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17일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 선거와 관련해 위탁선거법 위반행위를 신고한 A씨에게 포상금 890만원을 지급했다.A씨는 지난 3월5일 치러진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한 후보자가 선거인에게 현금이 든 돈 봉투를 건넨 사실을 신고했다.포상심사위원회는 A씨가 중대 선거범죄인 매수 및 기부행위를 신속히 신고·제보해 새마을금고 선거가 공정하게 치러지도록 기여했다고 평가했다.위탁선거법 위반행위 신고자에 대한 포상은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의 경우 최대 3억원까지 지급할 수 있다./하성진기자seo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 제한 규정 위반 혐의로 영동군의회 A의원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A의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선거구민 42명에게 182만여원 상당의 김 세트를 선물로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김 세트를 받은 선거구민은 전원 반환한 것으로 확인됐다. 선거법에서는 선거구민 또는 이와 연고가 있는 자를 대상으로 한 지방의원의 기부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이를 어기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엄경철 선임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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