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2026년 해양수산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군은 해양수산업 활성화와 어업경영 안정화를 위해 국비 7종, 도비 8종, 군비 2종 등 17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인증부표 보급, 수산 종자산업 육성, 친환경 에너지 보급, 김 활성처리제 지원, 육상양식장 해수직수 시설 지원 등이 있다.이 사업에는 총 17개 사업에 112억원이 투입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12월 4일까지다.참여 자격은 진도군 관내 거주 어업인과 관련 단체다. 지방세 체납 등 사업별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신청은 읍면사무소 또는...
경기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 광덕초등학교 인근 화훼용 비닐하우스에서 29일 오후 5시40분께 화재가 발생했다.이불은 2시간 여 만인 오후 7시 39분에 진화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이 불로 비닐하우스 2개 동이 모두 불에타는 등 재산 피해를 냈다.신고를 접한 안산소방서는 현장에 장비 15대와 인력 37명을 투입해 진압에 나섰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발생 경위와 피해 규모에 대해 조사 중이다.신영철 기자 [email protected]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29일 ‘원도심 활성화 추진 특별위원회’를 출범하고 특별위원장에 유영일 의원을 임명했다.이날 경기 안양시에서 열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원도심 활성화 추진 특별위원회’ 출범식에는 백현종 대표의원과 유영일 특별위원장을 비롯해 이석균 기획수석, 김현석 청년수석 등 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다수 참석했다.‘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원도심 활성화 추진 특별위원회’는 안양시 만안구 일대 원도심 상권 부흥 등 도시 기능 활성화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출범했다. 과거 안양 원도심은 안
직원 성희롱 논란 이후에도 별도 징계없이 근무해온 장동광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원장이 공공 전시 예산을 사적으로 활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개인적 친문이 있는 작가의 전시를 직접 기획하고 5억 원 넘는 예산을 투입했다는 지적이다.2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의원이 공진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진원 복합문화공간 '문화역서울284' 기획전시는 운영규정, 심의위원회 등 공모 절차 없이 내부 전시 학예팀이 기획안을 수립한 뒤 논의 후 외부 자문회의를 거쳐 개최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 군포시는 29일 경기도 청년친화도시 평가에서 상위 3개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청년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 과정에 청년의 참여를 촉진하고 청년발전, 역량 강화 및 삶의 질 향상 등이 구현될 수 있도록 국무조정실에서 전국 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정·지원하는 제도다.광역자치단체별 3개 지자체를 국무조정실에 추천하면 서면 평가·발표 평가·현장 평가를 종합해 전국 3개 지자체를 지정하게 된다.최종 선정된 지자체에게는 2년간 연 2억5000만 원씩 총 5억 원의 국비가 지원되며, 컨설팅과 정부연계 정책 자문 등 행정 지원도
경기 군포시는 지난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 제4회 지방세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지방세 세입예산의 정확한 추계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지방세심의위원회는 지방세 관련 이의신청 및 심사청구를 심의·의결하는 법적 기구로 세무사, 회계사, 변호사 등 지방세 분야의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13명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됐다.이번 회의에서는 ‘2026년 세입예산 추계분석보고서’을 주요 안건으로 상정해 지방세 수입의 예측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분석 결과를 심의한 끝에 원안 가결했다.해당 보고서는 지난 20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은 지난 27일 경기도를 방문한 미국 조지아주 경제사절단을 만나 경기도 내 소공인 경쟁력 강화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신미숙 의원은 경제사절단을 직접 접견하고 동탄전자부품소공인복합지원센터 및 소공인 기업 현장을 함께 둘러보며 경기도 소공인의 우수제품 사례를 공유했다.신 의원은 “이번 방문은 지난해 경기도 소공인박람회에서 소개된 제품이 조지아주로 수출되며, 우리 소공인들의 기술력과 품질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을 계기로 이루어진 뜻깊은 만남”이라며 사절단
서울 강서구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지하철 5호선 화곡역 전자게시대에 관내 착한가격업소 광고를 11월 1일부터 무료로 송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구는 '착한가격업소' 5곳을 선정해 맞춤형 광고를 제작하고 11월 한 달간 송출한다.개별 컨설팅을 거쳐 제작된 맞춤형 광고는 매일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송출된다. 업소당 15초 분량으로 하루 약 150회씩 광고가 노출된다.착한가격업소란 지역 평균보다 싼 가격에 위생 상태와 친절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곳으로 행정안전부가 정한 기준에 따라 선정된다.구는 외식업,
제주에 기초자치단체를 설치하는 법안이 내년 6·3 지방선거 이후 국회에서 논의될 전망이다.위성곤 국회의원은 지난해 9월 동제주시·서제주시·서귀포시 설치에 관한 법을, 김한규 국회의원은 작년 11월 제주시·서귀포시 설치에 관한 법을 각각 대표 발의했다.5일 위성곤 의원은 “두 법안 모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계류 중이며, 논의 시점은 제주도민의 뜻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김한규 의원은 “오영훈 지사가 민선 9기 이후에 기초단체 설치를 추진한다고
경남도 국정감사가 생중계되지 않자 시민 알 권리가 침해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3년 만에 열리는 데다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명태균 씨가 첫 대면한 국정감사였던 만큼 생방송이 마땅하다는 문제의식이다.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청년위원회는 5일 오전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
IBK기업은행은 5일 사회공헌 사업인 ‘IBK희망디자인’을 통해 서울 종로구 ‘신설종합시장’의 환경개선을 완료하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점포환경 개선과 함께 지역특색을 반영한 행사를 실시해 더 많은 고객이 찾을 수 있는 매력적 상권 조성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상권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신설종합시장은 1971년 설립된 가죽·원단·부자재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국내유일의 가죽특화 도매시장이다. 기업은행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장입구와 총 111
5일 급락장에도 2조5000여억원 순매수로 대응한 '강심장' 개인 투자자 덕분에 코스피가 4,000선 방어에 성공했다.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는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5660억원 순매수했다.외국인 투자자의 '투매'에 오전 한때 6% 넘게 급락한 코스피는 이러한 개인 투자자의 매수세에 하락 폭을 줄여 2.85% 내린 4,004.42로 거래를 마쳤다.개인 투자자는 이달 들어 3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갔다.이달 첫 거래일인 지난 3일에는 6260억원, 4일에는 2조7010억원 각각 순매수했다.지난달 6조9060억원 순매도했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등 양대노총이 정부와 국회에 정년연장 입법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빠르게 진행 중인 고령화와 고용 불안 문제 해결을 위해 정년을 65세로 연장하고, 이를 2025년 정기국회 내에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양대노총은 지난 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24년 현재 만 60세인 정년은 국민 기대수명과 사회참여 요구에 턱없이 부족하다"며, "사회 전체의 고령화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국민들의 안정적 노후생활과 고용지속성을 보장하기 위한 실효적 대책이 시급하다"고 밝혔다.이어
드디어 '멕시코 공포증'을 깼다. 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한국 17세 이하 축구 대표팀이 6번의 도전 끝에 '천적' 멕시코를 무너뜨리고 2025 U-17 월드컵 첫 경기를 극적인 승리로 장식했다.백기태호는 4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F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북중미 강호' 멕시코를 2-1로 제압했다. 이로써 한국은 과거 U-17 맞대결에서 4무 1패로 한 번도 이겨보지 못했던 멕시코를 상대로 역사적인 첫 승리를 거두며 징크스에서 탈출했다.승리는 짜릿했다. '행운의
충청남도 천안의료원은 공공의료본부 주관 하에 ‘2025년 하반기 보건진료소장 직무교육’을 지난 4일, 천안의료원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에는 천안·아산 지역 보건진료소장 17명이 참가했으며, 단국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이정배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근골격계 질환의 이해 △보건진료소 현장에서 처방 가능한 약물 기준 △질환별 약물 처방 및 관리법 등을 주제로 실무 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김대식 천안의료원장은 “보건진료소장은 지역 주민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건강을 돌보는 지역
비트코인은이 일반 투자자에게 점점 더 비싸지면서, 이번 상승장이 기존 4년 주기를 넘어서 지속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2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 분석업체 10x리서치는 "비트코인은 개인 투자자가 지속적으로 매수하기엔 너무 비싼 자산이 됐다"며 "이번 강세장이 연장될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10x리서치는 "비트코인은 점차 수익률 감소에 시달리고 있다"며 "많은 투자자들은 이를 자산 성숙의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보고 있으
창녕군 창녕읍은 지난 28일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퇴천리 단감 재배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농촌 지역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고령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창녕읍행정복지센터, 행정과, 행복나눔과, 창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총 35명이 참여해 단감 수확에 힘을 보탰다.김인구 창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농촌의 인력난이 날로 심각해지는 가운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이렇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농촌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다양한 봉사 활동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29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다.이번 결정으로 미국의 기준금리는 3.75∼4.00%로 낮아졌다.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결과를 통해 기존 4.00∼4.25%였던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이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두 번째 금리 인하다.이번 인하로 한국과 미국 간 금리 격차는 상단 기준 1.75%포인트에서 1.50%포인트로 줄었다.시장에서는 연준이 경기 둔화 조짐과 물가 안정 흐름을 고려해 완만한 완화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은 지난 27일 경기도를 방문한 미국 조지아주 경제사절단을 만나 경기도 내 소공인 경쟁력 강화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신미숙 의원은 경제사절단을 직접 접견하고 동탄전자부품소공인복합지원센터 및 소공인 기업 현장을 함께 둘러보며 경기도 소공인의 우수제품 사례를 공유했다.신 의원은 “이번 방문은 지난해 경기도 소공인박람회에서 소개된 제품이 조지아주로 수출되며, 우리 소공인들의 기술력과 품질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을 계기로 이루어진 뜻깊은 만남”이라며 사절단
암호화폐 시장에서 '감정 트레이딩'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가격 변동에 흔들리고 공포·탐욕 지수에 반응하던 기존 매매 방식 대신, 인공지능이 시장 구조와 유동성, 포지션 심리를 계산해 트레이딩 전략을 제시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특히 챗GPT는 리스크 분석·포지션 계획·매매 시나리오 설계까지 수행하는 '트레이딩 코파일럿'으로 진화하며 시장의 판을 바꾸고 있다.지난 2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챗GPT를 암호화폐 리스크 분석·보조 파일럿으로 활용하는 1
의령군은 2026년 마을만들기 사업 대상지로 ▲화정면 선곡마을 ▲용덕면 상교마을 ▲부림면 입산마을 ▲봉수면 오산마을 ▲궁류면 벽계마을 등 5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마을만들기 사업’은 배후마을 내 공공시설 구축 등 기초생활기반을 확충하고 지역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주민들이 스스로 발전 목표를 설정하고 직접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이번에 선정된 5개 마을은 사전 사업설명회, 마을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역량강화 교육, 대면 평가 등을 거쳐 최종 대상지로 확정됐다.선정된 마을은 2027년까지 개소당 최대 3억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11월 5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을 잇따라 방문해 입주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약 2,200여개의 기업들이 제품 개발과 해외진출 과정에서 요구되는 KC인증, 해외규격, 친환경·소재 관련 규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 전기·전자, 기계, 소재·화학 등 첨단 분야의 인증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시험인증 전문기관과의 현장 협력 네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달 31일 새마을운동 합천군지회 회의실에서 ‘친환경 ESG 행잉식물 키트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공단이 추진 중인 ESG 경영의 일환으로, 재활용 자재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키트 제작을 통해 친환경 가치를 내재화하고 직원 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각 부서의 직원들이 함께 행잉식물 키트를 직접 제작했다. 행잉식물은 실내 공기 정화 효과와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식물로, 이번 활동은 직원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일상
합천군 삼가면은 지난 4일 가을철 산불 예방을 위한 산불감시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산불예방을 위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산불감시원의 역량 및 주민홍보 활동을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특히 이번 직무교육은 △논·밭두렁 소각 안하기 △농업부산물 및 기타 생활쓰레기 소각 안하기 △농산부산물 파쇄기 활용처리 △화목보일러 재 안전처리 등 마을주민들의 자발적인 실천을 바탕으로 산불을 사전에 방지하자는 내용으로 진행했다.서문병관 삼가면장은 “산불감시원을 통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마을주민들 스스로 산불예방에 동참하게끔 독려
한화그룹이 80년대생 7명을 포함한 2026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5일 단행했다.한화그룹에 따르면 이번에 단행된 인사에서 신규 임원으로 승진한 인사는 총 76명이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정기 인사에서 글로벌 사업 확대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총 6명을 신임 임원으로 발탁해 승진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