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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구좌읍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2차 개최

제주시 구좌읍은 지난 12일 다목적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제7기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 접수 현황을 공유하고, 제안된 사업들의 추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아울러 오는 5월 19일부터 열흘간 진행될 예정인 주민투표의 운영 방식 및 사업 선정 절차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김대윤 위원장은 “올해는 작년보다 많은 38건의 사업이 접수된 만큼, 각 제안 사업의 실현 가능성과 더불어 마을...
제주시는 제주4·3사건 희생자에 대한 보상금 청구 기한이 2026년 12월 31일까지로 정해져 있는 만큼, 아직 신청하지 않은 유족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하고 있다.2022년 6월 1일부터 올해 5월까지 총 6차례에 걸쳐 보상금 지급 신청을 받은 결과 총 1만 1999명이 신청했다. 이 중 6627명의 희생자에 대한 청구권자 8만 1645명에게 총 4998억 원의 보상금이 지급됐다.오는 7월 29일부터는 8차 추가 신고에 따라 새롭게 결정된 36차 희생자 153명에 대한 보상금 지급 결정 신청 접수가 시작된다.이번 접수는 2023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제주 회의가 472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695명의 일자리 창출 등 대규모 경제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고 23일 밝혔다.제주도가 제주연구원에 의뢰해 지난 3~16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APEC 회의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분석한 결과, 생산유발효과 472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258억 원, 취업유발효과 695명으로 집계됐다.이러한 경제적 성과는 마이스 산업이 제주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구체적으로 증명한 것으로, 제주도는 향후
제주SK 김학범 감독이 23일 "득점력을 보강하면 치고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김 감독은 이날 전북현대와의 홈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둔 뒤, 를 비롯한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김 감독은 "비 오는 와중에도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줬다"며 "우리가 이겼으면 좋았을텐데, 그러지 못한 것이 아쉽다"고 이날 경기를 평했다.4연패에 빠진 뒤 김천, 전북에게 무승부를 거두며 '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제주다. 그는 "선수들이 조금만 더 하면 승리를 쟁취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24일 제21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소 230곳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대선 투표소는 선거인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체 투표소 230곳 모두 1층 또는 승강기 등이 설치된 장소에 설치했다.어르신·장애인 등 층간 이동이 어려운 선거인이 투표소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1층 또는 승강기 등 설비 시설을 최우선으로 확보했다.이와함께 이날 투표안내문과 전단형 선거공보를 각 가정에 발송했다. 대통령선거 후보자는 책자형 선거공보 외에 전단형 선거공보를 추가로 제
제주서부소방서 한경의용소방대은 지난 23일 화재 발생시 원할한 급수체계 유지를 위한 소방용수시설을 점검하였다.
올해 제주산 마늘의 수매가격은 kg당 '4300원'에 시작한다.전국 마늘농가의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대정농협은 23일 이사회를 열어 올해 마늘 수매가격을 4300원으로 결정했다. 지난해 보다 500원 오른 가격이다.대정농협이 수매가격을 결정하면 인근 농협에서 대정농협과 비슷한 수준에서 수매가를 책정하게 된다. 마늘 수매가는 농협별 이사회를 거쳐 결정한다. 도내 생산량의 절반을 유통하는 상인 또한 이 가격을 기준으로 거래하게 된다.도내 마늘 재배면적의 66%를 차지 할 만큼 최대 주산지인 대정농협은 마늘 수매가격이 결정됨에 따라 2
강상수 제주특별자치도의원은 29일 정방4.3희생자 위령공간에서 열리는'제2회 제주 4.3 정방폭포 희생자 위령제'에 참석한다.
이민성 감독이 대한민국 U-22 축구국가대표팀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부임한다.대한축구협회는 2026 아시안게임과 2028 올림픽을 지휘할 U-22 대표팀 감독에 전 대전하나시티즌 감독 이민성을 선임했다고 밝혔다.이민성 감독은 선수 시절 부산 대우로얄즈, 포항 스틸러스, FC서울에서 활약하며 K리그 200 경기에 출전했다. 국가대표로는 두 번의 월드컵에 출전하며 A매치 67경기에 나섰다. 특히 ‘도쿄 대첩’이라 불리는 1997년 9월 28일 열린 프랑스월드컵 최종예선 일본 원정 경기에서의 역전골로 전국구 스타플레이어로
대선에서 후보들은 대체로 외교와 한반도 평화 이슈에 소극적입니다. 특히 이번처럼 대선 기간이 짧으면 그런 현상이 두드러집니다. 외교와 한반도 분야 정책은 대선 과정에서 유권자에게 직접적으로 호소하기도 어렵고 설득할 시간도 부족합니다. 선거는 표를 얻는 경쟁인데 외교·안보는 표를 얻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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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남선대위는 사전투표 시작을 이틀 앞둔 27일 도청 앞에서 사전투표 독려 캠페인을 개최했다.송순호 위원장은 “이번 대선은 무너진 민생을 일으키고 짓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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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이 내달 7일 군청 로비와 외부 마당에서 ‘제2회 기장군 호국보훈 감사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영웅의 기억, 세대를 잇다’라는 주제로 기장군민 모두가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며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행사로 진행된다.오전 10시 기념식을 시작으로 오후 5시까지 다양한 체험, 공연, 전시 프로그램 및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이날 ▲학도병 사격 체험 ▲독립 선언서 따라 쓰기 ▲고지 탈환 작전 ▲군사 암호 해독 미션 등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생생한 역사교육의 기회가 제공될
경북도는 K-2 군부대 이전에 따른 민·군 화합의 상징이자 지역 상생의 거점시설 K-2 민군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도는 이를 위해 27일 도청 회의실에서 K-2 민군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지자체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군 공항 이전으로 새롭게 조성되는 의성 공항신도시 내 민·군이 함께 이용하는 복합 공간의 시설 필요성과 기능, 규모, 운영 방안, 재원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구용역은 군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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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방ᄆᆞ을 하도리의 역사문화를 시작하며예로부터 ‘벨방’이라 불리며 동서로 길게 뻗은 대지 위에 시차를 두고 들어선 일곱 동네에 사람들이 거주해온 하도마을은 ‘철새도래지가 있는 동쪽의 창흥동’에서 ‘해녀박물관이 있는 서쪽의 면수동’ 사이에 형성된 대촌이다.6㎞가 넘는 해안선을 자랑하는 하도리는 제주에서 가장 긴 바닷가 마을로도, 한라산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마을로도 알려져 있다.오름 하나 보이지 않고 건천마저 찾아볼 수 없는 평탄한 지형은 바다 쪽으로 완만한 경사를 이루며, 바다 지형 역시 육지를 닮아 드넓은 편이다.제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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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위원회는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재적 위원 27명 중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차 전원회의’를 열고, 2026년 적용 최저임금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3일과 15일 양일간 실시한 현장 의견 청취 결과와 20일 전문위원회에서 실시한 심사 결과가 보고됐다. 현장 청취는 노사 이해관계자, 근로자, 사업주 등 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생계비전문위원회와 임금수준전문위원회는 각각 ‘비혼 단신근로자 실태 생계비 분석’과 ‘최저임금 적용효과 및 임금실태 분석’ 등을 심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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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S텔레콤은 글로벌 AI 컨택센터 플랫폼 기업 브라이트패턴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국내 프라이빗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컨택센터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로 나선다.ECS텔레콤은 ‘컨택센터의 가장 브라이트한 선택’ 행사를 개최하고, 하이브리드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차세대 AI 컨택센터 솔루션과 구체적인 전환 전략을 소개했다.이들 3사는 구축형과 클라우드형이 공존하는 국내 컨택센터 시장에서 단순 기술 연계를 넘어 고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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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였던 유정복 인천시장의 경선 캠프에서 활동한 혐의로 A씨 등 공무원 3명을 포함해 6명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27일 밝혔다.검찰은 고발장을 검토한 후 이 사건을 인천경찰청에 이송했다.A씨 등 공무원 3명은 지난달 공무원 신분을 유지하면서 국민의힘 경선 후보였던 유 시장을 수행하거나 행사 개최 등을 지원한 혐의를 받고 있다.캠프 관계자인 나머지 3명은 선거 운동 규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공직선거법은 당내 경선 과정에서 국가공무원과 지방공무원의 선거 운동을 금지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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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남산1·옥계1지구 지적재조사 '경계설정' 본격 착수
횡성군이 지적재조사사업의 핵심 단계인 ‘경계설정’에 본격 착수하며, 주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군은 2025년 지적재조사 대상지로 선정된 남산1지구와 옥계1지구에 대해 조사측량을 완료하고, 5월 말부터 오는 6월 말까지, 약 한 달간 현장 경계설정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대상지는 남산1지구 163개 필지, 112,133.4㎡, 옥계1지구 224필지 227,118㎡로, 토지소유자와 관할 소관청,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사업 책임수행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토지이용현황을 확인하고, 실제 경계를 새롭게 설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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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아지는 오피스텔 임대수익률 ‘잠실 시그니처’ 오피스텔 청약 흥행
비아파트 시장 침체로 한때 투자자들이 외면했던 수익형 부동산인 오피스텔 시장이 올 들어 활기를 띠고 있다. 전세사기 여파로 전세보다 월세를 선호하는 현상이 강해지면서 수요가 몰리고 있고, 서울 등 주요 지역 집값이 올 들어 급격히 오른 것도 오피스텔로 눈을 돌리게 하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월세 상승으로 최근 오피스텔이 높은 임대수익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주거뿐 아니라 투자 대체재로도 투자자 관심을 끌고 있다. 1일 KB부동산에 따르면 4월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는 123.8을 기록하며 3개월 연속 상승했다. 2월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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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비, 정보보호 국제 표준 ‘ISO 27001’ 인증 취득
이메일 뉴스레터 서비스 스티비는 국제표준화기구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가 제정한 정보보호 관리체계 국제 표준 ‘ISO 27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ISO 27001은 인증을 취득하려면 조직적, 인적, 물리적, 기술적 보안 등 4개 분야의 93개 세부항목에 대한 외부 기관의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스티비는 이번 인증을 통해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정보보호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하고 있다는 점을 외부 기관로부터 공식적으로 검증받았다. 특히 정보보호경영시스템의 운영 및 지속적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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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2 이재명, 제주 방문 후 경남행…양산 집중 유세 진행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22일 제주와 경남 지역을 찾아 유세에 나선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공식 선거운동 기간 중 처음으로 제주를 방문해 유권자와 만난다. 오후에는 경남 양산시로 자리를 옮겨 집중 유세를 진행한다. 이 후보는 23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 16주기 추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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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항셍테크 분할매수 펀드 출시
한국투자신탁운용은 국내 상장 중국 항셍테크 상장지수펀드를 분할매수해 목표수익률까지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한국투자항셍테크스텝업분할매수목표전환 펀드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27일까지 SC제일은행에서 가입할 수 있다.이 펀드는 '스텝업 분할매수 전략’을 구사해 비교적 낮은 변동성에서 목표수익률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분할매수 전략에 따라 설정 초기에는 전체 순자산액의 약 30%를 항셍테크 ETF로 구성하고, 나머지 약 70%는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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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세종시청 재난안전 입찰 비리 관련 압수 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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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세종특별자치시 공무원의 재난장비 도입 입찰과 관련해 압수 수색에 나서 공직사회가 긴장하고 있다.lt;2022년 11월28일자 대전세종충청면gt; 세종경찰청 강력·마약범죄수사대는 27일 오전 세종시청 시민안전실 소속 1개 과와 교통국 소속 공무원 A 씨를 대상으로 압수 수색을 실시했다. 이번 압수 수색에서 경찰은 세종시에 지난 2019년 재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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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관세폭탄 직격탄…울산 수출, 구조적 전환의 기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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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기 행정부의 고율 관세 정책이 현실화하면서 울산의 대미 수출 전선이 휘청거리고 있다.특히 지난달부터 25% 품목 관세와 전 세계 수입품을 대상으로 한 10% 기본 관세가 동시에 적용되면서, 자동차와 차 부품 수출에서 감소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관세 효과가 본격 반영되는 2분기에는 더욱 큰 충격이 우려된다.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가 발간한 ‘트럼프 2.0 뉴노멀 시대: 美 통상정책과 울산 수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4월 울산의 대미 자동차 수출은 44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9.3%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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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군위군의회, 의원 간담회 ‘9개 안건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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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군위군의회는 27일 효율적인 의회 운영을 위해 집행부 추진 안건에 대한 사전 협의를 목적으로 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의원간담회는 최규종 의장을 비롯한 7명의 군의원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광역시 군위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조례안 의원발의 조례와 △대구광역시 군위군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집행부 제출 안건 및 각종 현안 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의원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당부사항을 전달했다.간담회 협의 사항에 대해서는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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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제39회 평해단오제 5월 3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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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은 오는 5월 31일 부터 6월 1일 까지 이틀간 평해읍 남대천 일원에서 제39회 평해단오제를 개최한다.‘전통과 정감을 잇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평해단오제는 울진문화원 주최, 평해읍 주민 대표들로 구성한 평해단오제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지난해에는 평해읍 시가지 일원에서 개최하였으나 올해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제례, 민속놀이, 전통 체험과 공연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행사 첫날인 5월 31일 제천의례를 시작으로 씨름동호인들이 겨루는 평해단오 씨름왕대회, 민속장기대회, 각설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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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울산문화유산센터, 세대간 가치 잇는 문화플랫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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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물관의 개방형 수장고인 ‘울산문화유산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 관문을 통과했다. 이에 따라 건립비용 중 최대 40%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울산박물관과 LH의 협업으로 추진하게 된 ‘울산문화유산센터’는 향후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거쳐 차질없이 건립되면 문화유산 보존의 민관 협업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전국의 대부분 공립박물관·미술관은 수장 공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럼에도 예산과 부지 문제로 확충이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이에 최근에는 수장고를 전시·체험공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