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청소년 해양영토 토론대회’를 8월 16일 고려대학교 신법학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 대회에는 중등부 31팀, 고등부 26팀이 참가를 신청하였으며, 서면심사를 거쳐 부문별 상위 4개 팀이 본선 진출의 기회를 얻었다. 중등부의 토론 주제로는 ‘섬·갯벌에서 항구 또는 공항 건설’이, 고등부의 찬반 주제로는 ‘해양보호구역 확대’가 제시되었다.본선에 진출한 팀 중 부문별로 2개 팀이 결선에 진출하였다. 제시된 주제에 대해 치밀하면서도 열띤 토론을 벌인 결과, 가장
스마트팜은 기후위기와 고령화 시대에 대응할 미래 농업의 대표 기술로 손꼽힌다. 한국 정부도 이를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며 수출산업화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수치로 드러나는 성과는 초라하다. 한국무역협회가 2024년 발간한 스마트팜 산업 활성화 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스마트팜 수출 금액은 약 2억8300만 달러에 그쳤다. 이는 같은 해 전체 수출의 0.5%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표면적으론 ‘수출 중’인 듯 보이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기자재 수출 중심의 단발성 사업에 머무르고 있다. 실질적인
경찰과 노동당국이 노동자 사망 중대재해가 발생했던 함양울산고속도로 의령나들목 현장을 시공하는 포스코이앤씨를 상대로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 김해 아파트 신축 현장 추락사고 등 포스코이앤씨 현장에서 중대재해가 반복돼 강도 높은 수사가 예상된다.경남경찰청 형사기동대와 창원고용노동지청은 19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상장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를 발송하며 기업공개 작업에 본격 착수한다. 무신사는 지난 18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에서 IPO를 검토할 예정"이라며 “복수의 증권사를 대상으로 IPO 주관사 선정과 입찰제안요청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무신사가 입찰제안요청서를 보낸 증권사는 국내외 10여곳이다.앞서 무신사는 지난 6월 열린 ‘2025 글로벌 파트너스 데이’에서 글로벌 사업 확장 계획을 공개하며 IPO 필요성을 시사한 바
제주YMCA는 지난 18일, 제주YMCA 회관에서 ‘제주YMCA 탄소중립 ESG 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제주지역의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ESG 경영 정착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이번에 출범한 위원회는 제주지역사회의 탄소중립 실현을 앞당기고, 기관 운영 전반에 ESG 가치를 체계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구성됐다.특히 위원장으로는 ESG 및 스마트시티 분야의 권위자인 권창희 한세대학교 교수가 위촉돼 위원회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위촉된 위
클로버게임즈는 19일 '로드 오브 히어로즈'에 새 영웅 ' 브란두흐'를 선보였다.이날 공개된 브란두흐는 커맨더 클래스 영웅으로, 특정 콘텐츠에서 아군의 버스트 게이지 획득량을 증가시킬 수 있다. 10월 1일 오전 11시 59분까지 소환 '저문 새벽꿈'을 통해 획득 가능하다.이 회사는 또 '망각의 빙하' 콘텐츠에 하드 난도를 추가했다. 이를 통해 '서리 결정'을 모아 자신이 원하는 유물 장비를 제작할 수 있도록 했다.이와 함께 ▲ 프라우 ▲ 바네사 ▲ 라샤드 등 일부 영웅과 아티팩트의
이마트가 2025년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이마트는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총 40일간 추석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기간동안 행사카드로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상품별로 최대 50% 할인되며,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150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을
경기광주 최초의 민간임대 브랜드인 라온프라이빗이 글로벌 홈 헬스케어 브랜드 세라젬과 손잡고 복합 헬스케어 커뮤니티 및 서비스를 도입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최근 국내 아파트 시장에서는 건강과 웰니스가 새로운 주거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입주민의 건강 관리를 위한 IoT 기반 헬스케어 기기 도입, 맞춤형 건강 콘텐츠 제공, AI 기반 웰니스 서비스 등 다양한 혁신이 이어지는 가운데, 라온프라이빗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세라젬과의 협업으로 차별화된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보인다.세라젬은 전 세계 70여 개국에 진출해 의료기기업계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충청남도의 정체성과 감성을 담은 창작 음악을 발굴·확산하기 위한 ‘충남쏭 공모전’을 8월 13일부터 9월 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음악으로 기억하는 충남’을 주제로, 충남의 장소·인물·사건·풍경·감정 등 지역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창작곡을 모집한다.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연령이나 거주 지역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공모전은 예선과 결선의 2단계로 진행된다. 예선을 통과한 7팀은 결선 무대에 진출하며, 결선은
서대문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5 희망나눔 온 단체지원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캡처로그’ 프로그램을 운영을 8월 7일부터 시작했다.공모사업에 선정된 ‘캡처로그’는 디지털 프로슈머의 역할 확대에 따른 생산자로서의 교육과 사진, 영상 편집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또래관계 형성을 통해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과 자기표현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지난 7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참여 청소년 간 친밀감을 형성하는 아이스브레이킹 활동을 진행했고, 이어 14일 두
2027년 준공 목표로 공사가 한창인 제주시 중부공원 민간특례사업의 제주 제일풍경채 아파트 건설사업과 관련해, 최근 제주도와 제주시 인터넷 신문고에는 진출입로를 추가로 설치해달라는 입주예정자들의 민원글이 이어지고 있다.그러나 제주시 당국은 이러한 민원에 대해 수용이 어렵다며 단호히 선을 긋고 나섰다. 한 마디로 '무리한 요구'라는 것이다.이 아파트단지 건설사업은 제주시와 제일건설㈜ 컨소시엄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제주도내 첫 민간특례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민간특례사업은 제일건설㈜ 컨소시엄은 전체 공원면적 21만4200㎡ 가운데
"여권 발급하러 왔는데 민생회복쿠폰으로 결제할 수 없다고요?" "후불도 안돼? 민원인이 불편하다는데 해결도 안 해주고 원칙만 들이밀어?"18일 늦은 오후 제주도청 민원실. 여권 발급 과정에서 민생회복쿠폰 사용이 불가하다는 안내에 흥분한 민원인이 서류를 창구에 집어던지며 위협적인 행동을 보였다. 민원팀장이 즉시 개입했지만 상황은 악화됐다."지금 나랑 한번 해보자는 겁니까?" 민원인의 위협적 행동에 사전 고지 후 녹음이 시작되고, 비상벨이 울리자 청원경찰이 신속하게 민원인을 제압했다. 피해공무원은 휴게실로 분리 조치됐고, 민원실 내 다
도봉구가 8월 18일 도봉구청 전시종합상황실에서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도봉구대대, 도봉경찰서, 도봉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홍보영상 시청 ▲을지연습 개요 및 주요 조치사항 보고 ▲군작전 상황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대비훈련이다.올해는 첨단 인공지능·드론·사이버 등 새로운 안보 위협상황에 대비해 실시한
심재억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도시복지위원장은 8월 14일 강북구의회에서 패션‧봉제 산업을 대상으로 한 ‘강북구 소상공인 회복 및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여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간담회에는 심 위원장과 곽인혜 강북구의회 행정문화위원장, 관내 패션‧봉제업체를 대표하는 강북패션봉제협회, 강북패션협회 등 임원, 강북구청 지역경제과장 및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강북구의 각종 행사에서 단체복 등을 제작‧주문 시 관내 패션‧봉제업체를 적극적으로 이용 및 홍보할 수 있는 방안 모색과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