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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양채영농조합법인, 라디치오 일본 수출

충북 제천시 덕산면에서 재배하는 양채가 국내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가운데 양채의 일종인 라디치오가 일본에 수출된다.이번 일본 수출은 제천양채영농조합법인 이은일 대표의 주선으로 진행되며 덕산면에서 생산한 6300만원 상당의 라디치오 18t을 16일 부산항에서 선적할 예정이다.덕산면 지역의 주력 특산물 라디치오는 일교차가 크고 석회암과 풍부한 수자원 조건을 충족하는 산악구릉지에서 생산돼 색상이 곱고 식감이 아삭하며 저장성도 좋아 전국 최고의 품질로 평가받고 있다.이러한 평가에 힘입어 덕산 라디치오는 2007년 일본...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3대 특검’ 후보자 추천을 완료한 가운데 후보자 6명 중 4명이 충청권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두 당이 각 특검에 추천한 후보자는 △내란특검=조은석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한동수 전 대검찰청 감찰부장 △김건희특검=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심재철 전 서울남부지검장 △채해병특검=이윤제 명지대 법학과 교수·이명현 전 합참 법무실장 등이다.추천 후보군에는 검사 출신이 3명으로 가장 많았고 판사 출신 2명과 군 출신도 1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친명계 3선인 김병기 의원이 13일 선출됐다.김 신임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첫 집권여당 원내사령탑으로서 새 정부 초기의 개혁 동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여당과 정부, 대통령실 간 협력과 함께 여대야소 지형에서 다른 야당과의 협치를 이끌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함께 출마한 서영교 의원을 꺾고 집권여당의 원내대표 자리에 올랐다.이재명 대통령의 ‘블랙’ 또는 ‘최종 병기’를 기치로 내걸고 선출된 김 원내대
충북 청주시의 출생아 수가 매년 늘어나면서 결혼·임신·양육 관련 체감형 복지정책이 주목받고 있다. 12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 출생아 수는 2022년 4737명, 2023년 4861명, 2024년 4899명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중이다. 지난 4월 출생아 수는 498명으로 지난 2020년 1월 이후 63개월 만에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이는 화성시와 수원시에 이어 전국 153개 시‧군 중 세 번째로 많은 인원이다.혼인신고 건수도 2022년 3596건, 2023년 3672건, 2024년
충북 청주시의 오랜 숙원 사업인 청주시 신청사 건립사업이 다음달 첫 삽을 뜬다. 신청사 건립이 추진되지 11년 만이다. 12일 청주시에 따르면 시는 신청사 건립과 관련해 타당성조사와 투자심사, 교통영향평가, 매장유산 발굴조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했으며 이달 중 시공사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2028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다음달 착공에 들어간다. 지난 2014년 청주·청원 통합에 따라 통합 신청사 건립이 추진되지 11년 만이다. 신청사는 옛 시청사와 청주병원 등이 있던 상당로 155 일원 2만857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은 12일 현재 수감 중인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의 사면·복권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친명계 좌장으로 꼽히는 정 의원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조 전 대표의 사면·복권이 필요하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정 의원은 “배우자가 받았던 형, 조 전 대표가 받았던 형. 자녀들은 고졸로 전락해버리고, 대학원도 취소되지 않았나”라며 “정치적인 고려 말고, 조국 전 대표나 그 가족이 받았던 형들이 너무 불균형하고 과도했다”고 강조했다.조 전 대표는 자녀의 입시 비리와 관련된 위조공문서행사·업
찰리 맥커시의 동화에서 배우는 삶의 자세 “넌 어떤 사람이 되고 싶어?” 이 단순한 질문에서 잠시 멈춰 선다. 인생이라는 집을 향해 걷기만 하느라 여념이 없는 우리에게 던진 의미 있는 질문이다. 찰리 맥커시의 『소년과 두더지와 여우와 말』은 소년과 두더지, 여우, 말이 등장하는 대화 형식의 철학 동화로 어른들에게 더 큰 울림을 주는 책이다. 용기, 용서, 친절, 사랑, 약함을 인정하는 힘과 우정에 대한 철학적인 내용이다. 소년은 외롭게 거친 들판을 걸어가는 중이다. 그때 아주 작은 두더지가 나타나 소년을 올려다보며 말을 건다. 자기
새롭게 다가올 60년간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를 공고히 하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7국 정상회의가 열리...
인천시가 글로벌 디지털노마드 유치에 나선다.인천형 글로벌 워케이션 허브 조성을 통한 글로벌 인재 유치와 함께 장기 정착을 유도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인천시는 이를 위해 '글로벌 디지털노마드 허브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디지털노마드'는 '디지털'과 '유목민'를 합성한 신조어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공간 제약 없이 재택·원격 근무하는 사람들을 지칭한다. 국내에서는 '워케이션'이라는 용어와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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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은 다가오는 폭염으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2025년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9월 말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홍천군은 폭염대책 T/F를 구성하고, 실시간 폭염 상황 모니터링을 진행하는 등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선다.우선, 폭염특보 발령 시 재해 문자 전광판, 경보방송, 마을방송 시스템을 통해 주민 행동 요령을 전파하고 재난 문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쿨토시, 쿨타올 등 폭염 예방 물품을 제작하여 지역 취약계층에 배부할 계획이다.또한, 독거노인, 거동 불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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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공공건축 설계공모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심사 절차를 전면 개편한다. 서울시는 ‘공공건축 설계공모 운영기준’을 수립하고 오는 7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기준은 지난해 11월부터 대한건축사협회, 대한건축학회, 한국건축가협회 등과 함께 구성한 ‘건축 T/F’ 논의를 바탕으로 마련됐다.핵심은 ‘이력 기반’ 심사위원 후보 데이터베이스의 도입이다. 수상 경력, 학술 실적, 매체 기고 이력 등 객관적인 성과 중심으로 후보자를 구성하며, 전체 심사위원 중 70% 이상을 이 풀에서 선정하도
중부뉴스통신 = 대구학생문화센터는 오는 6월 25일까지 e-갤러리에서 ‘미술교육 활성화 모색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6개 학교(초 1교, 중 10교, 고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주광역시 공공형어린이집 연합회는 17일 광주 디자인진흥원에서 ‘아이들은 이미 ESG를 알고 있다’를 주제로 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광주광역시 공공형어린이집 원장과 교사 250여명을 비롯해 이정선 광주광역시 교육감, 광주광역시의회 최지현 환경복지위원장, 이영노 환경복지위 부위원원장, 이영동 광주광역시청 국장, 김동례 송원대 교수, 변정근 초록우산 광주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는 ESG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영유아 시기부터 지속
창원의 민간주도 문화예술축제 ‘씨티포레스트페스티벌’의 준비운영위원회 대상 설명회가 개최를 앞둔 17일 열렸다.씨포페 준비운영위원회는 창원의 문화예술축제를 위해 지역 내 다양한 청년단체들이 자발적으로 모인 위원회로 △뻔한창원 △아웃도어스시클럽 △화이트래빗북바 △스페이스하비 △곰치 △BH △싸이드킥 △썬댄스&토도스 △아트워크 △올옷 △음악공방으로 구성돼있다.해당 위원회는 함께만드는세상이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삼성생명, 행정안전부와 함께 지역 비영리 청년 단체를 발굴해 지원하는 ‘지역 청년
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지난 17일 충북 청주 상당산성에서 청렴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역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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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이 홈플러스 입점 점주들의 생존권 위기를 직접 챙기고 나섰다. 우 의장은 6월 18일 서울 노원구의 홈플러스 매장을 방문해 홈플러스 입점점주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최근 사태에 대한 입점 점주들의 고충을 청취했다.이 자리에서 우 의장은 “MBK의 무책임한 태도 속에서 홈플러스에 직간접적으로 고용된 약 10만 명의 국민이 생계 위협을 받고 있다”며 “이미 정산 지연, 자산 매각, 점포 철수 등으로 피해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우려했다.특히 우 의장은 “MBK는 ‘기업 회생’이라는 말로 모든 책임을 회피하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전국 대학 총장들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선 자율성과 재정 확보가 절실하다고 입을 모았다.이어 외국인 유학생 유치, 신입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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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식히는 구급차'…폭염 시대, 재난 대응의 전환점
올해도 어김없이 폭염이 찾아왔다. 이제 폭염은 단순히 더위를 참는 계절성 기상현상이 아니다. 기후위기의 최전선에서 인명과 일상, 지역사회를 실질적으로 위협하는 ‘사회적 재난’으로 자리 잡고 있다.이에 맞서 전국 곳곳에서 조용히 가동되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폭염구급대’다. 이름만 들어도 낯설지만, 이 구급대는 이미 거리 곳곳에서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 서 있다. 냉방장비와 아이스팩, 생리식염수가 가득 실린 이 특수 구급차는 단순한 이송 수단이 아니다. 그 자체로 하나의 이동형 응급의료 시스템이자, 폭염이라는 재난을 실시간으로 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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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77억 투입 고령자 복지 주택 건립…LH와 맞손
완도군은 LH광주전남지역본부와 '완도 중도 고령자 복지 주택 건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고령자 복지 주택은 무주택 고령자에게 임대주택과 함께 돌봄·복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의 역할과 재정 분담, 협력 체계를 명확히 하고자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완도군은 ▲사회복지시설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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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 ‘실무 친화적’ AI·SW 인재 양성 추진
경기대학교가 실무 친화적인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새로운 교육과정 마련에 나섰다. 경기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13일 제11차 SW교과과정혁신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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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교사협회, ‘열정민쌤’의 챗GPT·AI 활용 수업 연수 마쳐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대한교사협회는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연수 '바로 쓰는 ChatGPT & AI 활용 수업'을 지난 10일 마무리했다고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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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왕시는 시민, 기업이 겪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개선하기 위해 ‘2025년 의왕시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의 신청 기간은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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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갑 회장이 직접 챙긴다"…혹서기 안전에 진심인 HD현대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를 앞두고 HD현대 경영진이 현장 근로자들을 위한 안전과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HD현대는 18일 권오갑 HD현대 회장과 이상균·노진율 HD현대중공업 사장 등 회사 경영진이 혹서기 대비 현장 휴게시설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권오갑 회장과 HD현대중공업 경영진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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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토닉, 스페인 ‘사우스서밋’ 행사 초청 받아 AI 피칭 진행
AI 데이터 플랫폼 기업 디토닉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사우스 서밋 마드리드 2025 세미파이널 세션에 초청 기업 자격으로 참가해 AI 데이터 플랫폼 기반 온디바이스 컴퓨팅에 대해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발표를 맡은 이노라 디토닉 글로벌 비즈니스 리드는 “온디바이스는 데이터 트래픽 감소를 촉진해 네트워크 지연을 줄이고, 개인정보 유출도 최소화할 수 있는 기술”이라며 “사회적 비용 및 전력 감소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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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카를로스 영입
대구FC가 18일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카를로스를 영입하며 중원에 힘을 더했다. 프로축구 K리그1 최하위인 대구는 지난달 말 김병수 감독을 선임한 데 이어 공격수 김주공과 미드필더 정현철, 수비수 홍정운을 잇달아 영입하는 등 강등권 탈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브라질과 이탈리아 이중 국적을 보유한 카를로스는 183cm, 72kg의 탄탄한 체격과 왕성한 활동량을 자랑하는 카를로스는 경기 전반에 걸쳐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는 미드필더다. 2016년 론드리나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이후 코린치앙스, 두나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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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석준, '자본시장·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개정안 대표 발의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은 18일 가상자산을 자본시장법상 신탁재산의 범위에 명시적으로 포함하는 내용을 담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송 의원에 따르면 현재 글로벌 자본시장에서 가상자산이 주식·채권과 마찬가지로 신탁 가능한 자산으로 다뤄지고 있어, 연기금과 기관투자자들의 투자 대상에 가상자산이 포함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