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도내 6개 대학이 도전한 ‘글로컬30 사업’ 예비지정 결과가 27일 오전 각 대학에 통보될 것으로 알려졌다.5년 간 100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만큼 도내 대학들은 교육부의 결과 발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글로컬대학30 사업에 충북에서는 청주대, 한국교원대, 서원대는 인공지능 및 바이오 기반 인재 양성을 목표로 단독 유형으로 신청했다. 가톨릭꽃동네대는 대구가톨릭대·가톨릭상지대·목포가톨릭대·부산가톨릭대 등 4개 대학과 초광역형 연합대학을 구성해 도전했고, 제천 세명대와 건국대글로컬캠퍼...
충북 청주에서 소방관을 사칭한 20대 도둑이 검찰에 넘겨졌다.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주거침입, 절도 혐의로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A씨는 지난 4월26일 청주시 청원구 사천동 B씨의 단독주택에 침입해 카드를 훔친 혐의를 받는다.그러다 집주인인 B씨에게 범행을 들키자, “저 소방관인데, 화장실이 급해서 들어왔다”고 속인 것으로 조사됐다.또 A씨는 B씨에게 현금 인출 방법을 알려주겠다고 속여 카드 비밀번호를 알아낸 뒤, 현금자동입출금기 기기에서 66만원을 뽑아 유흥비로 사용한 것으로
충북도가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활주로 신설의 당위성을 국내외에 알리는 가운데 주한 외교사절들의 지지가 이어지고 있다. 우즈베키스탄의 아브두살로모프 대사는 태국 대사에 이어 외교사절 중 두번째로 관련 캠페인에 동참했다.지난해 4월 김영환 충북지사가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주를 방문해 양 지역 간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한 데 이어 지난 30일 김수민 도 정무부지사가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를 예방해 양측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청주공항 민간전용활주로 신설의 필요성을 강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지난 30일 충북 충주시 충주체육관 시계탑광장에서,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는 충주시 젊음의 거리에서 각각 유세를 하고 있다. 사흘 앞으로 다가온 제21대 대선 승리를 위해 유력 후보들이 충북을 찾아 막바지 표심얻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30일~31일 이틀간 충북에서 집중 유세를 벌이고,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도 30일 충주와 제천을 찾아 지지층 결집을 호소했다.이재명 후보는 31일 오후 2시30분 청주시 청원구 오창프라자 광장에서 열리는 유세전을 펼
통합을 추진해오던 충북대학교와 국립한국교통대학교의 통합 승인 결과가 다음달 말이면 판가름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가 6월말까지 두 대학에 통합 합의안을 제출토록 요구했기 때문이다.교육부는 29일 강원대학교와 국립강릉원주대학교 등 9개 대학이 신청한 3건의 대학 통합을 최종 승인했다. 하지만 충북대와 한국교통대 통합은 승인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교육부는 심사중이라는 입장만 밝혀 향후 전망도 불투명한 상태다.교육부는 이날 강원대·국립강릉원주대, 국립목포대·전남도립대, 국립창원대·경남도립거창대·경남도립남해대 등 총 3건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29일 TV 토론에서 인용한 여성 신체 관련 폭력적 표현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장남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린 댓글이라고 주장했다.이에 민주당은 “후보 아들이 썼는지 명확하지 않다”며 이준석 후보가 ‘창작 저질 공세’를 한다며 역공했다.이준석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토론 발언에 대해 “제가 창작한 것이 아니라, 이재명 후보의 장남 이동호 씨가 인터넷 커뮤니티에 직접 올린 글의 순화된 버전”이라고 말했다.이준석 후보는 “이미 법조계 자료와 언론 보도를 통해 사실관계는 확인됐다”며 “수위
충북도립대학교는 29일 교내 미래관에서 외국인 유학생과 지역사회의 가디언이 함께하는 제2회 ‘K-가디언'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인 국내 적응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K-가디언 제도는 충북도가 추진 중인 충북형 K-유학생 유치 전략과도 상통하는 민·관·학 협력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날 정기회의에는 지역 K-가디언과 유학생, 대학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지역 가디언과 해당 유학생의 매칭 면담 등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신규 가디언 5명에게 위촉장도 수여됐다.행사에 참석한 최병철 K-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유력 시사 매체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가 주관하는 ‘10대를 위한 최고의 차량’에서 총 12개 부문 중 7개 부문을 석권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차량 안전성과 경제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수상으로 현대차그룹은 2022년부터 4년 연속 자동차 그룹 기준 최다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현대차그룹은 3일, 이번 평가에서 신차 부문 8개 중 4개, 중고차 부문 4개 중 3개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1
이재명 대통령은 4일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국무총리 후보자와 대통령 비서실장 등에 4명의 국회의원을 행정부 요직으로 임명하는 새 정부 첫인사를 직접 발표하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국무총리 후보자로는 김민석 국회의원, 국정원장 후보자로는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이 지명됐다. 대통령 비서실장으
농협사료 경북지사는 지난 5월 22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사 인근 남선면 이천리 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이종일 지사장을 비롯해 송병권 이천리 이장, 지역 주민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강 짚덮기, 사과나무 적과작업, 비닐하우스 내·외부 제초, 마을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이 지난 5월 서울 시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숲푸드 Day’ 행사가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공공급식 내 임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함께 국내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숲푸드 Day’는 서울 지역 10개 초등학교 약 9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국내산 임산물을 활용한 급식과 간식, 쿠킹클래스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곤드레, 취나물, 고사리 등 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받은 산나물로 구성된 급식 메뉴는 학생들
농촌진흥청은 6월 5일부터 7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케이-농업기술!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2025 농업기술박람회’를 경상북도와 공동 개최한다.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성공개최 기원을 담아 치러지는 올해 박람회에서는 농업과학 기술 연구개발 성과와 현장 보급 사례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또한, 농촌진흥청, 도 농업기술원, 대학, 산업체 등 국내 농업 연구개발기관이 대거 참여하는 학술 토론회와 공동 연수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전시, 부대행사를
스노우플레이크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스노우플레이크 서밋 2025’에서 새로운 데이터 이동 서비스 ‘스노우플레이크 오픈플로우’를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스노우플레이크 오픈플로우는 멀티모달 데이터를 스트리밍 방식으로 전송하는 ‘인제스천’ 서비스로 상호운용성을 지원하며 데이터들을 쉽게 통합하고 연결한다. 사전 구축된 확장 가능한 커넥터를 통해 고객들은 AI 모델, 앱, 데이터 에이전트를 스노우플레이크 플랫폼에서 직접 통합할 수 있게 된다.이를 통해 단절된
29일 오후 1시 50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 신정리 포항공항 인근 야산에서 해군이 운용하던 해상초계기 P-3C 1대가 훈련 도중 추락했다. 사고 항공기에는 승무원 4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이들의 생사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해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기는 같은 날 오
광주시가 추진 중인 민원 신속 처리 정책이 본격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28일 시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처리기간 5일 이상인 단순·복합민원의 단축 처리율이 92%로 집계됐다. 이는 2025년 1월 기록한 80% 대비 12%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광주시가 민원 서비스 개선을 위해 추진한 각종 정책의 뚜렷한 성과로 평가된다.‘단축 처리율’이란 전체 민원 처리 건수 중 보완이나 보정 절차 없이 정해진 기간 내에 신속히 처리한 비율을 의미하며 민원 단축 처리율의 상승은 시민 만족도 제고는 물론, 지역사회 내 행정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광명문화재단은 반려동물과의 따뜻한 공존을 주제로 한 전시 를 오는 6월 13일부터 7월 20일까지 광명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반려동물을 주제로 활동하는 작가 4인이 참여하여 반려동물과 나누는 관계의 의미와 가치를 조명한다. 문경과 키무의 테마는 반려동물과의 일상 속 교감을 현실과 상상을 넘나드는 감성적 표현으로 담아낸다. 박윤진과 주후식의 테마는 반려동물을 독립된 존재로 바라보며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축제 기간에 맞추어 관람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하여‘이야기 버스’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작년 야행 기간에 처음 도입되어 큰 호응을 얻은 ‘이야기 버스’는 버스 안에서 동승한 문화관광해설사의 품격 있는 해설을 들으며 이동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에는 경기대학교 후문 B주차장과 더불어 합동신학대학원 주차장을 출발지로 추가 운영한다.하차 장소는 두 노선 동일하게 수원전통문화관으로, 2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2일, 2025년도 제2차‘따뜻한 사랑 나눔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공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 잡은 ‘따뜻한 사랑 나눔 헌혈운동’은 혈액 수급 안정과 헌혈 문화 확산을 목표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공사 본사 앞 헌혈버스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 56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생명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공사 노성화 사장은 “혈액 수급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시민의 생명을 살리는 뜻깊은 일에 동참해준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헌혈이 긴급한 수혈이 필
경상북도는 4일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SMR 국가산단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국내 SMR 앵커기업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는 국내 8개 SMR 앵커기업을 비롯해 한수원, 한전KPS, 원자력연구원, 재료연구원 등 원자력 공기관도 참석하였다.이번 간담회는 경주 SMR 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원전기업의 의견을 듣고자 마련되었으며, 경상북도가 추진 중인 SMR 제작지원센터 구축사업과 문무대왕과학연구소 설립 등 SMR 산업육성 정책에 대한 발표도 진행했다.앞으로 경북도는 오늘 SMR 앵커기업과의 간담
연천군, 육군 제5보병사단에서 ‘열쇠부대 독서경영대학’ 8기가 6월 5일 개강한다.‘독서경영대학’은 연천군에서 전국 최초로 민․관․군이 함께하는 독서교육 프로그램으로 2023년 2월부터 시작하여 매 차시 약 50여명의 부사관이 수료하였다.2025년부터 전 군인을 대상으로 확대한 이 프로그램은 2025년 6월 5일 목요일에 시작하여 7월 25일까지 8주간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에 운영된다.연천군이 시행하는 ‘독서경영대학’은 연천군 독서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김을호 교수의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