트’로, 호주 빅토리아주 헤이즐우드 지역과 타즈매니아주 헤이브릿지 지역을 연결하는 지중 90km, 해저 255km, 750MW 규모의 초고압 직류 송전 설비를 설계·조달·시공하는 사업이다. 이
충북대학교병원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23일 1층 로비에서 ‘소아청소년 암생존자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미니 콘서트’를 열었다.이번 미니 콘서트는 KBS청주어린이합창단, 박영진 바리톤, 청주레이디싱어즈의 무대로 구성됐다.이지혁 소아청소년 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 책임교수는 “미니 콘서트를 통해 소아청소년 암생존자들이 사회적 소속감을 느끼고, 예술을 통한 치유가 실현되는 뜻깊은 시간이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마산중부경찰서는 지난 22일 마산중부경찰서 5층 강당에서 모범청소년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번 장학금은 청소년지도위원회의 지속적인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가정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업과 생활 전반에서 모범적인 모습을 보인 청소년에게 1인당 50만원씩 10명에게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매년 지원하고 있다.수여식에는 마산중부경찰서장, 여성청소년과와 청소년지도위원회. 장학금 수혜 청소년 등이 참석해 청소년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마산중부경찰서장은 “청소년이 환경에 좌절하지 않고 자신
OBS가 창사 18주년을 맞아 〈섬해양문화 특별기록 영흥도〉를 12월 28일 저녁 7시 55분 방영한다.2001년 영흥대교가 개통되면서 ‘섬이면서도 섬이 아닌 곳’이 된 영흥도. 그 뒤 25년이 흐르는 동안 영흥도의 외형은 많은 부분 변화했다. 하지만 물때를 면밀히 읽으며 바다에 기대 살아온 섬사람들의 삶과 청정한 자연환경은 여전히 옛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영흥도는 서해 중부와 남부를 연결하는 해로 요충지이자, 해안선의 굴곡이 많아 갯벌 어장이 좋은 곳이다. 드넓은 갯벌에서 바지락이 많이 생산되기 때문에 영흥도 사람들은 갯벌을
기후 변동성 확대와 병해충 발생 양상의 변화로 농가의 재배 관리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팜한농이 1월 영농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작물보호제·비료·종자 제품을 추천했다. 이번에 제시된 제품은 토양해충과 흡즙해충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입제형 살충제, 재배 안정성을 높인 복합병 저항성 고추 품종, 노동력 절감과 품질 향상을 동시에 고려한 완효성 비료 등으로, 겨울·초봄 재배 환경에 맞춘 현장형 솔루션에 초점을 맞췄다.‘노블킬 입제’는 정식 전 토양혼화 처리 한 번으로 토양해충과 진딧물 등 흡즙해충을 동시
광복회가 설립 이래 처음으로 오케스트라와 음악극으로 구성된 ‘2026 신년음악회’를 오는 2026년 1월 6일 오후 7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개최하기로 해 독립운동단체와 독립운동가 후손들을 물론 국민들에게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광복회는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독립운동에 대한 이전 정부의 파행적 보훈정책을 회복하고, 조국의 해방과 독립을 위해 산화한 독립군들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창립 이래 최초로 재미와 감동이 넘치는 독특한 신년음악회를 개최하기로 한 것.특히 2026년은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인물 ‘백
도내 한 초등학교 교직원들이 ‘선진학교 벤치마킹 연수’를 실시하며 뮤지컬 관람, 창경궁 견학, 자체 평가회 등의 일정만 소화했다가 감사에서 적발됐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최근 소규모 초등학교에 대한 특정감사를 벌여 A초등학교가 당초 사업계획서와 달리 선진학교 벤치마킹 연수를 이행하지 않고 뮤지컬 관람 등의 일정만 진행한 사실을 적발, 경고처분을 내렸다.감사 결과 A초등학교 교직원 22명은 지난해 6월 6일부터 7일까지 2일 동안 도외에서 ‘선진학교 벤치마킹 연수’를 실시하며 관광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이 과정에서
반도체 산업은 제조·조립·테스트의 깊은 통합을 특징으로 하며, 글로벌 AI 붐에 힘입어 수익성이 강화되는 ‘파운드리 2.0’ 시대로 공식 진입했다.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최신 공정별 파운드리 매출, 수율, 가동률 트래커에 따르면 글로벌 파운드리 2.0 시장의 2025년 3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7% 증가한 848억달러를 기록했다.이 같은 두 자릿수 성장은 전공정 제조와 후공정 첨단 패키징 전반에서 AI GPU에 대한 견조한 수요가 지속된 데 따른 것이다. TSMC와 같은 순수 파운드리 업체들이 성장을 주도했으며 중국 업체
부마민주항쟁을 기리는 상징조형물이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 설치됐다. 월영광장은 1979년 10월 박정희 유신 독재에 맞선 경남대 학생들과 마산 시민들로 들끓었던 역사적 공간이다.창원시는 19일 오전 11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서 ‘부마민주항쟁
유라시아와 알타이 권역의 미래 협력과 연대를 모색하는 사단법인 유라시아알타이미래연합이 17일 서울 프란체스코 교육회관에서 창립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창립식에는 정동영 통일부 장관과 김재원 조국혁신당 의원, 박거용 상지대학교 이사장을 비롯해 김용진 서강대 경영학부 교수, 임정엽 전 완주군수 등 학계·정치·시민사회 인사들이 참석해 연합의 출범을 함께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팬데믹 이후 변화한 소비습관, 가격 상승, 원유수급불균형 속에서도 국산 신선우유의 우수한 가치 전달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홍보활동에 전념했다. 특히, 올해 슬로건을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로 정하고 2026년 우유 및 유제품 관세철폐에 대응해 소비자들에게 국산 신선우유의 가치를 더욱 강력하게 각
원주시 학성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공사에는 국·도비 317억 원을 포함한 총 45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발주해 강원개발공사가 시공하고 있다.지난 4월 착공해 기초공사를 거쳤으며, 현재 1층 벽체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12월 중순 현재 공정률은 10% 수준이지만 전체 과정 중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초공사가 끝났기에 내년 말 준공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국반도체교육원은 대지면적 2,860㎡, 연면적 2,768㎡ 규모로 지어진다.
하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지역 내 저소득 및 취약계층 42가구에 겨울 내복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겨울철 의류 마련에 부담을 느끼는 저소득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한파에 취약한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실질적인 생활 지원에 초점을
동해시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 수준 향상과 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지난 9~10월 관내 이·미용업소 420개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하고, 이 중 72개소를 최우수업소로 선정했다.이번 평가는 공무원 2명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 2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업소를 직접 방문해 실시했으며,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법적 준수사항과 권장사항으로 구성된 점검표를 기준으로 위생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홀수해에는 이·미용업소, 짝수해에는 목욕장·숙박업소·세탁업소를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22025
울산 반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이 24일 오후 지역 의료 관계자와 환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재활치료센터’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센터 개소는 뇌졸중 및 파킨슨병 환자들을 위한 첨단 재활 시스템을 한 단계 격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새롭게 문을 연 스마트재활치료센터는 환자 중심의 맞춤형 치료를 최우선 가치로 내걸었다. 물리치료, 운동치료, 보행재활, 도수치료 등 전문 재활 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운영하며, 특히 데이터 기반의 정밀 평가 시스템을 도입해 환
강원특별자치도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5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 대비 한 단계 상승한 3등급을 기록하며, 청렴도 혁신 성과를 대외적으로 확실히 입증했다.특히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2023년 5등급에서 2024년 4등급, 올해 3등급까지 2년 연속 등급 상향이라는 뚜렷한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과거 최하위권에 머물렀던 청렴 수준이 체계적인 정책 추진과 지속적 개선 노력에 힘입어 빠르게 회복·도약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결과다.이번 평가에서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청렴노력도 부문에서 91.
태백시는 2026년 1월부터 무상 우유급식 지원 대상을 기존 초·중·고등학교에서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2023년부터 관내 초·중·고등학교 24개교 학생을 대상으로 무상 우유급식을 추진해 왔으며, 유당불내증 등으로 우유 섭취가 어려운 학생을 제외하고 매년 약 2,700~2,800명의 학생이 실제 급식 혜택을 받아왔다.2026년부터는 지원 대상을 확대해 관내 23개 유치원·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영유아 650여 명이 새롭게 포함될 예정이며, 이를 포함해 우유급식 지원 대상 인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