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지난 9월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인사발령 및 근무환경 만족도 조사에서 인사발령과 현 근무지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높은 가운데, 상반기 조사 결과 보다도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7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지난 9월 22일부터 30일까지 도내 조리종사자 850여 명 중 35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 인사발령 만족도는 84.8%, 현 근무지 만족도는 86%로 나타나 전반적인 근무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인사발령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로‘출퇴근 편의성’(49.7...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3일 제주시 애월읍 지역에서 ‘제주가치돌봄’ 서비스 현장부터 양배추 농가, 보건지소, 이동민원실, 공영버스 회차지 등을 잇따라 찾았다.이날 애월읍사무소를 찾은 오 지사는 일선 공무원들을 격려하며 “도정과 행정시, 읍면동이 한 팀이라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며 “1차산업 5조원 시대나 제주가치돌봄 같은 성과는 읍면동 담당자가 없으면 나올 수 없는 것”이라고 당부했다.이어진 제주가치돌봄 관계자 간담회에서는 서비스 수행기관과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애월읍 담당 주무관은 “어르신들이 감사하다고 계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다시 초겨울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서해상으로 이동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는 2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남권, 전라권, 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이날부터 찬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점차 낮아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추울 것으로 내다봤다. 강풍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풍속 55km/h 안팎 안팎)으로 예고됐다.제주에서는 높은 산지에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한일해협 연안 시.도.현 지사들이 기후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미래 구축,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을 선언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1일 제주신라호텔에서 제33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를 개최했다.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열린 이번 회의에서 한국과 일본의 8개 시·도·현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실현을 위한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지난 10월 30일 경주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 직후 개최돼 양국 협력 강화의 흐름을 지방정부 차원에서 이어간다는 의미를 더했다.
어제 동네 산책길에 제주 풋감을 담았습니다.가을이 깊어가면서 풋감이 노랗게 물들고 있습니다. 예년만큼은 아니지만 풋감이 주렁주렁 달린 풍경이 간혹 보였습니다. 풋감은 제주의 토종감이고 작고 떨린맛이 크게 납니다. 8월이 되면 따서 갈적삼 저고리와 바지인 갈증이를 만들기 위해 감물 염색을 합니다. 노동복으로는 갈옷이 최고입니다.
서귀포시에는 복지제도와 시스템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문제를 퇴직공무원들이 우리 이웃들의 삶 속으로 직접 들어가 위기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사회적으로 고립된 가구를 다시 사람들과 연결하는 ‘희망등 복지매니저’가 있습니다.저는 지난 2024년부터 서귀포시 복지매니저로 활동하면서 지역 복지정책의 현장을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지켜보았습니다. 그렇게 복지매니저 활동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일상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면서, 진정한 복지는 제도를 넘어 사람과 사람 사이의 따뜻한 연결에서 시작된다는 깨달음을 얻었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강원대학교와 7일 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해양수산 정책 연구를 지역 발전과 연계해 지속가능한 해양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다.양 기관은 앞으로 ▲학술행사 공동 개최 ▲공동연구 및 정책 대안 마련 ▲인적 교류와 해양수산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 등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해양수산 분야의 연구 성과를 지역 산업 발전으로 확장하는 ‘학연협력 모델’을 정립할 계획이다.정재연
제주시 소상공인들은 서로를 응원하고 제주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2025년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7일 제주경제통상진흥원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소상공인의 날은 소상공인의 사회·경제적 위상을 높이고자 관련법에 따라 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올해는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지난달 31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가 개최됐으며, 제주도는 지난 2023년부터 별도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
SPC그룹은 지난 4일 허진수 사장을 부회장으로, 허희수 부사장을 사장으로 각각 승진 발령하는 고위직 인사를 발표했다.SPC그룹은 이번 인사가 글로벌 사업 성장과 미래 전략을 주도할 리더십을 강화하고, 그룹의 당면 과제인 안전 경영과 혁신, 이해 관계자 신뢰 회복을 더욱 빠르고 강하게 추진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밝혔다. 또 책임경영 체계를 공고히 해 급변하는 경영환경 변화에 민첩하고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 덧붙였다. 허진수 부회장은 ㈜파리크라상의 최고전략책임자와 글로벌BU장으로 파리바게뜨의
연말이 다가오면서 대작 게임이 쏟아지고 있다. FPS 게임으로는 양대 산맥이라 불리는 ‘배틀필드 6’와 ‘콜 오브 듀티: 블랙옵스 7’이 있고 ‘아크 레이더스’ 같은 신작도 출시됐다. 액션 게임에서도 ‘닌자 가이덴 4’,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 등 이미 출시됐거나 올해 안에 출시 예정인 게임들이 많다.이러한 게임들을 쾌적하게 즐기려면 고성능 부품으로 PC를 구성해야 한다. FHD 해상도이라면 CPU는 6코어 이상, 그래픽카드는 지포스 RTX 5060 정도는 장착해야 한다.
티피링크의 네트워크 전문 브랜드 오마다는 100Gbps를 지원하는 엔터프라이즈급 네트워크 스위치 ‘S7500-32C’를 출시하며, 중소규모 네트워크를 넘어 엔터프라이즈 인프라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이번 신제품은 대규모 네트워크 환경 구축에 최적화된 L3 스위치로, 초고속 전송 성능과 고가용성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중앙 관리 기능을 결합해 기업 및 공공 인프라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강화했다.S7500-32C는 100Gbps QSFP28 포트 32개를 탑재해 총 6.4Tbps 스위칭 용량을 제공하며
포항~영덕 고속도로 구간의 포항 방면 중간지점에 있는 ‘포항휴게소’가 새로운 해맞이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포항에서 영덕 방면으로 7~8분 정도 달리다 보면 배 모양을 하고 있는 우뚝 솟은 3층 건물의 포항휴게소가 한눈에 쏙 들어온다.이곳에는 다양한 휴게공간과 음식점, 커피숍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갖추고 있어 포항-영덕 고속도로의 새로운 명소가 될 전망이다. 무엇보다 동해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일품이다. 1~3층 모두 일출을 보기에는 더 없이 좋은 장소다. 휴게소 앞에 장애물이 없어 망망대해의 동해안이 한눈에 펼쳐진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서울 종묘 앞에 고층 건물이 들어설 길이 열린 것에 대해 정부가 강하게 반발했다.문화체육관광부와 국가유산청은 가능한 모든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강경 예고했다.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7일 종묘 정전에서 "장관으로서 취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강구해 우리 문화유산을 지키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최 장관은 이날 허민 국가유산청장과 함께 종묘를 찾아 중심 건물인 정전 일대를 둘러본 뒤, 서울시의 세운상가 재개발 사업 계획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최 장관은 "종묘는 조선 왕실의 위패가 모셔진 신성한 유산이
- 동해안 광역경제권 하나로, 영일만항·산업단지·관광지 접근성 강화- 포항 영일만대교 조속 추진으로 동해안 광역 교통 거점 도시로 도약할 것 경북 동해안권 교통망을 본격적으로 하나로 잇는 포항~영덕 고속도로 개통식이 7일 포항휴게소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포항~영덕 고속도로는 총연장 30.92km, 왕복 4차로로 1조 6천억 원이 투입돼 2016년 착공 후 9년 만에 완공됐다. 이날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정재·이상휘 국회의원, 이강덕 포항시장, 김광열 영덕군수, 국토교통부 관계자 등 주요 인사와 시민 200여 명이 참
한국농업의 근간을 이뤄온 한국새농민중앙회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농업혁신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농협중앙회는 새농민중앙회가 지난달 31일 경기 안성 농협창업농지원센터 대운동장에서 창립 6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1965년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새농민회는 자립·과학·협동의 3대 정신 아래 지난 60년간 농업 발전과 농촌공동체 형성에 앞장서 왔다. 현재 회원 수는 1만2800여명에 달하며, 각 지역의 핵심 농업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이날
안규백 국방부장관과 피트해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3일 함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찾는다.한미 국방장관이 나란히 JSA를 찾는 건 2017년 송영무·제임스 매티스 당시 장관 이후 8년 만이다.해그세스 장관은 4일 열리는 제57차 한미안보협의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이날부터 이틀 일정으로 방한했다. 첫 일정으로 안 장관과 함께 JSA를 찾아 한미동맹의 결속을 재확인할 예정이다.이번 동반 방문은 단순한 상징을 넘어 한미 국방 공조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자리로 평가된다. 특히 이재명 정부의 대북 정책 방향과 최근 한미정상회담의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2025 한국 웰니스관광 온라인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선정된 88개 ‘우수웰니스관광지’ 중 45개의 관광지가 참여해 한국형 힐링 여행의 매력을 국내외 관광객에게 선보인다.이번 ‘웰니스관광 온라인 페스타’는 따뜻한 온기와 연결을 통해 몸과 마음이 회복되는 웰니스 여행을 온라인으로 체험하고 확산하자는 의미로 ‘여행, 힐링이 되다’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스테이 △푸드 △뷰티&스파 △명상&힐링 △자연
대구 동구청은 지난 1일, 율하체육공원에서 ‘제14회 동구 복지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동구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연결과 돌봄, 함께하는 행복 동구’를 주제로 펼쳐진 이번 행사는 약 4천명의 주민과 80여 개 사회복지 관련 기관들이 참여해 복지 공동체의 힘을 재확인했다. 행사
비트코인 가격이 10만달러를 위협받는 가운데, BTC 상장지수펀드에서 20억달러가 유출되며 추가 하락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7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최근 비트코인 ETF에서 대규모 자금이 빠져나가며 시장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지난주에만 약 20억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이 ETF에서 이탈했으며, 이는 투자자들이 위험 회피에 나서면서 발생한 현상으로 분석된다.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비트코인 보유자의 71%가 수익을 보고 있지만, 시장이 추가 하락
'스페셜 보잉보잉' 출연진과 손남목 연출이 작품에 대한 설명과 함께 하이라이트 무대를 선보였다.11월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스타릿홀에서 연극 '스페셜 보잉보잉' 프레스콜이 열렸다.현장에는 이경실, 태사자 박준석, 정가은, 이신형, 안상훈, 조유빈이 자리해 무대시연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