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은 오는 13일 밤부터 14일 밤까지 두 차례에 걸쳐 올해 마지막 유성우인 쌍둥이자리유성우 심야관측회를 개최한다.이번 쌍둥이자리 유성우 관측회에서는 별박사 이태형 관장이 직접 별자리 설명과 더불어 유성우의 원리에 대해 설명한다. 망원경을 이용해 토성과 목성, 성단 등을 관측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쌍둥이자리유성우는 자정 전에 활동을 시작하는 유성우로, 극대 시간에 가까운 14일 저녁에는 일반 관측회에 참석하는 관람객들도 쌍둥이자리유성우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쌍둥이자리유성우는 소행성
올해 충북 청주 도심 지역의 모기 발생량이 지난해 대비 절반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중앙공원, 오송호수공원, 비전공원, 산성어린이공원 등 주요 공원 4개 지점에서 일일 모기 감시장비로 채집된 모기는 1만6629개체다.지난해 3만752개체 대비 45.9% 감소했다. 연구원은 모기 개체 수 감소의 원인으로 기후 요인을 지목했다.올해 극심한 폭염과 국지성 호우가 모기의 산란 및 성충 활동을 저해해 여름철 개체군 증가가 전년에 비해 크게 둔화한 것으로 분석됐다.
속보=충남 천안에서 층간소음 갈등을 빚던 이웃을 살해한 사건과 관련, 두 이웃 간에 층간소음 관련 112 신고가 두 차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5일 충남천안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0월 11일 서북구 쌍용동의 한 아파트 5층에 사는 피해자 A씨의 아내는 “누군가가 밖에서 문을 계속 두드린다”고 112에 신고했다.경찰은 당시 이 아파트 4층에 거주하는 피의자 B씨를 발견한 뒤 그에게 “연속해서 이웃집 문을 두드리거나 집에 침입하는 행위를 하면 법적인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한 뒤 돌아갔다.이런
충북 제천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과 안정적인 산후 회복을 위한 ‘행복한 맘 플러스’사업을 운영하며 올해 총 17명에게 서비스를 지원했다. ㈜휴온스의 후원으로 추진된 이 사업은 결혼이민자들이 타국에서의 출산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결혼이민자의 심리적 안정과 빠른 회복을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센터는 국적별 선이주민들의 재능기부로 산모
충북 청주시립도서관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오는 21일 도서관에서 다양한 문화 행사를 선보인다. 어린이 현장 참여 체험부스인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트리만들기’와 ‘나만의 원목 거울 만들기’부터 유아 대상 책읽기 행사 ‘눈송이 이모가 들려주는 그림책’가 펼쳐진다. 공연으로는 ‘재즈 캐롤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미니북 만들기’와 ‘3D펜으로 마법트리 만들기’ 등이 운영된다. 도서관 로비에는 올해 가장 많이 대출된 도서들로 꾸민 ‘빛나는 이야기트리’가 설치된다. 일부 프
에어로케이항공은 내년 동계 기간 청주~타이베이 노선 대규모 증편을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증편 운항은 내년 2월13일부터 23일까지 매일 최대 3회 운항 체제로 운영된다. 에어로케이 관계자는 “청주~대만 노선은 지역과 대만을 잇는 새로운 항공 축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증편을 통해 충청권을 비롯한 영호남 지역과 대만 간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티피링크는 실내외를 아우르는 메시 와이파이 6 시스템 ‘데코 X50-아웃도어’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X50-아웃도어는 실외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무선 네트워크를 제공하도록 설계된 실내외 겸용 메시 공유기로, 전원주택·마당·창고·옥외 매장 등 다양한 야외 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다.AX3000급 듀얼 밴드 와이파이 6를 지원해 5GHz 최대 2402Mbps, 2.4GHz 최대 574Mbps, 통합 최고 3000Mbps의 속도를 구현해 야외에서도 4K 영상 스트리밍을 즐기거나 실외 보안 카메라·
김해축협이 지역 한우농가의 고급육 생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해온 ‘비육용 한우 정액 생산 지원 사업’을 올해도 이어가며 고급육 생산 기반의 연착륙에 나섰다. 경남 김해축협은 이를 위해 지난 5일, 까다로운 검증을 통해 선발된 개체로부터 정액 채취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공급 절차에 들어갔다.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이번
성남시는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의 국토교통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행정적 대응에 속도를 높이겠다고 11일 밝혔다.시는 지난 10일 경기남부 광역교통 개선대책 마련을 위한 '서울3호선·경기남부광역철도 기본구상 및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최종보고회에 참석해 용역 결과와 향후 대응 방향을 보고받았다.경기남부광역철도는 서울 종합운동장역에서 성남, 용인, 수원, 화성으로 이어지는 총연장 50.7km 노선으로 총사업비는 약 5조2750억 원 규모다.수원시청에서 열린 최종보고회에는 성남시
국내 최대 규모 생활비 장학금 ‘OK배정장학생’이 16기 장학생을 모집한다. 선정된 장학생에게는 매월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OK배정장학재단이 2026년 1학기부터 정규학기 졸업 시까지 매월 최대 200만원의 생활비를 지원하는 ‘16기 OK배정장학생’을 모집한다.9일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 OK금융그룹 계열사들이 출연한 OK배정장학재단은 성실성과 재능을 겸비한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16기 OK배정장학생’ 선발 계획을 밝혔다.이번 OK배정장학금은 등록금 외 실질적인 생활비
미 연방준비제도가 10일 기준금리를 다시 낮추며 연속 인하 기조를 이어갔다.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를 마친 뒤 기준금리를 기존 3.75~4.00%에서 3.50~3.75% 구간으로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인하 폭은 0.25%포인트다. 올해 들어 세 번째이자 석 달 연속 금리를 내린 셈이다.연준은 지난 9월과 10월에도 동일한 폭으로 인하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이번 조치로 한미 기준금리 차는 상단 기준으로 1.25%포인트까지 축소됐다.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 연준은 2025년 말 기준금리 전망의 중간
대구 남구 소재 병원에서 말기 암 환자가 위내시경 시술 중 사망한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사망한 환자의 가족들은 병원 측의 책임을 주장하며 2주째 병원 앞에서 시위를 진행 중이다. 유가족은 “시술 과정에서 병원 측의 과실이 있었다고 보고 있지만 병원이 이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며 병원의 사과와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유
한국석유공사는 10일 울산 중구청 구청장실을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한 1500만원 상당의 반찬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권세민 한국석유공사 ESG경영처장, 권영오 태화종합시장 상인회 회장 등 5명이 참석했다. 반찬 꾸러미는 김장과 곰국, 참기름, 조미김 등 태화종합시장에서 구매한 다양한 먹거리로 구성됐다. 중구는 해당 반찬 꾸러미를 지역 내 취약계층 2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2019년부터 태화종합시장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전통시장에서 이웃돕기 후원물품을 구매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선남초등학교는 12월 9일 화요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3D펜 만들기, 마술, 과일 찹쌀떡 만들기 특별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본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창의적 사고와 실질적 기술을 습득하며 미래 비전을 키우도록 마련되었다.전문 강사 지도하에 진행된 이번 체험은 1-2교시 다목적실에서 3D펜 만들기로 학생들의 상상력과 소근육 발달을 돕는 것으로 시작되었다.3-4교시에는 도서실에서 3가지 마술 체험으로 과학적 호기심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웠다. 마지막 5-6교시는 다목적실에서 과일 찹쌀떡 만들기로 오감 발달과 협동심, 성
iH는 근대건축문화자산을 지역 문화거점으로 확대하기 위해 오는 12일 근대건축문화자산 3호를 개관하고, 근대건축문화자산 1호, 2호에서는 김수근문화재단과 협력하여 전시와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근대건축문화자산 재생사업은 인천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iH가 근대건축물을 매입 후 지역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하여 시민들에게 돌려주는 문화 재생사업으로, iH는 2020년 개항장 이음1977을 시작으로 2023년 백년이음, 이번에 개관하는 3호 까지 근대건축문화자산을 통해 인문
무영CM, 건설현장 중대재해 사전 차단 위한 다각적인 노력 공유곽병영 대표이사 “품질 및 안전관리가 CM 성공 키워드… 철저한 대응 나선다” 무영씨엠건축사사무소는 12월 5일 2025년 하반기 ‘안전CM 워크숍’을 개최, 품질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했다.안전CM 워크숍’은 현장과 본사 간 소통을 강화하고 리스크 예방 및 새 정부에서 추진 중인 건설안전특별법을 중점 전파, 무영CM의 선도적 안전 확보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이날 노익호 안전·보건그룹장은
어릴적 크리스마스 하면 거리마다 울려 퍼지던 캐럴 소리, 반짝이는 조명과 장식들로 가득했던 풍경이 떠오르곤 한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그런 따뜻하고 설레는 분위기는 점차 찾아보기 어려워졌고 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와도 문득 실감 나지 않을 때가 많다. 점차 잊혀가는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매력을 다시금 경험하고 싶다면, 깊은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유럽 현지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방문하는 건 어떨까. 차가운 겨울밤을 밝히는 수천 개의 불빛, 달콤한 향기, 그리고 캐럴이 어우러져 동화 같은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이 글에서는 유럽,
KB국민카드는 고객이 모바일로 카드를 신청할 때의 불편함을 줄이고, 보다 직관적인 이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KB Pay 비대면 카드신청 프로세스를 전면 개편했다.6일 김재관 국민카드 사장에 따르면, 회사는 모바일 중심의 금융생활이 일상화된 만큼 고객 이용 경험이 중요하
인천시가 노후계획도시 정비를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한 ‘선도지구’ 선정에 나선다.시는 오는 15일 ‘인천광역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 공모 공고’를 낼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선도지구 공모 대상은 ‘인천시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에 담긴 특별정비예정구역으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지정된 재개발·재건축 정비구역, ‘주택법’에 의해 리모델링 조합이 설립됐거나 설립 신청한 공동주택 단지, 공공임대주택 단지는 제외한다.공공임대주택의 경우 임대기간과 정비 후 입주시기가 불일치하는 문제를 안고 있는 가
충남도청이 길었던 4연패의 늪에서 마침내 벗어나며 시즌 첫 승리를 신고했다. 수문장 김희수 골키퍼의 12세이브라는 눈부신 활약과 원민준, 유명한, 육태경으로 이어진 공격진의 화력에 힘입어 최하위 탈출에 성공했다.충남도청은 4일 저녁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남자부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상무 피닉스를 26-22로 제압했다. 이로써 1승 4패를 기록한 충남도청은 상무 피닉스와의 승자승 원칙에 따라 순위를 뒤집고 최하위에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정태호 의원은 부담금 제도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원산지인증수출자 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부담금관리기본법」과 「자유무역협정의 이행을 위한 관세법의 특례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10일 대표발의 했다.현재 부담금운용심의위원회는 부담금 부과‧운영의 타당성을 심의하는 기구이지만, 민간위원 대부분이 중앙정부가 위촉한 인사로 구성되어 지방자치단체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기 어렵다는 문제점이 제기돼 왔다.정태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안은 민간위원 중 「지방자치법」에 따라 설립된 협의체가 추천
카카오뱅크는 AI 및 데이터 과학 분야 국제 학술대회에서 연이어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금융기술연구소는 최근 개최된 'CIKM 2025'와 'ICAIF 2025'에서 ▲'설명 가능한 AI'의 연산 가속화 방법론 ▲금융 특화 한국어 정보 검색 벤치마크 데이터셋 구축 등 혁신적인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특히 금융 AI 분야의 양대 핵심 과제로 꼽히는 'AI 모델의 설명 가능성(Explaina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주거형 오피스텔의 존재감이 급격히 커지고 있다. 집값 상승과 강화된 규제로 아파트 진입장벽이 높아지자, 수요자들이 상대적으로 규제가 적은 비아파트 시장으로 이동하는 흐름이 더 뚜렷해지고 있는 것이다.여기에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 시행 이후 서울 아파트 전셋값 또한 급등하면서, 그동안 아파트에 쏠려 있던 전세 수요까지 오피스텔 시장으로 빠르게 유입되고 있다. 아파트 전세가 부담되자 더 저렴한 전세·월세 대안을 찾아 수요가 이동하고 있고, 그 결과 오피스텔 임대 수요가 크게 늘며 투자처로서의 가치
한 언론이 11일 「금감원 소비자보호기능 '원장 직속' 검토···특사경TF도 설치」 제하의 기사에서 “소비자 보호 기능을 총괄하는 조직을 새로 만들어 이를 이 원장 직속에 두는 방안이 유력 검토”되고 있으며, “민생금융범죄 특사경 도입을 위한 TF도 설치된다.”고 보도하자 금융감독원이 확정된 바 없다고 부인했다.금감원은 보도 뒤 '보도 내용에 대한 입장'이라는 보도설명자료를 내어 "금융감독원 조직개편은 현재 검토 중으로 아직 확정된 바 없음"이라고 강조했다.
’25.12.11.~12.17. 기간 중 금융감독원은 지방자치단체, 한국대부금융협회와 함께 전국 대부업자의 준법의식 제고를 위한 「전국 순회 설명회」를 개최해 법규 위반 사례 및 신설 규제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금감원은 금년 상반기 중 대부업권 대상 업무설명회 및 지자체 대부업 담당자 대상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금번 설명회는 ‘25.12.11. 대구를 시작으로 광주-부산-서울 順 전국 4개 주요 도시에서 지역별 대부업자 및 지자체 대부업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며, 법규준수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